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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란 우리가 자연에 되돌려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취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본 쉬나드, <리스판서블 컴퍼니 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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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멘토 심사평
  • 최고의 휴식
    구가야 아키라|알에이치코리아
    •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좋은 야구선수는 기본적으로 끊임없는 반복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연습만 많이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닌 것 같다. 휴식을 어떻게 취하느냐도 일종의 훈련이다. 치열한 경쟁이 매일 일어나는 승부의 세계에서 단시간에 결정적 성과를 내야 하는 압박감 등은 1류 선수에게도 슬럼프를 불러오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과 뇌의 피로를 푸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담았다.
    •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
      고도의 인공지능인 인류에게 포맷과 리셋의 과학적 지혜를 선물하는 최고의 휴식.
    •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회사생활을 하면서 가장 피곤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는가? 보통은 여러 가지 일을 하느라 정신이 없을 때라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았을 때이다. 상사도 없고 별다른 일이 없어 하루 종일 인터넷서핑이나 하고 동료들과 잡담이나 했을 때이다. 그런 날이 가장 피곤하다. 우리는 쉰다고 생각하지만 뇌는 쉬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동차가 공회전을 할 때 기름을 먹듯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뇌는 계속 에너지를 쓰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고의 휴식은 이렇게 과도한 뇌를 쉬게 하는 것이다. 명상을 하고,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다.
    • 정용실
      KBS 아나운서
      요즘 사람들은 지쳐있다. 몸과 마음이. 지친 몸은 눈에 확연히 드러나고, 여러 가지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머리가 지쳤을 때 이것을 쉬게 할 방도를 모른다. 이 책을 바로 이 부분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시대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많다.
    • 이윤석
      방송인, 개그맨
      경쟁에 지친 현대인의 휴식법을 소설 형식을 빌려 뇌과학으로 증명한다. 뇌에너지의 대부분을 사용하는 뇌의 공회전, 잡념인 디폴트 모드를 끄는 것이 그 핵심! 그 결과 베이글 가게는 성공하고 뇌과학자는 성장하는 스토리!
    • 김경준
      딜로이트 안진경영연구원장
      뇌 과학에 기반한 실질적인 휴식방법을 소개,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라 두뇌를 재충전하는 효과적인 휴식법을 다양한 사례로 제시.
  • 퇴사준비생의 도쿄
    이동진|
    더퀘스트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일본을 무시하는 유일한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말을 하는데, 일본은 인구 구조나 사회 시스템에서 아직 대한민국의 벤치마킹 대상인 경우가 많다. 탄광 속 카나리아 같은 위험의 신호를 먼저 줄 뿐 아니라 이 책과 같이 미래의 기회를 실현하는 테스트마켓의 역할까지 해준다.
    • 정용실
      KBS 아나운서
      비즈니스 아이템이 되는 선진국 일본의 스팟들. 발견, 차별, 효율, 취향, 심미라는 10년 뒤에도 변치 않을 5가지 기준으로 들여다본다. 오타쿠적이고, 문화적인 일본의 새로운 비즈니스 공간들이 주는 자극이 신선하다. 사업의 목적과 차별전략 또한 흥미롭다. 새로운 이유로 도쿄를 다시 가보고 싶다.
    •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
      '준비되지 않은 겨울산행은 재앙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사도, 퇴사도, 인생 전체도 냉정한 준비와 뜨거운 마음이 있다면 신세계에 잘 안착될 수 있을 겁니다.
    • 김경준
      딜로이트 안진경영연구원장
      금번 후보도서 중 가장 탁월하다고 본다. 21세기 일본 소비자트렌드를 반영하여 생겨나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생생한 체험담의 형태로 전달, 창의적 접근방법으로 기존 사업을 혁신하는 극한의 경지를 이해할 수 있다.
    • 김헌식
      사회문화평론가
      책 제목이 독특하다. 준비생은 결국 새로운 도전을 내포하고 있다. 이 책은 퇴직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여기에서 새로운 인생이란 막연하게 퇴직 후의 삶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또다른 생업전선에 나서야 하는 삶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은 비단 퇴직자들을 위한 책이라고만 할 수 없게 된다. 자영업을 삼아야 하는 모든 이들이 관심을 가질 책이다. 도쿄를 중심으로 실제 자영업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심층적인 수익모델을 따져 봐야하겠지만 아이디어의 치열한 차별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도시의 사례도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사례들의 교차적인 분석을 기대한다.
    •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불황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불황은 기존의 상품과 서비스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변화가 필요하단 얘기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지만 아이디어가 빈약해 닭을 튀기는 수준에서 그치고 있다. 이 책은 뭔가 돌파구를 찾고 싶은 사람, 창업 아이디어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 라틴어 수업
    한동일|
    흐름출판
    • 이윤석
      방송인, 개그맨
      서양 학문과 문화의 뿌리인 라틴어 수업을 정리한 책. 지식의 유래, 깊이, 흐름을 파악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단순한 언어 수업이 아닌 인간과 인생에 대한 근본적 성찰로 인도한다.
    • 김경준
      딜로이트 안진경영연구원장
      고대의 지혜가 압축되어 있는 라틴어 경구를 통해 멀게만 느껴지는 라틴어를 가까이 느끼게 하며, 젊은 세대들이 고대 로마인들의 삶의 지혜를 피부로 느끼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말을 하기 위해 글을 쓰는 책이있고, 글을 쓰기위해 책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틴어 수업'은 저자가 걸을 '길' 을 글로 옮겨 적은 책입니다. 지혜롭고 건강한 삶의 길을 인도하는 라틴어 수업.
    •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그 사람이 아는 단어만큼 세상을 읽을 수 있다. 내 평소 신념이다. 그래서 선진국은 후진국에 비해 언어가 발달했다. 다양한 것을 훨씬 잘 표현할 수 있다. 우리가 공부한다는 건 어떤 의미에서는 새로운 언어와 단어를 익힌다는 뜻이다. 그런 면에서 라틴어를 공부하는 건 의미가 있다. 이 책은 라틴어의 도사가 라틴어를 기반으로 세상의 지혜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습관이란 단어를 뜻하는 habit은 라틴어 하비투스habitus에서 왔는데 이는 수도사들이 입는 옷이다. 이들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것을 한다. 습관이란 그런 것이다.
    • 김헌식
      사회문화평론가
      이책의 장점은 라틴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려주면서도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풍부한 인문학적 논의를 담아내는 데 있다. 라틴어에 대한 문법적 암기를 강박하는 다른 교재스타일의 책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애써 라틴어 학습을 원하지 않는 독자라고 해도 라틴어에 대한 기본 지식을 매개로 삶의 지혜를 다시금 되새기고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주지 않을까 싶다. 다만 이 책의 저자는 종교인이기 때문에 공부와 삶에 대한 관점에서 일반인들과는 다를 수 있다.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우리는 보통 두 가지 목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한다. 하나는 시험을 보기 위해서고, 두 번째는 여행이나 이민 등을 위한 실용적 목적에서다. 언어야말로 그곳의 사람들이 축적해온 역사와 문화를 흡수하는 통로이다. 그런 통로에 어떻게 자신의 몸을 담그며 지적인 향연을 누릴 것인가 하는 길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 센스메이킹
    크리스티안 마두스베르그|위즈덤하우스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같은 용어들 속에서 인문학은 더욱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적 허영을 뽐내기 위한 인문학 강좌만 판을 치는 현실에서, 어떻게 인문학이 실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지 컨설팅 업계의 전문가가 보여주는 사례들이 그저 반갑다.
    • 김헌식
      사회문화평론가
      이 책의 부제목은 '빅데이터가 알려주지 않는 전략'이다. 빅데이터에 바탕을 둔 인공지능 담론과 이에 대한 책이 범람하는 가운데 반드시 이 책은 일독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획일적이고 무미건조한 데이터들 속에서 사람들에 관한 지혜와 통찰을 얻으려는 태도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이 책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담론에 대한 일깨움 뿐만 아니라 한동안 유행을 했던 행태경제학이나 뇌과학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는 점도 있다. 일단 개인이 아니라 문화를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 문화는 문화예술작품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말하는 것이다. 문화적 체험이 센스메이킹의 기본적인 토대라는 점은 이에 따른다. 현상학적인 관점에서 문화와 인간행동을 이해하고 그것을 비즈니스에 적용시킨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행간과 맥락을 읽는 접근에 대한 문제의식을 환기시키는 책이다.
    • 정용실
      KBS 아나운서
      완벽하지 않은 인간.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시대, 인간의 능력은 폄하되기 쉽다. 그러나 잊어버리기 쉬운 우리의 감수성, 상상력 등 인간적인 요소들을 지켜내고 문화 속에서 전수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불완전한 인간적인 요소들의 가능성을 이 책은 하나씩 들여다보고 있다.
    • 이윤석
      방송인, 개그맨
      객관성, 정밀함은 과학에서 오지만 통찰, 깊이는 인문학에서 온다는 것을 증명하는 책. 커다란 성공을 이룬 자들은 인문학을 공부했다. 셰익스피어, 베토벤, 후설, 하이데거, 엘리엇이 우리에게 감동과 동시에 성공을 줄 수 있음을 역설한다.
    •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야구계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몇 번이나 고개가 끄덕여졌다. 단순 숫자놀음이라기엔 너무도 심오한 야구와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데이터가 잠식하기 시작한 사회에서 데이터의 맹점을 드러내준 저자의 센스에 경의를 표한다.
  • 약자들의 전쟁법
    박정훈|어크로스
    • 정용실
      KBS 아나운서
      잘난 사람들의 성공 이야기는 나와는 거리가 멀어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그래서 최근 성공법, 처세 등등의 책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이 책은 성공으로 이끈 약점, 실패를 들여다본다. 성공을 얘기하려면, 그 사람의 실패에 대해 먼저 얘기해야 한다.
    • 이윤석
      방송인, 개그맨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고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 약자임에도 불구하고, 나아가 약자만이 가질 수 있는 이점이 존재한다. 동물, 개인, 기업, 국가, 야구, 권투, 전쟁 등등 다양한 차원에서 약자들이 승리한 사례를 들고 그 전략을 분석, 제시한다.
    • 김창옥
      김창옥아카데미 대표
      약함과 결핍은 개인의 '사연'이 될 수도 있고 '소명'이나 '에너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약함이 강함을 넘어 건강함 또는 자신의 소명이 되는 과정을 안내하는 약자들의 전쟁법.
    •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
      머니볼 철학을 앞세웠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사례가 떠오른다. 강자들이 추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스몰마켓이 추구할 수 있는 전략에 집중해 성공을 거뒀던 그들처럼, 저자는 본인만의 전략을 구축할 것을 주문한다. 그리고 사회가 만든 철칙을 깨부쉈던 수많은 사례가 여기에 담겨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도 그러한 사례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
    •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전략부문 대표
      구성이 독특했다. 서구의 책들에서나 볼 수 있는 형식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의 저자가 약간의 변화를 가미하여 그만의 방식으로 제대로 구현했다. 'Everybody's underdog to somebody.'란 말을 한 적이 있다. 결국 모두가 어느 면에서 약자이다. 그런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여 장점화하는가를 종횡으로 짜임새있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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