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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철학

철학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최훈 , 박의준 지음| 우리학교 |2013년 09월 30일 (종이책 2011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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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3년 09월 30일 (종이책 2011년 05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6.96MB, ISBN 9788994103198)
    •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 2011년 > 2011년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권장도서 > 2011년 권장도서 > 2011년 권장도서
    • 아침독서 중고등학생 추천도서 > 2012년 추천도서 > 2012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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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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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세상을 성찰하는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다!

철학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생각을 발견하는 토론 학교』. 이 책은 토론을 통해 철학을 소개한 책으로, 실제 철학자들이 전개한 생생한 토론을 가져와 내용을 꾸몄다. 이기주의가 꼭 나쁜지,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 어떻게 나누어야 정의로운지, 생각하는 컴퓨터가 등장할지, 내가 지금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이 세계가 혹시 가짜는 아닐지 등의 철학적 물음들은 개개인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꼭 물어야 하는 근본적인 물음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철학의 주요 주제들을 찬반 토론 형식으로 꾸몄다. 찬반 각 주장들의 견해를 확실히 이해한 다음 스스로 제3의 견해를 만들어보는 생각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만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철학의 중요한 쟁점을 다룬 논쟁에 직접 참여하여 철학자들이 실제로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현직 교사들이 쉽고 재미있게 풀이했으며,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했다. 철학이 무엇인지뿐만 아니라, 철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1. 아름다움
그래, 아름다움은 주관적 취향이야
아니야, 아름다움은 객관적 사실이야

2. 이기주의
그래,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야
아니야, 사람은 이기적인 동기만으로 행동하지 않아

3. 다수와 소수
그래,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할 수 있어
아니야, 우리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어

4. 분배와 정의
그래, 평등하게 나누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야
아니야, 자유를 침해하면서까지 나누는 것은 정의롭지 못해

5. 혈액형의 과학
그래, 설명과 예측을 잘하는 지식이니까 ...

저자소개

최훈

저자 : 최훈

저자 최훈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세종대학교 초빙교수를 지냈고, 호주 멜버른 대학교, 캐나다 위니펙 대학교,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방문학자를 지냈습니다. 지금은 강원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철학은 생각의 힘을 길러 주고 그 힘은 창조적 꿈을 낳고 그 꿈은 다시 우리를 좋은 삶으로, 우리 사회를 좋은 나라로 이끌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철학적 지식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또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마음으로 철학 책 『논리는 나의 힘』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변호사 논증법』 등을 썼습니다.

저자 박의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치의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사업단, 온톨로지공학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지냈고, 생각에도 훈련이 필요하다는 마음으로 단국대학교와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입시학원, 어린이철학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철학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때그때 관심을 좇아 이것저것 공부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럴 때마다 마치 수학을 이해하고 나면 물리학과 경제학이 쉬워지듯 철학적 사고 훈련을 해온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원래 철학은 돈 많은 사람들이 취미로 하던 것인데 요즘 세상엔 철학보다 훨씬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철학이 제일 재미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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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_철학』은 토론으로 새롭게 쓴 철학 책이다.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실제로 철학자들이 어떻게 문제를 다루었는지를 생생한 토론으로 보여준다. 날것 그대로인 생각 덩어리를 벼리는데 철학 토론만 한 것이 있을까? 쉽고 흥미롭게 시작된 토론은 논쟁의 끝에 이르러 읽는 이에게 사고의 틀이 깨어지는 새롭고도 유쾌한 경험을 안겨 준다. 책을 따라 가며 찬성과 반대 중 하나의 입장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동안 스스로 생각하는 힘 또한 기를 수 있다. 철학의 학문적 성과를 대중과 나누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토론이 가능한 철학적 쟁점을 공들여 골랐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현직 교사들이 기획한 깨알 같은 장치로 쉽고 재미있게 버무렸다.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도 사려 깊게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한다. 칸트는 철학을 배우는 대신 철학함을 배우라고 했는데, 이 책이야 말로 ‘철학함’을 배우는 데 꼭 맞는 책이다.

[추천평]
아름다움, 옳음, 자유의지와 신의 존재 등 철학의 핵심 주제들이 오롯이 잘 담겨 있다. 책의 설명도 친절하고 흥미로워서, 토론의 마중물로 손색이 없다. 쟁점별로 튼실한 읽기자료와 함께, 쓰고 듣고 말하는 활동이 균형 있게 잘 버무려져 있다. 책을 따라 가다보면, 독자들의 영혼이 한 뼘 높게 성장할 듯싶다. 이 책과 함께라면, 지혜가 피어나는 좋은 ‘철학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그래! 어차피 세상 모든 일은 이미 다 결정되어 있어!”
“아니야! 우리에겐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갈 자유의지가 있어! “

철학을 배우는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삶과 세상을 성찰하는 생각의 담금질이 시작된다.

◈ 토론으로 새롭게 쓴 철학책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_철학』은 토론으로 새롭게 쓴 철학 책이다. 지루한 철학사나 암기해야 할 철학 이론을 나열하는 대신 실제 철학자들이 전개한 생생한 토론을 가져와 만들었다. 때문에 소크라테스가 무슨 말을 했고 니체가 어땠다는 이야기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철학의 중요한 쟁점을 다룬 논쟁에 직접 참여해 철학자들이 실제로 문제를 다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첫 꼭지에 아름다움에 관한 철학적 물음이 자리를 잡고 있다. 발레 <백조의 호수>를 보면서 끄덕끄덕 조는 사람이 있다면, 문제는 <백조의 호수>에 있는 것일까, 그 공연을 보면서 조는 사람에게 있는 것일까? 조선시대의 막사발은 언제부터 아름다웠을까? 원래부터 아름다웠을까, 아니면 일본인들이 아름답게 보고 나서야 비로소 아름답게 되었을까? 이렇게 시작된 물음은 ‘그래, 아름다움은 주관적 취향이야!’라는 글로 진지하게 답을 찾아간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피카르모스와 중국의 철학자 장자가 이야기를 풀어내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와 1960년대 미스코리아를 비교한 사진이 그 뒤를 잇는다. 흄과 파스칼이 토론을 돕고 비트겐슈타인이 아름다움의 본질은 없다고 말하는 동안 16세기 미의 세 여신들과 20세기 미의 세 여신들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렇구나. 아름다움은 주관적 취향이구나.”라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반대 토론이 시작된다. 올랭피아와 오달리스크를 비교하면서 시작한 글은 김태희가 당신의 어머니보다 분명 아름답다고 선언하고, 뒤샹과 워홀의 작품이 아름다움의 진짜 의미를 묻는다. 그리고 플라톤이 등장해 아름다움의 이데아를 설파하는 동안,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았던 청소년들은 아름다움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에 한 표를 던진다. “아니야, 아름다움은 객관적 사실이야.”

토론은 이기주의로 이어진다. 이타적인 행동을 한 사람들이 실은 이기적인 동기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에 자기만족의 진짜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착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들처럼 하지 못해 스스로 찔렸던 마음 한 켠이 풀리고, 그들의 가식을 벗긴 것 같아 통쾌한 마음마저 드는데, 이 논리를 오캄의 면도날이 깔끔하게 받쳐준다. “그래.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이야.” 하지만 이어지는 반대글을 찬찬히 읽어가는 사이, 촘촘하게 짜여진 논리와 쉽게 반박할 수 없는 설득력 있는 근거들은 이기주의자들의 주장이 궤변이며 동어반복에 지나지 않음을 알려준다. “인간은 이기적인 동기만으로 행동하지는 않아.”

이 책은 질문을 던진 다음 숙제만 안겨준 채 끝나는 다른 철학 책과는 확연히 다르기에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아이들은 한 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이런 저런 입장을 절충한 어정쩡한 타협같은 것은 이 책엔 없다. 그 대신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을 ‘그래!’, ‘아니야!’로 선명하게 갈라 동등하게 제시함으로써 진지한 철학적 물음의 진수를 보여
준다.

◈ 철학 대신 철학함을 배우는 시간

처음에 논쟁은 가볍고 흥미롭게 시작한다. 그러나 각각의 주장이 정교하게 펼쳐지며 상대방을 끈덕지게 물고 늘어지는 동안, 읽는 이는 쉽고 강렬한 논쟁의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간다. 그러다 토론의 끝에 이르면 사고의 틀이 깨어지는 새롭고도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토론을 통해 철학적 사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2,5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철학의 힘이다. 철학이야말로 논쟁의 역사다. 플라톤과 비트겐슈타인이, 칸트와 포퍼가 토론의 한가운데서 생생하게 이해된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하고,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 “다 그렇지 뭐.”라고 대답해 왔던 아이들은 철학 토론이 주는 지적인 긴장감 속에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이미 결정되어 있을까? 신은 존재할까? 내가 지금 숨을 쉬며 살아가는 이 세계가 혹시 가짜는 아닐까?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이기주의가 꼭 나쁠까?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과연 옳을까? 어떻게 나누어야 정의로울까? 이 책에서 묻고 있는 철학적 물음들은 우리 개개인의 삶에서도 중요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꼭 물어야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이 물음에 대한 두 개의 상반된 주장을 차례로 읽고 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혼란에 빠지고, 무엇이 옳은가, 어떤 입장이 내 생각과 맞아떨어지는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칸트는 철학을 배우는 대신 철학함을 배우라고 했는데, 이 책이야 말로 청소년이 ‘철학함’을 배우는 데 꼭 맞는 책이다.

◈ 생각 연습을 시켜주는 모래주머니, 철학 토론

철학자들은 철학적 물음에 대한 자신의 대답을 논리적으로 정교하게 펼쳐 놓는 사람들이다. 더구나 이 책은 철학의 주요 주제들을 찬반 토론 형식으로 꾸몄다. 날것 그대로인 생각 덩어리를 벼리는데 철학 토론만한 것이 있을까? 설득력 있는 근거들이 제시되면서 누구라도 쉽게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펼쳐지는 철학 토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생각의 키가 한 뼘 자라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어 가며 찬성과 반대 중 하나의 입장을 한발 한발 끝까지 따라가는 동안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길러진 힘은 세상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맞서는 순간, 진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런 철학적 생각 연습을 많이 하게 되면 자신의 삶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 진짜 생각이 필요한 순간을 만났을 때 정말로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평소에 무거운 모래주머니를 차고 연습했다가 실전에서 모래주머니를 벗고서 날아갈 듯 달리는 것처럼 말입니다. 철학은 생각 연습을 시키는 모래주머니 같은 것입니다. _서문에서

이 책이 다루는 철학적 주제들은 어떤 일의 옳고 그름, 이기심과 이타심, 아름다움과 추함, 자유의자나 신의 존재처럼 우리들의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문제들이다. 생각으로만 생각을 열어 가야 하니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겠는가?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현직 교사들이 기획한 깨알 같은 장치로 쉽고 재미있게 버무렸다. 또, 풍부한 상징을 담은 이미지를 사려 깊게 배치해 상상력을 자극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철학의 학문적 성과를 대중과 나누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저자가 토론이 가능한 철학적 쟁점을 공들여 골랐다. 다른 쟁점들과 마찬가지로 철학적 쟁점 역시 원래는 찬성과 반대 두 입장뿐만 아니라 제3의 다양한 견해들이 있는 쟁점이지만 청소년들의 생각 연습을 위해 많은 품을 들여 양쪽으로 편을 나누었다. 찬반 각 주장들의 견해를 확실히 이해한다면 얼마든지 스스로 제3의 견해를 발견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조각난 거울에 자신을 비춰야 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책 속의 이정표를 따라 활기차게 철학과 토론의 숲을 오가노라면, 생각의 키는 물론 영혼의 키마저 한 뼘 더 자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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