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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좌절+열공

강신주 , 강풀 , 김진숙 , 김진혁 , 도종환 지음| 서해문집 |2013년 02월 06일 (종이책 2011년 08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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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02월 06일 (종이책 2011년 08월 25일 출간)
    포맷용량 ePUB(14.66MB, ISBN 9788974835552)
    • 아침독서 중고등학생 추천도서 > 2012년 추천도서 > 2012년 추천도서
    • 아침독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 2012년 추천도서 > 2012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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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좌절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 시대 멘토 9인이 전하는 좌절 극복과 진짜 공부 이야기『A좌절+열공』. 이 책은 2010년 겨울과 2011년 여름에 걸쳐 정동문예아카데미에서 진행한 팔로우 특강 @좌절, @열공의 강의 내용을 모은 강연집이다. 우리시대 법학자 조국, 치유의 심리학자 정혜신, 타워크레인의 노동운동가 김진숙, 담쟁이와 접시꽃 시인 도종환, 시대를 그리는 만화가 강풀의 다섯 명의 멘토는 ‘좌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또한 사랑의 철학자 강신주, 여성주의 인문학자 정희진, 청춘의 인문학자 엄기호, <지식채널e> PD 김진혁 네 명의 멘토는 ‘열공’을 주제로 공부하는 즐거움에 대한 흥미롭고 유쾌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책은 우리시대 멘토들과 직접 팔로우하여 좌절과 열공의 경험을 생생히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며, 좌절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만나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매일같이 좌절하는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살펴본 책이다. 이 사회가 안겨주는 사회적 좌절을 다룬 책으로, 각 분야의 최고 자리에 있는 멘토들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좌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해결책으로 ‘열공’을 제시하고 있으며, 콕 찌르는 요점 정리로, 때로는 자유로운 소통의 강연 등으로 좌절을 극복하고 공부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목차

머리말_ ‘좌절’ 권하는 사회에 건네는 유쾌한 치유법

[@좌절]
좌절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1강. 우리 시대 법학자_조국 : [시민사회의 좌절]
좌절이 좌절을 부르는 사회 - 이대로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2강. 치유의 심리학자_정혜신 : [좌절의 심리학]
좌절을 치유하는 놀라운 명약, ‘공감’ - 좌절의 순간에 함께 머물러 주기

3강. 타워크레인의 노동운동가_김진숙 : [노동자의 좌절]
대중의 역동성을 살려 낸다면, 좌절은 없다 - 무관심과 외면에서 진정성으로 돌아가기

4강....

저자소개

  • 출생 : 1967

저자 :
저자 사랑의 철학자 강신주는 대중 강연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사유를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원하는 철학자.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하며, 삶과 철학과 문학을 함께 풀어 설명하는 타고난 이야기꾼.

저자 :
저자 시대를 그리는 만화가 강풀은 이력서를 보낸 400여 군데의 회사에서 모두 퇴짜를 맞은 좌절 전문가. 지금은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만화가.

저자 :
저자 타워크레인의 노동운동가 김진숙은 한진중공업 해고 노동자로 노동운동계에 발을 디뎠다. ‘일당이 좀 세서...

책속으로

한국 사회는 자영업자 비율이 OECD 수준에서 제일 높습니다. OECD 나라에서 자영업자가 한 10퍼센트 정도인데 한국은 25퍼센트 정도입니다. 비율이 왜 이렇게 높으냐면 1997년 IMF 위기 그다음 2008년 외환위기 등등을 거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회사 다니다 그만두고 퇴직금과 그동안 모은 저금 가지고 자영업으로 나가요. 그래서 한국 사회는 자영업자가 유달리 많은 구조입니다. 현재 자영업자들이 퇴직해서 상점 차렸다가 다시 그 상점이 망해서 밑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이런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벌들이 자영업 분야까지 진출하니까 자영업자들이 보기에 자기가 망하는 게 눈에 선한 거지요. 좌절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 조국, <시민사회의 좌절> “재벌이 자영업자를 ‘좌절’시키는 사회 구조” 중에서

한 학생이 외무고시를 보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 왔습니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밤을 새며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장관 딸이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외무고시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이때 이 학생은 완전히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이만큼 열심히 공부하면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야’라고 예측했던 것이 무용지물이 된 것입니다. 우리 사회가 상식으로 믿고 있는 틀 안에서 열심히 노력해 왔는데 어느 순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나타나 모든 것을 무력화시킨 겁니다.
- 정혜신, <좌절의 심리학> “반복되는 좌절과 학습된 무기력” 중에서

1988년에 한진중공업에서 해고자 문제를 놓고 파업을 했습니다. 그때 제가 해고 당사자였지요. 집회에 참석해서 발언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나 1991년에 1988년 사건으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았어요. 한진중공업 사장 욕했다고 명예훼손, 해고자가 집회에 참석했다고 삼자 개입, 그리고 업무방해로 말입니다. (중략)
그런데 기소할 때는 명예훼손을 뺐더라고요. ‘그건 죄가 안 돼서 뺐나 보다.’ 하고 열심히 징역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출감하는 날이 됐습니다. 친구들이 마중 나와서 꽃다발도 받고 노래도 부르고 했어요. 그렇게 건너편 식당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TV에서 7시 뉴스를 보는데 빠졌던 명예훼손으로 제게 또 영장이 떨어졌다는 겁니다. 감옥에서 나온 지 20분 됐는데 말입니다.
- 김진숙, <노동자의 좌절> “27년 동안 못 버린 복직의 꿈” 중에서

사실 제가 희망을 가장 강하게 이야기했던 때는 제가 가장 큰 절망에 빠져 있던 때였습니다. 그런 순간마다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다시 희망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제가 쓴 시를 보면서 제가 다시 힘을 얻었고, 그렇게 일어나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긍정을 얻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낙관적인 세계관에 꽉 차서 지금까지 이 길로 걸어온 것은 아닙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 도종환, <시인의 좌절, 시대의 좌절> “절망의 연속이 나를 희망으로 바꾸었다” 중에서

저는 어디서 도제 수업을 받은 적도 없고 그림도 잘 못 그렸고 연줄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만화가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이력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무식하게도 전화번호부 업종편에서 서울부터 경기까지 427군데 정도를 추려서 하루에 30군데씩 이력서를 보냈습니다.
- 강풀, <예술가의 좌절> “맨 땅에 헤딩하다 보니 어느 새 만화가” 중에서

사랑이란 건 굉장히 막강한 힘을 가져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오래 살아야 되잖아요? 내가 없어지면 그 사람이 슬퍼할 테니까. 삶의 이유를 여러분 자신한테 찾으면 무조건 망가져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고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살아야 되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작품처럼 우리 자신은 가볍거든요. 언제 무거워지냐 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목마 태우듯이 어깨에다가 짊어질 때입니다. 그럼 무거워지잖아요. 그 무거움이란 건 내가 원했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 때문입니다. 그러면 의외로 가는 길은 가벼워요.
- 강신주, <철학하는 즐거움> “사랑하면 힘이 생긴다” 중에서

1989년도에 사회주의 블록이 무너지고 세계화 현상이 시작되면서 20 대 80의 사회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0.1 대 99.9의 사회입니다. 20 대 80의 사회에서는 20이라는 숫자가 가시화가 됩니다. 그래서 그들을 상대로 투쟁도 하고 욕망의 대상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0.1 대 99.1의 사회에서는 0.1이 비가시화합니다. 공간적으로 분리됩니다. 보이지가 않죠.
- 정희진, <‘인문학 위기 담론’의 위기> “0.1 대 99.9의 사회와 인문학의 위기” 중에서

출판사서평

‘좌절’ 권하는 사회에 건네는 유쾌한 치유법!

바야흐로 좌절의 시대다. 언제부터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르고 밑도 끝도 알 수 없는 깊은 좌절의 그림자가 슬금슬금 주위를 맴돌면서 우리의 심신을 조금씩 갉아먹고 있다. 이루지 못한 꿈에 좌절하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좌절하고, 사랑에 좌절하고, 시대의 불의에 좌절한다. 무조건 희망을 가지고 꿈을 향해 가라는 이야기도 이제 지친다. 어차피 좌절과 징글징글하게 등 맞대고 살아가는 게 인생이라면 이젠 솔직하게 좌절과 맞대면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 유령처럼 떠도는 좌절 바이러스의 근원을 먼저 살펴보고 공포심을 몰아내야만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우리 시대 법학자 조국, 치유의 심리학자 정혜신, 타워크레인의 노동운동가 김진숙, 담쟁이와 접시꽃 시인 도종환, 시대를 그리는 만화가 강풀 이렇게 다섯 명의 우리 시대 멘토가 ‘좌절’이라는 주제 아래 생생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았다. 그 현장은 웃음이 넘치기도 하고, 숙연한 마음을 들게도 하고, 때로는 심리치료실 같은 분위기로 든든한 공감과 유대의 장이 되는 자리였다.
좌절과 정면으로 맞대면할 용기를 얻은 이후 ‘열공’이라는 주제로 진짜 공부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우리에게는 성적을 위한 공부, 성공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그저 ‘아는 것’이 진짜 삶의 힘이 되고 기쁨이 되는 공부가 필요하다. 바른 삶을 살기 위한 공부, 신나고 재미있게 살기 위한 공부, 나와 다른 이웃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 진짜 공부는 책상머리에 앉아 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사람을 만나고, TV를 보면서도 할 수 있다. 진짜 공부는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때로는 감정과 지식의 과잉을 덜어 내는 역할도 한다.
사랑의 철학자 강신주, 여성주의 인문학자 정희진, 청춘의 인문학자 엄기호, <지식채널 e> PD 김진혁 이렇게 네 명의 우리 시대 멘토가 ‘열공’을 주제로 공부하는 즐거움에 대해 흥미롭고 유쾌한 이야기판을 만들어 주었다.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한 즐거운 공부 방법, 우리가 열나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뜨거운 자리였다.

좌절의 시대, 우리가 진짜 열나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

서해문집에서 출간한 《@좌절+열공》은 2010년 겨울과 2011년 여름에 걸쳐 정동문예아카데미에서 진행한 팔로우(Follow) 특강 ‘@좌절’과 ‘@열공’의 강의 내용을 모은 강연집이다. 《@좌절+열공》은 독자들에게 우리 시대 멘토들과 직접 ‘팔로우’하여 ‘좌절’과 ‘열공’의 경험을 생생히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이자 좌절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아홉 명의 멘토들은 자신의 삶을 통해 경험한 좌절 극복과 진짜 공부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때로는 흥미진진하고 유쾌하게 ‘트윗’하였다.

<@좌절> 1강. 우리 시대 법학자_조국: <시민사회의 좌절>
좌절이 좌절을 부르는 사회 - 이대로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대한민국이 노동 시간 1위, 공부 시간 1위, 자살률 1위의 사회가 된 원인을 짚어 가며, 시대의 좌절을 벗어나기 위해 소통과 연대를 통한 시민사회의 실천을 강조한다.

<@좌절> 2강. 치유의 심리학자_정혜신 : <좌절의 심리학>
좌절을 치유하는 놀라운 명약, ‘공감’ - 좌절의 순간에 함께 머물러 주기
심리학적으로 좌절 메커니즘의 근본 원인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좌절의 순간을 벗어나기 위한 방법은 자신의 감정으로 끝까지 들어가 좌절과 정면으로 맞대면하고 다른 사람과 공감하는 것임을 강조한다.

3강. 타워크레인의 노동운동가_김진숙 : <노동자의 좌절>
대중의 역동성을 살려 낸다면, 좌절은 없다 - 무관심과 외면에서 진정성으로 돌아가기
타워크레인에 올라 우리 시대의 노동문제와 정면으로 맞대면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유쾌하게 털어놓으며, 어떤 장애가 있더라도 대중의 역동성을 살려 끊임없이 변화를 만들어 가는 일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4강. 담쟁이와 접시꽃 시인_도종환 : <시인의 좌절, 시대의 좌절>
아이러니한 ‘좌절의 연금술’ - 지극한 절망에서 희망을 빚어내다
삶의 순간순간 맞닥뜨렸던 시들을 차근차근 읊어 주면서,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없듯 삶에서 절망의 연속이 자신을 희망으로 바꾼 과정을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이야기한다.

5강. 시대를 그리는 만화가_강풀 : <예술가의 좌절>
좌절 ‘그까이 거!’ 좋아하면 이긴다 - 좌절 전문가, 맨땅에 헤딩하다
만화를 그리고 싶은 희망 하나로 300여 군데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했다가 퇴짜 맞은 경험에서, 현재 그리고 있는 만화 창작의 고통과 극복 방법까지 좌절 전문가로서의 인생 역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열공> 1강. 사랑의 철학자_강신주 : <철학하는 즐거움>
왜 우리는 철학을 공부해야만 하는가? - 마음의 프레임론, 사랑이
답이다
김수영의 시와 철학자의 사유, 보석감정사의 천을 예로 들어 비교하며, 인문학 공부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행동에의 계시’와 ‘사랑’이라는 관점을 통해 열정적으로 설명한다.

<@열공> 2강. 여성주의 인문학자_정희진 : <‘인문학 위기 담론’의 위기>
인문학의 위기는 재현의 위기, 언어의 위기 - 9.11 이후 포스트 국민국가 시대, 서구 남성 중심 담론의 무력(無力)과 무력(武力)
근대적 시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여러 예를 통해 논증하며, 비가시화되는 기득권과 여성, 장애인, 성 소수자 등 타자의 시각이 가시화되는 현상을 차근차근 설명한다.

<@열공> 3강. 청춘의 인문학자_엄기호 : <인문학, 길 잃은 세상에서 길 찾기>
땀에 젖은 지폐를 거부하는 사회에서 길 찾기 - 열정은 없고 쾌락만 남아 있는 경험은 체험일 뿐이다
진짜 ‘경험’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서 ‘경험’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경험’을 받아들일 자세란 어떤 것인지, ‘공부’란 어떤 것인지, 강의 현장에서 겪은 실제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게 전한다.

<@열공> 4강. 지식채널 e PD_김진혁 : <지식채널 e 탄생과 진화>
우리 사회의 새로운 공부 방식, 지식채널 e - 최대한 의심하는 것이 진실에 가장 가깝게 가는 길이다
<지식채널 e>의 기획 과정과 발전 과정을 세세히 설명하며, ‘지식’이 어떻게 진화하고 진실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가 필요한지 흥미진진하게 털어놓는다.

책속으로 추가
우리는 왜 공부를 할까요? 이런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지도 않는데, 왜 열공을 해야 될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우리가 공부를 하고, 경험을 하고, 사유를 하는 이유는 그날이 왔을 때 깨어 있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라는 거죠. 조금 전 우연의 순간이, 경험의 때가, 카이로스의 시간이 희박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이런 순간이 내 삶에 왔을 때, 내가 허투루 보내는 게 아니라 그걸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나 자신을 스스로 갈고 다듬을 수밖에 없어요.
- 엄기호, <길 잃은 세상에서 길 찾기> “산들바람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의 깨어 있는 태도” 중에서

끊임없이 자기가 생각하지 않은 결정을 하고, 거기에 대해 책임도 지지 않고 다시 결정을 하고, 다시 책임 지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흔히 이런 상태로 평생을 사는 걸 노예라고 합니다. 일종의 지식적인 입장에서 보면 권한도 책임도 행사하지 않는 건 지적인 노예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명색이 지식을 제목에 걸고 있는 <지식채널 e>에서 이런 부분을 다루지 않을 수 없죠.
- 김진혁, <지식채널 e, 탄생과 진화> “생각하지 않고 내린 결정의 악순환은 인간을 노예로 만든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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