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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김보영 , 박상준 , 심완선 지음| 돌베개 |2020년 01월 31일 (종이책 2019년 12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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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1월 31일 (종이책 2019년 12월 30일 출간)
    포맷용량 ePUB(52.04MB, ISBN 9788971999967)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20년 1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20년 1월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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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현실적이며 사회적인 문학이자 장르로서 받아들여져야 할 SF의 거장과 걸작을 집대성하다!

광대한 SF의 네트 속으로 떠나려는 한국의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가득 담은 SF 가이드북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 새로이 주목받는 장르인 SF에 관심을 갖게 된 오늘의 한국 독자들에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SF라는 장르를 이루어 온 거장과 걸작의 계보를 상세히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 SF라는 장르가 거쳐 온 과정을 대표적인 개념으로 압축해서 51명의 거장들이 SF의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했으며,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보여 주고자 했다. 오늘의 한국 SF 작가들을 이 장르로 끌어들인 메리 셸리와 쥘 베른 같은 과거의 거장들부터 앞으로 함께 호흡하며 나아갈 테드 창과 코리 닥터로우 등 동시대의 작가들까지 한데 모은 SF의 연대기를 구축했다.

목차

서문 김보영

1장 원형의 태동―SF의 토대를 쌓다
1. 메리 셸리: 최초의 SF를 쓴 10대 소녀
2. 쥘 베른: SF 장르를 다진 모험가
3. H. G. 웰스: 미래를 예언한 작가
4. 카렐 차페크: 로봇의 창시자
5. 올더스 헉슬리: 멋지고 어두운 신세계
6. E. E. 스미스: 스페이스 오페라의 지휘자
7. 올라프 스태플든: SF에 철학을 담은 선구자

2장 장르의 성숙―SF의 법칙이 형성되다
8. 조지 오웰: 통제 사회를 예견한 풍자가
9. 아서 C. 클라크: 우주를 향한 동경과 탐구
10. 아이작 아시모프: 로봇 3원칙의 제안자
11. 제리 시걸, 조 슈스터: 미국의 신화 슈퍼맨을 만든 10대들
12. 레이 브래드버리: SF의 음유 시인
13. 로버트 하인라인: 적나라한 미국의 관찰자
14. 스탠 리: 슈퍼히어로들의 신
15. 프랭크 허버트: 사막화 대처법을 제시한 최초의 생태학 소설
16. 데즈카 오사무: 새로운 차원의 로봇, 아톰
17. 스타니스와프 렘: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선 대가

3장 변주의 만개―SF의 경계가 확장되다
18. 할란 엘리슨: 재능과 전투력 최고의 SF계 악동
19. 커트 보니것: 참을 수 없는 과학의 순진함
20. 론 허버드: 교주가 된 2류 SF 작가
21. 대니얼 키스: 심리학 SF의 대가
22. 필립 K. 딕: 가상 현실의 원조
23. 케이트 윌헬름: SF 작가들의 산파
24. J. G. 밸러드: 뉴웨이브 SF의 기수
25. 어슐러 르 귄: 인류학의 시선으로 생각한 타자와의 조화
4장 상상의 월경―SF,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다
26. 조지 로메로: 좀비 영화의 아버지
27. 고마쓰 사쿄: 일본을 침몰시킨 작가
28. 마거릿 애트우드: 현대 여성 시위의 상징
29. 로저 젤라즈니: 종교와 SF의 환상적 만남
30. 새뮤얼 R. 딜레이니: 편견을 넘어선 개척자
31. 시드 미드: 미래를 디자인한 비주얼 퓨처리스트
32. 미야자키 하야오: 미래를 묻는 애니메이션 거장
33. 도미노 요시유키: 현실에서 두 발로 걷는 거대 로봇
34. 진 로든베리: 스타트렉의 아버지
35. 조지 루카스: 제다이의 광선검을 향한 전 세계인의 탐구
36. 리들리 스콧: 정확한 고증으로 상상을 구현하는 장인
37.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 삶 전체로 보여 준 여성혐오의 실체
38. 마지 피어시: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작가
39. 스티븐 스필버그: 친구로 찾아온 외계인

5장 미래의 현재―SF로 21세기를 만나다
40. 옥타비아 버틀러: 주류의 사각지대를 상상한 흑인 여성 작가
41. 칼 세이건: 과학의 영역으로 초대한 외계 생명체
42. 마이클 크라이튼: 고생물학을 새로이 꽃피운 천재적 발상
43.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44. 제임스 캐머런: 탐험가, 예술가, 21세기의 다빈치
45. 윌리엄 깁슨: 사이버펑크의 원류
46. 조지 R. R. 마틴: 왕좌의 게임으로 사랑받은 골수 SF 작가
47. 코니 윌리스: 로맨틱 코미디 SF의 거장
48. 테드 창: 21세기 SF 문학계의 총아
49. 코리 닥터로우: 디지털 감시 사회를 향한 경고
50. 류츠신: 중국 SF 굴기의 시작

후기 박상준
부록 사사롭게 아끼는 SF의 이름들
도판 저작권

저자소개

김보영

저자 : 김보영

저자 : 김보영
한국의 SF 팬들이 “가장 SF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인정하는, 현재 한국의 SF 소설을 대표하는 소설가 중 한 사람이다.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 중편 부문에 만장일치로 당선되며 등단했다.
2015년에는 단편 「진화신화」가 미국의 SF 웹진인 『클락스월드 매거진』에 처음으로 번역, 소개되었고 현재 여러 작품이 해외로 번역되고 있다. 최근에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 등 3권의 중?단편 소설의 판권이 미국 최대의 출판 그룹인 하퍼콜린스에 판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 세 작품은 오는 2021년에 하퍼콜린스의 SF 전문 브랜드 하퍼보이저가 영문판으로 번역 출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봉준호 감독의 SF 영화 〈설국열차〉에 과학 자문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게임 시나리오 자문을 하거나 슈퍼히어로 소설 선집 『이웃집 슈퍼히어로』와 학교 연대기 소설집 『다행히 졸업』을 기획하는 등 SF와 연계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저서로 소설 『7인의 집행관』, 『저 이승의 선지자』, 『천국보다 성스러운』 등이 있고, 공저로는 『아직 우
리에겐 시간이 있으니까』,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 등이 있다.

저자 : 박상준
SF 및 과학 교양서 전문 기획자?번역가이자 칼럼니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다. 장르 문학 전문지 『판타스틱』의 초대 편집장, SF 전문 출판사 오멜라스의 대표를 지내며 한국 SF 생태계의 형성에 일익을 맡아 왔다. 30여 권의 책을 냈고, 공저서로 김보영과 함께 지은 『SF는 인류 종말에 반대합니다』를 비롯해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상대성 이론, 그 후 100년』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레이 브래드버리의 『화씨 451』, 아서 C. 클라크의 『라마와의 랑데부』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과를 수료했다.

저자 : 심완선
SF 칼럼니스트, 전 SF&판타지도서관 운영위원. SF를 비롯한 장르소설 및 작가에 관해 『미래경』, 『환상문학웹진 거울』, 『웹진 판타스틱』, 『한국일보』 등에 글을 게재했다. 인간의 존엄성 및 사회적 평등과 문학의 연결 고리에 관심이 있다. 『여성작가 SF단편모음집』, 『할란 엘리슨 걸작선』 등에 해설을 썼으며, 저서로 『SF는 정말 끝내주는데』가 있다.

저자 : 박상준

저자 : 심완선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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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메리 셸리부터 테드 창까지
『프랑켄슈타인』부터 『삼체』까지
SF의 거장과 걸작을 집대성한 단 한 권의 SF 가이드북!

바야흐로 SF의 시대가 찾아왔다. 이제 SF는 이 시대의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 교양이 되고 있다.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으로 시작된 SF라는 세계는 이제 소설의 경계를 넘어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미디어 아트 등 무한 팽창하고 있다. 인공 지능(AI)와 로봇 등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인류에게 가져올 다양한 가능성을 상상해 왔던 예술적 전통과 그것이 실현된 오늘의 현실적 조건을 결합시켜서 지금부터 펼쳐질 새로운 과학의 서사를 거침없이 전개하고 있다. 오랫동안 SF의 거장과 걸작들이 상상하고 실험해 왔던 그 미래를 지금 현실로 살고 있기에, 이제 SF는 더 이상 공상 과학이 아닌 가장 현실적이며 사회적인 문학이자 장르로서 받아들여져야만 한다. 저 광대한 SF의 네트 속으로 떠나려는 한국의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가득 담은 가장 충실하며 탁월한 SF 가이드북을 소개한다.

■한국은 더 이상 ‘SF 불모지’가 아니다? 대세가 된 SF!

“한국은 SF 불모지”라는 말은 꽤 오랫동안 제법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통용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도 그 말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한다면 최근의 상황에 어둡다는 반박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 정도로 지난 몇 년 사이에 한국 SF 작가들의 성장과 성취는 눈부시고, 그에 대한 대중들의 호응도 꾸준히 높아지는 중이다. 당장 최근에는 김보영의 『저 이승의 선지자』 등 3편의 중·단편 SF를 미국 굴지의 출판사인 하퍼콜린스가 영문판으로 출간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는 낭보가 있었으며, 올 한해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김초엽의 SF 단편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제43회‘오늘의 작가상’까지 거머쥐면서 한해의 대미를 장식했다.
출판 전문지인 『기획회의』에서도 ‘2019년 출판계 키워드’의 맨 앞에 ‘주류가 된 장르’를 놓을 정도로 장르 문학의 영향력은 한국에서 다방면으로 확대되는 중이다. 그중 SF는 앞서 말한 김초엽의 작품과 테드 창의 『숨』 등이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창간된 SF 전문 무크지 『오늘의 SF』 #1은 한국 필자들이 집필한 단편 소설과 칼럼 등 다양한 아이템에 힘입어 1달도 되지 않아 초판이 매진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여 년간 꾸준히 한국 SF의 저변을 넓히며 단단한 팬덤을 형성해 온 정소연, 정세랑, 배명훈 등의 작가들의 존재 역시, 한국을 SF의 불모지라고 단정 짓는 것은 적확하지 않은 자기 비하에 가깝다는 근거로 삼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한국의 SF는 2000년대 이후만 놓고 보더라도 느리지만 충실하게 뿌리를 내려 왔고, 이러한 작가들의 성취와 지평에 호응하는 한국의 독자들의 저변 역시 지속적으로 넓어지고 있다. 이제는 황무지였던 한국 SF계도 꽃피기 시작했고, 그 꽃을 가꾸고 즐기는 독자들도 점점 늘고 있다.
『SF 거장과 걸작의 연대기』는 이런 변화 속에서 새로이 주목받는 SF에 관심을 갖게 된 오늘의 한국 독자들에게, 현재에 이르기까지 SF라는 장르를 이루어 온 거장과 걸작의 계보를 상세히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현재 한국 SF계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작가와 평론가인 저자 김보영, 박상준, 심완선은, 무수한 SF 작가와 작품들 속에서도 지금 한국 독자들에게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이름들을 세심하게 선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지금처럼 한국의 SF 생태계가 활성화되기까지는 이 장르를 확장시킨 여러 작가와 작품들이 존재했던 까닭에, 오늘의 한국 SF 작가들을 이 장르로 끌어들인 메리 셸리와 쥘 베른 같은 과거의 거장들부터 앞으로 함께 호흡하며 나아갈 테드 창과 코리 닥터로우 등 동시대의 작가들까지 한데 모은 SF의 연대기를 구축한 것은 오늘의 한국 SF에서도 상당히 의미가 크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지금까지 SF가 상상해 왔으며, 상당 부분은 이제 현실에 도달한 미래상의 다양한 면모와 작가들이 그 미래상을 구축해 온 방식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SF적 사유와 도전이 지금 인류가 사는 이 세계를 만드는 데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동시대의 SF 속에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어떻게 모색하며 준비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단서 역시 이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찾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과학이 지배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현대에는 과학 소설이 사회 소설이며 우리의 현실을 가장 직설적으로 반영하는 문학이다. 많은 SF 작가들이 말하듯이 SF는 미래를 예측하는 문학이 아니다. 이 책이 보여 주듯, 미래를 바라본 그 많은 작품들이 사람들의 생각에 영향을 미쳤으며,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그에 따라 세상을 바꾸어 간 것이라 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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