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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떠나는 아내의 밥상을 차리는 남편의 부엌 일기

강창래 지음| 루페 |2018년 05월 16일 (종이책 2018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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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8년 05월 16일 (종이책 2018년 04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7.98MB, ISBN 9788954651448)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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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요리에세이 # 암투병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낸 짧은 기쁨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할 줄 아는 요리라고는 라면이 전부였던 인문학자 강창래가 암 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요리를 하며 써내려간 메모들을 엮은 책이다. 처음에는 콩나물국이나 볶음밥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내고 뿌듯해하는 게 보이지만 어느덧 칼질에 자신이 붙어 아귀찜, 해삼탕 같은 고난도 요리까지 해낸다. 그렇게 탄생한 요리가 60여 가지.

책에 등장하는 메뉴는 대부분 집에서 늘 먹는 밥과 반찬이지만,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드라마는 특별하다. 병이 깊어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자신이 마음을 다해 만든 음식만 겨우 입에 댈 수 있었던 아내를 위해 요리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이야기를 읽다보면 수시로 가슴이 먹먹해진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내를 간호하면서 힘든 하루하루, 낯선 부엌일을 시작하면서 배운 것들, 암 투병이라는 끝이 없어 보이는 고통의 가시밭길을 헤쳐가면서 드물게 찾아오는 짧은 기쁨을 길게 늘이고 싶었던 저자가 써내려간 이야기는 언뜻 보면 조리 과정만을 담담히 기록한 레시피 모음 같고, 다음에 하지 말아야 할 실수의 비망록 같기도 하다. 조리 방법과 과정을 자상히 그리고 있어 조리 참고서로 삼아도 무방할 정도지만, 요리 설명도 문학적으로 읽게 만드는 우아한 문장에 실린 요리하는 마음이 언제나 더 크게 와 닿는다.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 나는 왜 이런 글을 쓰는 걸까?

■ 오늘은 같은 걸로 먹어
무치는 마음을 닮는 나물
집에서 만드는 ‘중국집 볶음밥’
오이나물이 외로워 보여서
웃기는 짜장
위로의 동태전, 그리고 감자전
잡채의 눈물
쥐똥으로 무친 냉이나물
그러면 됐지, 채소수프
바나나는 타임머신을 타고
웨지감자, 민어찜, 감자라면, 아니 식빵에 잼
나가사키 짬뽕의 서론과 본론
시간으로 만든 채소수프
맛난 음식의 슬픔과 기쁨
굴비하세요!
그리운 설날 떡국
통밀빵과 얼그레이밀크잼의 위로
콩밥 또는 콩밥으로 끓인...

저자소개

저자 : 강창래

저자 강창래
오랫동안 출판 편집기획자로 일했고 인문학 저술과 강의를 하고 있다. 1995년 전문가 투표를 거쳐 ‘한국 최고의 대중문화 기획자(출판 부문)’로 선정된 바 있고, 2014년 한국출판평론 대상을 수상했다. 『책의 정신』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유쾌한 창조』 『재능과 창의성이라는 유령을 찾아서』 등을 쓰고 올리버 색스의 『편두통』을 옮겼다.

책속으로

그뿐이 아니었다. 간단한 콩나물국을 끓이더라도 레시피를 보고 따라 해보았지만 다시 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일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부담이 얼마나 컸는지 모른다. 부엌에 들어서면 언제나 천길 벼랑이 앞을 가로막았다. 머릿속은 하얘지고.
--p.11

제자 중 요리를 본격적으로 배운 이에게 들은 말이 생각났다. 맛있는 음식은 마음으로 만들어진다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고 재료와 소통해야 한다. 화를 내면 음식도 화를 낸다. 짜증난 상태에서 만든 음식은 짜다. 오늘 아침에 부엌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나 보다. 몰입해서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나물을 무쳤다.
--p.28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다. 힘들고 지친 날에는 생명을 약탈해야 살아갈 수 있는 잡식성 동물의 운명을 겸허히 받아들이자.
--p.36

뭔가 찜찜해서 내놓기 전에 맛을 보았다. 왜 이렇게 ‘간지'가 안 나는 걸까? 밍밍해도 정도가 있지. 아무리 소금이나 간장을 쓰지 않았다고 해도… 둘러보니 청양고추를 썰어놓고 빠뜨렸다. 어쩌나? 다 볶았는데… 에라 모르겠다. 잘게 썰어둔 청양고추 세 개를 넣고 잡채를 다시 비볐다.
“맵지 않은 청양고추도 좀 넣었어. 어때?”
“으악! 너무 매워. 도대체 그 맵지 않은 청양고추를 얼마나 넣었어?”
“큰 거 세 개.”
울면서 얼음물을 마시며 잡채를 먹었다.
‘아까는 왜 전혀 냄새를 피우지 않았을까? 저것들이. 나를 골리려고 작정을 했어.'
무지무지하게 매웠지만 간지는 디따 난다. 무염이라는 밍밍함을 이기는 매운맛에 눈물을 뿌리며 정신없이 먹었다. 매운 걸 잘 먹지 못하는 나도.
--p.40

그리움만으로도 사람은 죽을 수 있다. 그리던 얼굴을 만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p.67

출판사서평

“이토록 아름답고 눈부시게 슬프며 놀랍도록 담담한 요리책이라니, 침샘과 눈물샘이 동시에 젖는다.”
- 서효인│시인

어떤 사람은 레시피를 읽고
어떤 사람은 마음을 읽는 책
부엌일 젬병이었던 인문학자가 부엌에서 홀로 서기를 한다. 병석에 있는 아내는 이제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다. 그나마 입에 대는 거라곤 남편이 마음을 다해 만든 요리뿐. 고통과 아픔 대신, 음식으로 만들어내는 짧은 기쁨의 순간을 붙잡아두기 위해 쓴 남편의 부엌 일기. 조리 과정만 담담히 적어놓은 일기에 왜 가슴이 자꾸만 먹먹해지는 걸까?

요리책 같으면서도 요리책이 아닌, 음식을 말하지만 음식만은 아닌
암 투병중인 아내가, 부엌일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는 남편에게 요리를 부탁한다. 아내는 병이 깊어 어떤 음식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고, 남편이 마음을 다해 만든 음식만 겨우 입에 댈 뿐이다. 남편은 독서와 글쓰기가 직업인 책상물림, 요리라고는 라면을 끓여본 것이 거의 전부였던 사람이다. 그에게 부엌은 커다란 도전이다. 조리대 앞에 설 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지고, 이미 해본 요리도 다시 하려면 헛갈리고,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을 빠뜨리기 일쑤다. 모든 것을 글로 배운 사람답게 그래서 시작한 메모, 그 메모가 자라서 요리책 같으면서도 요리책이 아닌 문학적인 에세이가 되었다. 언뜻 보면 조리 과정만을 담담히 기록한 레시피 모음 같고, 다음에 하지 말아야 할 실수의 비망록 같은데도, 읽는 이는 수시로 가슴이 먹먹해진다. 저자가 감추려고 애쓰는 힘든 사연이 조금씩 비쳐 보이기 때문이다.

우아한 문장에 담긴 일상 음식 60여 가지의 레시피와 ‘요리하는 마음’
그는 자신을 위한 음식은 대충 건너뛰고 말지라도 아내를 위한 요리에는 언제나 정성을 쏟는다. 처음에는 콩나물국이나 볶음밥 같은 간단한 요리를 해내고 뿌듯해하는 게 보이지만 어느덧 칼질에 자신이 붙어 아귀찜, 해삼탕 같은 고난도 요리까지 해낸다. 물론 아귀찜의 콩나물은 아삭하지 않고 해삼탕은 아무래도 류산슬을 좀 닮은 것 같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메뉴 자체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대부분 집에서 늘 먹는 밥과 반찬이지만 만들고 먹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작은 드라마가 늘 특별하다. 그런 요리가 60여 가지. 조리 방법과 과정을 자상히 그리고 있어 ‘오늘 뭐 먹지?’ 할 때 힌트를 얻거나 조리 참고서로 삼아도 무방할 정도지만, 요리 설명도 문학적으로 읽게 만드는 우아한 문장에 실린 ‘요리하는 마음’이 언제나 더 크게 와 닿는다.

아픔이 아닌, 음식을 통해 만드는 짧은 기쁨의 순간들
저자가 조리 과정을 설명하면서 가장 자주 쓰는 단어는 ‘간단하다’이다. 읽어보면 실제로 간단한 것은 아니다. 가령, 20여 가지의 채소를 일일이 손질해 세 시간 이상 곤 채소 수프를 주자 아내가 뭘로 만들었느냐고 묻는데 그때도 그는 “간단해”라고 대답한다. 아마도 버거운 일을 가볍게 만들고 싶어 스스로 거는 주문, 일종의 허풍이나 농담이리라. 그래서 더 애틋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저자는 슬픔을 감춘 채 우스개를 늘어놓기도 하면서 음식을 만들고 맛있게 먹는 순간에 아주 잠깐 떠오르는 기쁨을 밝게 그려내려 애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말한다. “암 투병이라는 끝이 없어 보이는 고통의 가시밭길을 헤쳐가면서 드물게 찾아오는 짧은 기쁨의 순간을 길게 늘이고 싶었다.” 독자가 슬픔보다는 따뜻한 위로와 힘을 전해 받는 느낌이 드는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내색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어쩔 수 없이 배어나오는 슬픔
힘든 투병과 간병 과정을 거의 말하지 않고 슬픔도 전혀 내색하지 않지만 아픔과 슬픔이 저절로 배어나오는 것까지 어쩌지는 못한다. 아내에게 남겨진 시간은 길지 않다. 아내가 먹고 싶어하는 것이면 뭐든 만들어주고 싶지만 늘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불시에 위기의 순간이 오고 응급실에 실려 가느라 완성된 음식을 맛보지 못하거나 요리 자체가 중단되기도 한다. 만들다 말다 해서 저자가 ‘뛰엄뛰엄 탕수육’이라고 이름을 붙인 요리는 아내가 먹고 싶어했고 자신도 그렇게 만들고 싶어했지만 결국 만들다 만 상태로 냉장고 속으로 들어간다.

[책속으로 추가]

“요리는 좋은 재료를 고르러 다녀야 하고, 재료를 잘 다듬어야 하고, 적당한 조리 도구를 사용해서 불을 맞추고 순서에 따라 마음 써가며 음식을 만들어야 하잖아요. 설거지와 재료 남은 것들 갈무리하는 일도 만만치 않구요. 이걸 해보니까 손가락이 욱신거리고 살갗이 아파서 잠을 못 자겠던데요. 게으른 제가 어떻게 그런 일을 좋아하겠어요?”
--p.74

돔베국수를 먹으며 제주도 바닷가의 그 눈부신 오후를 떠올린다. 다시 가볼 수 있을까? 먹을거리를 내놓다 보면 젓가락질만 봐도 마음을 안다. 이미 공간 이동한 뒤일 것이다.
짐작하겠지만 돔베국수
測국물 맛부터 특별하다. 돼지고기 국물에서 기름기를 거의 완전히 제거한 맛이다. 담백하고 깊다. 향도 좋고. 그건 고기도 마찬가지다. 된장 맛이 조금 배고 잡내가 없어서 달콤하다는 느낌마저 든다. 그 특별한 맛이 기억 속의 장소와 어우러져 기적을 일으킨다.
--p.81

완화 병동에 들어섰을 때부터 내 마음은 이미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당장 고통스러운 것만 아니라면, 아니 혹시 조금 고통스러울지 몰라도 먹을 수만 있다면 '먹고 싶은 것은 뭐든' 먹게 해주겠다고.
투병을 위한 음식은 먹는 것부터 고통스러웠다. 무염 무당이라니! 그리고 동물성 식품은 모두 금지하다니! 먹을 것도 별로 없고, 맛도 없다. 그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조금씩 먹어야 하는 고통은 말도 못하게 컸다.
--p.124

아직 초보자라 한꺼번에 두세 가지 음식을 만들지 못한다. 한번에 한 종류를 만들어낼 수 있을 뿐이다. 다른 메뉴를 원하는 세 사람이나 네 사람을 위해 음식을 만들고, 다 같이 먹게 해본 적은 없다. 아내가 먹을 수 있게 해주고, 아들이 먹을 수 있게 해주고, 내가 먹고(또는 생략하고). 그동안 그랬다.
--p.133

언제부턴가 내 스마트폰이 내 지문을 거부했다. 엄지손가락을 아무리 ‘잘' 가져다 대어도 ‘아니'라는 것이었다. 어쩔 수 없이 패턴으로 문을 열었지만 도대체 이유를 몰랐다. 그때까지만 해도 부엌일을 좀 한다고 지문이 지워지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p.140

나박김치와 해삼탕을 쟁반에 담아 가져다주었다. 요즘은 내가 만든 음식을 맛보지 않고 가져다준다. 글쎄, 꼭 자신감 때문은 아닌데, 언제부턴가 그런다. 그러고 나서 긴장한다. 맛있을까? 잘 먹을까? 조금 떨어져서 먹는 걸 지켜본다.
“세상에, 너무 맛있어!”
그 말에 온몸이 풀어진다.
--p.157

혼자서 맛있는 밥을 느긋하게 먹는 일은 드물다. 대개는 서서 얼른 허기를 채운다. 전에는 라면을 끓여 퍼뜩 먹었다. 물을 넉넉히 붓는다. 끓으면 스프, 당면 조금, 라면, 떡을 넣는다. 적당한 때에 달걀을 하나 넣는다. 반찬은 김치. 가끔 땅콩조림이나 매실장아찌를 곁들이기도 했지만. 대파를 썰어 넣는다거나 ‘그런 짓'을 해본 적이 거의 없다. 요즘은 혼자 먹을 음식에도 도마와 칼을 쓴다. 대패삼겹살 덮밥 같은 것을 해먹기도 한다.
--p.167

주스를 다 만들고 마음이 언짢다. 담아서 가져다줄 예쁜 병이 없다. 온 집 안을 뒤져 보았지만 없다. 어쩔 수 없이 미운 병에 담았다.
내일은 집에서 좀 일찍 나서서 꼭 사야겠다. 이놈의 건망증… 스마트폰을 찾으러 다녔다. 도대체 어디 있는지… 겨우 찾아서 메모를 했다.
‘작고 예쁜 유리병 세 개.'
그 글자들 위로 아내의 얼굴이 겹친다. 망고 주스를 마실 때 눈가를 스쳐지나가던 순간적인 희열과 반짝임… 얼마 만인가, 고개를 들고 애기처럼 웃었다. 바로 이 맛이야. 살 것 같아.
이 기억도 세월과 함께 바래겠지. 지금 이 아픔과 함께.
--p.197

사람은 모두가 한 개의 섬이고 그 사이를 오가는 배가 있다. 연락선이 수시로 떠나긴 하지만 부탁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는 경우가 드물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아예 선착장에 그대로 버려진 것도 눈에 띈다. 서로의 사랑이 비껴 지나간 수십 년의 세월, 섭섭하고 미워서 화를 내고 떠나려 했던 이유가 그것이었다니. 그 연락선은 지금도 여전히, 아마도 영원히 믿을 만하지 못하다. 그렇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참 쓸쓸한 일이다.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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