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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하지현 지음| 문학동네 |2017년 04월 11일 (종이책 2017년 0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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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7년 04월 11일 (종이책 2017년 02월 24일 출간)
    포맷용량 ePUB(11.12MB, ISBN 9788954645140)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7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7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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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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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이 위험하다, 대한민국 마음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

당신의 마음이 위험하다, 대한민국 마음에 대한 심리학적 보고서

우울증, 공황장애, 결정장애... 우리 마음은 지금 어디에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최근 10여년 동안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넓은 프리즘 안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과 집단으로부터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진단한다.

저자는 마음의 체력, 마음의 밀실, 마음의 패션, 마음의 진자 운동, 마음의 싱크홀 이란 여섯 가지의 테마를 통해 심리학적인 답변을 세밀하게 제시한다. 우리는 지금 밀실과 광장, 혼밥과 소셜 다이닝, 쿨과 데이트폭력, 정보 과잉과 결정장애라는 양극단 사이를 끊임없이 진자 운동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끝없이 내모는 불안함과 불확실성에서 더 이상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벗어 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저자는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3부에서 여러 개인 단체들에 의해 실험되고 확산되고 있는 인간적 삶을 위한 노력을 확장시킬 수 있는 심리학적 방법들을 제안한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미래는 그 속에서 암울한 전망을 그려내기만 하는 심리학적, 사회학적 현실에서 벗어나 개인과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 지표를 열어야 한다. 바로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결정하고 해결하는 주제가 되었다는 확실한 마음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역동성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왜 우리 마음의 체력은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인지, 왜 우리는 무엇을 결정하거나 선택하는 데 더 어려움을 겪게 되며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의 밀실로 들어가고 있는 것일까? 이렇듯 불확실한 세상은 언제나 자신을 불안정하게 흔들리게 만든다. 나 개인이 강해질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서는 내 결핍을 인식하고 타인의 결핍에 대해서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로 인해 공감과 연대가 발생할 때 세상은 개인에게 긍정적 가치와 삶의 의미를 주게 될 것임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_한국인의 마음이 위험하다

1부 마음이 위험하다
1장 마음의 체력_더이상 참고 싶지 않다?
새로운 형태의 정신승리 | 참을성의 퇴화 | 너무 많이 알아도 병이다: 정보의 저주 | 대인관계의 악순환: 의존하거나 기 빨리거나 | 그저 보통만 하려고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지쳤다 | 마음의 체력저하가 불러온 후유증 | 가난하다고 무시하지 마: 대중의 직관

2장 마음의 밀실_고독은 좋지만 고립은 싫다!
마음의 안빈낙도 | 나의 이름을 알리고 싶지 않아 | 1인 가구의 증가: 혼밥과 원룸 | 길티 플레져, 작은 사치 ...

저자소개

하지현

저자 : 하지현

저자 : 하지현
저자 하지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용인정신병원 정신의학연구소에서 근무했고,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다. 2008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진료를 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시 심리학』 『심야 치유 식당』 『사랑하기에 결코 늦지 않았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공부 중독』(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갈등 해결의 기술』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이 있다.

책속으로

자기애는 본인이 완벽하기를 원하지만 현실은 매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어른이 된다. 그러나 자신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매번 직면하고 아파할 필요는 없다. 더욱 건강한 것은 완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신종 정신승리 안에서 성인이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실의 타석에 서지 않으니 경험치는 늘지 않고, 마음의 체력이 강해질 기회를 얻지 못한다.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체력은 더 강해야 하는데, 단련되지는 않고 여전히 청소년기의 전능감 환상은 지속되니 변화는 오지 않는다.(23-24쪽)

기다릴 줄 알고, 불편한 것을 견디는 힘이 인간을 성숙하게 한다는 명제는 21세기에도 유효하다. 불편함을 줄이는 것은 필요하나, 지나친 편리가 어느 수준을 넘어서버리면 그건 독이 된다. 이런 불편함을 견디는 능력이 사실 마음의 체력에 있어서 ‘맷집’에 해당한다. 그런데 과학기술의 발달과 새로운 서비스의 출현은 모두 적은 비용만으로 이런 맷집을 가질 필요가 없게 만든다. (중략)
맷집은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마음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애매한 상황이 지속됐을 때 불안해져서 성급한 결정을 해버린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런 결정을 한 것을 후회하기 쉽다. 이렇게 쉽게 결정하고 후회를 하는 것은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어떤 결정이 자신에게 좋은지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사실은 차라리 어떻게든 맷집을 갖고 견디는 것이 정답이다. 꽤 많은 일은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애매한 시간을 견디게 해주는 마음의 힘이 바로 맷집이기에 맷집은 소중하다.(26-27쪽)

실제로 필요한 정보의 양은 많지 않은데, 우리 앞에 놓인 정보는 지나치게 많아졌다. 사람들은 그것들을 선별하는 1차 작업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그러니 뇌는 쉽게 지치고, 심사숙고 끝에 결정을 했지만 막상 그 선택에 만족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선택을 하고 난 다음에도 여전히 검색을 한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나쁜 평이나 부정적 의견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또 자신의 선택이 옳다는 지지를 바라면서 하염없이 검색을 한다. 검색을 하고 있는 동안만큼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고, 실제로 뭔가를 하고 있는 듯한 자기 위안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간에도 마음의 에너지는 소모되고 뇌는 더 이상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는 과포화상태에 빠져 들어오는 정보를 튕겨내기를 반복할 뿐이다.
정보사회를 환영하던 우리가 어느새 정보 과잉의 덫에 걸린 형국이 된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이제 그만!’ ‘이 정도면 됐어’라는 마음의 브레이크다. 이미 우리는 충분히 많이 알고 있다. 결과에 대한 만족은 더 많은 정보를 통해 오는 것도, 오랫동안 고민한다고 오는 것도 아니다. 고민과 정보 처리를 위해 쓰는 시간과 노력 모두 비용으로 여기고, 사안에 따라 적당한 정도의 노력과 시간만 들여 마음의 경제를 흑자로 운영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때 선택의 결과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30-31쪽)

남보다 나아지려는 욕구는 어느 정도까지는 삶의 성취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되지만, 이 욕구가 평균과 보통의 집단에 남아 있으려는 잔류심리와 합쳐지면, 경쟁 심리의 원동력이 되어 결국 모두가 조바심을 내며 달려가는 사태가 벌어진다. 덕분에 야금야금 평균치는 올라가고, 욕구는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는 천장 근처까지 다다른다. 손을 내밀면 바로 닿는 그 정도까지. 어느새 사치스럽고 쓸모없는 것까지 다 갖춰야 ‘기본’ 내지는 ‘보통’이 된다. (중략)
‘아, 이제 보통은 되는구나’ 하고 안심할 수 있는 순간은 오지 않는다. 보통이 되었다고 해도 더 크고 멋진 것과 비교하는 것에 중독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열등감을 느낄 뿐이고, 동시에 보통이 되겠다는 목표에 이미 모든 에너지를 다 소진해 버려서 그 이후에 누려야 할 안온함을 즐길 여유도 없고, 일상을 유지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기 일쑤다.(40-41쪽)

모두가 지쳐 있고 힘들어하는 상황 속에서 한쪽에서는 푸어가 양산되는 가난의 시대에 다른 한쪽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어마어마한 건축물이 지어지고 있다. 해운대에 세워지고 있는 엘시티라는 복합건축물도 그렇다. 개인은 갈수록 미약한 존재로 느껴질 뿐이다. 비리 연루자들이 챙긴 금전적 이득은 천문학적 수준이라 실감도 나지 않는다. 참을 만한 선을 넘어섰다는 대중의 직관이 띠를 이루면서 거대한 군중으로 진화한 신호가 바로 광장에 모인 연인원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낸 아우성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47쪽)

출판사서평

혼밥과 먹방, 밀실과 광장, 쿨과 데이트폭력,
우울증과 공황장애, 정보 과잉과 결정장애…
이 사이를 진자 운동하고 있는
우리 마음은 과연 어떤 상태인가?

저자는 작은 진료실 안에서 세상이라는 큰 파도에 자신의 삶이 휩쓸려 갈 것 같다는 불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매일 만난다. 사람을 깊이 들여다보는 것으로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그래야 객관적이고 순수한 진료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진료실 밖 세상의 변화가 사람 개개인의 마음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저자는 마음을 분석하던 현미경을 밀쳐놓고, 높은 곳에서 세상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인간의 마음은 개인과 사회 사이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는 것이 갈수록 분명해졌다. 이 책은 그 사유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최근 10여 년 동안 한국인의 마음의 지형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즉 사회 전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병리학적 징후들을 통해 그 마음에 켜진 위험신호가 어디에서 온 것이고 그것이 어떤 상황과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인지, 그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의미를 분석한다.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어떤 마음의 상태에 있는지에 대한 심리학적인 보고서다. 넓은 프리즘 안에서 다양한 지점에 다양한 모습으로 서 있는 우리의 모습과 집단으로서 우리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진단한다.

왜 우리 마음의 체력은 바닥을 보이고 있는가? 왜 우리는 점점 더 타인에 대해, 기다림에 대해 점점 더 참을 수 없어 하는가? 왜 우리는 점점 더 무언가를 결정하거나 선택하는데 더 어려움을 겪게 되는가? 왜 우리 주변에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의 밀실로 들어가고 있는가? 왜 우리는 결혼을 하지도 출산을 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되는가? 쿨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데이트폭력은 늘어나는가? 왜 이제 우리는 우울증이나 공황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가? 왜 우리 주변에선 점점 더 많은 폭력성이 드러나고 있는 것일까? 왜 우리는 밀당을 하고 썸을 타고 있는 것인가? 왜 우리는 맛있는 것에 열광하고 있는가? 왜 우리는 점점 더 바빠지기만 하는 것인가? 아니 점점 더 바빠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왜 청년들은 점점 더 꿈과 희망을 잃어가는가? 당신의 희망은, 당신 자녀의 희망은 공무원이 되는 것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광장에 촛불을 들고 나가는 걸까?
저자는 마음의 체력, 마음의 밀실, 마음의 패션, 마음의 진자 운동, 마음의 싱크홀, 이 여섯 가지 테마를 통해 위의 질문들에 대한 심리학적인 답변을 세밀하게 제시한다. 결국 이는 ‘1인분으로 살아가기에도 벅찬 현실’에 적응한 결과이자, 보통이라도 되려고 노력하지만 결코 만족감을 얻을 수 없고 마음은 가난해지기만 하는 현실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다. 이것은 사회 전체의 프리즘 안에서 한쪽 극단에선 데이트폭력이나 묻지마 폭력, 여혐 등 공격성을 드러내는 형태로 사회문제가 되기도 하고, 다른 극단에서는 자기만의 밀실에 들어가 스스로 ‘이긴 것도 아니고 진 것도 아닌’ 그러나 ‘지지는 않은’ 상태를 유지하며 살아가거나(정신승리), 현실은 암울하고 미래는 불안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하다고 느끼거나(사토리 세대), 집이나 자동차를 사려는 꿈은 없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작은 것을 사거나 즐김으로써 행복하다고 느끼거나(길티 플레져) 하는 이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경향성만을 놓고 볼 때 우리는 지금 밀실과 광장, 혼밥과 소셜 다이닝, 쿨과 데이트폭력, 장보 과잉과 결정장애라는 양극단을 사이를 끊임없이 진자 운동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고, 이렇듯 마음을 끝없이 내모는 불안함과 불확실성은 더 이상 개인적인 노력만으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제 우리는 나를 넘어선 우리를 둘러봐야 한다.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은 어떤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의 노력은 우리와 우리 사회에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으며, 또 그로인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나갈 것인지, 아니 나와 너 즉 우리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공감하고 연대하면서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살펴보고 고민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문제가 생긴 개인을 보다보니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 속에 사는 사람들의 처절한 노력과 일정한 패턴이 보이기 시작했다. (중략) 세상은 불확실성 그 자체다. 예측하기 어렵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는 상황에 인간은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 스트레스의 주체는 개인이고, 해결자도 개인이어야한다고 사회는 말하고,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진짜 그래야 하는 것일까? 그냥 이대로 휩쓸려 가는 삶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세상의 흐
㎱�잘 살펴보고 그 물결을 서핑을 하듯이 타고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인가. 이 문제를 개인의 성장을 통해 풀어야할 것인가 아니면 연대와 공감을 통한 협력, 사회변화를 위한 정치활동을 통해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할 것인가. 어느 것이 이 시대를 헤쳐나가는 길인지 분별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겪고 있는 지금의 혼란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제부터 지금 우리 사회의 개인들이 처한 하나하나의 문제가 사실은 ‘나만의 독특한 처지와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사람들이 처해있으면서 해결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문제’와 ‘여기에 대한 각자 나름의 적응양식’이라는 것을 밝혀보려고 한다.
정신승리, 혼밥, 묻지마 폭력, 먹방과 쿡방처럼 최초 몇 년 사이에 나타난 사회적 현상들은 사실 하나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개개인이 다르게 반응한 양식이다. 묻지마 폭력처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것도 있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그것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무엇 하나 확실한 것이 없어 공무원이 최고의 희망 직장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부서지지 않고 버텨내면서 더 나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지금 여기의 상태가 어떠한지,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 어떤 반응을 하고 또 모여서 어떤 노력들을 열심히 하고 있는지 안다면 최소한 지금 내가 허둥대며 쫓아가려 하는 것들의 의미도, 인간다운 삶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단초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7-9쪽)

버티는 것만이 답인 시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심리학적 응답!

사회학자들이 세상의 거시적으로 본다면 정신과 의사는 개개인을 미시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치유를 돕는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신자유주의 문화는 정신과 의사의 어깨에 많은 짐을 얹었다. 문제를 바라보는 중심축이 사회보다는 개인의 자유와 책임 쪽으로 옮겨갔고 문제의 해결도 개인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내면의 성찰을 통한 자아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조직에서의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은 동전의 양면이었다. 생활 방식 면에서는 불편함이 없애야 할 증상이고, 그런 증상을 제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아를 성장시키는 트렌드가 대세였다. 하지만 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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