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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갈 곳 잃은 민심 표류 중인 국가에 던지는 통렬한 메시지

김형오 지음| 21세기북스 |2016년 03월 14일 (종이책 2016년 03월 0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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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6년 03월 14일 (종이책 2016년 03월 02일 출간)
    포맷용량 ePUB(15.98MB, ISBN 978895096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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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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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한국정치 # 정치비평 # 정치칼럼

사회의 병리와 적폐를 날카롭게 해부하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칼럼집!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는 지난 2년간 발생한 주요 정치 현안 및 사회적 사건들에 대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소견과 대책을 모은 칼럼집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병리와 적폐를 아프게 지적하고 날카롭게 해부하면서 ‘이 나라의 주인은 진정 누구인가?’를 준엄하게 물으며 참된 리더십의 핵심을 파고든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사회 지도부가 아직도 구시대적, 권위주의적, 비민주적 리더십에 사로잡혀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진영논리, 기득권, 집단이기와 ‘동지냐, 적이냐’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한국 사회 전반에 독버섯처럼 퍼져 있어 대화와 타협, 합의의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드시 바꿔야 할 정치 구조의 변혁에 역점을 두고 그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목차

서문 마음을 비우고 바라본 세상

1장 절망에서 희망으로: 잃어버린 리더와 리더십을 찾아서
지도자는 누구인가
포용과 희생의 리더십을 보고 싶다
진영논리, 집단이기의 ‘덫’에서 빠져나와라
아, 메르스…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나
우리는 ‘2류’입니다
‘나쁜 정치인’이 ‘좋은 장관’인가
‘어떤’ 대통령을 뽑아야 하나

2장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바뀌지 않는 한국 정치
‘획일주의’가 사람 잡고 나라 망친다
당·정·청은 과연 한 몸인가
국회가 안 보인다
비례대표, 꼭 필요한가
정치인의 ‘좋은 시절’은 갔다
개헌은 왜 어려운가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개헌인가… 중심은 국민이어야 한다
차라리 국회를 세종시로 옮겨라
공무원·국회의원·노조가 문제다

3장 한국의 시계는 지금 몇 시인가
껍데기 분칠은 그만하고 속을 바꾸자
메르스보다 무서운 ‘무치병(無恥病)’
‘기러기 가족’과 한국 교육의 길
아버지는 어디에 있는가
〈명량〉의 울음소리를 들어라
안현수의 조국은 아이스링크다
반구대, ‘물고문’부터 중단시켜라
한시가 급한 우리 고전 번역 사업

4장 급변하는 세계, 우리는 어디로…
한국 정치와 차기 대통령 선거
남북한 상호 신뢰 제고를 위한 방안
역사적으로 본 한반도 국제전쟁의 4가지 유형과 오늘
초연결사회의 바람직한 호모 모빌리언스를 위한 제언
지금, 여기, 우리에게…실크로드는 왜 중요한가
도시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가

부록1 사람이 사람에게: 편지로 생각과 마음을 전하다
새누리당 지도부에게 주는 고언
쾌도난마, 민주의 대도를 개척한 삶이여!
말 잔등의 ‘등에’ 같은 사람을 보내며
시대를 고민하고 생각하고 행동을 준비하라
이제 그만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새 정부 출범을 준비 중인 분들에게

부록2 말 말 말: 인터뷰, 대담, 인물평, 블로그…
『술탄과 황제』는 학계와 문화계에 울린 경종이자 충격
인당수에 몸 던진 ‘심청의 리더십’을 보여라
‘민주’는 넘치는데 ‘공화’는 사그라져…
21세기엔 ‘100명 모두가 1등’ 되는 사회를
「서시」가 부끄러워 「별 헤는 밤」으로 돌아오다
나는, 우리는 ‘어른’이 아니었다
행동하라, 하수도가 막히지 않도록
우리 삶에 새 패러다임 제시한 혁명가
스스로 정년 연장한 전 국회의장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18년 마라톤 보좌’로 지켜본 김형오와 한국 정치

저자소개

김형오

저자 : 김형오

저자 김형오는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외교안보연구원·국무총리실·청와대에서 공무원으로 일했다. 1992년 국회에 첫발을 들인 뒤 지역구에서만 내리 5선(14대~18대)을 하였다. 국회 상임위원장과 제1야당 사무총장·원내대표 등을 거쳐 국회의장을 역임하고 ‘가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스스로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다. 지금은 책을 벗 삼아 살며 대학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일도 하고 있다.
2012년 말, 비잔틴 멸망사를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춰 쓴 『술탄과 황제』로 문단과 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1999년 수필가로 등단해 『돌담집 파도소리』, 『길 위에서 띄운 희망편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아름다운 나라』 등 몇 권의 에세이집을 냈다.
파란곡절의 한국 정치사를 헤쳐온 사람답지 않게 눈빛이 맑으며 부드럽고 선한 인상이다. 명예로운 정계 은퇴의 본보기를 보인 그에게서는 내면의 남다른 신념과 각오가 얼비친다. 책은 최근 2년간의 주요 사안에 대한 정론직필이다. 각종 매체에 발표한 기고문과 강연 원고, 새로 쓴 글들을 묶은 정치·시사 칼럼집이다. 우리 사회의 현주소와 가야 할 미래를 오랜 경험과 연륜으로 차갑고 따뜻하게 살피고 내다봤다. 3년 연속 치러질 전국적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어떤 리더십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화두를 던지고 있다.

책속으로

상대를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포용의 정치는 어디에도 없다. 진보·보수·개혁·통합·정의를 주장하는 세력들이 신뢰나 호응을 못 얻는 것도 양보와 자기희생이 없기 때문이다. “나를 따르라”는 지도자의 목소리는 사방에서 들리는데 내가 먼저 포기하고 희생하겠다는 모습은 자취를 감추었다. 21세기에 들어선 지 16년이나 지났건만 아직도 20세기의 미몽에 젖어 있다. 민주적 리더십은 실종 상태다. (1장: 26쪽)

어떤 개헌을 추진하더라도 헌법은 현재의 국회의원(4년), 대통령(5년) 임기를 늘리거나 줄일 수 없도록 명시해놓았다. 현직 대통령 재출마 역시 불가능하다. 그래서 타이밍이 중요하다. 총선과 대선이 같은 해에 있는 ‘20년 주기설’이 개헌의 키포인트인 것이다. 그 절호의 기회였던 2012년은 안타깝게도 지나갔고, 2032년은 너무나 아득하게 느껴진다. (2장: 102쪽)

껍데기가 아니라 알맹이를 바꿔야 한다. 근원으로 들어가 차분히 안을 들여다보자. 진정한 용기로 속속들이 자기무장을 하고 진심으로 남이 공감할 수 있는 설득의 논리를 개발할 때까지 거듭 고민하자.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세상이다. 살아 있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공동체를 위해 어떻게 헌신할까를 먼저 생각하자. 언제까지나 봄이 오지 않는 나라에 살 수는 없지 않은가. (3장: 126쪽)

지도자는 첫째, 도덕적 권위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약하면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되고 추진 동력을 상실하게 된다. 도덕성의 흠결이 있는 지도자는 국민을 통합할 수 없고 정치 불신만 높게 만든다. 둘째는 정치력, 진정한 의미의 정치 복원이 필요하다. 우리 앞에 놓인 무수한 이슈와 갈등 덩어리들을 타협과 소통으로 아우르고 풀어내는 리더십의 출현을 국민은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 (4장: 195쪽)

찬 바다에 가장 먼저 몸을 던져 수천 무리의 생명을 이끄는 ‘퍼스트 펭귄’의 자세가 지금 우리 정당 지도자들에게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무리를 이끄는 데 뒤에서 호령하기보다는 찬 바다에 먼저 뛰어드는 용기가 바로 이 시대의 리더십입니다. 나라가 위기일수록 포용과 개방과 자기희생의 정치인이 그리워집니다. (부록1: 249쪽)

김형오는 ‘상하수도론’도 후배 정치인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고 했다. “종교는 맑을수록 좋은 상수도지만, 정치는 하수도다. 먹으면 반드시 배설해야 하는 게 사람이라면, 하수도가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게 정치다. 때로는 오물에 손도 집어넣고, 또 오물이 얼굴에 튀는 것도 각오하는, 말로 시키는 것이 아닌 직접 행동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 (부록2: 306쪽)

출판사서평

한국 정치는 왜 바뀌지 않는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바라본 한국 정치의 오늘과 미래

■ 책 소개
올해부터 3년 연속 전국 규모의 선거가 있다. 국회의원 총선거(2016), 대통령 선거(2017), 전국 동시 지방선거(2018년)…… 또 얼마나 많은 선심성 공약과 선거 과열로 국론이 분열되고 정국이 요동칠까. 한국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시기에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지난 2년간 발생한 주요 정치 현안 및 사회적 사건들에 대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소견과 대책을 모은 칼럼집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병리와 적폐를 아프게 지적하고 날카롭게 해부한다. 이 나라의 주인은 진정 누구인가를 준엄하게 물으며 참된 리더십의 핵심을 파고든다. 집단 이기주의의 덫에 빠진 줄도 모른 채 변화와 개혁을 부르짖는 이들에게 각성제처럼 던져진 책이다.
저자의 사색과 문체를 통과하면 복잡다단한 문제도 단순명쾌하게 정리돼 나온다. 진단과 해석이 돋보인다. 애정 어린 질책, 대안을 제시한 비판, 해법이 있는 질문을 던진다. 못을 박지만 또 빼기도 하는 장도리와도 같은 글들이 당의정을 입힌 양 거부감 없이 다가온다. 절망의 현실을 희망의 미래로 환치시키려는 저자의 충정과 염원이 읽히기 때문이다.

■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만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2012년 말, 비잔틴 멸망사를 두 제국 군주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춰 쓴 『술탄과 황제』로 문단과 학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진 김형오 전(前) 국회의장의 신간이 출간됐다. 저자 김형오는 언론인으로 사회생활을 시작, 외교안보연구원[국무총리실]청와대에서 공직자로 일했다. 1992년 국회에 첫발을 들인 뒤 5선(14대~18대) 국회의원, 국회의장을 지내며 20년간 대한민국 정치 최전선에서 활동했다. 정치 일선에서 용퇴한 지금은 책을 벗 삼아 세상을 관조하며 ‘여유 속의 분주함’을 즐기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21세기북스 펴냄)는 최근 2년간 각종 매체에 발표한 기고문과 강연 원고, 새로 쓴 글들을 묶은 정치ㆍ시사 칼럼집이다. 원고마다 말미에 저자의 코멘트를 새로 덧붙여 글을 쓰게 된 동기나 글의 요지, 에피소드, 오늘의 시사점, 향후 전망 등을 담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랜 정치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충정 어린 처방전을 내민다.

진영논리, 기득권, 집단이기의 망령에서 벗어나라!
이 나라가 ‘잘난 척’, ‘못난 척’하는 사람들에게 끌려가서야 되겠는가!
20년간 격동과 격랑의 정치 현장 한복판에 서 있었던 저자의 눈으로 바라본 현재 한국 정치ㆍ사회의 모습은 어떠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사회 지도부가 아직도 구시대적·권위주의적·비민주적 리더십에 사로잡혀 있다고 진단한다. 또한 진영논리, 기득권, 집단이기와 ‘동지냐, 적이냐’라는 이분법적 사고가 한국 사회 전반에 독버섯처럼 퍼져 있어 대화와 타협, 합의의 정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따끔한 일침을 놓으며, 반드시 바꿔야 할 정치 구조의 변혁에 역점을 두고 그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여야의 극한 대립, 대통령과 입법부의 불균형 관계, 대권 지상주의 등 한국 민주주의의 고질적 병폐를 짚어내는 부분이나, 국회선진화법, 비례대표제, 개헌, 정당 개혁 등 주요 사안에 대한 견해는 입법부 수장을 지낸 저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로, 한국 정치의 종합적이면서도 냉철한 이해에 도움을 준다.

품격을 갖춘 통쾌한 직언직설, 현대판 징비록
“선거에서 누구를 선택할지 이 책을 읽은 후 결정하라!”
이 책은 총 4장과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메르스, 세월호 등 국가적 재난이 끊이지 않는 본질적 이유를 살펴보고, 심각한 불감증·건망증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 중요한 지도자의 조건과 자격에 대해 이야기한다. 2장에는 국회선진화법, 개헌, 비례대표제, 세종시, 국정교과서, 폭력 시위, 규제 개혁, 관피아 척결 문제 등 최근 2년간 일어난 중대 사안에 대한 제언을 담았다. 3장에서는 ‘기러기 아빠’를 만들어내는 한국 교육, ‘땅콩 회항’ 사건, 반구대 암각화 등 한국 사회 전반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사색을 엿볼 수 있다. 4장에서는 하버드대학 등의 강연과 국제 포럼 기조연설 등을 통해 차기(19대) 대통령 선거, 한반도 국제전쟁과 동북아 정세 등 급변하는 세계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부록에는 편지 형식으로 전한 메시지와 각종 언론 매체에 수록된 인터뷰, 대담 등을 실어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제는 선민의식, 엘리트 리더십이 아닌 시민의식, 대중 리더십의 시대다.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리더로서의 주권
의식이 부족한 국민은 포퓰리즘이 난무하는 중우 정치·선동 정치의 표적이 될 뿐이다. 거대 정당의 횡포, 당·정·청의 불화와 엇박자 등 성역을 두지 않고 소신과 용기로 써내려간 이 글은 우리 정치의 갈 길과 미래 찾기에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또한 동서고금의 역사와 인문학적 지식이 녹아 있어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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