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교보eBook

교보문고eBook 로고가 필요하세요? 다운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형태의 로고를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흰색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 어두운 배경 로고
    JPG down PNG down
닫기
sam베이직

전체메뉴
미리보기

사랑과 교육

송승언 시집

송승언 지음| 민음사 |2019년 10월 25일 (종이책 2019년 09월 23일 출간)

  구매(소장)  
종이책 정가 10,000원
eBook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 (0%↓+5%P)
쿠폰적용가 6,300 (10%↓+5%P) 구매 할인쿠폰 받기
  • 상품 정보

    듣기 가능 소득공제

    eBook 듣기 기능 안내

    PDF 파일일 경우 편집 순서에 따라 읽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PDF 파일 특성 상 화면에 표기된 내용 전부 읽어 줍니다. (페이지 수 등 포함)
    이미지 형태로 제작된 PDF 파일은 듣기 지원이 불가합니다.
    영어/한자/기타 외국어는 듣기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닫기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10월 25일 (종이책 2019년 09월 23일 출간)
    포맷용량 ePUB(4.50MB, ISBN 9788937458637)

    이용가능 환경

    지원기기

    android / iOS / windows PC / sam

    기기 별 이용 유의사항

    eBook 전용단말기(sam단말기)
    대여eBook / PDF 50MB, ePUB 30MB 이상 / 멀티미디어 PDF(음원, 영상,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eBook) 인 경우 열람불가
    iPad 구형 모델
    PDF 50MB, ePUB 30MB 이상 열람불가

    위와 같은 조건의 eBook은 일반 PC,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지원기기를 사용하셔야 읽을 수 있습니다.

    닫기
  • 이 상품의 이벤트/쿠폰
    이벤트/쿠폰
    쿠폰 구매 쿠폰 받기
    • 본 상품이 시리즈일 경우 전권의 모든 쿠폰이 일괄 다운로드 됩니다.
  • 카드 & 포인트 혜택

    5만원 이상 구매 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카드/포인트 안내

    5만원 이상 구매 시 통합포인트 2천원 추가적립

    일반상품을 2천원 이상 포함하여 실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됩니다.
    (* 일반상품 : 잡지/외국도서,음반/DVD,기프트/오피스 상품)
    도서정가제에 따라 종이책/eBook 상품은 일반상품에서 제외 됩니다.
    중고장터 주문 건 제외 (온라인/모바일 주문 건에 한하여 적용)
    제공되는 혜택은 주문 건 별로 적용 가능, 2개 이상 주문 건을 합산하여 계산하지 않습니다.

    닫기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이 책의 주제어

# 한국현대시

영혼 없는 세계에 건설된
아름다운 가능성의 황무지


201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하여 첫 시집 『철와 오크』를 통해 시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시인 송승언의 두 번째 시집 『사랑과 교육』이 민음의 시 260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인간의 운명으로는 감당치 못”하는 기계장치의 세계 혹은 나라는 주체가 제거된 세계에서의 없는 것들의 정체를 그려 낸다. 그리하여 뇌와 몸을 드러낸 영혼들이 모닥불 주변에 모인다. 이 “창백한 가능성의 공터”(황인찬)에서 없음은 반복되고, 이 반복이 빚어내는 아름다움이 당신의 (없는) 영혼에게 나직이 말을 건다. “이제 모든 일이 시작될 거야”

목차

pt.1

내 영혼을 먼저 끌어내 줘요 13
내가 없는 세계 14
액자소설 16
나 아닌 모든 18
일각수 20
램프 21
대관람차 22
기계적 평화 24
기념관 26
사랑과 교육 28
반쯤 인간인 동상 30
커대버 32
램프 33
사람 그리는 노래 34
죽음 기계 36
분쇄기 38
문틈에서 문틈으로 40
죽고 싶다는 타령 42
별들이 퍼붓고 난 이후 44
상황의 끝 46
커대버 48
구어 49
천변만화 50
사후적 관점 52
인챈트 54
고기잡이 노래 56
먼저 본 일에 대해 변명...

저자소개

송승언

저자 : 송승언

1986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2011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 『철과 오크』가 있다.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작란(作亂)’ 동인.

책속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잿더미가 쌓여 있다. 이것이 나의 생각이다. 나는 생각을 헤쳐 나간다. 램프를 들고. 흔들리는 램프 안에 불이 흔들린다. 이것이 너의 표정이다. 너의 표정은 죽어 가는 사람의 숨결처럼 아득하게 퍼져 나간다. 램프를 들고 복도의 잿더미를 헤쳐 나가면 잿더미의 복도에서 램프를 들고 다가오는 사람. 그는 나에게 비어 있는 한 손을 내민다. 악수할 수 없는 손을.
-「램프」

아무도 없는 거리
모두 사라진 거리를 산책하며 쏟아지는
이상한 빛을 바라본다는 것
빛의 좋음 때문에
더는 혼자가 아니라는 착각에 휘감기고 있다면

그것은 신의 사랑일 것이다
불타는 이 도시의 꼴이 신의 교육이듯이
-「사랑과 교육」

살아 있는 책을 출간해야 했다
읽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책으로 가득 찬 서가의 운명이
소방대의 가치관에 전적으로 내맡겨질 때
모국어의 운명을 아는 책들이 자살을 결심했을 때
책이 스스로 경험을 쌓고
더 쓸모없는 장르로 진화하는 가운데
책의 분신을 지켜보는 와중에

우리가 마지막 꿈을 꾸고 깨어났을 때
아니, 우리의 깨어남이 마지막일 때
영원한 꿈으로 돌아가는 초입에
우리가 보았던 건 아무것도 아니었다
-「재의 연대기」에서

햇살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과
속으로 빠져나오는 사람이
잠시 교환하는 눈빛 속에서 영원해질 때

걸어가면서
아직도 살아 있어야 할 이유 따위는 없다 느낄 때

우리는 조금 더 자라나고 조금 더 슬픔 모르게 되고

커튼의 무늬 헤아리며
없을 혁명을 연습했죠
-「빛의 모험」에서

출판사서평

■ 정신과 물질을 태우는 모닥불

인간을 만들었다 여겨지는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으나
인간의 운명으로는 감당치 못한
기계장치의 세계
-「내가 없는 세계」에서

송승언의 첫 시집이 의미와 세계를 무한히 확장했다면,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그런 건 없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사랑해 마지않는 세상이 불타 없어졌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내가 어떤 궤적을 그리며 걷고 있구나 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이렇듯 송승언이 내미는 손은 쉬이 악수할 수 없는 손이다. 다른 손은 일종의 기계장치라 할 수 있는 ‘램프’를 들고 있는데, 우리는 그 램프에 의지하여 사물과 세계를 봐야만 한다. 우리는 손을 맞잡기를 포기하고 불타는 것들을 보기 시작한다. 모닥불에 인간의 영혼과 진짜라고 믿었던 세계가 불타 없어지는 상황을. 원래 없었던 것이 되는 기이한 장면을. 못 견디어 고개를 돌리면 거기에 시(詩)라는 형식의 램프를 든 시인이 있다. 이 건조한 낭만주의자가 이끄는 곳으로 더 멀리 가고만 싶어진다. 설령 그곳에 아무것도 없다 하더라도.

■ 최대치로 아름다운 황무지

누군가 유리의 숲이라고 명명한 곳에는 그것들이 있습니다. 있는 것들이 모여 없는 것들이 되는 사이를 잘 살펴 주십시오.
-「유리세계」에서

그 길 끝에 모종의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는 어렵다. 많은 인간은 아름다움의 기원에 영혼이 깃들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송승언은 영혼을 분쇄하고 삶의 의지를 배반하며 한국 시에 기억될 만한 황무지를 건설한다. 불에 타 텅 빈 공간에서 시인은 재배치를 시도한다. 대관람차와 납골당, 시인 두엇 앉아 있는 빠찡코와 폐가뿐인 마을…… 앞서 모닥불에 세계가 불타 없어지는 장면을 목도한 우리는 시인이 마련한 새로운 공간에 입장하여 이상한 기분에 휩싸인다. 유리의 숲에 당도하여 조각조각 깨진 유리를 본다. 조각의 숫자만큼 갈라진 진실에 맞닥뜨린다. 쏟아지는 빛이 각각의 조각을 투과한다. 송승언이 만든 황무지는 이토록 아름답다.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찰나에 시인의 만듦은 중지되고, 그는 만듦의 중지가 곧 만듦이었음을 담담하게 밝힌다. 돌아보니 또다시 아무것도 없는 황무지에 독자는 서 있을 것이다. 멀리에 잉걸불이 보인다면, 이 독서는 조금이나마 성공한 것이리라.

Klover리뷰

구매하신 책에 Klover 평점/리뷰를 남겨주시면 통합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안내

평가/리뷰쓰기

북로그 리뷰

0

*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회원리뷰를 작성해주세요.

책속 한문장

0

* 현재 책속 한문장이 없습니다. 책속 한문장을 작성해주세요.

eBook 구매/이용 안내

  • 본 상품은 별도로 배송되지 않는 전자책 서비스입니다.
  • 본 상품은 인쇄/저장/편집 기능이 불가합니다.
  • 2014년 11월 21일부터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에 따라 신구간 구분 없이 기본 이벤트 할인과 적립을 포함하여 최대 15%까지만 제공됩니다.

단말기 안내

  • 구매하신 eBook은 저작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방지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교보eBook을 지원하는 PC 전용 프로그램 [교보e서재]및 모바일 iOS/안드로이드 스마트폰/태블릿의 [교보eBook]전용 앱 , 교보 eBook 서비스를 지원하는 sam 전용 단말기에서만 열람이 가능합니다.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 모바일 앱은 OS별 각 앱 스토어를 통해 전용[교보eBook]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교보eBook앱 특정 버전 이상(Android v3.0.26, iOS v3.0.09, PC v1.4 버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 eBook 전용 단말기는 타사 안드로이드 OS 기반 단말기에 [교보eBook] apk파일을 별도 설치한 경우 서비스 이용 불가합니다.
  • eBook 전용 단말기인 경우, 대여eBook은 열람하실 수 없습니다. (sam단말기 등)
  • 한 번의 구매로 교보eBook을 지원하는 단말기 최대 5대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해외에서 접속 시 IP 차단으로 서비스 이용 불가)
  • PC기기는 별도 기기 해지/설정관리가 아닌 전용 [교보e서재] 로그인을 통해 접근 가능합니다.
  • 이용 가능한 모바일 단말기의 변경을 원할 경우 [교보eBook모바일앱→설정→기기관리] 메뉴를 통해 기존 단말기 등록해지 후 신규 단말기 등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컨텐츠 다운로드 열람 시 용량 제한 안내

  • eBook전용 sam 단말기의 경우 멀티eBook(ePUB3.0 ,멀티PDF), 용량 50MB이상의 파일은 정상 열람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iOS, 안드로이드의 OS 버전이 최소 지원 가능 OS 버전보다 낮을 경우, 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용 안내

  • PC 교보e서재는 windows OS를 권장하며, 이외 가상머신 환경에 설치한 windows OS 및 Mac OS, 크롬북 OS에서는 컨텐츠 보안 문제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합니다.
    (※ [e서재 처음만나기 → 시스템 권장사양]에서 상세 사양 확인가능 -바로가기-)
    (※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 삼성 ATIV Tab, LG 탭북 계열 등 일부 제품 군에서는 교보e서재 동작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상품에 부록이 있을 경우, 구매 후 [PC웹→마이룸→디지털콘텐츠] 메뉴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판사 사정에 따라, 해당 출판사 홈페이지 자료실을 통해서만 부록을 제공받을 수 있거나, 이용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매 전 상세페이지에서 부록 제공에 대한 상세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ePUB이란?
eBook 파일과 단말기 간의 호환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정된 국제 표준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이 가능하여 최적의 독서환경을 제공합니다.
PDF란?
종이책의 판형과 편집 디자인을 그대로 디지털화 한 eBook 파일입니다.
글자크기, 글꼴, 줄간격 조정 대신 페이지 축소/확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 참고 : PDF는 주석 기능(형광펜,메모 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ZIP이란?
만화 컨텐츠에 최적화하여 다수의 이미지를 압축한 만화 전용 서비스 파일입니다.
이미지 축소/확대로 이용이 가능하며 책갈피 기능이 제공됩니다.

반품/교환/환불 안내

  • eBook 상품은 구매 후 다운로드를 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주문 취소가 가능합니다.
  • 디지털 교보문고의 전산오류를 제외한 고객님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환불 및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정액권과 이용권 사용기간 연장은 불가능합니다.
  • 고객센터 > 1:1상담 > 반품/교환/환불 을 통해 신청가능하고 마이룸 > 교환/반품 내역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eBook 상품은 구매 후 다운로드 받은 경우 주문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
  • 오 등록된 상품인 경우 별도의 고지 없이 상품판매 중단/회수 등의 작업이 진행됩니다.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이 분야의 신상품

  • [한국에세이]
    이광수의 수필집 돌벼개 - 산…
    2,000

  • [한국에세이]
    율곡의 흔적을 찾아서
    3,000

  • [한국시]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
    5,000

  • [한국에세이]
    독도체험관의 봉사
    3,000

  • [한국에세이]
    삶의 끝에서 비로소 깨닫게…
    12,800

더보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 [한국시]
    입 속의 검은 잎
    5,600

  • [한국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100

  • [한국시]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5,600

  • [한국시]
    밤의 피치카토
    6,300

  • [한국시]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
    7,000

더보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