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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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경영전략
# 비즈니스전략
“21세기형 인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안목임을 알려주는 책이다!”
_김상락(포스코 인재창조원 글로벌교육그룹장)
유수 기업부터 주요 기관까지 연간 평균 강연 횟수 200회!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의 저자 김용섭 소장,
그가 발견한 최고의 실력자들만이 갖고 있는 탁월한 능력!
놀라운 기술,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도 ‘이것’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세상의 트렌드를 이끌고, 혁신을 이끌어내는 탁월한 이들의 결정적인 능력. 바로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는 힘이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실황 중계를 시도하게 된 계기는 어디에서 왔는가, 피자 배달을 테크놀로지와 결합할 생각은 어떻게 포착되었는가, GE는 왜 팔지 않고 빌려주기 시작했는가.
불편한데도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에 도전하고, 분명한 장점인데도 사소하게 넘겼던 것들을 발굴해내는 사람들이 결국 답을 내고 성과를 낸다. 세상의 중요한 것들은 결코 쉽게 답을 드러내지 않는다.
드러난 답은 모두가 다 아는 답이기에 결코 무기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숨겨진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제 당신의 안목을 더 예민하게 키워라.
상세이미지
저자소개
트렌드 인사이트와 비즈니스 창의력을 연구하는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으로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 GS, CJ, SK, 한화, 롯데 등 주요 대기업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등 정부 기관에서 1500여 회의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15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간동아》 《머니투데이》 《세계일보》 《국제신문》 《비즈한국》 등 다수 매체에 칼럼을 연재했으며, KBS1라디오 〈함께하는 저녁 길 정은아입니다〉 〈박종훈의 경제쇼〉 〈생방송 오늘〉 〈성공 예감 김방희입니다〉 〈생방송 토요일 아침〉, KBS 월드라디오 〈생생 코리아〉 〈한민족네트워크〉, CBS 라디오 〈뉴스로 여는 아침〉, SBS CNBC 〈경제, 굿 앤 노굿〉, 평화방송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TBS FM 〈유쾌한 만남〉 〈김갑수의 마이웨이〉 등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했다.
SERI CEO에서 트렌드 브리핑 ‘트렌드 히치하이킹’을, 휴넷 CEO에서 ‘트렌드 인사이트’를 통해 대한민국 CEO들에게 트렌드를 읽어주고 있으며, 다수 기업을 위한 자문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매년, 딱딱한 지표와 통계 대신 우리 일상을 통해 내년의 트렌드를 읽어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를 내고 있다. 그 외의 저서로는 《당당한 결별》 《완벽한 싱글》 《아이의 미래를 망치는 엄마의 상식》 《트렌드 히치하이킹》 《페이퍼 파워》 《디자인 파워》 (공저) 《소비자가 진화한다》 (공저) 《날카로운 상상력》 《대한민국 디지털 트렌드》 등이 있다.
책속으로
세상의 중요한 것들은 결코 쉽게 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리고 드러난 답은 모두가 다 아는 답이기에 결코 비즈니스 무기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숨겨진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좋은 안목이다.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승리하려면 남들과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아는 수준으로는 부족하다. 예민한 눈, 교차하는 눈, 넘나드는 눈, 꿰뚫는 눈, 이 네 가지 안목을 갖춘다는 것은 비즈니스에서 눈을 뜨고 싸우는 정도를 넘어서 때로는 현미경을, 때로는 망원경을, 때로는 투시경까지 마음껏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그러니 맨눈으로 덤비는 상대와의 싸움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밖에 없다.
_ 프롤로그 중에서
2006년 8월 단장으로 취임한 피터 겔브는 티켓 값에 대한 관객들의 불만을 간과하지 않고 오페라단의 공연을 전 세계 극장에 고화질로 생중계하겠다고 선언했다. 공연장에서 직접 보려면 수백 달러가 드는 오페라를 전 세계 영화관에서 영화표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피터 겔브가 모델로 삼은 것은 뉴욕 양키스 경기의 온라인 중계였다. 양키스 팬만큼이나 오페라 애호가들도 열성적이어서 영화관에서 공연을 상영해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극장의 대화면과 고화질 영상 기술, 향상된 음향 기술 덕택에 공연장의 생생함을 영화관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이유가 되었다. 그렇게 2006년 말 ‘메트: 라이브 인 HD’가 시작되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급진적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환경을 받아들이고, 공연 문화를 바꿀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피터 겔브는 오페라 공연을 보려면 당연히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그동안 불만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점을 수면 위로 꺼내 올렸다. 그리고 발전된 기술을 통해 이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오페라단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_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본다, 예민한 눈’ 중에서
배달 피자는 편리함이 무기다. 스마트폰 앱에서 버튼을 누르거나 전화 한 통만 하면 따끈한 피자를 배달받을 수 있다. 그런데 사실 피자는 화덕에서 꺼내 곧바로 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 배달이 편리하긴 하지만, 맛 측면에서는 조금 손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달 때문에 피자가 식거나 도우가 눅눅해지는 것은 당연히 감수할 일이라 여겼지만 앨릭스 가든은 관성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한다. 로봇과 인공지능, 각종 테크 기술에 대한 안목의 힘 덕분이었다.
줌피자는 주문부터 배달 완료까지 약 22분 걸린다. 보통 피자 배달에 45분쯤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가량 빠르다. 그런데도 줌피자는 배달 시간을 더 단축시키려 한다. 이 모든 것이 로봇과 테크의 힘인데, 속도의 효율성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로봇 사용으로 인건비를 줄여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쓰는 데 돈을 더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도 중요하게 다룬다. 소비자는 늘 먹던 피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인공지능을 통해 피자 주문 성향을 분석해 매일 재료의 양도 예측하고, 배달 트럭 동선 주변의 고객 주문도 고려해 재료를 싣고 이동하면서 주문을 받고 피자도 구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피자 사업의 판도를 바꿔놓은 이 탁월한 생각이 음식 배달 시장 전반에 큰 변화를 줄 것이다. 이제 이동하는 무인 레스토랑이 상상이 아닌 현실로 이뤄지는 시대가 되었다. 피자 회사가 테크 기업이라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명제가 되었다.
_‘세상 모든 것의 연결 고리를 찾아낸다, 교차하는 눈’ 중에서
일론 머스크의 세 회사 모두 인류의 미래에 중요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구 안에만 머물지 않고 지구 밖으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우주 개발 사업,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전기자동차,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광 에너지 등 모두 산업적 판도를 바꾸는 사업 시도들이다. 이는 사업을 잘해서 업계 1위를 하겠다는 목표도 아니고, 돈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겠다거나 수많은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산업 자체를 만들어내 시장의 흐름과 방향을 바꾸고, 인류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머스크는 이렇듯 거대한 빅 픽처를 그리면서 리스크는 스스로 감수한다. 이런 도전자가 없다면 인류의 진화는 그만큼 한발 더 더뎌질 수밖에 없다. 역사적으로도 산업적, 기술적 진화를 이끈 사건들은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난 과감함에서 비롯되었다.
화성에 도시가 건설되고, 지구의 이주민들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날이 언젠가는 올 것이다. 그 중심에 일론 머스크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페이스엑스와 테슬라, 솔라시티는 화성 식민지 건설과 연결 지점이 많다. 우주선을 만들고 화성 거주지를 개발하는 것이 스페이스엑스의 몫이라면, 솔라시티의 태양광이 화성에서의 에너지원이 되고, 테슬라의 전기차가 화
출판사서평
“그들은 알았으나 나는 보지 못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아는 유명한 혁신가들은 결국 학력, 인맥, 지능으로 승부한 것이 아니다.
무엇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탁월하게 만들었을까
■ 최고의 트렌드 전문가 김용섭 소장이 분석해낸 드러나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과 온라인 야구 중계가 어떻게 연결될까?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배달 피자가 맛있기까지 하면 안 될까? 망해가는 종이 잡지가 미디어 산업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
탁월한 비즈니스를 이끄는 혁신가들, 오래된 기업을 되살려낸 실력자들,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로 실현시킨 도전자들은 무언가 다르다. 불편한데도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분명한 장점인데도 사소하게 넘기는 것들, 우리가 그냥 흘려보내는 것들에 그들은 주목한다.
그들은 발견했으나, 우리는 보지 못한 것. 그것이 바로 안목의 차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트렌드 분석가이자, 다음 해의 라이프 트렌드 동향을 예측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라이프 트렌드》시리즈의 저자 김용섭 소장은 비즈니스 창의력과 트렌드 인사이트에 관한 10여 년의 연구와 연간 200회가 넘는 강의를 통해, 트렌드를 이끌고 탁월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공통점으로 좋은 ‘안목’을 지목했다. 이 책에서 그는 비즈니스 분야를 포함한 70여 개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상황에서 부딪친 문제들을 풀어가는 탁월한 문제 해결 능력인 비즈니스 창의력은 결코 지능이나 인맥, 학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눈과 관찰력, 경험 등으로 사회의 현상과 흐름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목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밝히고 있다.
■ 제대로 된 안목을 갖췄다면, 당신은 비즈니스 전쟁터에 뛰어들 준비가 된 것이다
‘안목(眼目)’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좋고 나쁨 또는 진위나 가치를 분별하는 능력이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안목은 드러나지 않는 것을 보는 능력이고, 본질을 꿰뚫어보는 힘이며, 좋은 것에서 더 좋은 것을 찾아내는 눈이기도 하다.
안목을 가진 사람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법을 정확히 찾아내고, 정글 같은 세상에서 진짜 경쟁자를 골라내며, 미래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한다.
저자는 이 안목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한다. 사소한 것도 적극적으로 보는 예민한 눈(Keen-sight), 세상 모든 것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는 교차하는 눈(Cross-sight), 항상 미래의 시점에서 보는 넘나드는 눈(Fore-sight), 드러나지 않는 것에 더 집중하는 추리하는 눈(In-sight)으로, 이들은 각기 존재하면서도 서로 겹쳐지고 결합되며 더 깊은 안목을 만들어낸다. 생각 없이 관성에 따라 일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안목은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조직 내에서 직급이 높아지거나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혹은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안목은 반드시 필요한 비즈니스 자질이며, 실력 중의 실력인 것이다.
■ 성공한 사람도 결국 도전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했는데, 왜 난 못했을까?” 같은 것을 봤는데도 남다른 성과를 낸 사람들을 보면 늘 하는 질문이다. 어떤 사람은 비즈니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이루고, 어떤 사람은 그 성공과 도전을 보며 시기와 질투를 느낀다.
하지만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도 소셜 네트워크의 기회를 포착한 수많은 도전자들 중 한 명이었다. 우리가 최고의 성공을 거둔 그만을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어차피 시작하지 않는 자에게는 애당초 성공 가능성도 존재하지 않는다. 결국 탁월한 안목도 도전하는 자에게 따르는 몫이다.
세상의 중요한 것들은 결코 쉽게 답을 드러내지 않고, 드러난 답은 모두가 다 아는 답이기에 결코 무기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숨겨진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세상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비즈니스 사례들을 통해, 제대로 된 안목이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냈는지 살펴보며, 비즈니스 전쟁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안목의 힘을 길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