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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
# 경제전망
# 투자전망
역사의 전환점에 선 새로운 미래를 눈앞에 둔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의 저자 짐 로저스가 기획부터 집필까지 8개월 넘는 시간 동안 한반도 투자에 대한 오랜 생각을 아낌없이 펼쳐내 담아낸 세계 최초 한국 독점 출간본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국제사회 변화의 흐름은 무엇인지, 이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투자할 것이며,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글로벌 투자자로서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바라보는 자신의 거시적인 투자론을 서술했다.
제1장에서는 55년 동안 투자자로 살아오며 저자가 끝까지 고수해온 6가지 투자 원칙, ‘역사의 리듬을 따라 거리에서 답을 찾는다’, ‘다른 사람의 말은 모두 틀렸다’, ‘질문이 없는 투자는 반드시 패한다’ 등 투자 조언을 건넬 때 늘 빼놓지 않는 단단하고 묵직한 원칙을 바탕으로, 지금 한반도를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한반도 투자 가치와 그 근거가 상세히 쓰여 있다. 특히 투자에 대한 판단은 철저히 자신이 직접 보고들은 지식과 경험에 기반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북한과 남한 투자 환경에 대한 어려움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던진다.
제3장에서는 한반도 경제통합에 관한 짐 로저스의 장기적인 관점과 투자론을 다룬다. 지금까지의 남·북한 경제 상황에 대해 살펴보며, 해소해야 할 격차가 남아 있는 인구, 경제, 산업 분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남북이 어떤 방식의 경제통합 시나리오를 그려가야 할지 이야기한다. 제4장은 한반도 안에 활발하게 펼쳐지게 될 새로운 경제 흐름과 그 영향을 받게 될 유라시아 대륙 투자 지형의 역동적인 변화를 예측해보는 저자의 한반도 투자 전망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제5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향후 5년 경제 흐름을 살펴본다. 주변 국가가 가진 경제 문제와 정치적 관계 속에서 한반도 내에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의 불씨를 어떻게 살리고 끝까지 지켜내야 할지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한반도의 역사와 경제적인 힘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풀어내고, 전설적인 투자자만이 가진 남다른 혜안으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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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42년 출생. 미국 앨라배마주 출신의 세계적인 투자자이자 로저스홀딩스(Rogers Holdings), 비랜드 인터레스트(Beeland Interests, Inc.) 회장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린다.
예일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정치·경제학을 전공했다. 1964년 운명처럼 월스트리트에 첫발을 디딘 그는 투자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갖게 됐고, 지금까지 55년 넘게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자자로 활동 중이다.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글로벌 헤지펀드 투자사인 퀀텀펀드(Quantum Fund)를 설립한 후 10년 동안 무려 4,200퍼센트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기록해 전세계 금융·투자 시장을 뒤흔들었다. 1979년 37세의 나이에 월스트리트를 떠나기 전까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시장의 변화와 위기에 준비된, 지지 않는 투자 전략을 펼쳐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금융론을 가르쳤으며 1990년, 1999년 두 번의 세계일주로 168개국 35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투자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중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보츠와나, 베네수엘라 등 세계의 숨은 시장을 발견하고 선점해 독자적인 투자 혜안을 가지고 세계 경제 흐름보다 늘 한발 앞서 움직여왔다. 다가올 세기는 아시아의 시대가 되리라고 예견한 그는 오랫동안 주시해온 한반도 시장에 일어난 변화를 강조하며 ‘향후 10~20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나라’가 될 한반도 투자론에 힘을 싣고 있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는 짐 로저스의 첫 한국어 출간본으로, 짐 로저스는 기획부터 집필까지 8개월에 걸쳐 그의 투자 철학과 그가 전망하는 한반도 경제통합의 미래와 세계 투자 지형의 변화 등 아낌없이 쏟아내 이 책에 담았다.
저서로는 《짐 로저스의 스트리트 스마트》, 《짐 로저스의 어드벤처 캐피털리스트》,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 등이 있다.
저술가, 번역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포브스코리아〉, 〈이코노미스트〉 등에서 기자로 일했고 각각 편집장을 지냈으며, 한화투자증권 편집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슈퍼개미가 되기 위한 38가지 제언》, 《안티 이코노믹스》가 있고 이외 《맥스 테그마크의 라이프 3.0》,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두렵지만 매력적인》 등을 번역했다.
책속으로
오늘날 동북아의 작은 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정학적 사건들을 보며 나는 ‘작은 파도를 보지 말고 바다 밑에서 흐르는 해류를 파악하라’는 말을 떠올리곤 한다. 주식투자 격언에도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비슷한 격언이 있듯 큰 흐름을 느끼며 큰 그림을 그려보면 변화의 줄기를 볼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국제사회 변화의 흐름은 무엇인가. 이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투자할 것이며,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내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들어가며_ 〈역사의 거대한 전환점에 선 한반도를 찾은 이유〉 중에서
특정 나라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각각의 환경을 고려하겠지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몇 가지 판단 기준이 있다. 긍정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인구(평균 연령이 젊고 규모가 큰 인구) 지표를 가졌는가? 교환 및 가격에 통제 조건이 없고 통화가 안정적인가? 높은 관세를 적용하는가? 강력한 보호주의를 펼치고 있지 않은가? 외국인의 토지 소유를 엄격하게 제한하는 식의 경고 신호들이 있지 않은가?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저축과 돈이 있는 채권국에 투자한다는 기준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준들에 따라 내가 주목해온 나라는 세계 최대 채권국이기도 한 아시아 국가들이다. 대표적으로 중국,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에 관심을 가졌고, 최근에는 한반도와 러시아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한반도는 나의 판단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잠재 요소를 가진 땅이다.
제1장_ 〈위기를 만나지 않는 투자란 없다〉 중에서
GDP 성장 곡선의 경우,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가 이미 부침을 겪고 있다. 특히 한국은 매우 놀라운 GDP 성장률을 보였지만, 1990년대~2000년대 초반보다 성장률이 현격히 떨어지고 있다. 일본의 경제 성장 모델과 비슷한 전략으로 성공한 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이 뒤따라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국은 섬유, 가전, 철강, 조선, 화학, 자동차, 반도체 등의 산업 분야에서 일본을 따라잡았다. 특히 반도체와 조선 등의 산업은 일본을 추월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중국도 과거 한국이 그랬던 것처럼 정부 주도의 수출산업 육성 전략을 밀어붙여 주요 산업에서 자국 업체를 세계적인 규모로 키워 냈다. 중국에 꼬리를 잡힌 한국은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만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하는 일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통일 이후 경제가 통합된 한반도에서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띠게 될 것이다.
제3장_ 〈남북이 해소해야 할 격차 1: 인구·경제〉 중에서
아베 총리가 펼친 정책 중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일 본 주식투자를 비과세로 지정한 것이다. 이 정책은 과거 다른 나라들에서 시행됐을 때에도 좋은 결과를 낳았었다. 나는 “이런 요인들이 향후 2~3년간 일본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게 만든다. 그러나 20년 후를 내다봤을 때 화폐 발행을 통한 주가 상승의 반작용은 다음 세대에게 악몽으로 돌아올 것이다. 일본은 ‘아베가 일본을 망쳤다’고 말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양적완화의 끝은 결국 비극뿐임을 그가 깨닫길 바랐다.
제3장_ 〈경제통합 한반도를 경계하는 나라, 일본〉 중에서
제조업 분야는 광물이 없으면 공장을 멈출 수밖에 없다. 광물이 없으면 자동차도 만들지 못하고, 반도체도 만들지 못한다. 자동차의 총 중량 중 80% 이상을 광물이 차지한다. 자동차는 철 70%,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8%, 유리 3% 등으로 만들어진다. 한국의 자동차업계에서는 유리를 제외한 광물을 전량 수입한다. 반면 북한은 유용광물이 200여 종에 이를 만큼 풍부한 지하자원을 갖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공업원료의 70%를 자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북한은 한국 정부에서 지정한 6대 전략 광물 중 철, 구리, 아연, 니켈을 보유하고 있다. 또 10대 중점 확보 희소금속 광물인 텅스텐, 몰리브덴, 망간, 마그네사이트 등도 보유하고 있다.
제4장_ 〈남북 경협의 중심 ‘자원’을 주목하라〉 중에서
이르면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전 세계 경제 지표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독일, 일본 등 모든 나라로 화살을 돌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한국, 일본 등 우방국을 비롯해 힘겨루기 중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 책임을 묻고 비난할지 모른다. 2020년 11월에 있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기 위해 그는 본격적인 무역전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으며 관계국에 계산이 마무리된 청구서를 발송할 것이다.
트럼프는 무역전쟁에서 미국이(정확히는 자신이) 승리를 거두리라 믿고 있다. 안타깝게도 그는 역사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나는 이것이 우리가 베어마켓을 맞이하게 될 단초가 될 것으로 본다.
제5
출판사서평
세계 거시경제 흐름을 100% 예측한 ‘짐 로저스’
그는 왜 새로운 투자처로 아시아의 작은 반도를 지목하는가?
세계 투자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온, 주요 아시아 국가는 일본과 중국이었다. 한국은 경제적으로 고속 성장을 이뤄냈고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글로벌기업도 확보하고 있지만, 내수시장을 우선시하는 폐쇄적인 경제 환경과 전쟁 가능성이 도사리는 긴장감 높은 지리적 한계로 오랫동안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 아시아의 작은 반도를 “다가오는 새로운 세기에 가장 흥미로운 나라”라고 말하는 투자자가 나타났다. 바로 월스트리트의 전설 ‘짐 로저스’다.
월스트리트에 있는 동안 그는 닷컴버블, 닉슨 쇼크, 록히드 마틴 주가 상승, 주택시장 거품… 등 거시적인 경제 흐름을 완벽히 예측하고 한발 앞서 움직여, 같은 기간 S&P 수익률이 47%를 기록할 때 무려 4,200%의 수익률을 기록해 세계 투자시장을 뒤흔들었다. 그리고 37세라는 이른 나이에 월스트리트를 떠난 그는 두 번의 세계일주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해 잠재된 변화의 움직임을 직접 목격하고, 미국이 견제하게 될 신흥 경제대국으로 ‘중국’의 부상을 가장 먼저 예측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츠와나, 베네수엘라, 베트남 등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원석과 같은 투자처를 찾아내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등 투자자로서 독보적인 길을 걸어왔다. 짐 로저스의 파격적인 행보는 늘 사람들의 큰 주목을 받아왔고, 그가 ‘한반도 투자론’을 언급했을 때 세상은 그의 특별한 예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늘날 동북아의 작은 반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정학적 사건들을 보며 나는 ‘작은 파도를 보지 말고 바다 밑에서 흐르는 해류를 파악하라’는 말을 떠올리곤 한다. 주식투자 격언에도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비슷한 격언이 있듯 큰 흐름을 느끼며 큰 그림을 그려보면 변화의 줄기를 볼 수 있다.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국제사회 변화의 흐름은 무엇인가. 이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투자할 것이며,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내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들어가면서 중에서
1997년 처음 북한을 방문했고, 이후 2014년 방문에서 북한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체제 변화의 강력한 흐름을 감지한 짐 로저스는 단순히 한반도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지정학적 역학관계뿐 아니라 관련 국가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잡한 이해관계를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하며 2015년 북한 투자에 대한 자신의 확신을 공식적으로 언급한다. 당시만 해도 냉각 상태의 남·북 관계 및 강력한 대북제재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오면서 한반도 내 긴장감은 매일 같이 높아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북한 내부에 돌이킬 수 없는 ‘시장경제’로의 움직임이 일어난다고 봤다. 이것은 언젠가 북한의 문이 열린다는 것을 의미했다. 북한이 가진 지리적 이점(대륙이 해양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출구인 1년 내내 얼어붙지 않는 항구)과 개발되지 않은 엄청난 양의 천연자원, 값싸고 생산성 높은 노동력을 토대로,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는 모든 것이 투자 대상이 된다’는 투자 철학을 가진 짐 로저스에게 북한의 잠재력과 남한의 경쟁력이 융합될 경제통합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투자처가 될 수밖에 없다.
소멸하는 일본, 차기 경제 패권을 노리는 미중러, 흔들리는 유럽연합…
다가오는 세계경제 위기에 경제통합 한반도가 유일한 답이다!
2009년에 발표된 골드만삭스 보고서에 “경제통합 한반도는 일본의 GDP를 가볍게 넘어서는 것은 물론,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담겨 있다. 짐 로저스 역시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닫혀 있는 북한의 문이 열리고 휴전선이 사라지는 순간, 한반도에 자본의 물결이 넘쳐 흐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역사상 가장 큰 경제위기 속에 한반도는 비교적 경제적 타격을 적게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거듭해서 자신이 겪은 경제위기 중 사상 최악일 것이라고 경고하며, 추락하고 있는 일본 경제와 흔들리는 유럽연합, 차기 경제 패권을 두고 무역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미중러 사이에 경제 무풍지대는 없겠으나 한반도는 유일한 투자처라고 조언한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는 기획부터 집필까지 8개월 넘는 시간 동안 한반도 투자에 대한 짐 로저스의 오랜 생각을 아낌없이 펼쳐내 담아낸 세계 최초 한국 독점 출간본이다. 짐 로저스는 글로벌 투자자로서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바라보는 자신의 거시적인 투자론을 서술했다.
제1장에서는 55년 동안 투자자로 살아오며 짐 로저스가 끝까지 고수해온 6가지 투자 원칙을 말한
다. ‘역사의 리듬을 따라 거리에서 답을 찾는다’, ‘다른 사람의 말은 모두 틀렸다’, ‘질문이 없는 투자는 반드시 패한다’ 등 그가 투자 조언을 건넬 때 늘 빼놓지 않는 단단하고 묵직한 원칙들이 담겨 있으며, 이 6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지금 한반도를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제2장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를 주목한 이유’에는 투자자 짐 로저스가 말하는 한반도 투자 가치와 그 근거가 상세히 쓰여 있다. 아시아 국가들을 살피며, 오랫동안 주목해온 한반도 주변 정세와 일련의 변화의 움직임에 대해 투자자로서 갖고 있는 솔직한 견해를 밝힌다. 특히 투자에 대한 판단은 철저히 자신이 직접 보고들은 지식과 경험에 기반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북한과 남한 투자 환경에 대한 어려움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던진다.
이어지는 제3장에서는 한반도 경제통합에 관한 짐 로저스의 장기적인 관점과 투자론을 다룬다. 지금까지의 남·북한 경제 상황에 대해 살펴보며, 해소해야 할 격차가 남아 있는 인구, 경제, 산업 분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남북이 어떤 방식의 경제통합 시나리오를 그려가면 좋을지 이야기한다. 제4장 ‘경제통합 한반도 투자의 미래’는 한반도 안에 활발하게 펼쳐지게 될 새로운 경제 흐름과 그 영향을 받게 될 유라시아 대륙 투자 지형의 역동적인 변화를 예측해보는 짐 로저스의 한반도 투자 전망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제5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향후 5년 경제 흐름을 살펴본다. 주변 국가가 가진 경제 문제와 정치적 관계 속에서 한반도 내에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의 불씨를 어떻게 살리고 끝까지 지켜내야 할지 이야기한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가 역설하는 경제통합 한반도 투자의 미래라는 점만으로도, 강한 매력을 가진 책이다. 짐 로저스는 한반도의 역사와 경제적인 힘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풀어냈고 전설적인 투자자만이 가진 남다른 혜안으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단언컨대 역사의 전환점에 선 한반도 위에 새로운 미래를 눈앞에 둔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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