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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내게 애틋한 그대는

강지윤 , 주연 지음| 펜립 |2018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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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11월 01일
    포맷용량 ePUB(16.10MB, ISBN 97889678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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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엄마의 딸로 태어난 건 나에게 내린 가장 고귀한 축복이야.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영원한 운명이야. 그러니까 세상의 모든 딸들은 이미 ‘엄마’라는 운명을 만난 귀한 존재들인 거야.”

“생애 단 한 순간이라도 널 향한 나의 사랑이 멈춘 적 없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었으면 좋겠어. 너의 등 뒤엔 언제나 엄마가 있을게”

『영원히 내게 애틋한 그대는』 은 태어나 ‘서로’라는 운명을 만난 엄마와 딸의 시와 그림을 담은 힐링 에세이다. 모녀는 어느 날 갑자기 닥친 교통사고를 계기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확인하며 대화 형식으로 시와 에세이를 공동 집필했다. 변함없이 서로의 치유자가 되어주길 약속하며, 세상 모든 엄마와 딸들을 응원하고 위로하고자 하는 소망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1.우리, 어둠 속에서 손 꼭 잡은 시간들
잠자는 아기
‘버락 오바마’와 빅뱅이론의 ‘쉘든’
네 잘못이 아니야
젊음이 젊음에게
유년의 밤
시가 속삭이면
엄마는 알고 있어
‘마지막’을 견디지 못한 너의 얼굴은
치과에서
사랑이란
‘모든 걸 이야기 해도 된다’는 엄마의 눈빛은
베인 너
7년의 시간
버리지 못하는 것들
초능력
기억해
그대의 한 방울
겨울 아이
시는 상처 입은 자를 알고 있기에
사랑이
관심

2.애틋한 별빛 내리던 순간들
슬픈 눈동자
바다의 빛 ...

저자소개

저자 : 강지윤

22세에 결혼해 유산의 아픔을 여러 번 겪은 뒤 27세에 딸 주연을 낳았다. 수 많은 마음을 한 마디에 넣을 수 있는 시의 매력에 빠져 94년도에 ‘가을사랑’으로 월간문학에 등단해 시인이 됐다. 이후 어렸을 때부터 극심했던 우울증에서 자신을 건져내어 심리상담전문가가 되었다. 자신처럼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해 『나의 눈물과 마주하는 용기』,『흔들리는 나이, 마흔』 등 9권의 심리치유서적을 집필했다.

저자 : 주연

17세에 고등학교 자퇴 후 21세부터 대학생활 동안 소설 『데미엔젤』, 『세 쌍의 날개』, 『첫 번째 신』 등 5권을 집필 및 출간했다. 유년기의 상처를 보듬어 준 엄마를 통해 불안을 극복한 다양한 경험을 거쳐 지금도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책속으로

연아, 엄마는 너의 크고 작은 후회, 순간의 잘못된 선택마저 응원해. 너는 엄마의 찬란한 모든 인생, 모든 순간이야.

-첫머리 중에서

멀었던 우리 사이는 인생에서 처음 맞는 긴 시련 속에서 가장 가까워졌던 것 같아. 어느 때보다 더 서로를 이해하고 또 이해하게 됐지. 왜 처음부터 그럴 수 없었을까? 무엇이 가장 가까워야 할 엄마와 딸 사이를 방해했던 걸까? 아마도 빚이 있기 전 각자 앓았던 우울증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그 순간에서조차 엄마의 사랑은 그곳에 있었어. 내가 느낄 수 없었을 뿐, 엄마는 짙은 그 어둠 속에서 이미 내 손을 꼭 잡고 있었어.

-프롤로그 중에서

딸아, 고통스러운 시간이 반복해서 몰려왔다 사라지곤 할거야.
긴 인생의 길을 가는 동안.
그래도 괜찮아.
슬픔이 생기는 걸 무서워 하지도 말아라.
슬픔이 보석이 되는 신비를 너도 경험하게 될 거거든. 슬픔을 부끄러워할 필요도 없어. 그것은 빛나는 별이 되어 너의 삶을 비추게 되고, 너를 성장하게 하고, 너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야.

- 엄마의 글 ‘슬픔도 때론 반짝이는 보석이 된단다’ 중에서

앞으로도 아플 거야
아플 날이 오겠지.
언젠가 그 고운 눈에 방울 맺히는 날 오겠지, 그럼,
네 눈동자 안에 있는 엄마를 기억해.
너의 아픔을 이미 걸어 본 나를 기억해.
그리고 다시 걷는 거야.

-엄마의 시, ‘기억해’

출판사서평

“기억해. 너의 상처는, 네가 아니야”

어린 시절 겪은 가난, 왕따, 자퇴, 가정의 빚 등 각종 어려움이 닥친 모녀의 삶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래서 가장 가까워야 할 모녀 관계에 짙은 어둠이 드리운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단지 느낄 수 없었을 뿐, 딸은 그 힘겨운 순간에서조차 엄마의 사랑은 그곳에 있었으며 우리는 손을 꼭 잡고 있었다고 회상한다. 엄마는 불안에 떠는 딸에게 “네가 받은 상처를 알아. 하지만 기억해. 너의 상처는 네가 아니야. 그건 진정한 네가 아니야.”라는 말로 끝없는 위로와 용기를 주었다.

엄마와 딸은 태어난 시대도, 나이도 다르며 가장 가깝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장 멀기도 한 사이다. 또한 각자의 기억과 각자의 상처를 품고 있지만,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치유자가 될 수 있는 관계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인 엄마와 딸은 몇 달 전 거대한 트럭이 받힌 교통사고를 계기로, 그 트럭 만큼이나 거대하고 무지막지했던 지난 아픔들을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은 그 아픔과 힘든 시기를 거치며 나눴던 모녀의 대화를 시와 에세이로 풀어내 서로에 대한 공감과 사랑을 담고 있다. 또 세상을 살면서 겪은 상처와 어려움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 시간을 함께 버텨낸 서로를 영원히 애틋한 ’엄마와 딸’이라는 이름으로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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