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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총 6권 [무료1권]

스텔라 1부 두 개의 신성. 1

Nova K 지음| 펜립 |2016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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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6년 12월 28일
    포맷용량 e-ISBN : 9788967841324 ePUB(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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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기존에 없었던, 있기를 원했던, SF 판타지의 새로운 세계
별마법사들과 함께 하는 지구와 별과 우주의 이야기


24세기, 대기가 오염되어 하르파시스템이라 불리는 콜로니 안에서 살아가는 인류. 콜로니 밖은 ‘옴’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인류를 적대시하며 이빨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는 단일 정부 조직 갤럭시아(Galaxia)와 세계 최대 기업 스텔라(Stella)라는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갤럭시아의 정점 안드로이드 기간테는 전 세계의 콜로니를 제어하며, 스텔라의 정점 라파엘은 세계의 경제와 문화를 주도한다.
세계의 변혁으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간이 대거 출현했으며 갤럭시아는 이들을 가드(Guard)라는 직군으로 통합시켰다.
페이와 세이는 본 소설의 두 주인공으로 각자의 꿈과 사연을 품고 가드가 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스텔라 1부 두 개의 신성은 ‘페이의 장’과, ‘세이의 장’이라는 두 개의 part가 교차 식으로 구성되어있다.

▶ 스텔라 1부 ‘두 개의 신성’ 페이의 장(Stella 1st Two novas pei’s part)

킹피셔가 있으나 없으나 절망적이기는 매한가지여서 그런지 청년은 슬프게 흐느낀다. 최악의 슬픔이 그의 심장을 가득 메운다. 이제 밤이기도 했지만, 몇인지 헤아리기 어려운 적 무리가 점에서 덩어리로 다가온다.

“피노, 지키고 싶어……. 저 친구들을 지키고 싶어…….”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죠. 별 친구들아. 피노. 꺼져가는 생명들을 지키고 싶어. 별님, 저들을 도와주세요. 이차야에게 말했어요. 지키겠다고. 하지만 힘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나에게, 나에게 저들을 지킬 힘을 주세요.

나는 지키고 싶은 누군가를 지키고 싶단 말이에요!

- Theme song_‘Center Of The Universe’[Axwell]


[정말?]

“으, 으악!”

무엇일까? 어디에서 나는 소리일까? 추격자 무리는 분명 아닐 것이었다. 아직 거리도 상당히 남았고, 무엇보다 좀 전의 그 소리는…….

우웅

빛난다! 아버지의 검은 봉이, 황금의 색으로 빛난다! 그리고 분명 소리가 들려온 그 지점도…….

[정말 그래?]

“보, 봉이 말을…….”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 그러냔 말이야! 정말 지키고 싶어?]

“으, 응? 응! 응! 나 저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

페이는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하나도 알 수 없었지만 일단 대답부터 하고 본다. 이 봉이 원래 말을 할 줄 알았었나? 말하는 모양새가 피노는 아니었다. 반딧불이 같은 빛을 내며 황금의 별 가루를 뿌리는 것도 본 적이 없었다. 그 찬란함은 청년의 심장을 두근대게 하는 마력이 있었다. 성질이 급한 봉은 페이가 무언가를 생각하기도 전에 엄청 시끄럽게 소리친다!

▶ 스텔라 1부 ‘두 개의 신성’ 세이의 장(Stella 1st Two novas Sei’s part)

“낡은 것은…….”

다른 쪽 손바닥을 검 끝에 대는 세이가 강렬하게 외친다!

“새롭게 하면 되는 거야!”

손바닥에 맞댄 검의 끝이 바스러진다! 합장하듯이, 낡은 검을 부서트리는 세이. 그러자…… 부서진 검의 잔해들이 별가루가 되어 세이의 머리 위로 모인다!

“중요한 건…….”

‘파팍’하는 소리를 내며 검이 완전히 사라진다. 하지만 빛은 더욱더 커진다. 시몬이 계속 재촉하는 듯하다. 빛의 폭풍이 캐년을 수호하듯 가득 채우며 눈을 뜰 수 없게 한다.

맞닿을 듯, 손잡이까지 다가간 청년의 손바닥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며 황금의 빛기둥을 달고 온다. 그것은…… 이제껏 그 누구도 실제로 접하지 못한 찬란한 신성의 기운! 터지는 황금의 불길이 대지를 적시며 별빛이 폭발한다!

그 안에 있는 신념이다!

청년의 낡은 장검이 새롭게 태어난다! 동시에, 소리치는 청년의 머리 위로 별빛을 반짝이며 왕별 원피스의 소녀가 등장한다! 그동안 하얀 방에서 고래고래 소리만 치는 평생 파트너의 목소리만 들어왔던 시몬, 기적을 불어 넣기 위해 세상에 강림하다!

목차

0. Prologue
1. 페이의 장 - 갤럭시아의 성지
2. 세이의 장 - 베르베르니의 갈색 이방인
3. 페이의 장 - 레아
4. 세이의 장 - 포보스 파이트 클럽
5. 페이의 장 - 이차야
6. 세이의 장 - 어둠의 상인
Sub story_ 오베론 part. 1

저자소개

저자 : Nova K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84년
학력: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학사

1984년 대한민국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낙산공원 일대의 산성을 터전 삼아 자유로운 삶을 살았다. 그는 중, 고등학교 시절부터 창조적인 무언가, 대중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갈망을 가졌다. 그 갈망은 ‘이야기’를 통한 하나의 ‘세계’를 만드는 것으로 표출되었다. 문학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아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소설을 써왔다.

자유분방한 성향의 Nova K는 판타지라는 장르가 가진 장점을 자유로운 세계관의 정립과 제한 없는 상상력으로 보았다. 그는 자연과 과학, 인간과 기계,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하나의 독자적인 세계를 그리고자 했다. 또한, 그 세계 안에서 인간이 지닌 ‘꿈을 향한 무한한 가능성’과 ‘순수의 정신’이라는 가치를 표현하고자 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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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늘 새로운 무언가를 갈망했다.
나는 늘 마음 한구석에 판타지라는 장르가 더 높은 차원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길 바랐다.


처음 이 서적을 보았을 때 떠오른 생각은 ‘새로운 세계’였다.

도시를 메운 에그로드와 에그볼, 공중을 비행하는 리젝트카, 물건을 압축할 수 있는 슈팅백 등 생소한 개념들이 만드는 새로운 세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왜’이다. 그리고 ‘어떻게’ 이다. 단단하고 오밀조밀하게 짜인 세계관은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스텔라는 그것을 훌륭히 엮어냈다. 동시에 지구, 환경, 환상, 과학이라는 테마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었다. 이 세계에 발을 내디딜수록 그것은 좀 더 선명하게 다가왔다. 스텔라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위해 지구라는 무대를 새롭게 재창조했다.


Into the stella_[슈팅백]


하르파 시대의 가장 놀라운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슈팅백이다. 이 상식을 초월한 발명품은 과학계 입장에서도 대 충격이었지만, 인간을 한층 철학의 세계로 밀어 넣는 데에 한몫했다. 그 원인은 슈팅백의 물리학적 메카니즘에 있다. 들어는 봤는가? ‘원자를 속인다.’는 개념을 말이다.

이 새로운 세계 안에서 펼쳐지는 스텔라의 이야기,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했다. 장면과 인물의 섬세한 묘사, 감각적인 대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만드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 이야기 곳곳에 감초처럼 박혀있는 세계 안의 세계. 레아는 과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페이의 고백을 받을 수 있을지, 벌써 2부가 궁금해진다.

그녀는 쭈그리고 앉아 계단 바닥을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긁어대고 있었다. 이차야의 피로 얼룩진 그녀의 원피스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페이에게는 그것보다 수천 배는 중요한 일이 있다. 청년은 몸을 돌리는 그녀의 등 뒤로 허겁지겁 붙으며 속삭인다.

“내, 내 이름은 페마토스야!”

“아앗!”

귓가를 자극하는 남정네의 입김에 그만 페이처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레아. 혼미한 나머지 이마에 손을 얹으며 말을 더듬는다.

“무, 무슨 말이야. 이렇게 갑자기 달려들면…….”

이 상황은 정말로 과 똑같은, 메이팡이 계단에 쭈그린 채로 아이움의 고백을 받는 장면이…….

“하아. 하아. 이러면…….”

이러면 어쩌겠다는 것인지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녀는 이미 기절한 상태이다.


스텔라의 구성상 백미는 문학 속의 문학, 소설 속의 소설이다. 1인칭 시점으로 그려진 [Sub story_오베론]은 그 자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매력적인 이야기다.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아마레라의 Wing of Angel, 탈마루패가 신명을 담아 노래하는 등 소설 곳곳에 박힌 보석 같은 콘텐츠 역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내가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 나는 지구 상에 단 하나뿐인 나의 동족을 만난 기분이었다. 그녀의 얼굴은 내가 일곱 살에 최초로 거울을 보았을 때의 모습 같았다. 물론, 여자의 기준에서 보자면 그렇다는 말이다. 그녀는…… 나병에 걸려 있었다.

“너는…….”

“베레켓? 나는 미란다라고 해. 앞으로 매주 너에게 칸쵸수프를 가져다줄 거야.”

동족을 처음 본 나의 당황을 느꼈겠지만, 그녀는 대수롭지 않게 흘려 넘겼다. 더군다나 나의 외모에 전혀 개의치 않는 그녀의 모습은 대범함까지 느껴졌다. 하지만 나는 곧 알아차렸다. 그녀보다 몇십 년은 더 오래되었을 법한 참나무 지팡이를 짚은 모습을 보고서는 말이다. 그녀의 동공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지만, 정확히는 내 형상 어딘가를 의미 없게 응시하고 있었다. 나병에 장님이라니……. 나는 경험에 비추어 그것이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잘 알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살짝 숙인 자세로 그녀에게 말했다.

“너, 넌 눈이…….”

“안 보이지.”

“남의 일처럼 말하는구나.”

“내 일처럼 말해서 좋을 것이 없으니까.”

이상한 여자였다. 어떻게 저런 말을 태연하게 할 수 있는 거지? 나도 모르게 입이 더듬거려졌다.

“태, 태어날 때부터……?”

“아니, 세 살 때. 솜브리아에 휩싸였데. 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지.”

“그런데 왜 이런 일을 하게 된 거야?”

“글쎄다. 나도 너의 얼굴을 못 봤지만, 너랑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미란다는 그야말로 혁명적인 여자였다.


총 7부로 기획된 스텔라 1부는 앞으로 펼쳐질 장대한 이야기의 시작점이다. 이 세계는 더욱 크고, 아름다운 마법을 펼칠 것이 분명하다. 무대는 준비되었다. 남은 것은 이 놀라운 세계를 여행하기 위한 당신의 작은 발걸음, 그것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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