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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감

한복희가 제안하는 가족 공감 사랑의 기술

한복희 지음| 여성신문사 |2012년 02월 24일 (종이책 2012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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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2년 02월 24일 (종이책 2012년 0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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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262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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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엄마도 여자이고 인간이란 사실을 기억하라!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준비된 엄마의 교육수첩>의 저자 한복희가 제안하는 가족 공감 사랑의 기술『엄마 공감』. 이 책은 엄마 노릇을 못한다고 여기저기서 상처받은 엄마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엄마가 되자마자 다른 욕구를 너무나 소홀히 하고, 좋은 부모, 좋은 엄마라는 스스로의 올가미에 갇혀있던 탓에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저자는 육아를 하면서 힘든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수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엄마로 서기 이전의 해묵은 상처인 어린 시절 잘못된 부모와의 관계로 인해 뒤틀린 마음을 살펴보고, 부부간에 실랑이를 벌이는 사례를 담아 아빠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부부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또 엄마의 마음가짐에 따라 아이의 삶 또한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세상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가르치길 바라는 7가지 덕목을 나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기쁨 전도하기, 꿈꾸기, 실패 두려워하지 말기, 역사 배우기, 일상에 감사하기, 건강한 관계 맺기, 한계에 도전하기 등의 7가지 덕목을 전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 좋은 것에 습관을 들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 각각의 내용에 참고할 수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 <인재시교>, <부모 역할 훈련>,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등의 책들을 소개하여 심리 치유의 독서 코칭을 하고, 엄마를 비롯한 가족이 다함께 행복에 다다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

프롤로그 | 아이엠 마더, 나는 엄마다!

chapter 1 엄마, 유년의 자아를 발견하다
내 안에 이렇게 분노가 많은 줄 몰랐어요
예쁜 옷을 입으려는 딸을 보면 화가 나요
친밀함이 낯설어요
아이에게 화냈다 끌려다녔다 하는 내 모습이 싫어요
아이가 행복해하지 않는 게 화가 나요
늘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이를 괴롭혀요
부모님처럼 불행하게 사는 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부모의 완고함은 아이를 병들게 합니다
내 안에 부모님의 모습이 있어요

chapter 2 ...

저자소개

저자 : 한복희

저자이자 現 한복희 교정독서연구소 소장인 한복희는 수년의 독서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1등 자녀로 키우는 독서 지도법을 담은 책 《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여성신문사, 2008)로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저자는 실제 한 아이의 엄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한국치유상담연구원에서 상담심리학과 가톨릭대학원에서 독서교육학을 전공한 저자는 20대 중반, 독서지도라는 개념 자체가 흔치 않던 시절에 이후의 교육이 독서와 논술 및 창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것임을 확신하고 독서지도를 시작했다. 이후 17년 간 현장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자녀 교육에 열의를 가진 부모가 있는 곳이라면 장소를 불문하고 전국 곳곳 부모 강의도 다녀 한우리 평생교육원 전문 강사로서 우수강사가 되기도 했다. 1,000회 이상의 강의를 다니며 더욱 많은 부모들과 독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유한 저자는 교정독서연구소와 부모학교를 설립하여 자녀뿐 아니라 그 길에 함께 선 부모에게도 문을 열어두고 있다. 그 결과물로, 아이의 성장에 따라 꼭 챙겨야 할 교육 지침을 담은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여성신문사, 2009)을 출간함으로써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제 저자는 ‘부모 코칭’이라는 주제로 행했던 여러 강의와 동안의 연구소 상담 이력 등을 보듬고 힘든 육아로 길을 잃고 방황하는 엄마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이기로 했다. 바로 이 책이 그러한 결단의 산물이며, 한 아이의 엄마로 돌아앉아 상처 많은 엄마들에게 공감하고 그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책에서 찾아 만들어낸 이 행복지도가 더 많은 엄마들에게 공유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저자는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특별히 아프고 힘든 엄마들과 가족들에 공감하고 치유하는 일에 열정을 갖고 활동할 비전을 품고 있다.

책속으로

…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모성애가 생기는 게 아니라, 이렇듯 매일매일 부대끼고 울고불며 날밤 지새우다 ‘이럴 줄 알았으면 괜히 결혼했다.’던가,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게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안 낳았어.’ 하며 엉엉 우는 시간을 지나야 한다.
적당히 환상이 깨지고 기대나 희망도 조금은 현실 가까이 내려놓으면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엄마는 아이와 함께 진짜 엄마의 마음을 품게 된다. 더욱이 자신의 힘겨웠던 시간이 아이에겐 절대적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될 때, 모성은 행복으로 전환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아이를 사랑하며 기르는 일이 얼마나 축복된 일이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사람 가운데 두 부부가 인연이 닿아 그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함께 나누게 된 것이 또 얼마나 감사한가를 안다면 그 묵중한 힘이 덜어지지 않을런지. 그리하여 부모는 아이에게, 아이는 부모에게 서로가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의미 있는 한 개체로 성숙해나가는 것을 지켜본다면 육아의 참맛이 느껴지지 않을런지 기대해본다. … -118페이지 중에서

… 가끔 나는 아이처럼 식탁 아래로 들어가 본다. 밥 먹다 말고 그 밑으로 쪼르르 들어가는 아이를 타박하다가 문득 저 아래에서 무슨 생각이 드는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커다란 덩치를 구겨서 식탁 밑으로 기어들어가 아이와 함께 벌러덩 누워봤다.
처음엔 금기를 깬 것 같은 약간의 두려움이 있었으나, 이내 안락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묘한 쾌감이 몰려왔다. 각진 네 다리 아래 세상이 어른인 내겐 좁긴 했지만, 아이에겐 조그만 생각 상자가 되겠다 여겨졌다.
아이는 자신처럼 상자 속으로 들어온 엄마를 무척 반겼다. 자신과 통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가슴을 활짝 열고 엄마를 안아줬다. … - 197페이지 중에서

… 꿈이 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다. 꿈은 그 사람을 존재하게 하고 가치 있는 삶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므로 엄마들이 힘들고 방황한다 싶을 때 우리에게 꿈 한자락 남아 있는지 물어 보아야 한다. 날마다 자신의 꿈을 그리고 그것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그리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꿈꾸는 엄마를 통해 우리 아이들도 꿈꾸는 연습을 해볼 기회를 가지도록 해야 한다. 꿈은 당장이 아닌 미래 인생을 바꾸는 지렛대이기 때문이다. 꿈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고, 꿈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한다. 조건이나 상황, 나이나 성별을 뛰어넘어 꿈을 가지는 데서부터 인생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 -228페이지 중에서

출판사서평

길 찾는 엄마에게 띄우는 행복 안내서

《엄마 공감》은 현대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족의 해체와 불화 등 가족 간 상처를 경청하고, 아이와 남편의 뒤안에서 힘겨워하고 있는 엄마들의 아픔을 보듬어 치유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도록 길을 제시한 책이다. 독서지도사 20년 노하우로 이미 자녀교육서를 두 권째(《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준비된 엄마의 교육 수첩》) 선보인 저자가 이번엔 엄마를 비롯한 가족이 다함께 행복에 다다를 수 있는 심리 치유의 독서 코칭을 펼쳐 보인 것이다.
저자는 엄마들이 제 부모로부터 받은 유년의 상처를 해독하고, 육아의 힘겨움에 지친 엄마들을 응원하며 철없는 남편과의 동행을 지지한다. 이 모든 과정에 저자는 좋은 글말을 대동했으니, 책으로 푸는 가족 상담서이자 행복 안내서라 말할 수 있다.
그리하여 저자는 좋은 부모, 좋은 엄마라는 스스로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부족한 대로 지금의 자신을 긍정하며 행복에 이르도록 안내하고 있다. 더불어 가족을 그 길에 동반자로 세우기 위해 가정의 영혼인 우리 엄마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무엇을 배우고 가르쳐야 할지, 책의 숲에서 그 지혜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단 하나밖에 없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기억하자. … -본문 중에서

“부족한 이대로, 힘든 이대로
나는 아니 우리는 충분히 좋은 엄마인 거다.
아이엠 마더, 나는 엄마다!“
저자는 1장에서, 끊임없이 좋은 어머니상을 종용받는 엄마들에게 현실의 자신을 긍정하라 말한다. 그리고 힘겹고 고된 일들조차 엄마의 일상이며 엄마된 역할임을 인정하고 내려놓으면 축복된 엄마로서의 삶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다는 생각의 반전을 유도한다.

“엄마의 마음은
영적으로 맑은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2장에서, 진작 부모 역할을 배운 바도 없고, 개개인 다른 지문처럼 그야말로 천차만별인 아이들 하나하나를 제대로 키우자면 보통 인내가 필요한 게 아니라고 역설한다. 그리하여 아이와 부대끼는 순간은 모르고 지나치지만, 어느새 제 이름 석 자 대신 누구 엄마로 불리는 게 당연해지면서 엄마의 인생은 아이와 점철되어 분간할 수도 없게 되는 현실을 지적한다.
이에 어떤 엄마에게나 커다란 십자가로 여겨지는 아이를 품고 힘겨워하는 다양한 엄마들의 모습을 살피며, 엄마의 마음밭에 따라 십자가로 엄마 등짝에 올려진 아이의 삶 또한 달라짐을 지적한다. 결국 엄마의 힘든 세월을 먹고 자랄 아이들의 풍성함을 기대하며, 육아의 힘겨움을 인내하자는 얘기다.

“벌레처럼 변신하여 서로를 연민으로 바라보던 부부에게 아이가 찾아온다.
그 아이가 부부의 틈새를 메우고 짜깁기하며
가족 공동체로서 엄마와 아빠를 살찌운다.”
사랑으로 맺어진 남녀가 육아 및 결혼으로 네트워킹된 수많은 관계 속에서 좌절하기도 하고 한 지붕 남남으로 살기도 하는 현실을 목도한 저자는 3장에서, 부부의 내면 이야기를 온전히 들추어내고 있다. 그리고 부부로서의 살뜰한 정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도록 각성시키고 온전한 부부로 서서 행복한 가정을 일구고 건실한 부모로 설 수 있도록 격려한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엄마로 살면서 인생의 농담(農談)이 진해졌다.
나로만 살던 표피적이고 부박한 인생이 엄마로, 그리고 아내로 살아지면서
생각이 견고해지고 언행이 맑고 분명해졌다.“
그리하여 저자는 마지막 4장에서, 아이들 가르친 20년 세월을 길어 세상 엄마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7가지 덕목을 나누고자 한다. ‘기쁨 전도하기, 꿈꾸기, 실패 두려워하지 말기, 역사 배우기, 일상에 감사하기, 건강한 관계 맺기, 한계에 도전하기’로 정리되는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어려서 좋은 것에 습관이 들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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