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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박상주 지음| 예미 |2018년 12월 24일 (종이책 2018년 12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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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12월 24일 (종이책 2018년 12월 31일 출간)
    포맷용량 ePUB(10.41MB, ISBN 9791196410698)  |  PDF(12.37MB)
    쪽수 376쪽(PDF기준)|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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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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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성공스토리 # 한국인사업가 # 해외시장

카리브해 연안에서 다섯 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최상민 사장부터
인도라는 거대한 노천박물관에서 행복한 건축가로 살아가는 김창현 사장까지
해외무대에서 뛰고 있는 열두 명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만나다

“글로벌 무대를 향해 ‘거침없는 번지점프’를 해보는 건 얼마나 짜릿한 일일까. 미지의 세계에서 새로운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건 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가.”

《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 코리안 디아스포라 리포트》는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업가를 취재하여 그들의 치열했던 도전과 성공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한 책이다. 해외무대로 나가 지구촌 저 끝까지 자신의 꿈을 확장시킨 열두 명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만나본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무궁무진한 기회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용기 있게, 거침없이 더 넓은 세상으로 뛰쳐나가 도전하고 개척하는 삶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변화에 목마른 채 지금 여기에 안주할 것인가. 지구촌 순례기자 박상주가 만난 코리안 디아스포라 12인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도전하는 삶의 가치’를 전해준다.
▶ 『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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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01. 카리브해의 전력왕 : 최상민 [도미니카공화국]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찾아 | 최고의 전력회사를 목표로 | 8일 안에 발전소 엔진을 살려내겠습니다 |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순발력 | 인맥은 힘이다 | 아이티의 밤을 다시 밝히다 | 막다른 골목에서도 길이 열리는 것이 인생 | 닫힌 사회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02. 철밥통 내던지고 향수병을 든 남자 : 윤용섭 [브라질]

33개 나이키 매장의 향기 관리를 우리 회사가 맡고 있답니다 | 빌라 호마나의 브랜드 향수 ‘빌라53’ | 향기 마...

저자소개

저자 : 박상주

30년 동안 글쓰기를 직(職)으로, 여행을 업(業)으로 삼아 살았다. 아프가니스탄전쟁 종군 기자로 활약한 것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유혈 시위 현장, 유럽연합(EU) 유로화 출범 과정, 영화 강국들의 스크린쿼터 유지 실태 등을 취재하면서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볐다. ‘직’과 ‘업’이 하나인 삶을 살기 위해 2007년 신문사를 나왔다. 이후 ‘지구촌 순례기자’를 자임하며 아프리카와 중동,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주로 세계 오지를 여행하면서 글을 썼다.

어쩌다 공무원이 되었다.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비서실장으로 처음 ‘어공’ 생활을 했고, 지금은 이낙연 국무총리의 연설비서관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에게는 아프리카가 있다》(2014년), 《나에게는 중동이 있다》(2014년), 《세상 끝에서 삶을 춤추다》(2009년), 《아름다운 동행》(2008년) 등이 있다.

책속으로

“문학 수업 때였어요. 한 여학생이 미국 사회에 대해 아주 신랄한 비판을 하더라고요. 경쟁이 너무나 치열해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다는 게 매우 어려운 사회라는 거예요. 열심히 발버둥을 쳐보았자 기득권의 벽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도 했습니다. 곰곰이 생각을 해보니 맞는 말이더라고요. 미국에서는 일정한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여학생의 말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기득권의 지배를 받지 않고, 경쟁이 덜한 곳에서 사업으로 꿈을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p39 ‘카리브해의 전력왕(최상민)’

몸을 추스른 박 사장은 먹고살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몽골에서 보낸 지난 4년 세월을 되돌아보았다. 문득 울란바토르 주재 대만문화센터 개보수 공사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대만문화센터 공사 중 가장 큰일은 승강기 교체 작업이었다. (…) 과연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승강기 사업이 가능할까. 인구 300만도 안 되는 작은 나라에서 승강기를 몇 대나 팔 수 있을까. 박 사장은 머릿속으로 승강기 사업 구상을 몇 번이고 썼다가 지웠다.
-p87~88 ‘나의 몽골리안 드림(박호선)’

도대체 한국 사람이라곤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 상파울루 외곽의 한적한 전원도시에서 번듯한 규모로 우리나라 식료품들을 팔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조차 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그곳에도 한국 식품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었다. ‘남해안산 청정미역’이라고 쓰인 미역을 비롯 라면과 당면, 국수, 고추장 등이 진열돼 있었다.
“시식행사에서 고추장으로 버무린 닭강정을 먹어본 브라질 사람들이 고추장을 찾기 시작했어요. 우리나라 고추장이 매콤달콤하고, 아주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고 있잖아요. 맵고 단 것을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맛을 발견한 거지요.”
-p136 ‘남미의 K-푸드 전도사(하윤상 강승은 부부)’

“시장은 돈이 흐르는 강입니다. 돈을 벌려면 시장으로 와야 합니다. 제가 빵장사를 집어치운 뒤 저에게 큰돈을 만질 수 있게 해준 곳이 바로 시장입니다. 미국에서 잠시 자동차 정비공장을 하다가 홀라당 들어먹은 뒤 돌아와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곳이 바로 이곳 마두르곤과 산안드레시토 시장입니다.”
-p219 ‘오토바이맨의 보고타 찬가(노철수)’

“완생이요? 실제 삶에서는 이건 미생이고, 저건 완생이라고 딱 갈라서 규정지을 수 없을 거 같아요. 우리 인생이 바둑보다도 더 변화무쌍하잖아요. 다만 부득탐승은 우리 삶에서도 그대로 맞아떨어지는 말입니다. 너무 욕심내면 대개 일을 그르치게 되더라고요. 베트남에서의 삶을 누리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건축 사업을 키우는 일이 재미있어요. 아이들에게 바둑도 가르치고, 아내랑 자전거도 타고 이것저것 즐기고 있어요.”
-p251 ‘하노이의 꿈(한치옥 장은숙 부부)’

동편 들판 너머로 찬란한 아침 태양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육중한 트레일러 차량 행렬이 다시 길을 나선다. 트레일러 행렬은 거대한 거북이처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전진한다. 홍 사장과 그랜드 체로키 방탄차량에 다시 올라 2호차의 뒤를 따랐다. 시우다드 빅토리아를 벗어나 얼마나 달렸을까. 울퉁불퉁 근육질을 자랑하는 거대한 산맥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p263 ‘중남미에서 찾은 마이 웨이(홍금표)’

하 회장이 아이스박스를 열고 얼음 더미 속에서 시원한 캔맥주 하나를 꺼내 건네주면서 입을 열었다.
“처음 팔라우로 들어오던 그 순간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가다랑어 채낚기 어선을 끌고 들어오는데 내가 용궁으로 들어서는 게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숱하게 많은 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팔라우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었어요. 그때 마음속으로 언젠가 반드시 이곳에 내 왕국을 건설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했었습니다.”
-p292 ‘남태평양 지상낙원이 내 삶의 터전이 되었다(하순섭)’

인도는 하루도 똑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적이 없다. 김 사장은 이런 인도의 다채로움 속에서 예술적 자양분을 흠뻑 취하면서 살고 있다. 3개 국어를 사용하는 가족과의 대화와 매끼마다 달라지는 다국적 식단도 그를 ‘건강한 경계인’으로 깨어 있게 하는 요인들이다. 휴가 때마다 아내 나탈리와 두 아들 미노, 지노와 함께 친가가 있는 한국과 처가의 나라인 스위스를 오가면서 행복한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삶을 누리고 있다.
-p372~373 ‘인도라는 거대한 노천박물관에서(김창현)’

출판사서평

코리안 디아스포라,
글로벌 무대를 향한 그들의 거침없는 번지점프!

기회는 어디에나 있다
도전하는 괴짜들만이 세상을 바꾸고 꿈의 영토를 넓힌다

국내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그 쉽지 않은 일을 누군가는 해냈고, 지금도 하고 있다.
디아스포라는 타국에서 일을 찾아 그곳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지구촌 전체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무려 75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 수치다.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진출한 국가는 175개국으로, ‘디아스포라’ 하면 떠오르는 유대인이나 중국인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있다.
카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에서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몽골의 웬만한 고층빌딩에 모두 자기 회사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사업가도 있고, 멕시코에서 초대형 트레일러와 바지선으로 특수화물을 운송하는 기업인도 있다. 브라질에서 향기 마케팅 사업을 하는 한국인, 우리나라 식품과 화장품을 현지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K-푸드, K-뷰티 전도사들도 있다. 이들은 모두 낯선 이국땅에서 빈손으로 시작하여 지금과 같은 부와 성공을 일군 이들이다.
세계 어디를 가나 한국인들은 놀라운 개척정신과 끈질긴 생명으로 이미 단단하게 뿌리를 내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한국인 네트워크는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청년들과 새로운 기회를 찾아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중장년층에서 든든한 플랫폼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남미와 아시아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일으킨 열두 명의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만난다. 그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 일과 사랑, 불가능을 향한 도전과 성취를 지구촌 순례기자 박상주 작가의 눈으로 따라가 본다.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에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일자리를 찾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한줄기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고등학생 시절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이민을 간 최상민 사장은 미래가 보장된 미국 명문대라는 든든한 울타리를 어느 순간 걷어차고 만다. 그때 마음속으로 ‘월스트리트의 직장인이 되기보다 도미니카 시장바닥에서 사업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그는 현재 카리브해 연안국에서 5개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티 대지진 당시 암흑천지로 변해버린 아이티로 들어가 전력복구에 앞장서기도 했던 그가 발전기 부품회사로 시작해 에스파뇰라 섬의 전기공급을 책임지는 전력 사업가로 발돋움하기까지의 여정을 기록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주요도시의 승강기 3천 대 중 절반 이상인 1500여 대의 승강기를 설치한 한국인도 있다. 한때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이민을 준비하던 박호선 사장이다. 몽골에 잠시 인테리어 사업을 하러 갔던 그는 단번에 미국 이민을 포기하고 몽골행을 택한다.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엘리베이터 사업을 결심한 그의 특별한 도전기를 취재했다.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전자제조업과 골프장 운영, 막걸리 유통 사업을 하고 있는 백인준 사장은 과거 록그룹 보컬이라는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다. 항공대 항공운항과에 재학 중이던 그가 비행기 조종사의 길을 버리고 록그룹 ‘활주로’의 보컬로, 평범한 직장인으로, 그리고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가로 변신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설악산 산골소년이었던 홍금표 사장은 멕시코의 3대 특수화물 물류기업을 이끌며 중남미의 험준한 산맥을 넘고 바다를 건너며 자신만의 마이웨이를 그려나가고 있다. 스페인어 전공이라는 단 하나의 무기만을 가지고 이국땅으로 건너가 그 나라의 산업 인프라를 바꾸는 굵직굵직한 사업에서 대형화물 운송을 담당하고 있는 홍금표 사장. 대형 트레일러 3대를 이용해 발전설비를 이동시키는 1580킬로미터 물류 대장정을 함께 따라가 본다.
이 외에도 원양어선 선장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팔라우에 정착해서 23개 사업을 일구며 그 나라의 대통령 경제고문을 두 번씩이나 맡은 하순섭 회장, 베트남 최고층 빌딩 건설의 현장전문가로 활동하고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바둑을 가르치며 베트남에서의 행복한 삶을 일구고 있는 한치옥 사장, 인도네시아 밀림 벌목현장 담당자로 시작해 의료기기 사업가로 변신한 이호덕 회장, 공무원 철밥통을 걷어차고 향수의 나라 브라질에서 향기 사업을 하고 있는 윤용섭 사장, K-푸드를 널리 알리고 있는 하윤상 사장과 K-뷰티를 전파하며 자신의 유통 브랜드를 차곡차곡 키우고 있는 명세봉 사장, 맨손으로 콜롬비아로 건너가 빵집 운영을 거쳐 오토바이 부품사업에 성공한 노철수 사장, 인도에서 행복한
건축가로 살아가고 있는 김창현 사장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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