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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임팩트 | 다음 10년을 결정하는 평판의 힘(체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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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 최승범 , 박창수 지음| 한국경제신문 |2020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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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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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사회적 평판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한다!”
비즈니스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 ‘소셜임팩트’
기업의 다음 10년을 결정하는 메가트렌드는 이미 시작되었다!

* 글로벌 SDGs(지속가능한 발전) 트렌드 분석 | 소비자가 뽑은 48개 분야 사회적 신뢰 브랜드 공개 *

‘소셜임팩트(사회적 평판)’는 구글에서 검색결과가 약 17억 건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으로 회자되는 단어다. 두 가지 의미로 구성되는데 첫째, ‘조직, 지역, 세계에 긍정적 기여할 것’, 둘째는 ‘지속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긍정적 영향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UN을 중심으로 정립된 글로벌 어젠다 SDGs(지속가능한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SDGs의 행동기간은 2030년까지로 유럽과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익한 기업, 목적을 가진 기업’이 될 것을 요구하며 비즈니스의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에 이 책은 ‘소셜임팩트’의 관점에서 본 오늘날 소비자의 유형과 특징을 산업별로 분석하고 국내외 사회적 신뢰브랜드의 예시를 통해 향후 기업과 브랜드가 ‘지속가능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어떻게 발현하고 소비자에게 전달할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울러 소비자 1만 명이 선택한 48개 산업별 ‘사회적 신뢰 브랜드’를 소개하여 소비자들이 어느 브랜드(기업)의 소셜임팩트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비즈니스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 ‘소셜임팩트’

1부 의미/ 전 지구적 충격, ‘소셜임팩트’

1장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선해져라
더 나은 세상을 노래하는 소셜임팩트/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임팩트 투자’/ 지구의 위기, 그리고 자본주의의 위기/ 망가진 지구 중심에서 사회개선을 외치다

2장 당신이 잠든 사이에도 세상은 변한다
‘침묵의 봄’에서 시작된 지속가능한 발전/ 2030년까지 추진되는 지속가능 발전 목표/ 모두가 떠난 후방은 안전 지역이 아니다

3장 백만 번의 지원보다 단 한 번의 직접 ...

저자소개

저자 : 이상일

저자 이상일은 (입소스코리아 컨설팅본부장) 한양대학교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을 졸업했다. 여론조사 기업 TNS에서 공공·선거 여론조사를 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생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읽어낼지 고민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근무했고 정치·정책·홍보를 여론의 관점에서 연결하고 해석하는 일을 담당했다. 지금은 입소스에서 여론과 평판, 컨설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저자 : 최승범

저자 최승범은 (입소스코리아 수석컨설턴트) 연세대학교에서 조직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소셜임팩트와 관련해 소비자의 윤리적 정향, 반기업 정서, 윤리적 소비행동과 같은 소비자의 내적 특성이 기업과 브랜드 평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입소스코리아에서 기업 평판 서비스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등의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저자 : 박창수

저자 박창수는 (민트연구소 소장)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20년간 정치?공공정책의 홍보?컨설팅에 주력했다. 네 번의 대통령선거 컨설팅과 다수의 국회의원?지방선거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세 번의 청와대 컨설팅과 다수의 정부부처 정책홍보 컨설팅을 수행했다. 최근 사회 흐름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민트연구소 소장을 맡아 기업에 미치는 사회 흐름의 파장과 대응 방향을 컨설팅하고 있다.

책속으로

기업윤리에 손상이 가는 사건들이 벌어졌을 때, 소비자들은 더 이상 ‘전통적 언론 보도’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뉴스를 해석하고 기업을 평가하고, 의견을 달아 퍼나르고 공유한다. ‘냄비처럼 끓었다가 금방 잠잠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더는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소비자들은 더 예민해지고 더 똑똑해졌다. 기업 홍보실에서 언론 보도에 대응하는 것으로 다 덮을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_p.8, 프롤로그: 비즈니스를 뒤흔드는 거대한 변화, ‘소셜임팩트’

소셜임팩트는 특히 비즈니스 영역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소셜임팩트는 사회문제 자체를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테슬라(Tesla)는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배출량 감소라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기회로 인식하고 전기자동차를 개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다국적 소비재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는 환경오염 방지라는 사회문제에 주목해 친환경 원료만 사용한다. 또한 한발 더 나아가 비즈니스 목표 자체를 소비자가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설정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_p.38, 1부 3장_백만 번의 지원보다 단 한 번의 직접적인 행동이 낫다

일본의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 이후 ‘노 재팬(No Japan)’ 운동이 일어났고, 이 운동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유니클로 역시 보이콧 대상이 되어 매장이 한산했다. 이때 오카자키 다케시(岡崎武志) 유니클로 CFO(재무책임자)가 “불매운동이 장기간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결정적으로 유니클로 실적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언해 우리나라 국민의 공분을 샀다. 이 일로 유니클로는 대표적인 보이콧 기업이 돼 매출 급감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렇듯 기업/브랜드는 제품은 물론이고 모든 메시지와 행동이 평가 대상이다. 그리고 평가된 내용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확산된다. 상품에 대한 선택권은 물론 기업에 대한 평가의 주도권 역시 소비자들에게 넘어갔다.
_pp.82-83, 2부 4장, 소비자가 아니다, 사회 구성원이다

세계의 다양한 기업이 ‘목적의 역설’이라는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스웨덴의 가구회사 이케아는 ‘한 번 쓰고 버리는 가구’를 판매하는 회사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근 중고가구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다 쓴 가구를 사들여서 재료를 재활용해 다시 되파는 순환형 친환경 회사로 변모하겠다는 것이다. 중고가구 픽업은 차량 공유업체와 파트너십을 맺어 무료로 해준다.
세탁세제 등을 주로 판매하는 P&G는 소비자들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세제 사용을 줄이자 비즈니스를 전환했다.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탁부터 건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세탁업으로 비즈니스를 넓혔다. 근본적인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은 기업이 근본적으로 변하는 것뿐이다.
_p.100, 3부 1장, 이제는 ‘목적’이다

조직의 목적을 소셜임팩트에 맞게 바꿔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고해야 할 부분이 있다. 구글의 프로젝트 옥시즌(Project Oxygen)에서 나타난 좋은 리더의 조건이다: 1. 일당백 해결사보다는 좋은 코치가 되라, 2. 팀에 권한을 부여하고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하지 않는다,

출판사서평

오뚜기가 ‘갓뚜기’로 불리는 이유,
비즈니스의 새 기준 ‘소셜임팩트’를 주목하라!

2019년 여름에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운동(‘노 재팬’ 운동)이 해가 바뀌어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자동차는 전년 대비 약 20퍼센트, 의류브랜드 ‘유니클로’는 두 달 만에 매출의 15퍼센트가 급감했다고 한다. 편의점 인기품목인 ‘수입맥주 4캔 1만 원’ 라인업에서도 일본 맥주는 거의 퇴출되다시피 했다. 이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국내 소비자들이 장기적인 보이콧(boycott)으로 응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문제가 비즈니스(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나라간 이해관계가 얽혔을 때만이 아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캡슐커피 회사 ‘큐리그’는 캡슐 용기(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소비자들의 뭇매를 맞고 6분기 연속 막대한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 굴지의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오너 2세들의 갑질 논란이 사회적 파장을 크게 일으켜 주가 하락이라는 타격을 입었다. 대구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호식이두마리치킨’ 역시 오너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브랜드는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오너의 20대 비서 성추행 사건 때문이었다.
이처럼 잘나가던 기업/브랜드가 한순간에 ‘나쁜 기업/브랜드’으로 낙인찍히고 시장에서 배척받게 되는 이유는 소비자들이 기업의 사회적 평판, 즉 ‘소셜임팩트(Social Impact)’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소셜임팩트’는 구글에서 검색결과가 약 17억 건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으로 회자되는 단어다. 두 가지 의미로 구성되는데 첫째, ‘조직, 지역, 세계에 긍정적 기여할 것’, 둘째는 ‘지속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긍정적 영향이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은 UN을 중심으로 정립된 글로벌 어젠다 SDGs(지속가능한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SDGs의 행동기간은 2030년까지로 유럽과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익한 기업, 목적을 가진 기업’이 될 것을 요구하며, 비즈니스 세계에서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과거의 기업과 브랜드가 상품적 혜택?감성적 혜택을 주는 것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사회적 혜택을 주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는 뜻이다. 국내에서는 ‘진라면’이 대표상품인 오뚜기가 소셜임팩트 기업 이미지를 선점했다. 가격을 올리지 않고 세금을 제대로 내며,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보를 보인 오뚜기는 ‘착한 기업’으로 평판 받으며 라면 시장에서 점유율이 30퍼센트까지 올랐다. 해외에서는 아웃도어 의류 분야 2위인 ‘파타고니아’가 회사의 사명선언문(mission statement)마저 “우리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로 바꾸며 친환경 기업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누가 소셜임팩트를 주도하는가?
주류가 된 비재무적 평가와 요즘 소비자들

소셜임팩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을 평가하는 척도가 한 가지 추가됐다. ‘비재무적 요인’이라는 것으로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는 것이다. 환경문제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어느 정도 활동을 하는지, 어떤 성과를 내고 있는지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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