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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봄호 창작과비평 1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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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비평 편집부 지음| 창비 |2019년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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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3월 04일
    포맷용량 ePUB(64.69MB, ISBN 9788936407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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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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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은 3·1운동일까, 3·1혁명일까? 100주년을 맞아 최근 3·1운동을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1920년대부터 3?1과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미를 두고서 다양한 갑론을박이 있어왔는데, 수년 전 박근혜정부가 벌인 건국절 논란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창작과비평』 2019년 봄호는 3·1운동이 촛불혁명의 빛으로 재조명되면서 그 혁명성이 선명해진 데에 주목하고자 한다. 먼저 문학평론가이자 본지 주간인 한기욱은 ‘책머리에’를 통해 황정은의 연작소설 『디디의 우산』에서 ‘혁명’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을 살피며 이 소설이 남기는 묵직한 시대의 과제를 짚어낸다. 그리고 특집에서는 3?1이 지닌 혁명적 성격에 주목하면서 촛불혁명과의 연관성을 다각도에서 살핀다. 촛불혁명이 중대한 고비를 맞은 지금, 3?1을 돌아보려는 시도는 새세상을 향한 변혁의 노력에 다름 아닐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혁명은 끝나지 않았다 『디디의 우산』을 읽고 / 한기욱



특집_3·1운동의 현재성: 100주년에 부쳐

임형택 / 3·1운동, 한국 근현대사에서 다시 묻다

백영서 / 연동하는 동아시아와 3·1운동 계속 학습되는 혁명

이남주 / 3·1운동, 촛불혁명 그리고 ‘진리사건’





곽문영 / 오랫동안 아름다운 것을 쓸수록 나는 못생겨졌다 외

김건영 / 일요일 외

김유림 / 해송 숲 외

김종연 / A-long take film 외

박은지 / 횡단열차 외

배수...

저자소개

저자 : 창작과비평 편집부

창작과비평 편집부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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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특집] 3·1운동의 현재성: 100주년에 부쳐 --------------------------------------------------------
이번호 특집은 올 3월에 100주년을 맞이하는 3·1운동의 중차대한 의미를 당대의 맥락에 국한해서 찾기보다 현재 진행 중인 촛불혁명과의 연관을 통해서 재조명하고자 한다.
성균관대 명예교수 임형택은 「3·1운동, 한국 근현대사에서 다시 묻다」에서 3·1을 민주공화제로 전환하려는 미완의 ‘혁명’으로 자리매김하고 한국 근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출발이자, 촛불혁명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해결의 실마리가 가시화된 좌우 대립의 발원처로 파악한다. 3·1에 이르기까지 민중 운동사적 진화과정과 3·1 이후 좌우 통합적 사상운동의 흐름을 두루 짚는데, 홍명희 조소앙의 중도주의 노선에 대한 밀도 높은 재조명에서 글의 취지가 선명하다.
연세대 명예교수 백영서의 「연동하는 동아시아와 3·1운동: 계속 학습되는 혁명」은 동아시아와 이중과제론의 시각에서 3·1의 세계사적 의의를 다시 물음으로써 3·1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일본 중국 한국 세 나라의 각이한 조건과 국내의 사상적·종교적 흐름들을 꼼꼼히 분별한다. 아울러 3·1의 전개과정에서 등장한 ‘국민대표’라는 구호의 의미를 눈여겨보면서, 3·1에서 촛불까지 이어지는 대전환의 결과가 ‘점진적·누적적 성취’로 드러난다는 의미에서 ‘계속 학습되는 혁명’이라는 주목할 만한 견해를 제시한다.
성공회대 정치학과 교수 이남주의 「3·1운동, 촛불혁명 그리고 ‘진리사건’」은 3·1운동과 촛불혁명의 내적 연관을 국민주권의 ‘민주공화’에서 찾고 촛불현장에서 등장한 이 구호가 낙후성의 지표가 아니라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임을 설득력 있게 논한다. 또한 바디우의 ‘진리사건’ 개념을 참조하여 3·1운동에서 촛불혁명까지의 과정을 분석하되 그 온전한 의미는 이중과제적 실천의 층위에서 찾고, 촛불혁명이 확실한 진전을 이루려면 남북연합을 기초로 하는 한반도체제 건설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한다.

[대화] 새로운 작가들의 젠더·노동·세대감각 --------------------------------------------------
이번호 대화는 최근 활발한 창작성과를 내고 있는 신진작가들의 주요 중단편을 젠더, 노동, 세대라는 열쇳말로 점검한다. 문학평론가 강경석 강지희 서영인 이철주 4인은 2010년대 소설은 이전 세대의 것과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젠더의식의 보편화와 퀴어서사의 증가는 어떤 의미인지, 노동의 관점에서 한국사회와 한국소설은 어떻게 조응하는지 등 다양한 주제를 오가며 날카로운 토론을 펼친다. 우리 소설에 찾아온 변화들이 오늘날의 사회현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열띤 좌담이다.

논단·현장------------------------------------------------------------------------------------------
‘논단’에서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이자 본지 편집위원인 김종엽은 변혁적 중도주의를 국제적인 담론지평에 끌어들여 새롭게 조명한다. 백낙청의 분단체제론과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을 논쟁적으로 대면시킴으로써 둘 사이의 긴장을 통해 변혁적 중도주의의 의의를 부각한다. 또한 변혁적 중도주의와 자유주의 논의의 미묘한 차이를 파고들면서 후자의 모호함을 지적하는 한편 전자의 자기제어적 점진주의가 어찌하여 실천적인 관점에서 변혁적인지를 설득력 있게 논한다. 경제학자 전병유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플랫폼으로 대표되는 ‘제2의 기계시대’ 노동의 미래를 전망한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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