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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UFO

SciFan12

아이작 아시모프 , TR 클럽 지음| TR 클럽 옮김| 위즈덤커넥트 |2016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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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6년 01월 15일
    포맷용량 ePUB(0.71MB, ISBN 979118664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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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ㅁ 진열 분야
소설 > SF/환타지
소설 > 영미소설

ㅁ 책 소개
SF의 거장 아시모프의 특징이 잘 드러난 단편 소설.
지구의 '최후의 전쟁' 이후 과거의 영광을 잃은 지 오래이다. 그런 지구에 행성, 은하계가 우주 여행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UFO가 나타난다. 그들의 진보된 과학 기술로 자신들과 교역을 할 수 있는 행성을 찾고 있는 중이다. 그들이 요구하는 것은 이상하게도 과거 기술에나 쓰이는 석탄과 석유. '생각 투사기'를 가지고 지구인과 대화를 하고, 소형 레이저 총으로 사람 한 명은 순식간에 날려 버릴 수 있는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본격적인 협상을 위해서 지구에 두 번째 방문하는 UFO는 불시착을 하게되고, 생존한 외계인은 두 명의 아이들에게 사로 잡힌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는 자신들만의 계획이 있다.

목차

표지
목차
I
II
III
IV
V
VI
VII
VIII
IX
X
XI
XII
XIII
XIV
저자 소개
copyrights

저자소개

저자 : 아이작 아시모프

저자 : TR 클럽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역자 : TR 클럽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

책속으로

아침에 천둥 소리가 들린 후 레드와 슬림은 작고 이상한 동물 두 마리를 발견했다.
아이들은 이 작은 동물들을 엄마, 아빠한테 절대로 들키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창문 앞에는 조약돌 더미가 하나 있었고, 레드는 자기 침대 안에서 잠결에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슬림은 깨어나 있었다.
슬림은 똑바로 일어나 앉아서 잠깐 동안 이 낯선 환경이 어떻게 된 것인지 생각했다. 당연히 그는 집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아버지와 시골에 와 있었다. 시골은 생각보다 추웠고 창문 앞에 잔디가 있었다.
"슬림"
레드는 목이 쉰듯한 목소리로, 급하지만 나지막이 슬림을 부르며 열린 창문 쪽으로 뛰어 갔다.

'슬림'이라는 이름은 그의 진짜 이름이 아니라 그저께 처음 만난 친구 레드가 그의 마른 체구를 보고 단번에 지어준 별명이다.
"안녕, 이제 너는 슬림이야. 난 레드라고 해."
'레드'라는 이름도 진짜 이름은 아니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빨간 그에게 아주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사춘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둘은 그렇게 서로의 우정에 대한 의심의 여지없이 바로 친구가 되었다.

슬림이 외쳤다. "안녕, 레드!" 그는 눈곱을 떼며 기분 좋게 손을 흔들었다.
슬림은 바로 정신을 차렸다. 낮은 언덕 동쪽 끝에 간신히 뜬 해는 그림자를 길게 드리웠고 잔디는 젖어있었다.
슬림이 좀 더 작은 소리로 말했다. "무슨 일이야?
레드가 밖으로 나오라고 손짓했다.
슬림은 빠르게 옷을 입고, 기분 좋게 미지근한 물로 대충 세수를 했다. 뛰어나가면서 바람결에 피부의 물기가 마르는 듯 했지만 젖은 잔디 때문에 다시 축축해졌다.
레드가 말했다. "조용히 해야 해. 만약에 엄마, 아빠 혹은 너희 아빠나 다른 사람들이 깨면 그들은 '얼어 죽고 싶지 않으면 당장 들어와.' 라고 할거야."
레드는 슬림에게 가장 재미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서 그의 말투와 어조를 열심히 흉내 내며 말했다.
슬림이 간절한 눈빛을 하고 말했다. "레드, 우리 매일 일찍 이렇게 여기 나올래? 모든 세상이 우리 것이 된 것 같지 않니? 여긴 아무도, 아무것도 없어." 슬림은 그들만의 공간을 갖게 된 것에 마음이 벅차 올랐다.
레드는 곁눈질로 슬쩍 슬림을 보며 관심 없는 듯 말했다. "나 어제 밤에 몇 시간 동안이나 깨어 있었어. 넌 어제 새벽에 그 소리 못 들었어?"
"무슨 소리?"
"천둥 소리."
"어제 천둥이 쳤다고?" 슬림은 천둥이 치면 절대 잠을 자지 못하기 때문에 레드가 하는 말을 믿을 수 없었다.
"너는 못 들은 것 같구나. 하지만 확실히 천둥이 쳤어. 천둥 소리를 듣고 나서 창문 밖을 내다봤는데 비는 오지 않았고 회색 빛 하늘에 별만 가득했어. 무슨 말인지 알지?"
슬림은 그런 하늘을 본 적이 없지만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나는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어." 레드가 말했다
그들은 콘크리트 길 양 옆 풀이 무성한 쪽을 따라 걸었다. 길은 균열이나 얼룩이 없이 깨끗했고 언덕과 언덕 사이 한 가운데를 가르며 끝없이 이어졌다. 레드는 아빠에게 이 길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를 물은 적이 있지만 워낙 오래 전에 생겨났기 때문에 아빠도 알지 못했다.
레드가 말했다. "너 비밀 지킬 수 있어?
"물론이지, 레드. 비밀이 뭔데?"
"그냥 비밀 한 가지야. 말해줄까 말까." 레드는 걸어가면서 길고 유연한 풀을 꺾었다. 작은 잎들을 차례대로 벗겨내고 남은 줄기를 채찍인 듯 화려하게 휘둘렀다. 잠깐 동안 그는 야생마를 강력하게 통제하고 훈련하는 조련사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곧 피곤해졌고 채찍을 던져버렸다. 그리고 야생마 조련사의 꿈은 상상 속 미래의 어디쯤에 잠시 넣어두었다.
그는 말했다. "이 근처에 서커스단이 올 거야."
슬림이 말했다. "그건 비밀이 아니잖아. 나도 알고 있었어. 전에 아빠랑 같이 이곳에 온 적이 있는데 그때 아빠가 말해줬어."
"내가 말한 비밀은 그게 아니야. 진짜 비밀이라고! 너 혹시 서커스를 본 적이 있어?"
"응, 당연하지."
"어땠어? 재미있었어?"
"응,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었어."
레드는 뭔가를 제안 하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서커스단과 같이 지내 볼 생각 있니? 내 말은, 평생토록 말이야."
슬림이 잠시 고민했다.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없어. 나는 우리 아빠처럼 천문학자가 될 거야. 아빠도 그걸 원하시고."
"하! 천문학자!" 레드가 말했다.
슬림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 닫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천문학은 죽은 별과 공허한 암흑 속의 우주에 관한 것이 되어버리는 것 같았다.
레드가 흥분을 가라앉히며 말했다. "서커스는 그것보다 더 재미 있을 거야."
"날 끌어들이려고 하는 말인 거 다 알아."
"아니야. 정말이야."
레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네가 지금 서커스에 입단할 기회를 얻었다고 하자. 어떻게 할 거야?"
"음..... 글쎄..... 나는,,"

출판사서평

추천평
"너무나도 재미있는 읽은 소설. 매 년 읽어야 할 소설 목록에 넣어둘 만 하다"
- William Dusty, Amazon 독자

"비슷한 플롯과 설정을 가진 아주 많은 소설들을 탄생시킨 오리지널 스토리이다. 시작 부분에서부터 결말을 예상하게 만드는 데, 그것은 이 소설의 구조 때문이 아니라, 유사한 플롯의 SF 소설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아시모프는 뛰어난 이야기꾼이고, 장거리 기차나 비행기 여행에 들고 타면 시간을 보내는 데 아주 적격이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
- Amy Custard, Amazon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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