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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F 안보총서

하성우 지음| 플래닛미디어 |2015년 07월 31일 (종이책 2015년 02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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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07월 31일 (종이책 2015년 02월 16일 출간)
    포맷용량 ePUB(16.41MB, ISBN 978899709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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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손자병법, 전쟁론, 전쟁술 위대한 군대사상가들을 통해 보는 전쟁승리와 국가생존 전략

『지략』은 전쟁을 시작하고 지속하는 힘인 대의명분, 정치와 군사의 역할과 상호관계, 저투수행방식, 국가 간 갈등해결의 패러다임, 전쟁 수행을 위한 리더십, 의지, 독단, 등 전쟁에서 승리하고 국가가 생존하기 위해서 고찰해야 할 9개 화두를 제시한다. 손자의 『손자병법』,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조미니의 『전쟁술』 등 위대한 군사사상가들의 저술을 비교하여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01 대의명분 _지지와 지원의 원천이다
전쟁 수행의 기반 | 정의와 불의 | 전략적 고찰 | 집단안보의 가교 | 되새김

02 정치와 군사 _건강한 관계성을 유지하라
문민통제 | 정치적 리더십과 군사의 전문성: 프로이센의 융성과 독일 통일 | 정치적 리더십의 부재: 제1차 세계대전 전·후 | 강력한 정치적 리더십: 제2차 세계대전 전·후 | 정치와 군사의 올바른 역할 | 되새김

03 전투와 전쟁 _전투엔 이기고 전쟁에 패하다
쉬운 승리, 어려운 종결 | 안정화작전의 난맥상 | 전투수행방법 | 되새김
...

저자소개

저자 : 하성우

저자 하성우는 육군사관학교(49기)를 졸업한 후 육군대학 교관, 대대장, 사단 작전참모 등을 거쳐 기계화보병여단장 부임을 앞두고 있다. 야전군인이지만 배움에도 힘써,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국제관계 석사학위, 인도 마드라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방전략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도 지휘참모대학과 미 합동참모대학에서 수학했다. 주요 논문으로 “전쟁에서의 정치와 군사의 역할”, “작전구상에 관한 고찰”, “전쟁사를 통해 본 기갑전력 운용 교훈”, “GOP 準전단화전투” 등이 있고, 기고문으로 “‘진충보국’의 순수한 열정”(국방저널), “‘G20 세대’의 즐거운 도전” 등이 있다.

책속으로

01 대의명분 _지지와 지원의 원천이다
전쟁에서 동조할 만한 대의명분을 내세울 수 있을 때 국내적으로는 지지와 결속을 이끌 수 있으며, 국외적으로는 동맹국을 늘리고 지원국을 확대하여 전쟁지속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더불어 적국을 외교적으로 고립시켜서 고사시키거나 적국의 전쟁수행의지를 상실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전쟁에서 대의명분을 내세워 자신이 수행하는 전쟁을 정당화하고 상대편의 정당성을 공격하는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18쪽)

전쟁은 결국 속이는 것이다(兵者 詭道也). 문제는 조작된 대의명분 자체가 아니라, 그 대의명분이 자국민과 동맹국 및 국제사회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하거나 조작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대의명분이라는 스토리에 대한 공감을 얻는 일이 중요하다. (22쪽)

“전쟁에서 대의명분이란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서 국내외의 지지를 획득하는 것.”
- 김종환, 『책략』

02 정치와 군사 _건강한 관계성을 유지하라
비스마르크는 몰트케의 군사적 견해를 항상 외교정책상 중요한 요소로 간주했고, 또 몰트케는 비스마르크를 신뢰하고 외교에 대해서는 참견하는 경우가 없었다. 참모본부가 제일 두려워했던 다정면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스마르크는 외교적 노력으로 철저히 보장해 주었다. 이는 독일의 지리적 여건상 매우 어려운 것이었으며, 앞서 프리드리히 대왕이나 이후 제1·2차 세계대전에서 실패한 원인도 여기에 있다. 전쟁 중 지휘권에 대해서는 비스마르크를 배제했던 몰트케는 외교에 관해서는 의견을 제시하는 데만 그치고 철저히 절도를 지켰다. (51~52쪽)

03 전투와 전쟁 _전투엔 이기고 전쟁에 패하다
전쟁당사국 중 어느 한쪽이 자신의 명예와 존엄성의 상실 또는 훼손에 관해 말할 때 한 가지 중요한 지표, 즉 적에 의해 발생한 사상자 수의 큰 차이를 종종 거론한다. 어느 한쪽이 적보다 불균형적인 수준으로 많은 사상자를 내게 되면 자신들의 생명이 적보다 가치가 덜하거나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취급당했다고 믿고 복수와 징벌을 향한 욕망을 키우게 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분쟁에 관해서는 이러한 논쟁이 일반적이다.
사상자의 극명한 차이에 대한 분노는 미군의 군사활동에 큰 제한이 되어왔다. 1991년 걸프전에서 미군 사망자가 단지 268명인데 비해 2만 5,000명 이상의 이라크군이 사망했다. 소말리아에서 희망 재개 작전(Operations Restore Hope) 중 1993년 10월 모가디슈(Mogadishu) 전투에서 소말리아인 1,000명 이상이 사망한데 비해 미군은 단지 18명이 죽었다. 이들 통계는 미군 사상자 수와 적의 사상자 수 사이에 심대한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차이는 이후 극단적이고 걷잡을 수 없는 적개심을 불러와 적으로 하여금 지속적인 게릴라활동과 무장투쟁을 하게 만들었다. (92쪽)

04 문제해결 _프레임워크를 넘어 패러다임이다
오늘날 전장에서 전략지침을 구현하기 위한 합동작전은 과거에 비해 더욱 복잡해졌다. 적의 위협에 대해 나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투력을 통합해야 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이런 복잡한 통합과정을 구조화·체계화하려는 노력이 바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냈다. 군사적 프레임워크는 통상 두 가지로 존재한다. 하나는 절차(과정)에 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사고의 틀(도구)이다. 작전적 수준에서는 이것이 합동작전기획과정(JOPP)과 작전구상요소(Operational Design Elements)로 존재한다. (112~113쪽)

군은 안보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적인 군사력 운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하에 외교·정보·군사·경제(DIME: Diplomacy·Information·Military·Economy)요소를 통합한 문제해결의 패러다임을 판단해야 한다. 즉 문제해결에 대한 합동작전기획과정의 적용을 넘어선 작전구상의 참의미에 부합한 기획 노력이 필요하다. (125쪽)

05 군사리더십 _상황적 리더십이다
나폴레옹이라는 탁월한 군사지도자의 존재가 온 유럽에 안긴 충격적 경험이 작용한 탓도 있겠지만 클라우제비츠는 지휘관의 직관에 의존하려던 경향이 컸다. 이에 비해 춘추시대의 급변하는 외교환경 속에서 이해득실을 따져서 승리를 예측할 수 있을 때에만 전쟁을 추구했던 손자는 정확한 정보에 기초한 신중하고 정확한 계산을 선호했다. (138쪽)

나를 알고 적을 알면 위태롭지 않게 승리할 수 있고, 여기에 지형과 기상을 읽고 군사를 움직이면 완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다(知己知彼, 勝乃不殆. 知地知天 勝乃可全).
- 『손자병법』 지형편(地形篇)

무릇 싸우기 전에 묘산에서 이기는 것은 계산한 것이 많기 때문이며, 싸우기 전에 묘산에서 이기지 못하는 것은 계산한 것이 적기 때문이다. 계산한 것이 많은 쪽이 계산한 것이 적은 쪽을 이기는데, 어떻게 계산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는 이런 점을 보기

출판사서평

“천하가 아무리 평안해도 전쟁을 잊으면 필히 위험에 처하고(天下雖安忘戰必危), 나라가 아무리 커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國雖大好戰必亡).”
- 『사마법(司馬法)』

한반도는 정세가 복잡한 동북아시아 중앙에 위치하여,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주변국과 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우리는 남북한 사이가 오랫동안 경색된 가운데 상대적 우세를 확신할 수 없는 군사력으로 평화를 보장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전략지침과 예산을 통해 군사전략을 좌우하는 정치, 전쟁 대비태세와 수행능력을 완비해야 할 군, 양쪽 모두 책임이 막중하다. 우리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는 항시 전쟁에 대비하고, 국가안보를 둘러싼 여러 주체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다시금 돌아봐야 한다.
이러한 때에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지략-전승을 꿈꾸다』가 우리가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을 시작하고 지속하는 힘인 대의명분, 정치와 군사의 역할과 상호관계, 전투수행방식, 국가 간 갈등해결의 패러다임, 전쟁 수행을 위한 리더십, 의지, 독단, 전훈, 우연 등 전쟁에서 승리하고 국가가 생존하기 위해서 고찰해야 할 9개 화두를 제시한다. 그리고 손자의 『손자병법』,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조미니의 『전쟁술』 등 위대한 군사사상가들의 저술을 비교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러한 화두를 설명한다.

손자의 『손자병법』,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 조미니의 『전쟁술』
위대한 군사사상가들을 통해서 보는 전쟁승리와 국가생존의 전략

예를 들어 손자는 전쟁을 수행함에 있어서 먼저 이겨놓고 싸움을 시작해야 함을 일관되게 역설했다. 이길 수 있는 태세를 갖추기 위해 완전한 정보를 획득하고, 정보를 통해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에 전투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클라우제비츠는 지휘관의 직관에 의존하려던 경향이 컸다. 아마도 나폴레옹이라는 탁월한 군사지도자의 존재가 온 유럽에 안긴 충격 탓일 것이다. 한편 조미니는 클라우제비츠나 손자의 주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훌륭한 장수를 얻지 못했을 때에 부족한 지휘관을 보좌할 장군참모(general staff)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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