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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의 기술

KODEF 안보총서

헨리 A. 크럼프턴 지음| 김홍래 옮김| 플래닛미디어 |2013년 11월 05일 (종이책 2013년 03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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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11월 05일 (종이책 2013년 03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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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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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분쟁의 시대, 정보활동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첩보의 기술』은 CIA의 국가비밀활동부에서 공작원으로 24년간 근무했던 헨리 A. 크럼프턴이 CIA 요원으로서의 자신의 삶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진술한 책이다. 2001년 탈레반을 전복했을 때 CIA가 맡은 역할을 알려주는 새롭고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하고, 현대 정보활동의 다양한 양상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이 책은 특히 저자가 직접, 혹은 그의 지휘하에 있던 요원들이 참여한 사건을 바탕으로 정보활동의 인간적인 측면을 다룬다. 저자가 말하는 정보의 핵심은 ‘인간 첩보’다. 기본적으로 첩보활동은 가장 낮은 지위에서 최고위층에 이르는 인간의 행동 영역을 이해하고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감정을 교묘하게 파고들어 귀중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는 전쟁의 본질이 계속 변화하는 한 정보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며,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정보의 능력과 한계를 더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보와 비밀공작은 절대로 정책의 대안이나 정책 실패의 구실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목차

서문

Chapter 01 열망
Chapter 02 훈련
Chapter 03 포섭
Chapter 04 정보수집
Chapter 05 연락업무
Chapter 06 대테러전쟁
Chapter 07 연방수사국
Chapter 08 대테러센터
Chapter 09 아프가니스탄과 전략
Chapter 10 아프가니스탄 공작
Chapter 11 아프가니스탄 너머
Chapter 12 반추
Chapter 13 아메리카
Chapter 14 정책

후기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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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헨리 A. 크럼프턴

저자 헨리 A. 크럼프턴(Henry A. Crumpton)은 국제적 경영자문기업인 크럼프턴 그룹(Crumpton Group LLC)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다. CIA의 국가비밀활동부에서 공작원으로 24년간 근무한 뒤, 특사 지위의 대테러 담당 조정관으로 활동했다. 조지아(Georgia) 주 워런 카운티(Warren County) 출신으로 현재는 아내와 함께 워싱턴 D.C에 살고 있다.

역자 : 김홍래

역자 김홍래는 한양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로 복무 했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베어 & 드래곤』과 『레인보우 식스』, ‘넷포스’ 시리즈, 『당신들의 조국』, 『나는 하루를 살아도 사자로 살고 싶다』, ‘세계의 전쟁’ 시리즈 중 『인천 1950』, 『노르망디 1944』, 『워털루 1815』, 『미드웨이 1942』, 『진주만 1941』, 『레이테만 1944』를 비롯해 『로마 전쟁』, 『퍼시픽』, 『모든 것의 가격』, 『넥스트 디케이드』, 『니미츠』 등이 있다.

책속으로

“첩보활동의 핵심은 접근이다.”
- 앨런 덜레스(Allen Dulles), 『정보기술(The Craft of Intelligence)』

현대 정보기관의 역할
흔히 CIA 등의 정보기관을 이야기하면 그늘에서 공작을 벌이는 어두운 이미지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말하는 CIA의 역할은 그런 것이 아니라 ‘대통령에서부터 외교관이나 병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을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교관들은 정부의 어떤 기관이 되었든 고객을 위해 양질의 정보를 생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끊임없이 강조했다. 당연히 가장 중요한 고객은 대통령이지만 그 외에도 각국 주재 대사, 외교관, 군대 지휘관, 국회의원, 법집행관, 분석가 등 다양한 고객이 존재했다. 그들 모두 정책결정과 작전계획에 필요한 지식을 갖추기 위해 정보가 필요했다.”
- 본문 중 (55쪽)

포섭활동
공작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크럼프턴은 구사할 줄 아는 외국어도 없었고, 특별한 기술을 보유한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외국인 첩보원을 포섭하는 데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25세에 아프리카에 발을 디뎠고, 이후 10여 년간 미국을 위해 일할 첩보원을 발굴ㆍ평가ㆍ개발ㆍ설득ㆍ포섭하는 일을 했다.
포섭사례는 제각각으로 비슷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기본적인 동기부여 요소인 돈ㆍ이념ㆍ타협ㆍ자존심(MICE)이 조합을 이루며 끊임없는 변화를 보였다. 어떤 포섭공작도 처음 기대와 똑같이 전개되지는 않았다. 어떤 공작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어떤 경우에는 훨씬 못 미쳤고 일부는 예상치 못한 문제를 초래했으며 몇몇 경우만이 능력이나 가치 측면에서 두드러진 성공을 거두었다.
최고 수준의 첩보원들 중 일부는 고되고 스트레스도 많으며 고립된 지역에서 근무할 때 CIA와 협력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런 곳은 보통 자국 정부로부터 도움이 부족하기 마련이다. 크럼프턴은 의료 지원부터 포르노 비디오까지, 다양한 영역에 걸쳐 포섭대상자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만일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진상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거나 헤즈볼라 테러리스트에 대한 평가정보를 제공한다면, 미국 국민의 세금을 이런 일에 사용하는 것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대테러센터 : 아프가니스탄 비밀공작
크럼프턴은 교환근무 프로그램을 통해 FBI에서 대테러활동을 수행한다. 그는 이곳에서 과거 지향적이고 정보 교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방식에 실망하기도 했지만, 관계기관 사이의 중재라는 관점에서 대테러분야의 정보와 법집행, 비밀공작에 대한 지식을 보강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CIA 대테러센터 부책임자로서 CIA가 범세계적으로 수행하는 모든 대테러공작을 담당하게 된다. 테러리스트를 포섭하기 위해 공작원을 교육시키고, 현지어를 구사하며 적의 은신처나 인근 지역에 대한 문화적 지식을 체득한 이슬람교도 요원을 채용하고, 아프가니스탄 내 부족동맹을 포섭하고 훈련시켰으며, 테러리스트 표적을 대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비밀공작을 수행했다. 2000년 1월 1일, 새 천 년의 시작과 함께 여러 국가에서 동시다발적 테러로 수천의 인명을 앗아가려는 알카에다의 ‘밀레니엄 음모(Millenium Plot)’를 분쇄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프레데터 무인항공기(Predator UAV) 같은 새로운 공격 전술을 개발ㆍ운영하기도 했다. 세계 전역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추적ㆍ공격ㆍ생포ㆍ사살하는 동안 전통적 공작과 디지털 공작의 공생관계가 더욱 강화되었다. 대테러센터에서는 특정 표적을 찾기 위해 가상공간과 실제 세계에서 동시에 더 많은 정보의 흐름을 하나로 융합시키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 프레데터 무인항공기와 같은 다른 기술적 정보수집 플랫폼으로 대테러공작을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미래의 정보활동
크럼프턴은 1년간 안식년을 갖고 국제학대학원에서 학업에 열중한다. 이때 그는 미국 대중과 수많은 정책입안자들은 정보에 대해 대단히 냉소적이고 무지하며 양면적인 태도를 갖고 있으며, 전쟁의 본질이 변화하고 정보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한다. 정책입안자들은 전 세계를 전장으로 삼아 활동하는 규모가 작고 날렵한 적대세력에 그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후 크럼프턴은 CIA로 복귀하여 첨단기술 첩보전의 선봉에 선 국가자원분과(National Resources Division)를 맡는다. 이 부서는 사업가와 학자, 학생 등 민간분야 협조자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정보를 수집했다. 이곳에서 크럼프턴은 이전까지 만난 사람들과는 완전히 다른 부류의 사람들, 즉 『포춘(Fortune)』 지 선정 500대 기업의 CEO나 대학 총장, 세계적인 과학자 등을 만났다. 사실 이는 미래 정보활동에서 필수적인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민간분야는 첨

출판사서평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
- 『손자병법(孫子兵法)』

2001년 9월 11일, 알카에다(al-Qaeda)가 보낸 19명의 항공기 납치범이 미국 본토를 공격해 2,977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뉴욕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의 쌍둥이 빌딩이 붕괴하면서 사망자의 유해가 갈기갈기 찢긴 채 엄청난 돌무더기 사이에 흩어져 버렸다. 펜타곤(Pentagon)은 한쪽 벽면에 깊고 검은 구멍이 뻥 뚫린 채 연기를 내뿜으며 부상에 신음했다. 전 세계가 충격과 분노를 느끼며 이 공격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했다. 이 새로운 적은 어떤 자들인가? 이러한 공격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독특한 특성과 요건을 갖춘 새로운 분쟁의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9ㆍ11테러 이후 몇 년이 흐르는 동안, 정치적으로 불만을 품고 있는 많은 집단이 일종의 전술로서 테러리즘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렇듯 위험의 본질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정보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필수불가결하다.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에서 출간한 『첩보의 기술(The Art of Intelligence)』은 24년간 CIA에서 근무한 베테랑 첩보원의 입을 빌려 정보와 전쟁, 지도력에 대한 심오한 교훈을 남긴다.
이 책의 저자인 헨리 크럼프턴(Henry Crumpton)은 스물두 살 때 무작정 CIA의 지역구인사무소를 찾아간 이후, 24년에 걸쳐 CIA의 국가비밀활동부(NCS)에서 눈부신 경력을 쌓았다. 그는 냉전 시기 첩보전의 격전장이었던 아프리카에서 다양한 첩보원을 포섭했고, CIA의 대테러센터(CTC)에서 프레데터 무인항공기(Predator UAV)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척했으며, 9ㆍ11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알카에다를 상대로 한 CIA의 전쟁을 지휘했다. 경력의 끝에는 대테러 담당 조정관(Coordinator for Counterterrorism)으로서 미국의 대테러 정책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아, 첩보원에서 외교관으로, 정보 수집가에서 정보 소비자로, 공작원에서 정책 조언자이자 입안자이며 실행자로 변모했다.

어째서 정치지도자들은 정보를 이해하거나 평가하는 데 실패했는가?

미국의 국부(Founding Fathers) 가운데 한사람이자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은 뛰어난 첩보원들을 운용하고, 그들이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눈부신 전략적 가치를 창조했다. 남북전쟁 시기 링컨(Lincoln) 대통령은 백악관 전신실에 장시간 머무르며 그곳을 정보본부 겸 지휘소로 삼았다. 그러나 워싱턴이나 링컨과 달리, 대부분의 정치지도자들이 국가안보정책을 수립하거나 전쟁을 수행할 때 정보를 이해하거나 평가하는 데 오류를 범하곤 한다.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정보수집과 분석, 정책 수행의 기능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에서 찾을 수 있다. 대중의 무지 또는 비이성적일 만큼 높거나 낮은 기대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정보 전문가들은 미국 역사 전반에 걸쳐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정보에 대한 미국인의 집단적 무지로 인해 하나의 국가로서 미국의 정보역량이 약해지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 그 역량의 봉사 대상인 정책입안자들과 시민들이 해를 입게 된다.
저자는 이 책을 저술한 이유로 “전쟁의 본질이 계속 변화하는 한 정보의 역할은 점점 더 커질 것이며, 미국은 국가 차원에서 정보의 능력과 한계를 더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사실 이는 미국보다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쟁쟁한 강국 사이에 낀 대한민국에 더욱 절실한 것이 아닌가 싶다. ‘정보’는 결코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새로운 분쟁의 시대, 정보활동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이 책은 특히 저자가 직접, 혹은 그의 지휘하에 있던 요원들이 참여한 사건을 바탕으로 정보활동의 인간적인 측면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저자가 말하는 정보의 핵심은 ‘인간 첩보’다. 기본적으로 첩보활동은 가장 낮은 지위에서 최고위층에 이르는 인간의 행동 영역을 이해하고 영향을 미치며, 그들의 감정을 교묘하게 파고들어 다른 방법으로는 구할 수 없는 귀중한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다. 또한 첩보활동은 비밀공작을 수행하는 토대가 된다. 비밀공작은 외교정책을 보완하는 활동으로서 국정운영의 또 다른 수단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저자는 “정보와 비밀공작은 절대로 정책의 대안이나 정책 실패의 구실로 사용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첩보활동이나 비밀공작을 수행하거나 정보를 분석하고 사용하는 등 정보활동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정보활동은 또한 포섭대상자와 외국인 첩보원들, 정보공작과 정보에 기반을 둔 정책으로 인해 이득을 얻거나 피해를 보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다.”
- 본문 중 (25~26쪽)

“…자료실 출입문 자물쇠 번호나 암호 코드, 데이터 접속 비밀번호, 방화벽 교본 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이 정보를 향한 최초 접근점임을 강조했
다.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도, 데이터시스템을 관리하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다. 공작원은 정확한 데이터 저장 영역이나 광케이블에 접근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컴퓨터 해커나 시스템 관리자, 광섬유 기술자, 심지어 잡역부라도 가리지 말고 포섭해야 한다.”
- 본문 중 (119~120쪽)

■ 추천사

행크 크럼프턴이 CIA 요원으로서 자신의 삶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이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진술한 이 책은, 전시에는 물론 평시에도 발휘해야 하는 비밀공작기관원들의 희생과 용기, 전략적 비전을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시민에게 보물과 같다.
- 톰 브로코(Tom Brokaw)

『첩보의 기술』은 저자의 개성을 반영하고 있다. 솔직하고, 깔끔하며, 직설적이고, 감동적이다. 크럼프턴은 2001년 탈레반을 전복할 때 CIA가 맡은 역할을 알려주는 새롭고 중요한 단서들을 제공했으며, 현대 정보활동의 다양한 양상을 솔직하면서도 짜릿하게 보여준다.
- 스티브 콜(Steve Coll) (『유령 전쟁(Ghost Wars)』, 『민간 제국(Private Empire)』 저자)

이 책은 9월 11일 테러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전광석화 같은 전역을 지휘했던 베테랑 CIA 요원이 들려주는 용기와 대담성에 대한 이야기다. 행크 크럼프턴은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불경스럽고 매우 솔직하게 들려준다. 책 속에서 우리는 위험을 무릅쓰고 빈 라덴에 대항하려 하지 않는 겁먹은 관료들과, 신속한 행동으로 몇 주 만에 현지 부족 군대를 일으켜 임무를 완수한 CIA의 여러 영웅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부시 대통령은 크럼프턴에게 “가서 놈들을 해치우게”라고 명령했고 그는 그 일을 해냈다. 이 CIA 회고록의 지면을 통해 우리는 미국 정보요원으로서 크럼프턴이 자신의 일을 사랑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그가 대단히 뛰어났다는 사실도.
- 데이비드 이그네이셔스(David Ignatius)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칼럼니스트, 『피 묻은 돈(Bloodmoney)』 저자)

행크 크럼프턴의 『첩보의 기술』은 모든 미국인이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첩보와 비밀공작의 어두운 세계에 인간의 얼굴을 부여했다. 우리가 이 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동안 저자는 아프리카로부터 랭글리(Langley)와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마침내 국무부에 이르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의 부드러운 조지아 사투리가 글의 분위기에 배어 나오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이나 동료, 정보공동체, 자신이 봉사했던 정부에 대한 크럼프턴의 논평은 사정없이 날카롭다. 칭찬을 받을 만하면 그것을 아끼지 않았다. 칭찬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이유를 알려주었다. 9ㆍ11테러가 왜 일어났고, 그 이후로 왜 반복되지 않았는지를 이해하는 데 이보다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수단은 상상하기 어렵다.
- 마이클 헤이든(Michael Hayden) (前 CIA 및 NSA 국장)

행크 크럼프턴은 현시대 미국의 영웅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이 책을 씀으로써 또 한 번 국가를 위해 커다란 기여를 했다. 첩보원과 외교관으로서 광범위하고 다채로운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효과적으로 포착해낸 『첩보의 기술』은, 21세기 의사결정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제임스 L. 존스(James L. Jones) (前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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