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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팬클럽 홍대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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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지음| 푸른지식 |2011년 11월 01일 (종이책 2011년 0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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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1년 11월 01일 (종이책 2011년 09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2.75MB, ISBN 9788998282356)  |  PDF(9.99MB)
    쪽수 300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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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상상 이상의 공자를 다시 만난다!

젊음을 위한 열혈 공자 탐색『공자 팬클럽 홍대지부』. 공자 하면 곱게 차려입고 앉아 글을 읽는 모습이 떠오르는가? 공자 하면 꽉 막힌 원칙주의자가 떠오르는가? 이 책은 한 번도 공자를 읽어보지 않은 청춘들을 위한 살아있는 공자를 소개한 책이다. 음악애호가에 춘추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융통성 있는 유연한 합리주의자, 술도 마시고 욕도 하는 루저 등 그동안에 알고 있었던 공자와는 다른 공자가 등장한다.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공자를 살펴 본 이 책은 공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재적 인간 공자를 생동감 있게 풀어냄으로써 젊은 독자들을 유쾌한 인문고전의 길로 안내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기자생활에서부터 연기자, 안데스 산맥 6000m급 원정, 살사댄스 참여, 여행광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저자 명로진은 이 책에서 공자와 <논어>를 탐색한다. 공자 전문가가 아니지만 <논어>를 읽고는 공자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그는 공자 팬클럽 회장을 자처하고 나섰다. 소리 지르고, 울고 웃으며, 밑줄 치다가, 무릎 꿇게 된다는 공자와 <논어>를 이 책과 함께 생생하게 만나본다.

목차

프롤로그 _ 한마디로 놀라운 인물 공자

1장 소리 지르고
1강 인생 사십 손가락질
2강 마음먹기에 달렸다
3강 결혼에 대한 예의
4강 상喪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5강 백과사전이 말하는 공자
6강 공자의 생애
7강 공자 팬클럽 대모집!

2장 울고 웃다
8강 공자는 루저다
9강 공자의 지식은 어디까지?
10강 공자의 유머
11강 욕쟁이 공자
12강 음악의 대가
13강 술고래에 패셔니스타

프로필 _ 파란만장, 공자의 삶

3장 밑줄 치다가 Ⅰ
14강 진짜 아는 것과 모르는 것
15강 ...

저자소개

명로진

저자 : 명로진

저자 명로진은 저술을 한다. 글쓰기를 가르치고 방송에도 출연한다. 『인디라이터』, 『내 책 쓰는 글쓰기』,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연애에 말 걸기』 같은 책을 썼다. 한국의 빌 브라이슨을 꿈꾸며 글을 쓰는데, 글 속에서 웃기보다는 삶 속에서 웃기를 더 바란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밖에 몰랐던 그가 한동안 공자와 『논어』에 푹 빠져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장을 맡아볼까 생각 중이며, 심산스쿨에서 고전반 강의를 하고 있다. 앞으로 ‘고전, 삐딱하게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인문고전 독서의 새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책속으로

“『논어』를 읽지 않았을 때도 그저 그런 사람이요, 읽은 후에도 그저 그런 사람이면 곧 읽지 않은 것과 같다.” 『논어』를 읽기 전과 읽고 난 후에 같은 사람이라면 읽지 않은 것과 같다고? 과연 그런가? 과연 그렇다. 『논어』는 그 정도로 무시무시한 책이다. 깊고 뜨겁고 자유롭고 생생하다. 나는 아마도 『논어』를 읽기 전에는 그저 그런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논어』를 다 읽고 난 지금은? 조금 더 괜찮은 사람으로 격상되었다. 『논어』는 나를 변화시켰다. 『논어』는 그런 책이다. 읽는 사람을 바꾸어놓는 책이다.
정자는 『논어』에 대해 또 이렇게 말했다.
“어떤 사람은 『논어』를 읽고 나서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행동한다. 어떤 사람은 읽고 나서 그중의 한두 구절을 깨닫고 기뻐한다. 어떤 사람은 아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 또 어떤 사람은 읽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손발을 흔들며 춤추고 기뻐한다(直有不知 手之舞之足之蹈之).”
나는 이 구절을 읽고 바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었다. 내가 좋아하는 라틴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살사 스텝을 밟았다. 안다는 것은 손발을 흔드는 것 아닐까? 깨닫는다는 것은 춤추는 것 아닐까? 성장한다는 것은 기뻐 몸을 구르는 것 아닐까? _p.70

공자는 자공의 말에 허허 웃으며 “상갓집 개라는 말은 꼭 맞다, 꼭 맞아!”라고 답한다. 이 말을 듣고 아마 제자들도 한바탕 크게 웃었을 것이다. 옛날에 상을 당하면 사람들이 경황이 없어 잘 먹지 못했다. 그러니 누가 개를 챙기겠는가? 더구나 요즘처럼 삼일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니 상갓집 개는 일주일이고 열흘이고 먹이를 얻어먹지 못해 비쩍 마르게 된다. 자신의 뜻을 펼치고자 제자들과 함께 이 나라 저 나라 휩쓸려 다니면서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었던 공자의 모습이 며칠 굶은 개 같았더란 말씀.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의 말을 농담 삼아 전하는 자공과 그 말을 듣고 웃어넘기는 공자. 이 사람들 참 재미있다. _p.96

“공자께서는 다른 이와 함께 노래 부르실 적에 그가 잘 부르면 반드시 다시 부르게 하고는 화답하셨다.”
상상해보라. 이 한 대목만으로도 공자가 얼마나 리버럴한 사람인지 알 수 있다. 그는 결코 종교의 교주가 될 만한 사람이 아니었다. 그러기엔 너무 인간적이었다. 제자들과 함께 노래하고 노는데, 누가 노래를 잘하면 “앙코르!” 하고 다시 부르게 하고 그 노래가 끝나면 공자 역시 답가를 했다는 뜻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자유분방한 분위기에서 공자와 제자들이 소요했음을 알 수 있다. _p.113

출판사서평

이 책은 한 번도 공자를 읽어보지 않은 청춘들을 위한 살아있는 공자 책이다. 책에는 상상 이상으로 현실적이고 현대적인 공자가 등장한다. 공자의 톡톡 튀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미소를 짓게 만들고, 반면 루저Loser라고 폭탄선언을 하기도 한다. 흔히 공자를 두고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역추적한다. 술도 잘 마시고, 욕도 할 줄 알았던 춘추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공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참신하고 창조적이고 세련된 사람이었다. 저자는 이제껏 우리가 알아왔던 공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재적 인간 공자를 생동감 있게 풀어냄으로써 젊은 독자들을 유쾌한 인문고전의 길로 안내한다.

>> 소리 지르고, 울고 웃다, 밑줄 치다가, 무릎 꿇다!

명로진은 논어와 공자를 찾아 읽으면서 줄을 치고, 감탄하고, 소리 지르고, 웃고 울다, 무릎 꿇었다. 2500년 전의 공자는 21세기에도 유효한 말과 행동으로 그를 깨우치게 했다. 이런 놀라운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어 책을 썼다.
공자는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었고, 높은 도덕을 가진 사람이었고,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 가난하고 슬픈 자 앞에서 공손하고, 무례한 권력자 앞에서 거침없었던 공자는 참으로 인간적인 사람이었다. 술도 잘 마시고, 욕도 할 줄 알았던 춘추시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공자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참신하고 창조적이고 세련된 사람이었다. 저자는 이제껏 우리가 알아왔던 공자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재적 인간 공자를 생동감 있게 풀어냄으로써 젊은 독자들을 유쾌한 인문고전의 길로 안내한다.

>> 한 번도 제대로 공자를 읽어보지 않은 청춘을 위한 살아있는 공자 책

명로진은 공자의 이미지가 얼마나 엉터리였는지 책을 집필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공자님 말씀은 유교 기반인 우리에게 넘쳐나지만 제대로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 때론 유명 해석자들마저도 성인聖人이라는 상像에 공자를 억지로 맞추어놓고 맥 빠지고 고루하게 해석하여, 공자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는 상상 이상으로 현실적이고 현대적인 공자가 등장한다. 공자의 톡톡 튀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며 미소를 짓게 만들고, 반면 루저Loser라고 폭탄선언을 하기도 한다. 흔히 공자를 두고 ‘모르는 것이 없는 사람’이라고 칭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역추적한다.

‘다만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겸손 위에서 높은 도덕성을 갖고 이룰 수 없는 원대한 꿈을 꾸어 비록 당대와 불화했지만, 그가 2500년에 걸쳐 성인이 된 과정을 공자 당시로 뛰어넘어가 해석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이 책을 살아있는 공자 책, 공자를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은 이들을 위한 공자 책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동안 ‘공자 왈’을 지루하고 재미없는 읊조림으로만 여겼다면 이 책을 통해 진짜 공자를 만나보라. ‘공자 왈’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게 들릴 것이다. 깊고 뜨겁고 자유로운 저자의 종횡무진 공자 탐색이 그것을 가능케 하고 있다.

추천의 글

배움의 즐거움으로 배고픔과 근심을 잊은 사람이 바로 공자이다. 2011년 가을,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가 생겼다. 지부장은 자칭 ‘열혈 공자팬’ 명로진이다. 자칫 고리타분할 수 있는 ‘논어 읽기’를 즐거운 산책길로 바꾸어 놓은 필자의 혜안에 박수를 보낸다.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그의 팬클럽에 가입하기를 바란다.
_ 진성수(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영화 제목이던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사람들은 공자와 『논어』를 말한다. 때론 고담준론을 읊조리고, 때론 현대적 의미만을 들이대기도 한다. 반면 인디라이터 명로진이 전하는 공자와 『논어』는 재기발랄하다.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에 인간 공자가 펄떡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가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장’을 자처하고 나섰으니, 우리 모두?당당한 회원으로 가입할 때다. 기대해도 좋다. 인간 공자가 당신의 삶으로 성큼 다가올 것이다.?
_ 장동석(출판평론가)

공자에 빠져 열을 올리고, 팬클럽 운운하며 고전강의로까지 판을 이어가는 명로진을 보면서 도대체 그 이유가 뭘까 궁금했다.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을 보니 해답이 나왔다. 명로진의 참신하고 유쾌한 공자 탐색은 고전에 대한 무거운 편견을 깨고 공자의 참모습을 끄집어낸다. 마치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듯 생생하기까지 하다. 공자와 『논어』를 처음 접하는 독자라도 편안하고 친근하게 공자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_ 김학도(개그맨)

고전이 유익하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난 고전을 모른다. 당장 눈앞의 학점, 토익, 스펙에 쫓기느라 고전을 들춰본 적도 없다. 더구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니, 너무
지루해서 끝까지 읽을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변명할 수 없게 되었다.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가 나왔으니 말이다. 홍대 앞 즐비한 클럽들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공자에 흠뻑 빠져보시라.
_ 손형욱(경희대학교 의과대학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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