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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감동 날마다 행복

김율도 , 이해인 , 도종환 , 서정윤 , 고정욱 지음| 율도국 |2011년 01월 24일 (종이책 2009년 0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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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1년 01월 24일 (종이책 2009년 08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71MB, ISBN 9788997372621)  |  PDF(15.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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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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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감동 날마다 행복』은 이해인 수녀, 도종환 시인, 서정윤 시인, 고정욱 작가, 최윤희 행복 디자이너등의 유명인과 일반인들이 들려주는 66가지, 한국적인 정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일상의 감동적 이야기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야기 끝에 명언을 덧붙여, 이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목차

1장. 희생과 봉사

1. 생명을 나누는 기쁨 _ 14
2. 정신분열을 치료한 발톱 _18
3. 그림을 선물하다 _ 20
4. 따뜻한 사과 _ 22
5. 할머니의 떡 _ 24
6. 중국여행에서 만난 빛 _ 28
7. 캐스터네츠의 비밀 _ 32
8. 돌아가신 할머니를 미용실에서 만나다 _ 34
9. 소녀 가장의 눈물 _ 36

10. 76세 부모와 43세 아들 _ 40

2장. 긍정은 행복을 만든다

1. 선물 _ 44
2. 웃음 연기 _ 48
3. 여섯 번의 불행과 두 번의 ...

저자소개

저자 : 김율도

1988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 이후로 ‘가끔은 위로받고 싶다’등 시집 5권을 출간했다. 제 1회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상을 수상했고 서울예대, 방송대를 졸업하고 방송작가, 카피라이터, 네이미스트, 디자이너 등의 많은 경험이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현재는 인간의 참다운 영혼과 치유와 회복, 이상적인 삶과 사회를 위한 출판과 집필을 하고 있다.
이해인

저자 : 이해인

1945년 강원도 출생. 올리베따노의 성베네딕도 수녀회 소속으로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1976년에 첫시집 '민들레의 영토' 이후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부산 가톨릭대학교 지산 교정에서 '생활 속의 시와 영성' 강의중.
도종환

저자 : 도종환

1954년 출생. 1986년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알려졌으며 제8회 신동엽 창작상, 올해의 예술상, 거창평화인권문학상 등을 받았다. 2009년 현재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으로 있으며 작품활동을 하고있다.
서정윤

저자 : 서정윤

1957년 대구 출생. 198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홀로서기'로 알려진 이후 '가끔 절망하면 황홀하다', '따옴표 속에', 소설집 '오후 2시의 붓꽃', 수필집 '내가 만난 어린 왕자', '홀로 이룰 수 없는 사랑' 등이 있다.
고정욱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 소아마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로 움직이지만 동화 ‘가방 들어주는 아이’등으로 장애인의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책속으로

닫히지 않는 문


얼마 전,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가 사기를 당하셨다는 것!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엄마에게 물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어느 날 할머니 집의 열린 문으로 어떤 낯선 남자가 뛰어 들어왔다. 몹시 다급해 보이는 표정과 몸짓으로, 나의 엄마가, 즉 당신(할머니)의 딸이 지금 크게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으니 입원비를 좀 달라고 했다. 할머니는 깜짝 놀라서 집에 있던 현금을 털털 털어서 남자에게 주었고, 남자는 고맙다고 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나의 엄마는 사고를 당하기는 커녕 아주 잘 지내고 있었다. 엄마와 전화 통화를 한 할머니는 남자를 탓하기 전에 안도부터 하셨다.
엄마는 무척 화를 냈다. 왠지 나도 화가 났다. 노인을 대상으로 자식에 대한 사랑을, 사기를 위한 발판으로 삼다니. 할머니가 그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으셨는지, 걱정도 되었다.

마침 추석도 가까워져 있었고, 그 사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할머니 집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가슴이 뛰었다. 반년 만이었다. 나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하다.
그런 감정들을 추스리고 있을 즈음, 할머니 집에 도착했다.
왠일일까. 할머니는 없고 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닫을 수 없는 것도 아닌데, 언제나 열려있다. 왜일까? 더군다나 얼마 전에 그런 사기 사건까지 있었는데…….
어렸을 때부터 그 문이 닫힌 모습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윽고 할머니가 돌아 오셨다. 할머니의 손에는 이웃에 나누고 난 후의 약초가 들려 있었다. 우리를 보자 환하게 웃으셨다.
“이 가시나야, 무사해서 다행인기라. 니한테 무신일 있을까봐 진짜 걱정했다 안 카나.”

할머니의 눈에 눈물이 맺혀있었다. 아, 그렇구나……. 그 때 나는 깨달았다. 열린 문의 의미를…….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었던 것 같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흔적, 할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 이웃을 향한 인정…….
그 문이 곧 할머니의 마음이었다.
처음부터 할머니는 사기나 돈 같은 건 중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오로지 자식을 위한 걱정만이 앞서고 있었다.
“그 사람도 돈이 많이 급했을기라. 그랬으니 남한사람(=노인)한테까지 왔겠지.”

다시 집으로 돌아와 1달 후,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할머니가 밖에 나갔다 온 사이에 웬 선물이 마루에 놓여있더라는 것이다. 편지와 함께.

(전에 사기로 돈을 가져간 사람입니다. 아이의 급한 치료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기를 쳤는데 다시 할머니 집에 와서 보니 문이 열려있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이렇게 작은 선물을 놓고 갑니다.)

선물은 바다에서 캔 해산물이었다.
할머니의 변함없는 마음이 사기꾼의 마음도 바꿔놓을 정도로 큰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나는 깨달았다. 항상 문을 열어놓으면 범죄자도 올바른 길로 인도 할 수 있구나.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적도 나의 친구가 될 수 있구나.

이은미 (고교생)


태산은 흙을 사양하지 않고 큰 강과 바다는 물줄기를 가리지 않는다.
- <전국진책>


본문 134 - 136 페이지

출판사서평

감동이 없는 시대에 감동을 만드는 한국적 감동 이야기
이해인, 도종환, 서정윤, 고정욱, 최윤희

감동 인생 경영을 위한 처방스토리
개인의 감동 인생 경영을 위한 스토리 처방전


기업은 성장을 위해 고객에게 감동 경영을 펼친다. 그렇다면 개인도 성장을 위해 감동 인생 경영을 펼치면 되지 않을까?
이 책에 실린 66가지의 희생, 봉사, 긍정, 노력, 극복, 배려, 가족, 사랑의 감동이야기는 새로운 깨달음과 깊은 감동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가다듬게 해 줄 것이다.

유명 문인과 보통 사람들이 모여 감동이야기를 펼친다

유명인들은 어떤 감동 이야기를 알거나 체험했을까. 또 이 땅의 보통 사람들은 어떤 감동 이야기를 체험했을까. 이해인 수녀, 도종환 시인, 서정윤 시인, 고정욱 작가, 최윤희 행복 디자이너 5명의 유명인과 20여 명의 일반인이 모여 감동 이야기를 펼친다.
유명인들 만의 잔치도 아니고 무명들의 만남도 아닌 이들의 만남은 어쩌면 독자와 작가, 예비 작가와 현역 작가의 감동적인 만남일 수도 있다.

한국인이 쓴 한국인의 감동이야기

이 책에 실린 이야기가 다른 감동 이야기 모음집과 다른 점은 한국적인 정서를 많이 담았다는 것이다. 한국인이 쓴 한국인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직장인, 자영업자, 교사, 주부, 수험생, 중학생, 고등학생의 감동적인 글들을 통해 이 시대의 고민과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감동법’을 모티브로 한 치유의 감동이야기

법을 어기면 벌금과 징역에 처한다는 법조문이 있는 것처럼 법을 지키면 상을 준다는 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 줄만한 일을 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법을 만들면 어떨까. 이름하여 ‘감동법’. 감동적인 일을 하면 상을 준다는 발상이니 사회가 온통 감동적인 일로 넘쳐날 것이다. 이 책은 이것을 모티브로 출발한다.
이 땅의 모든 아픈 사람들에게 상 줄만 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를 만들고자 한 이야기이다. 상 줄만 한 이야기와 치유의 이야기는 상통한다. 칭찬받을 만한 일을 하면 마음의 치유도 된다는 뜻이다.

명언으로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정리

이야기의 끝에 명언을 덧붙여 함축적인 교훈이나, 깨달음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명언이 있는 이야기라고나 할까.
이야기를 읽고 난 후 느낌을 짧고 강렬한 명언을 통해 감동이 수직으로 상승작용을 하도록 했다.
명언은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하는 시중의 시이다. 명언에는 때로는 비유가 있고 때로는 상징이 있다.

실린 글의 10배의 자료, 3배 수의 원고량, 20번의 수정과 교정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실린 글의 10배의 자료를 찾고 3배의 글을 써야 했다. 원고를 다 완성한 후 그 중의 절반을 버리고 다시 이야기를 보통 사람들로부터 모아 새로 수정하고 교정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도 미흡하여 그 중의 일부를 버리고 유명 작가 몇몇 분에게 원고를 받았다. 그 후 20 이상의 수정과 교정을 보았다.

새로운 가치관의 감동이야기

사람들이 무엇에 감동하는가.
보편적 진리. 즉, 고결한 희생, 부모와의 사랑,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따뜻한 사랑이야기 등일 것이다.
하나를 더 보태어 이 책에서는 새로운 가치관을 만드는 이야기를 더했다.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이야기는 너무 많다. 그리고 변화된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감동을 주지 못한다.
코스모폴리탄, 다문화사회, 개인주의의 대두, 여권신장, 복지사회, 다매체 등 시대는 바뀌었고 이러한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본이 될 것이다.

위인의 먼 감동보다는 일상 생활 속에서의 감동

위인의 천편일율적인 막연한 감동이야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동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잘 생각해 보면 누구나 분명 하루에 한 번 정도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그것을 적은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화분에 작은 싹이 나왔다거나, 어느날 부모님을 모시고 산공기를 선물하니 너무 기뻐하는 모습 등 식물에게, 사람에게, 동물에게 많은 감동을 느끼면 풍요로운 인생이 되리라.

그대 삶의 목표를 감동으로 정하면 행복하다.

삶의 목표를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것으로 하면 어떨까.
아마 모르긴 몰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준 감동보다 더 많은 기쁨과 사랑을 받게 되리라. 이 책은 그대 삶의 목표를 감동으로 만들게 해 줄 것이고 자기 인생의 감동은 자기 자신이 되게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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