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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

MD추천 EVENT

허영만 , 이호준 지음| 가디언 |2011년 12월 08일 (종이책 2011년 10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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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1년 12월 08일 (종이책 2011년 10월 27일 출간)
    포맷용량 ePUB(23.66MB, ISBN 978899490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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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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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일본여행

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일본 여행!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그리고 사람 이야기『허영만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 화백이 전하는 맛있는 휴식 여행책으로,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에 중점을 두고 탐방한 여행기를 소개한다. 식객의 스토리 작업으로 이호준 기자가 함께 하였으며, 2년간의 철저한 취재를 통해 일본이 자랑하는 13개 지방의 기막힌 음식과 쉬기 좋은 온천들을 공개한다. 아키다, 훗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온천, 볼거리, 먹을거리로 구성하여 일본의 구석구석을 전하며, 또한 맛과 멋을 넘어 일본 곳곳에 숨어 있는 달인들을 만나 인생의 작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와 봇창열차,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아냈다. ‘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여행’으로 초대하는 이 책은 때로는 소년 같은 감수성으로, 때로는 재치 넘치는 유머로,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로 재미를 선사한다.

상세이미지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1장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2장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3장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4장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5장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기타큐슈

6장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7장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8장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시마네·돗토리

9장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

저자소개

허영만

저자 : 허영만

저자 허영만은 가출 여행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가.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일본 구석구석 찔러보기’를 연재해 블로거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지난 2년 간 일본의 숨겨진 맛집과 온천을 취재한 결과물로 군침 도는 음식, 피곤함이 절로 풀리는 온천 사진과 함께 여정 중의 에피소드를 위트 있는 삽화로 담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자 : 이호준

저자 이호준은 허영만 화백과의 인연은 10년이 지났다. 《식객》의 취재팀장 겸 스토리 작업을 함께하면서 30대를 보냈고, 현재는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의 스토리 작업을 하면서 40대를 보내고 있다. 오늘도 변함없이 허영만 화백과 틈틈이 국내외 여행을 하면서 좋은 이야기 소재가 없는지 유심히 관찰 중이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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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식객’ 허영만 화백,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을 찾아 떠나다
평소 여행을 즐기는 허영만 화백의 맛있는 휴식 여행책. 여행에서 ‘얼마나 많은 곳을 돌아보고 왔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행복감을 느꼈느냐’에 방점을 두는 허화백은 맛있는 것을 먹고 뻑뻑한 머릿속을 식히고 거칠거칠한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여행이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제목 ‘맛있게 잘 쉬었습니다’처럼 말이다.
국내 맛집을 두루 섭렵한 허화백이 식객의 스토리 작업을 함께한 이호준 기자와 함께 이번에는 일본으로 떠났다. 지난 2년 간의 철저한 취재를 통해 탄생한 이 책에는 일본이 자랑하는 13개 지방의 진짜 기막힌 음식과 쉬기 좋은 온천들이 소개된다. 또한 ‘맛’과 ‘휴식’을 찾아 떠났지만 그들은 일본 곳곳에 숨어 있는 달인들을 만나 인생의 작은 ‘깨달음’까지 덤으로 얻게 되었다.

요즘 우리나라에 불고 있는 흰라면 열풍의 주역인 나가사키 짬뽕. 실제로 1,000개의 음식점에서 이 하얀 짬뽕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나가사키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짬뽕 맛이 없으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진하고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시즈오카의 미시다 장어덮밥은 고슬고슬 잘 지어진 윤기 흐르는 밥 위에 장어가 잘 어우러져 부드럽고 고소하다. “이 세상에는 대신할 수 있는 음식도 있지만, 장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혀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이다.
아오모리의 아오니 온천은 문명이 닿지 않은 곳으로 모든 것이 느릿느릿 움직인다. 이 곳은 어둠이 내리면 180여 개의 램프가 온천 구석구석을 밝히는데 온천에 몸을 담그고 램프를 바라보면 어떠한 별보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런 까닭에 이곳의 투숙객들은 세상과의 단절에서 오는 뜻밖의 행복을 음미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자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 그리고 입도 즐거운 여행, 즉 먹고 쉬고, 잠시 걷고, 자는 원초적인 여행을 권한다. 때로는 소년 같은 감수성으로, 때로는 재치 넘치는 유머로, 때로는 날카로운 풍자로 재미를 선사하는 허영만 화백의 삽화를 보고 있으면 당장 짐을 싸서 떠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노곤한 몸을 쉬기에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이 책은 아키다, 홋카이도 등 13개의 지방마다 크게 세 부분(온천, 볼거리, 먹을거리)으로 구성된다. 100년이 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는 료칸부터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고즈넉한 온천부터 지역민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2001년에 복원된 증기기관차 봇창열차, 다이지 고래 박물관 등의 볼거리, 평균 20~30년의 내력을 갖고 있는 오뎅가게들, 우리나라 여성들이 좋아하는 나베와 우동 등의 먹거리까지 그동안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던 일본 구석구석을 탐방해 얻은 정보들을 싣고 있다.

1. 번잡한 마음을 씻어보내는 치유온천 아키타 : 겨울이면 강추위와 폭설이 잦아 따뜻한 국물이 제격인 나베요리의 천국. 온천 후에 김이 솔솔 올라오는 국물 한 숟가락을 입에 떠 넣으면 이보다 행복할 수 없다. 특히 봄날, 눈처럼 흩날리는 무사마을의 벚꽃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다.

2. 옛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료칸에서의 하룻밤 시즈오카 : 이곳은 축복받은 땅이다. 일본인들이 영산(靈山)으로 숭배하는 후지산이 있고, 그들에게 가장 친숙한 음료인 녹차의 최대 생산지이다. 여기에 장어와 와사비, 오뎅 등 먹거리 또한 풍부하다. 일본의 알짜배기가 모두 몰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불편도 즐기게 되는 곳 아오모리 : 아오모리의 한자명은 청삼(靑森). 푸른 나무들이 빡빡하게 들어선 땅으로 명산과 숲이 많다. 10월 말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희소성과 더불어 냉장 참치의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오오마 참치, 가리비로 만든 회, 무침, 튀김, 내장 요리는 아오모리를 찾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4. 자연의 거대하고 신비로운 힘이 펼쳐지는 곳 가고시마 : 가고시마 소주 앞에서는 사케도 힘을 쓰지 못한다. 110여 개의 양조장에서 내놓는 다양한 소주들은 애주가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가고시마 흑돼지는 연하고 찰진 식감이 최상급 소고기도 부럽지 않아 이곳에서는 돈가스보다 샤브샤브로 즐겨먹는다.

5.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솟아오르는 지옥 순례 오이타·기타큐슈 : 대규모 온천지대 벳푸는 하얀 연기가 쉬지 않고 뿜어나온다. 시골에서 저녁밥을 지을 때 나오는 꿀뚝 연기 같다. 오븐 카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야키카레, 160여 개의 점포들이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옹기종기 모여 있는 탄가 시장의 반찬은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6. 음과 양의 조화 속에서 이바라키 : 파도와 바람에 깎인 절벽과 소나무들, 그리고 바
募鳴어우러지는 정자, 태평양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와 노천온탕의 풍경은 압도적이다. 못생겨도 맛이 좋은 일본 아귀의 정수 도부지루와 콩으로 만든 보양식 낫토를 먹으면 속이 든든해진다.

7. 이슬과 하늘, 바람과 음률이 한데 어울린 노천온천 나가사키 : 여전히 달리고 있는 전차, 숨이 턱턱 막히는 유황냄새와 기이한 형상의 풍경들이 불교의 지옥도를 연상시키는 운젠 온천을 나가사키의 명물로 꼽는다. 진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하는 나가사키 짬뽕, 원조 국가인 유럽을 위협하는 카스테라의 녹는 맛, 미군도 반한 사세보 햄버거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8. 창문을 열면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곳 오카야마·시마네·돗토리 : 시골마을의 소박하고 넉넉한 인심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잔치음식의 진수인 바라즈시, 과즙이 풍성하며 새콤달콤한 배, 일본 제일의 오카야마 복숭아, 사람이 빚어낸 꽃의 향연 화과자는 빛깔과 향기와 맛도 천하별미다.

9. 봇짱과 센과 치히로와 함께 순례길에 오르다 에히메 : 일본에서 유일하게 일본 왕실의 전용탕을 갖춘 도고 온천에는 백로 한 마리가 상처 난 다리를 이곳에서 치료했다는 전설이 전한다. 각종 고명으로 한껏 멋을 부린 도미 국수, 당도와 산도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귤은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10. 마음으로 먹고 온몸으로 고독을 즐기다 와카야마 : 고야산 정상은 세상과 단절을 전제로 계획된 불교도시다. 스님들의 정성스런 손길을 거쳐 재탄생한 쇼진 요리는 마음의 고단함과 외로움을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신맛, 짠맛, 단맛이 묘하게 섞인 우메보시 맛은 한번 맛을 들이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

11. 이방인들을 설레게 하는 미소라멘과 삿포로 맥주의 훗카이도 :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꼽히는 눈축제가 유명한 이곳은 천혜의 자연 절경과 원천수 덕분에 새로운 온천의 땅으로 불린다. 일본의 국민 라멘인 미소라멘, 초밥 마니아들의 입맛을 접수한 오타루 초밥, 겨울의 미각을 깨우는 게 요리를 먹기 위한 사라들로 만원을 이룬다.

| 추천사 |
허영만 화백이 아오모리 현을 방문했을 때 ‘아오니 온천(?荷?泉)’과 ‘오마(大間)의 마구로’가 인상 깊다고 말하던 것이 어제의 일처럼 느껴진다. 이곳저곳 정말 꼼꼼하게 취재하던 허화백의 모습이 선하다. 그의 섬세한 손길을 거쳐 일본의 숨겨진 맛과 온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
-미무라 신고(三村 申吾, 아오모리 현 지사)

한국에서 약 한 시간 반 떨어진 가고시마는 온천과 사쿠라지마(?島), 세계문화유산인 야쿠시마(屋久島)가 있으며, 또 그 곳에서 자란 흑돼지, 흑우, 흑초 등 수많은 식재와 역사가 있는 문화도시다. 식문화의 전문가인 허화백의 발품과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책으로 가고시마에 살고 있는 나보다 일본 구석구석을 훨씬 잘 소개하고 있다.
-다지마 다테오(田島 健夫, 덴쿠노모리天空の森 대표이사)

허영만 화백은 세상을 넓고 깊게 보는 예리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그가 소개한 음식을 보면 군침이 돌고, 그가 소개한 온천을 보면 시간을 내서 꼭 쉬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할 때 이 책을 읽으면 몸도 마음도 유쾌해질 것이다.
-다니 시로(谷史?, 내각관방국가공무원제개혁추진본부 사무국 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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