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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크뢰거

토마스 만 지음| 이온화 옮김| 부북스 |2013년 04월 15일 (종이책 2013년 04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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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04월 15일 (종이책 2013년 04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0.28MB)  |  PDF(1.21MB, ISBN : 979118699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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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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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오 크뢰거』는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독일 소설가라 평가 받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 토마스 만의 작품이다. 이 책은 토마스 만의 예술관을 읽을 수 있으며, 성장소설이라 할 만큼 한 소년이 성장기에 겪는 사랑의 아픔과 정체성 찾기까지의 고뇌를 읽을 수 있다.

상세이미지

토니오 크뢰거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토니오 크뢰거-7
옮긴이 후기 -120

저자소개

토마스 만

저자 : 토마스 만

저자이자 “20세기 초반의 가장 위대한 독일 소설가”라 지칭되는 토마스 만(Thomas Mann, 1875 - 1955)은 북독일 뤼벡 시의 부유한 상인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만의 집안은 형 하인리히 만, 아들 클라우스 만도 작가로 독일의 대표적인 ‘교양시민의 가문’이다. 토마스 만은 1901년에 25살이라는 믿기지 않는 젊은 나이에 장편소설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어느 가문의 몰락》을 세상에 내놓았고, 1929년 이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1903년 <토니오 크뢰거>가 포함된 단편집 《트리스탄》을 출간했다. 히틀러가 집권하고 있는 동안에는 스위스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했고, 1936년 독일국적을 박탈당했고 1944년에 미국시민권을 취득했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마의 산》, 4권으로 구성된 《요젭과 그의 형제들》, 《파우스트 박사》, 《선택된 인간》, 《사기꾼 펠릭스 크롤의 고백》(미완성)등은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장편소설들이다. 1955년 8월12일 취리히에서 사망하였다.

역자 : 이온화

역자 이온화는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이화여대대학원에서 낭만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에서 강의 및 연구를 하며 번역을 하고 있다. 낭만주의 관련 다수의 논문이 있고, 저서로 《물의 요정을 찾아서》(공저)가 있고, 30여권의 독일서적들을 번역했다. 주요 번역서로는 안셀름 그륀 신부의 《삶의 기술》, 엘리아스 카네티의 《현혹》, 슈테판 츠바이크의 《연민》, 클라우스 만의 《메피스토》등이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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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여기에 소개하는 《토니오 크뢰거》는 두 가지 관점에서 읽을 수 있다. 하나는 토마스 만의 예술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성장소설이라 할 만큼 한 소년이 성장기에 겪는 사랑의 아픔과 정체성 찾기까지의 고뇌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그의 예술관을 보기로 하자. 그는 철저하게 자기성찰을 거친 예술을 지향했다. 인간적이고 생동하는 것 그리고 일상적인 것에 대한 사랑, 즉 시민적인 사랑이 없이는 진정한 작가로 거듭날 수 없다는 것이 ‘시민문학’의 대가라 불리는 토마스 만의 지론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중요한 내용을 이루는 한 인간의 성장통에서도 역시 시민과 예술가의 대립과 갈등을 읽을 수 있다. 이 단편의 주인공인 토니오는 부와 명예가 있는 명문가문의 아들로 태어나 훌륭한 시민교육을 받지만, 아주 일찍, 그러니까 주변이나 하느님과 일체를 이루며 명랑하게 살아야할 이른 나이에 이미 자기가 주변 사람들과는 다르게 태어났다는 인식을 하고 우울하고 심란한 기분으로 살아야했다. 그는 자기와는 다른 종자인 한스와 잉에를 사랑하는데, 둘 다 지극히 시민적인 유형으로 파란 눈과 금발을 한 소년과 소녀이다. 토니오는 자기와는 너무 다르기에 그들을 사랑했지만, 또 그랬기에 그들의 사랑을 얻지 못한다. 그는 북독일의 전형적 인물에 속하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고향을 떠나 예술의 본향이라 불리는 남쪽으로 간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그는 그 어떤 예술인 그룹에도 진입하지 못하고 홀로 작업을 하는 외톨이가 되는데, 이는 그에게 시민적 기질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애인에게서도 “길 잃은 시민”이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 정의는 시민으로 살아야할 사람이 길을 잘못 들어 예술의 세계로 들어왔다는, 얼핏 듣기에는 토니오의 예술적 본능을 비난하는 말인데, 그는 ‘안심했다’는 말을 하고 반론을 재기하지 않는다. 그 역시 내적으로는 자신을 이루는 유전자의 하나인 시민적 기질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30살이 넘어 십여 년 동안 떠나있던 고향을 방문하고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의 친구들을 먼발치에서 본 그는 마침내 정체성 혼란으로부터 어떤 해답을 얻는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민적 사랑을 지닌 예술가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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