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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한 번은 꼭 논어를 읽어라

공자 지음| 주변인의길 |2015년 10월 27일 (종이책 2015년 10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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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10월 27일 (종이책 2015년 10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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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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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공자의 가르침을 전하는 유가의 성전이다. 사서(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이기도 하다.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있는데, 공자의 말과 행적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기록되어 있다. 『평생에 한 번은 꼭 논어를 읽어라』는 《논어》를 소개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회복할 것을 강조한다.

목차

1. 학이(學而):학문과 덕행을 쌓아라
2. 위정(爲政):덕으로써 다스려라
3. 팔일(八佾):백성을 두려워하라
4. 이인(里仁):잠시도 인에서 벗어나지 말라
5. 공야장(公冶長):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 없다
6. 옹야(雍也):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7. 술이(述而):호기심은 학문의 시작이다
8. 태백(泰伯):백성을 따르게 하라
9. 자한(子罕):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10. 향당(鄕黨):공적인 자리와 개인적인 만남
11. 선진(先進):예악을 배운 사람을 선택하라
12.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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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하늘에 부끄럽지 않고 사람답게 살라

현대는 무한경쟁 사회이다. 경쟁자를 누르고 꺾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대평가가 만연된 사회이다. 그런 냉혹한 잣대를 들이미는 사회에서 인간의 고귀한 본성을 지키며 살아남는 방법은 없을까? 그러려면 일단 탁월한 경쟁력을 지녀야 한다. 오직 지식만이 유일한 경쟁력이라면 미국과 유럽에서 학위를 받아온 사람들의 미취업 문제가 사회화되지도 않을 것이다. 과학문명은 첨단에 이르렀는데 그 과학을 누리고 살아야 하는 사람의 인성은 위태롭기 그지없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금 반문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과연 잘 살고 있는 것일까? 그 어떤 풍요와 번성에도 마음이 행복하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성이고, 오늘날의 사회는 피라미드처럼 쌓아올린 스펙보다, 됨됨이가 올곧은 전인적인 품성을 요구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 우물이 깊어야 맑은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격을 갖추지 못한 지식은 끝내 욕심을 부둥켜안은 채 추락하고야 마는 사회악이 될 뿐이다. 높은 빌딩을 올리기 위해서는 먼저 보이지 않는 지하의 지반을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하는 것이다.
옛 선인들의 소박한 자족의 삶에서 우리는 그 열쇠를 찾을 수 있다. 콩 한 쪽도 나눠 먹던 여유에서 바른 덕목을 배워야 한다. 동서고금을 뛰어넘어 세계인의 양서가 된 중국 고전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배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회복하기를 바란다.

『논어』는 고대 중국의 사상가인 공자(孔子)의 가르침을 전하는 유가(儒家)의 성전(聖典)이다. 사서(四書.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의 하나로, 중국 최초의 어록(語錄)이기도 하다. 공자와 그 제자와의 문답을 주로 하고 있는데, 공자의 말과 행적 등 인생의 교훈이 되는 말들이 간결하고도 함축성 있게 기록되어 있다.
『논어』라는 책의 이름은, 공자의 말을 모아 일정한 순서로 편집한 것이라는 뜻인데, 엮은이가 누구인지는 분명치 않다. 자하(子夏)를 비롯한 공자의 제자들, 자하·중궁(仲弓)·자유(子游) 등 다양하다. 『논어』는 모두 20편으로 되어 있는데, 각 편의 머리 두 글자를 따서 갈래의 이름으로 삼고 있다. 내용은 ‘배움’에서 시작해 ‘하늘의 뜻을 아는 것(知命)’에서 마무리되고 있다. 뒷부분으로 갈수록 빠진 부분도 반복되거나 내용이 빠진 부분도 나온다. 구절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의미를 되새겨야 한다.
우리나라에 유교가 전해진 것은 중국과의 접촉이 활발해지던 삼국시대이므로, 『논어』 역시 이 무렵에 전래되었으리라 본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에서 태어났다.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지런히 이치를 탐구하고 실천에 힘써 위대한 성인으로 존경받았다. 그의 관심은 예(禮)와 악(樂) 등 문화 전반에 두루 걸쳐 있었고, 이미 이름을 떨쳐 제자들이 모여 들었다. 51세 때 대사구(大司寇)까지 올랐지만 포부를 펼치지 못하고 물러났다. 그 뒤 천하를 다니면서 정치적 혁신을 실현하려 했으나 결국 실패하고 68세에 고국으로 돌아와 후진 양성에 힘썼다.
공자는 인(仁)의 실천에 바탕을 둔 개인적 인격의 완성과 예로 표현되는 사회질서의 확립을 강조하였으며, 궁극적으로는 도덕적 이상국가를 지상에 건설하려 하였다. 그의 사상은 실천을 전제로 한 도덕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한때 따르는 제자가 3천 명이 넘었고, 그중에 72인이 뛰어났다고 전해진다. 양나라의 황간(皇侃)은 “이 책은 공자의 문인에게서 나온 것이다. 먼저 자세히 따진 뒤에 사람들이 모두 좋다고 한 뒤에야 기록했으므로 ‘논(論)’이라 하였다. ‘어(語)’란 논란에 대해 대답하고 설명한다는 말이다.”라고 말하였다.

제20편 요왈(堯曰)에 현대인들이 꼭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 있다.

子張曰 何謂四惡 子曰 不敎而殺 謂之虐 不戒視成 謂之暴
자장왈 하위사악 자왈 불교이살 위지학 불계시성 위지포
慢令致期 謂之賊 猶之與人也 出納之吝 謂之有司
만령치기 위지적 유지여인야 출납지린 위지유사

자장이 다시 여쭈었다. “네 가지 악정이란 무엇인지요?”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가르치지 않고서 죄를 지으면 사형에 처하는 것, 이것을 학정이라고 한다. 방임해 두고서는 업적을 까다롭게 따지는 것, 이것을 폭정이라고 한다. 뒤늦게 명령을 내리고는 서둘러 시행하라고 다그치는 것, 이것을 도둑의 정치라고 한다. 관청의 물건을 내주면서 자신의 물건을 내주는 양 생색을 내고 아까워하는 것, 이것을 관료주의라고 한다.”

특히 공직에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르침이다. 교육이 더없이 중요하고, 소외 계층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공직에 있을 때 결코 생색내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다. 군림하지 않고 섬기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시시때때로 『논어』
뻗읽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산다면, 미친 듯이 빠르게 질주하는 우리들에게 안전핀과도 같고 브레이크와도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다. 아무도 모르는 마음속 고요한 쉼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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