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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총 2권

조선 왕을 말하다

이덕일 역사평설

MD추천

이덕일 지음| 역사의아침 |2011년 09월 29일 (종이책 2010년 08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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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1년 09월 29일 (종이책 2010년 08월 30일 출간)
    포맷용량 ePUB(5.33MB, ISBN 978899311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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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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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조선왕조사

어떤 왕들이 치세에 성공했고, 어떤 왕들이 실패했는가?

우리 시대의 대표 역사학자 이덕일의 역사평설『조선 왕을 말하다』. 저자 특유의 통찰력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선 왕들을 다시 살펴본다. 조선 왕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그들에 대한 핵심 쟁점을 제시하고, 조선 최고의 왕과 최악의 왕이 누구인지를 재조명했다. 악역을 자처한 임금들, 신하들에게 쫓겨난 임금들, 전란을 겪은 임금들, 절반만 성공한 임금들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는다. 특히 저자 자신의 가치관보다는 당시의 1차 사료를 통해 그 시대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며, 조선 왕들을 둘러싼 다양한 의문을 밝히고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자신을 희생해 미래를 준비한 태종, 성군의 자질은 있었지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신들과 공존한 세조, 시대를 앞서갔지만 통합에 실패한 광해군,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하며 탕평책을 펼친 영조 등 군주들의 삶과 당대에 벌어진 사건들을 파헤친다. 저자는 성리학적 관점과 당파적 관점을 걷어내야 왕들의 참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당시의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들에 대한 실상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목차

저자의 글·4

1부 악역을 자처한 임금들 - 태종과 세조
1. 태종
하늘이 시킨 일 오명을 마다하리 - 정몽주 제거 | 집안에 갇힌 아버지, 칼로 맞선 아들 - 골육상쟁 | 왕에게 동지는 없다, 신하만 있을 뿐 - 외척과 공신 숙청 | 호랑이가 새끼 키우듯 후계자는 엄하게 키워라 - 세자 교체와 양위 | 태평성대를 위하여, 수고는 모두 내게 맡겨라 - 마지막 유산
2. 세조
시대를 잘못 읽어 잉태된 국가의 비극 - 군주의 오판 | 역사의 시계 거꾸로 돌린 명분 없는 쿠데타 - 헌정질서 파괴 | 정권의 패륜을 본...

저자소개

이덕일

저자 : 이덕일

저자 이덕일은 1997년『당쟁으로 보는 조선역사』를 시작으로 뚜렷한 관점과 흡입력 있는 문체로 한국사의 핵심 쟁점들을 명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역사대중화와 동시에 한국역사서 서술의 질적 전환을 이뤄낸 우리 시대 대표적 역사학자이다. 특히『조선왕 독살사건』,『설득과 통합의 리더 유성룡』,『조선 최대 갑부 역관』,『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사도세자의 고백』,『조선선비 살해사건』,『김종서와 조선의 눈물』등의 조선사 관련 저술은 조선사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바꾸어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등은 일제 식민사관과 중화 패권주의사관에 의해 왜곡된 우리 역사를 복원해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며,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힘쓰고 있다.

책속으로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과거에도 이미 벌어졌던 일들임을 밝힘으로써 현재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그 선택의 결과 어떤 미래가 열릴지를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옛 사람들은 역사가 한낱 과거 사실에 대한 복고풍의 지적 유희가 아니라 현재학이고 미래학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 성공한 군주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역사서 애독이었다는 점은 당연하다. 성공한 군주들은 과거 역사에서 현재의 산적한 현안을 푸는 지혜를 얻으려 했다. 그리고 그런 의도는 상당 부분 성공을 거두었다. 이제 우리 사회도 21세기에 걸맞은 역사학과 군주학이 필요하다. 과거의 가치관이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거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역사학과 군주학이 필요하다는 뜻이다.(9쪽, ‘저자의 글’ 중에서)

이방원은 반발했다. 단순히 이복형제 사이의 자리다툼이 아니라 조선의 미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는 한漢 고조 유방劉邦이 한신韓信 같은 개국공신들을 제거한 것처럼 피의 숙청을 통해 왕실을 반석 위에 올려놓아야 조선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안을 나라로 만든 부친과 맞서야 했다. 태조 7년(1398년) 8월 이방원이 군사를 일으켜 세자 이방석과 이방번 그리고 배후의 정도전을 죽인 것은 사실상 부친을 공격한 것이었다. 이 제1차 왕자의 난은 당唐 고조 9년(626년) 이세민(태종)이 장안長安(현재의 서안) 북쪽 현무문玄武門에서 태자인 친형 이건성李建成과 넷째 동생 이원길李元吉을 죽이고 정권을 차지한 현무문의 변變과 흡사했다.(25~26쪽, ‘1장 태종’ 중에서)

『연산군일기』는 사실을 기술한 부분과 사관의 의견을 개진한 부분을 분리해서 읽지 않으면 사관이 만들어놓은 함정에 빠지기 쉽다. 사관의 의견을 사실로 읽다 보면 사관의 의도대로 연산군을 해석할 수밖에 없다. 연산군은 국왕과 사대부가 공동 통치한다는 신흥 사대부들의 건국이념을 부정했다. 연산군이 사대부 계급의 공동의 적이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86쪽, ‘3장 연산군’ 중에서)

출판사서평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힘쓰고 있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덕일의 신작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조선 왕들을 주제별로 나누어 날카롭고 명쾌한 시선으로 그들에 대한 핵심 쟁점을 바로잡고, 과연 조선 최고의 왕과 최악의 왕이 누구인지를 객관적으로 재조명했다. 악역을 자처한 임금들-태종과 세조, 신하들에게 쫓겨난 임금들-연산군과 광해군, 전란을 겪은 임금들-선조와 인조, 절반만 성공한 임금들-성종과 영조 등의 모습을 통해 그 시대의 실상을 정확하고 예리하게 파헤쳤으며, 여러 문헌과 실증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들을 둘러싼 다양한 의문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지진하게 밝혀냈다.

조선 최고의 왕과 최악의 왕은 누구인가?

"역사학자 이덕일, 조선 왕들의 업적을 평가하고 핵심 쟁점을 바로잡다!”

역사를 살펴보면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사회를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감으로써 한 시대의 흐름을 바꾼 경우를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래서 한 사회를 연구할 때 그 사회의 정점에 있었던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영웅사관을 신봉하든, 거꾸로 민중사관을 신봉하든가에 관계없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런데 국왕이나 재상처럼 한 사회의 정점에 있었던 사람들은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당사자가 생존했던 시대에 이미 그에 대한 평가가 내려지고 그것이 후대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시대 왕들에 대한 평가에는 사관의 시각과 당파적 관점이 크게 반영되어 있어, 이 두 가지 관점을 배제하지 않으면 역사의 진실에 접근하기 어렵다.
최근 역사의아침에서 출간된『조선 왕을 말하다-이덕일 역사평설』는 시대와 인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잡는 저술에 힘쓰고 있는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이덕일의 신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담으려 노력하기보다는 1차 사료를 바탕으로 조선 왕들에 대한 핵심 쟁점을 날카롭고 명쾌하게 바로잡고, 과연 조선 최고의 왕과 최악의 왕이 누구인지를 객관적으로 재조명했다. 특히 그들을 '악역을 자처한 임금들-태종과 세조', '신하들에게 쫓겨난 임금들-연산군과 광해군','전란을 겪은 임금들-선조와 인조','절반만 성공한 임금들-성종과 영조'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예를 들어 측근 공신을 제거하고 후계자를 양성했으며, 자신을 희생해 미래를 준비한 태종과 성군의 자질이 있었으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신들과의 공존을 선택한 세조, 거대한 훈구세력을 약화시키라는 시대적 소명이 주어졌지만 이를 인지할 만한 지적 능력이 부족했던 연산군과 시대를 앞서갔으나 신하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통합에 실패해 외롭게 몰락한 광해군, 불투명한 왕위 계승으로 재위 기간 내내 정통성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전란을 겪으면서도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한 선조와 해괴한 명분으로 선왕을 내쫓고, 명분만 좇다 병자호란이라는 굴욕을 겪었으며, 아들과 며느리를 죽이고, 심지어 손자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 인조, 신진 사림에게 탄핵권과 언론권을 주고 시대의 금기와 맞섰으나 궁중의 애정 다툼을 투기로 몰아 참극의 씨를 뿌린 성종과 경종을 독살했다는 혐의를 받고 즉위해 지나칠 정도로 검소하게 생활하며 탕평책을 펼친 영조 등의 삶과 당대에 벌어진 사건을 통해 그 시대의 실상을 정확하고 예리하게 파헤쳤으며, 여러 문헌과 실증사료를 근거로 조선 왕들을 둘러싼 다양한 의문을 밝혀냈다.
과거의 가치관이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거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역사학과 군주학을 제시하는『조선 왕을 말하다』는 자신의 선택을 역사라는 거울에 비춰보고 미래를 예측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명쾌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조선 왕 바로보기!

"성리학적 관점과 당파적 관점을 걷어내야 그들의 참모습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는 현재 사회가 조선시대를 계승한 것으로 막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현재에도 만연한 문중 의식과 족보를 중시하는 경향들은 거의 예외 없이 조선시대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직도 우리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가치관으로 그 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조선시대 사대부들의 시각이 대부분 두 가지 관점으로 귀결된다는 점이다. 하나는 성리학적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조선 중기 이후 집중된 현상인 당파적 관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 왕들을 바라볼 때 사료에 담겨 있는 관점의 영향을 제대로 걸러내지 않으면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연산군이다.『연산군일기』를 남긴 사관들은 연산군을 황음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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