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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의 도시를 설계하라

조재성 지음| 새빛 |2019년 06월 11일 (종이책 2019년 06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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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6월 11일 (종이책 2019년 06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29.32MB)  |  PDF(96.11MB, ISBN : 9788992454582)
    쪽수 326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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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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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 속 100년 역사를 되짚어보며, 100년 후의 도시를 그려본다

우리 눈에 보인 빌딩은 그저 네모 모양이다. 높고, 낮음. 크고 작음만 있을 뿐 다양한 모양을 갖고 있을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단호히 그저 시멘트에 갇혀 있는 것 같은 빌딩에도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으며, 나름의 얼굴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어느덧 100살이 훌쩍 넘은 빌딩이 옛 모습 그대로를 갖고 살아있는 거리를 바라보며, 100년 후에도 시민들이 따뜻하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그려본다.

댈러스는 1841년 테네시 변호사인 존 브라이언이 트리니티 강가에 내륙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교역 거점의 필요성을 깨닫고 세운 곳이다. 주변지역으로 광대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망 건설이 용이하다는 이유로 경제적으로 급성장하며 1890년에는 텍사스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성장했다. 그러나 약 120년이 지난 1963년 댈러스는 백주대낮에 현직 대통령 암살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다. 사건 발생 직후 전 세계는 댈러스를 향해 반인륜적이며, 동물적인 야수성으로 묘사했으며, 댈러스는 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오랜 시간 이어오고 있다. 지금은 거대한 국제교역의 중심역할을 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했으며, 20세기 최고 건축가 중 한 사람인 아이엠페이의 작품을 감상하며 큰 감동과 커다란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다. 인구 규모는 물론 경제적 활력성에서도 미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소홀히 할 수 없는 곳이다. 문화 예술 차원에서도 현대 모더니즘 건축을 탄생시켰으며, 철골구조 초고층 건축의 유행을 선도하며 도시미화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건축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2개의 건축운동 ‘시카고 스쿨’(Chicago School)과 ‘프레리 스쿨’(Prairie School)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화려한 장식을 배격하고, 미니멀리즘을 수용한 모더니즘을 탄생시키며, 불필요한 장식을 최대한 제거한 건축물이 시카고의 스카이 라인을 만들어냈다. 또한 튜브 프레임 구조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건축 구조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층 건축물 건설 붐을 주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뉴욕은 세계의 수도라 불린다. 전 세계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며, 잠들지 않는 도시, 세계 최대 대중 교통 시스템, 가장 강한 경제력과 외교력을 견인하는 곳. 가히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도시다. 뉴욕시의 1916 조닝은 뉴욕을 용도별로 나눠 건축물의 높이, 건폐율, 건축물 사선 제한 등을 규제해 뉴욕 스타일 또는 웨딩 케이크 형태의 뉴욕 고유의 초고층 건물을 만들어냈다. 지금은 맨해튼의 골칫덩이였던 땅을 뉴욕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허드슨 야드 개발로 새로운 스카이 라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도인 서울은 여러모로 뉴욕의 개발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서울의 도시철학은 김현옥 시장의 불도저식 도시 개발 철학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료주의 개발에 물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이 책은 우리가 그냥 스쳐 지나갔던 것들을 다시 되돌아보게 만든다. 시민들이 걸어 다니는 도보의 폭과 길이, 건물들의 높이와 생김새. 어느 것 하나 설계자와 사연이 없는 것들이 없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한다. 이는 비단 건물과 거리들이 만들어낸 도시만은 아닐 터. 비록 이 책이 도시개발 도서지만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우리네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앞으로 다가올 삶을 그려볼 수 있기를 바라본다.

상세이미지

100년 후의 도시를 설계하라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프롤로그

1장. 댈러스
1-1. 댈러스의 탄생과 성장
1-2. 케네디 암살도시에서 21세기 현대도시로
1-3. 댈러스 시청사
1-4. 루이스 설리반과 웨스트 엔드(1)
1-5. 제인 제이콥스와 걷고 싶은 거리: 웨스트 엔드(2)
1-6. 댈러스의 추억: 웨스트 엔드(3)
1-7. 댈러스의 낭만: 예술지구(1)
1-8. 사사키 계획과 예술지구(2)
1-9. 4인의 건축가와 예술지구(3)
1-10. 댈러스의 영광: 메인 스트리트
1-11. 댈러스의 잊혀진 장소: 페어 파크
1-12. 플래노 다운타운: 예스러움...

저자소개

저자 : 조재성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영국 서섹스 대학교에서 박사후 연구과정과 미시건주립대학교와 미시건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한 도시 건설 및 건축학 전문가다. 현재는 원광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로 미국에 머물며, 우리나라와 다른 외국의 도시건축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글로벌 지역전문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저서로는 『도시계획-제도와 규제』『미국의 도시계획』『도시와 현대사회』등이 있으며, 도시계획 분야의 고전인 『내일의 전원도시』의 번역 작업에 참여했다. 한국-대만-일본 도시계획학과 국제학술대회를 비롯해 아시아 도시계획학 학술대회, 세계도시계획학 학술대회 등 다수의 국제 학술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학술 연구를 이어왔다. 2008년에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속으로

미국의 작은 도시 댈러스는 케네디 대통령 암살의 도시라는 불행한 역사를 지울 수는 없지만 그가 남긴 시민권과 평등의 가치라는 유산을 마음에 새기며, 국제교역의 중심 역할을 하는 21세기 대표 세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 <1-2. 케네디 암살도시에서 21세기 현대도시로> 중에서

댈러스 시청사는 사진으로 보았을 때보다 실제로 방문해 시청 앞 광장에서 청사 건물을 바라보았을 때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시청사의 건립을 계기로 아이엠페이는 이후 댈러스에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중심부 상업지구에 뾰족한 모서리가 찌를 듯이 하늘을 향한 파운틴 플레이스(Fountain Place) 건물을 설계했다. 이 후 아이엠페이는 세계적인 건축가로 급부상했으며, 댈러스는 20세기 최고 건축가 중 한 사람의 작품을 도시 곳곳에 세우는 행운을 갖게 됐으니, 이보다 더 멋진 협업은 없을 듯 하다. - <1-3. 댈러스 시청사> 중에서

웨스트 엔드는 도시가 과거를 빚어서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는 명제를 우리 가까이에서 착실히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역사적 건축물은 물론, 과거의 보행로임을 실감나게 하는 보도, 과거 그대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벤치와 가로등, 이와 같은 거리 시설물들이 현재의 도시 건축물 설계에도 반영됐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이 낯선 도시 공간에 뿌리 없는 이방인처럼 내팽겨쳐지거나, 거리의 시민들이 서로 모르는 타인처럼 무관심하게 거리를 바삐 스쳐 지나가지 않고 서로의 삶을 돌아보게 해준다. 지나간 시간으로부터 이어져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살아온 삶의 채취가 친숙한 가로 풍경과 이미지에 담겨 축복받은 진정한 도시의 삶을 누리게 해준다.
- <1-6. 댈러스의 추억: 웨스트 엔드(3)> 중에서

현대 도시의 콘크리트 회색 건물에 둘러싸인 삭막한 환경 속에서도 어떤 특정한 건물이나 대단한 볼거리가 아니더라도 거리를 하염없이 걷는 것 만으로도 충만한 느낌을 주는 장소가 어느 도시에나 있다. 댈러스에서는 다운타운에 있는 예술지구가 바로 그런 곳이다. 예술지구는 내게 목적지 없이도 그저 길 위에 있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그곳에서 나는 무한히 흔들리는 삶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다. - <1-8. 사사키 계획과 예술지구(2)> 중에서

우리는 종종 지금 살고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을 꿈꾸며 방황하곤 한다. 그러나 굉장히 가까운 곳에 어떤 가면도 쓰지 않고 이웃을 만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하루 하루 톱니바퀴처럼 움직이는 현대 도시생활의 규칙성과 단조로움에서 벗어나고 싶고, 다양한 문화를 용광로처럼 버무려 녹여버리는 미국 문화의 생소함에 질릴 때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페어 파크’(Fair Park)이다. - <1-11. 댈러스의 잊혀진 장소: 페어파크> 중에서

1871년 시카고 대 화재 다음해인 1872년 3층 높이의 건축물이 세워지면서 시카고의 초고층 건축이 시작되었다. 미시건 애비뉴에서 웨스트 아담스 스트리트(West Adams Street)를 따라 걸으면 현재 레스토랑으로 사용 중인 베르그호프(Berghoff) 건물을 볼 수 있다. 베르그호프 건물은 화재 이전 건물에 화재 후 건물이 잇대어 세워져 있어 시카고 대 화재 전과 후 건축물의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건축물이다. - <2-1. 바람의 도시: 시카고 이야기> 중에서

“2층의 오래되고 낡은 고가 지하철을 왜 철거하지 않느냐”는 나의 물음에 시카고 건축재단에서 나온 해설가는 “삐거덕 소음을 내며 달리는 2층의 고가전철은 바로 시카고 문화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우문현답이 아닐 수 없었다. 시카고 대 화재라는 아픈 상처를 딛고, 도시와 함께 성장해 온 2층의 고가 전철에 대한 사랑과 시카고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최첨단의 초고층 건물 신축을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역사성과 문화를 보존하고 가꾸는 것에도 최상의 노력을 기울이기에 매력적인 도시로 인정받는 것이 아닐까?
- <2-2. 철바퀴 구르는 2층 고가철도와 고층 건물의 아름다운 공존> 중에서

모나드녹 건물은 16층의 높이를 지탱하기 위해 기단부는 6피트 두께의 조적조로 3년에 걸쳐 건설된 육중한 무게감을 전달한다. 테라코타 장식을 갖춘 그리스-로마 스타일의 건물이면서 금속구조물을 사용한 커다란 창문을 갖춰 그 당시로는 획기적인 초고층의 상업 용도 건물이었다. 그 웅장한 규모와 건물 외벽 재료인 암갈색 컬러가 풍기는 가라 앉은 듯한 어두운 색조는 건축물이 오랜 세월의 풍상을 이겨낸 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한 모나드녹은 임대수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16층 높이로 세워 그 당시로는 초고층 건축의 신기원을 연 역사적인 건물이다.
- <2-3. 초고층 건물의 시작:

출판사서평

빌딩이 만들어내고, 거리가 완성해 나간
우리가 알지 못했던 도시 속 역사 이야기

우리는 매일 거리를 걷고 빌딩 숲을 지나 다닌다. 대학로 거리, 전주 한옥마을과 같은 특별한 곳을 제외하고는 우리 눈에 보이는 빌딩과 거리는 특별하지 않았을 터. 그러나 이 책은 거리마다, 빌딩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도시마다 그들이 만들어 온 사연이 있고, 앞으로 그들이 만들어 갈 비전이 있다고 알려준다.

이 책은 저자가 3년 동안 미국에 머물며 방문한 댈러스와 시카고, 뉴욕 답사기를 하나로 묶어 놓은 글들이다. 도시개발 전문가인 저자가 둘러본 그 곳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들은 저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을까? 우리네 독자들이 그저 관광객으로서 둘러본 시점과는 어떤 다른 이야기들이 있을까? 약간은 다른 관점의 호기심을 안고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이 여름, 꼭 읽어야만 하는 더없이 재미있고, 유익한 도서라고 감히 권해본다.

미국의 작은 도시 댈러스는 케네디 대통령 암살의 도시라는 불행한 역사를 안고 있는 곳이다. 이 오명을 지울 수는 없지만 댈러스는 끊임없이 그가 남긴 시민권과 평등의 가치라는 유산을 마음에 새기며 전 세계인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그 곳은 20세기 최고 건축가 중 한 사람인 아이엠페이의 작품이 도시 곳곳에 세워져 있으며, 현대 도시의 콘크리트 회색 건물에 둘러싸인 삭막한 환경 속에서도 어떤 특정한 건물이나 대단한 볼거리가 아니더라도 하염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충만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댈러스는 오랫동안 컴퓨터 기술과 하이테크 관련 기술 선두 주자로서의 위치를 점하며 최첨단 산업의 번영과 성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21세기 내일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카고는 바람의 도시다. 1871년 시카고 대 화재가 발생하며 도시 전체가 아픔에 휩싸였지만 다음해인 1872년 바로 3층 높이의 건축물이 세워지면서 초고층 건축이 시작됐다. 시카고는 건축역사에서 큰 획을 그은 2개의 건축운동 ‘시카고 스쿨’(Chicago School)과 ‘프레리 스쿨’(Prairie School)의 본거지이면서,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이 탄생한 건축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20세기 초 현대건축을 지배한 모더니즘은 ‘장식은 범죄’라며 건축에 불필요한 장식을 최대한 제거했다. 연방센터를 비롯해 장식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건물들이 도시 곳곳에 세워졌다. 시카고에서 볼 수 있는 해롤드 워싱턴 도서관은 대표적인 포스트 모더니즘 건축물이다. 포스트 모던 주창자인 로버트 벤츄리는 ‘부족함은 재미없다’라고 모더니즘에 정면으로 맞받아치며, 다양성과 역사적인 근거를 반영한 새로운 스타일의 건축 디자인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삼각형, 정사각형, 날씬한 직사각형 모양을 띤 아름답고 날씬한 아르데코 양식의 초고층 빌딩들이 시카고를 미래의 도시 형태로 만들어가고 있다.

뉴욕은 세계의 수도라 불린다. 세계 1위라는 타이틀도 여러 개 갖고 있다. 1916년에는 현대적인 도시계획제도의 등장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만들어낸 뉴욕 조닝조례로 맨해튼 초고층 건물의 형태와 스카이 라인을 만들어냈다. 지금은 뉴욕의 스카이 라인을 뒤바꿀 허드슨 야드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맨해튼의 골칫덩이였던 땅을 뉴욕의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저자는 이런 뉴욕의 모습 속에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이 만들어가야 할 미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뉴욕에는 옛 모습을 그대로 품고 있는 소호가 있다면 서울에는 명동과 인사동이 있다. 뉴욕에 초고층 빌딩 숲인 미드타운이 있다면 서울에는 강남 테헤란로가 있다. 서로 닮은 듯 하지만 뉴욕은 여전히 사람들이 떠나고 싶어하지 않으며, 떠나더라도 다시 돌아오고 싶은 도시로 남아있는데, 서울은 왜 더 이상 그리움이 남아 있는 그런 도시가 아닐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의문과 함께 서울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보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고 미국 댈러스 혹은 시카고, 뉴욕을 방문한다면 내가 걷고 있는 이 거리와 나를 스쳐 지나가는 건물들이 달리 보이지 않을까? 가깝게는 서울 테헤란로를 걷기만 해도 이 곳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들을 상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여주고, 알게 해준다.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유익하고 재미난 정보들을 알려주는 그런 책이다. 한번쯤은 읽어봄직 하다. 책꽂이에 꽂혀 있어도 전혀 부끄럽지 않은, 자녀들에게, 친구들에게, 동료들에게 기꺼이 권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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