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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좋은 시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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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욱 지음| 아인북스 |2010년 05월 24일 (종이책 2010년 04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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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0년 05월 24일 (종이책 2010년 04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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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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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인들이 펼치는 시의 향연!

'2010 올해의 좋은 시' 후보에 오른 100편을 수상시와 함께 엮은 시집『2010 올해의 좋은 시 100선』. 웹진「시인광장」은 온ㆍ오프라인의 모든 문예지와 신문 등을 망라하여 매년 올해와 전년도에 소개된 신작시에 한해 '올해의 좋은 시' 1,000편을 선정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시작품 선정 대상에서 시집을 제외했다. 이번 책에서는 1,000편의 시 가운데 '올해의 좋은 시' 상 수상작 <겨울의 원근법>과 후보에 오른 작품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시인들이 선보이는 시세계의 독특한 매력들을 엿볼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최우수 시편으로 선정된 이장욱의 <겨울의 원근법>은 작가 특유의 감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시화해온 시인은 가시와 불가시, 시간과 공간을 혼용하면서 단정하고 박진감 있는 호흡과 문체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수상작 <겨울의 원근법>과 함께 본심에 오른 송재학의 <공중>, 심보선의 <나날들>, 조용미의 <얼룩> 등을 포함하여 모두 100편의 시를 만날 수 있다.

목차

웹진『시인광장』소개
2010 '올해의 좋은시' 賞 선정 과정
2010 '올해의 좋은시' 선정 이유
2010 '올해의 좋은시' 賞 수상시
수상자와의 대담

001_ 안녕 나의 외계인 아기
002_ 바람의 금지구역
003_ 선장힐책(禪杖詰責)
004_ 감염
005_ 브롱크스 장터를 간 시인
006_ 마다가스카르가 떠다닌다
007_ 글자들 옆을 지나갔다
008_ 너라는 소문
009_ 천동설
010_ 미술시간
011_ 개명(改名)
012_ 정물의 세계
013_ 늙은 지붕 위의 여우비처럼
014_ 복사꽃 매...

저자소개

이장욱

저자 : 이장욱

1968년 서울에서 출생. 고려대 노문과와 同 대학원을 졸업. 1994년 《현대문학》 시 부문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 저서로는 시집『내 잠 속의 모래산』『정오의 희망곡』이 있고, 평론집 『혁명과 모더니즘』『나의 우울한 모던 보이 - 이장욱의 현대시 읽기』가 있음. 2005년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로 제3회 '문학수첩작가상' 수상. 현재 '천몽' 동인이며 조선대학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中.
'2010 올해의 좋은 시'추천 시인
강경보 / 강신애 / 강영은 / 강인한 / 강희안 / 권현형 / 고경숙 / 고 영 / 길상호 /김경미 / 김경인 / 김길나 / 김나영 / 김두안 / 김 륭 / 김명원 / 김미정 / 김은경 / 김병호/ 김백겸 / 김 산 / 김상미 / 김소연 /김선우 / 김신영 / 김연아 / 김연종 /김영미 / 김영찬 / 김예강 / 김옥성 / 김왕노 / 김원경 / 김이듬 / 김 인 / 김정임 / 김종미 / 김지순 / 김추인 / 김충규 / 김현식 / 김혜영 / 류인서 / 마경덕 / 문정영 / 문 숙 / 문정희 / 박남희 / 박미산 / 박병수 / 박서영 / 박성우 / 박성현 / 박소유 / 박완호 / 박일만 / 박 준 / 박형준 / 복효근 / 서안나 / 성은주 / 손현숙 / 송수권 / 송재학 / 송종규 / 신명옥 / 안효희 / 양선규 / 여태천 / 우대식 / 위선환 / 유미애 / 유정이 / 유지소 / 유현숙 / 유홍준 / 윤성택 / 윤진화 / 이경림 / 이규리 / 이기철 / 이기인 / 이선영 / 이성렬 / 이수정 / 이승희 / 이영식 / 이 원 / 이은규 / 이이체 / 이정란 / 이창수 / 이향란 / 이현채 / 이화영 / 임동확 / 장석주 / 전건호 / 정수경 / 정연희 / 정익진 / 정원숙 / 정윤천 / 정진경 / 정한용 / 조동범 /조유리 / 조정인 / 천서봉 / 채 선 / 천양희 / 최광임 / 최금진 / 최정란/ 최호일 / 하 린 / 한영숙 / 허의행 / 홍일표 / 황정산 / 황진성 / 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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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채로운 시의 스펙트럼 ”
시의 매력은 상상력의 복잡성과 새로운 감수성에 있다
시인들이 꿈꾸고 희망을 담은 인생의 노래

이장욱 시인의 ‘겨울의 원근법’이 웹진 『시인광장』이 뽑은 ‘2010 올해의 좋은 시’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인과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올해의 좋은 시" 수상작은 매년 시인들의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본심을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있다. 『시인광장』은 2008년부터 웹진을 포함한 모든 문예지와 신문 등 온 · 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매년 올해와 전년도에 소개된 신작시에 한해 ‘올해의 좋은 시 1,000’편을 선정, 소개해 오고 있다. 『2010 올해의 좋은 시 100선』은 1,000편의 시 가운데 『시인광장』 주간을 비롯하여 편집위원 전원이 참여 · 선정한, ‘올해의 좋은 시’상 후보에 오른 100편을 수상시와 함께 엮은 시집이다. 이 시집을 통하여 독자들은 다양한 시인들이 펼쳐 보인, 수많은 시세계의 독특한 매력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올해의 좋은 시'賞 심사과정과 특징
▶ '올해의 좋은 시' 賞은 매년 '올해의 좋은 시 1000'에 선정된 시 가운데 작품성을 가장 주안점으로 평가하고 아울러 문학경력과 수상경력 등을 공정과 균형의 원칙에 의해 종합하여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시작품 선정 대상에서 시집을 제외하고, 올해의 좋은 시 선정의 합당한 취지와 당위성을 더욱 제고하는 차원에서 신작시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올해의 좋은 시' 賞은 매년 출판기념회와 함께 실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영광의 수상 시인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 ‘올해의 좋은 시’ 賞은 선정한 작품 1000편 가운데, 참여 시인의 투표로 100편과 10편을 대상으로 하여 권위 있는 심사위원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의 좋은 시’ 賞은 시인이 직접 참여, 선정하는 국내 최초의 유일한 시상 제도이다.

■ 선정 이유

'詩人들의 祝祭'
지난해와 마찬가지로「2010 올해의 좋은 시」수상시 심사는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서 매우 어려웠다. 본심에 오른 열편 중 심사위원인 본인의 작품을 배제하고 나머지 9편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3편씩 추천했다. 집계결과 2표를 받은 작품이 송재학의「공중」, 심보선의「나날들」, 이장욱의「겨울의 원근법」, 조용미의「얼룩」이었다.
최종 후보작으로 조용미의「얼룩」과 이장욱의「겨울의 원근법」은 모두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라 평가가 매우 어려웠지만, 이장욱의「겨울의 원근법」을「2010 올해의 좋은 시」로 선정하였다. -김백겸 시인(시인광장 주간)

'詩적 기하학'
이장욱 시편의 장점들을 추출하여 올해의 최우수 시편은「겨울의 원근법」이다. 원래 ‘원근법(perspective)’이란 3차원을 2차원으로 붙들어 매는 작업이자, 어떤 한 시점에서 물체와 공간의 멀고 가까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도상(圖像)적 방법이다. 당연히 거기에 필요한 것은 일종의 ‘거리’ 감각이다. 멀고 가까움, 그리고 그것에 대한 시선의 배치와 처리가 중요해진다. 언뜻 보아, 이장욱의 장기가 가능한 제목이라고 생각했다.
이 시편은, 초기 시부터 현실과 상상의 경계 자체를 시화하였던 이장욱이 가시와 불가시, 시간과 공간을 혼용하면서 단정하고 박진감 있는 호흡과 문체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우리 시대의 시적 기하학이 아닌가 한다. 이장욱은 우리 시대의 거의 유일한 의미에서의, 다장르 작가이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시인’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상상력의 복잡성과 새로운 감수성'
이장욱 시의 매력은 상상력의 복잡성과 그 복잡성이 증폭시키는 문맥의 애매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그는 산문으로 명료하게 환원할 수 없는 언어의 충돌을 다채롭게 전개하면서 새로운 감수성의 세계로 독자를 이끌어 간다. 독자의 상상력을 긴장시키면서 동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애매한 새로움. 주목했던 것은 바로 그의 이 같은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수성이라 할 수 있다. 「겨울의 원근법」은 이러한 이장욱 특유의 감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작품으로 판단된다.
-엄경희(문학평론가, 숭실대 교수)

■ 수상 소감

시 쓰기라는 ‘마의 산’에서
토마스 만은 12년의 세월을 바쳐『마의 산』을 완성한 뒤 이 작품을 “교육적 자기 훈련의 책”이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교육’이나 ‘훈련’ 같은 단어에는 개인적으로 호감을 못 느끼는 편입니다만, 아마도 이 말은 주인공의 ‘성장’을 통해 작가 자신의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이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을 더 나아가게 하는 것, 어쩌면 모든 글쓰기가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 쓰는 사람이 글 속의 대상과 세계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
틈灸 실은 그 반대가 아닐런지요.
자정이 넘은 시간에 무등산에 올라 광주 도심을 내려다볼 때가 있습니다. 모래처럼 빛들이 뿌려져 있습니다. 모래들은 불규칙하고 불완전한 모양을 이루었다가 점점이 꺼지기도 합니다. 저 빛들 하나하나가 외따로 떨어져 오롯이 자신의 것일 불안과 외로움과 희망을 품고 잠들 것을 생각합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저 무수한 불완전함에 저 자신을 맡기고 싶어집니다. 완전한 것들의 완전함에 숨구멍을 내어놓고, 불완전함의 불완전함을 보듬어 어느덧 신선한 꿈을 꾸고 싶어집니다.
저는 이 賞을 여러 선배시인들과 동료시인들이 주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 제 시와 글을 보면 민망하고 얼굴이 붉어질 때가 많습니다만, 민망하고 붉어진 얼굴로라도 조금씩 더 나아가보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시 쓰기라는 ‘마의 산’에서, 저 자신이 조금씩 더 깊고 예민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의 좋은 시' 賞 수상자
김선우, 박형준, 이장욱

2008년. 1회 내 몸속에 잠든 이 누구신가 _김선우
2009년. 2회 무덤 사이에서 _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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