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한국 시나리오 걸작선」 제38권. 한국 영화 역사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신작까지 다양한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판형으로 만들어, 시나리오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제19회 대종상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제17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기술상(음악부문), 제1회 영평상 작품상ㆍ감독상ㆍ촬영상ㆍ기술상(조명부문)을 수상한 《사람의 아들》의 시나리오를 수록하였다.
출판사서평
대구 근교 기도원 부근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피살된 민요섭의 시체가 발견되고 담당경사 남경호는 요섭의 친구 황 전도사로부터 실마리를 풀어가기 시작한다. 남 경사는 요섭이 8년 전 침묵만 하는 신에 대한 회의와 여신도와의 간음 사건으로 학교와 교회를 떠났음을 알게 된다. 요섭이 남긴 노트에서 끝까지 추종했던 조동팔이라는 사내를 찾아나선다. 동팔의 아버지와 창녀 향순을 만나 전통적인 기독교의 신을 부정하고 자기들만의 합리적인 새로운 신을 모색하려 했던 과거를 알게 된다.(중략)
_<작품 해설>중에서
영화가 시작되는 곳
천만 관객 시대, 한국 영화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좋은 시나리오는 좋은 영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천입니다. 영화의 원형을 시나리오를 통해 직접 접하면 영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극장이 아닌 독자의 머릿속에서 더 넓은 상상력의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북스는 한국 영화 가운데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한국시나리오걸작선’을 만들어 내놓게 되었습니다. 독자들이 휴대하기 편한 판형을 채택했고, 모든 시나리오를 각각 한 권에 담았습니다. 취향대로 골라 읽으시라고요. 그리고 한국 영화 역사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 신작까지 가능한 한 좋은 시나리오를 많이 소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소설 한 권을 읽듯, 영화 한 편을 보듯 시나리오를 쉽게 접하고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랐기 때문입니다.(중략)
*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회원리뷰를 작성해주세요.
* 현재 책속 한문장이 없습니다. 책속 한문장을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