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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 돼요

최영갑 지음| 김명진 그림| 풀빛 |2013년 01월 17일 (종이책 2011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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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01월 17일 (종이책 2011년 08월 3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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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우다!

아이들에게 예의범절을 가르쳐주는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 돼요』.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 조선 시대 학생들의 필독서 <소학(小學)>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유교의 다양한 경전에서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예의범절, 그리고 충신과 효자의 이야기를 모은 <소학> 중에서 아이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선택하여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어 유머러스한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예의범절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면서 교정하게 된다. 아울러 사람의 도리, 삶의 진정한 가치, 학문의 목적,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방법 등의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옛 성인의 명언과 지혜도 만끽할 수 있다. 집이나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교훈을 얻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게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 돼요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저자의 말 4
들어가는 말 10

1장 입교
사람의 도리
사람답게 산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18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22

배움의 법칙
진정한 공부법 24
놀 때도 열심, 공부할 때도 열심 28
착한 것을 보면 꼭 따라해 보기 31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34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36

학문의 시작
효도는 학문의 시작 40
한 번 배움, 한번의 실천 43
더 배우기 / 한자 풀이 / 사자 소학 배우기 46

진정한 지식인
인격이 ...

저자소개

저자 : 최영갑

저자 최영갑은 선생님께서는 성균관 대학교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성균관 대학교 유교문화 연구소 책임 연구원으로 있으며, 문화유산 활용정책 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N세대를 위한유교철학에세이》(공저),《공자와 맹자》,《나는 나무를 알지 못한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논어》,《대학·중용》등이 있습니다.

그림 : 김명진

그린이 김명진은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출판미술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지구반 환경문집》,《은행털이 가족》,《박치기 여왕 곱분이》,《내일 또 만나》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속으로

놀 때도 열심, 공부할 때도 열심
예의 바른 아이가 공부도 잘 한다

“그럼, 동물처럼 살지 않으려고 조상들은 무엇을 가르쳤어요?”
정의가 말했습니다.
“아주 좋은 질문이구나. 옛날 사람들도 너희처럼 교육을 받았는데,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바로 오륜이라고 하는 것이야.”
“오륜이요? 그게 뭔데요?”
지혜가 물었습니다.
“오륜은 한자로‘다섯 오五’와‘인륜 륜倫’이라는 글자를 합해서‘오륜五倫’이라고 한단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다섯 가지 도리라는 뜻이지.”
“예, 그럼 앞에서 맹자가 한 말이 바로 오륜이군요?”
지혜가 말했습니다.
“맞아, 지혜가 할아버지 말을 아주 잘 들었구나.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사회를 이루고 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간단다. 내 생각만 하면서 내 맘대로 하며 산다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사이좋게 지내지 못할 수도 있단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 방법이 바로 오륜이라는 것이지.”
…… (본문 중에서)

“나도 그 마음은 이해한단다. 어른들이 잠을 줄이라고 하는 이유는 잠이 사람을 게으르게 만들기 때문이야. 게으른 사람은 결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고 훌륭한 사람이 되기도 힘들단다. 옛 사람들은‘숙흥야매夙興夜寐’라고 했어요. 일찍 숙夙, 일어날 흥興, 밤 야夜, 잠잘 매寐라고 쓰는데, 일찍 일어나고 밤에 늦게 잔다는 뜻이지. 조상들은 항상 이렇게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학문에 전념했단다.”
“할아버지, 저는 제가 원하는 꿈이 있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를래요.”
정의가 말했습니다.
“그래, 장하구나. 이제 마음을 먹었으니, 실천하는 것만 남았구나. 지혜는 어떠니? 할 수 있겠어?”
“히히, 네. 저도 해 볼래요.”
“잘 됐구나. 그런 마음이 오래 지속되길 바란다. 할아비는 너희가 잘 하리라 믿어요.”
지혜와 정의는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허둥지둥 학교로 달려갔습니다.
…… (본문 중에서)

할아버지는 지혜와 정의에게 부자유친父子有親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부자유친이란,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 지켜야 하는 도리를 말하는 것이란다. 한자의 의미는 아비 부父, 아들 자子, 있을 유有, 친할 친親으로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친함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지. 그러니까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은 부모에게 효도해야 한다는 뜻이야. 너희도 부모님께 효도해야 한다는 말은 자주 들어 봤을 거야. 효도가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효도를 강조하는 것이란다. 부모님은 너희에게 사랑을 베풀고 항상 보살펴 주시는데 이것이 바로 부모의 도리란다. 오륜 가운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부자유친’이란다.”
…(중략)…
“그것도 좋지. 이제 효도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겠지?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 드리는 것이란다. 그러니까 항상 몸도 조심하고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해요.”
“네, 알겠습니다.”
지혜와 정의가 함께 대답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서평

사람답게 사는 법 따로 있나요?
성균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린이 좋은 습관 이야기!

개념 충만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우리 아이 예의바른 어린이로 키우는, 소학

조선 시대 어린이들의 필독서였던《소학》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보로 가득하다.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소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어린이 예의범절 학습서라고 할 수 있다. 성균관 대학교 유교 문화 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들려준다. 사회가 점점 핵가족화 되면서 과거 대가족 울타리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던 예의범절 교육을 접하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고 또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크게는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친구사이에 신의를 지켜야 한다는 인간의 도리부터 일상생활의 행동거지 하나하나까지 낱낱이 교정해 주는 꼭 필요한 학습서가 될 것이다.

가장 인간답게 사는 일이란 무엇일까?
오륜을 실천하는 우리가 진짜 리더!

《숟가락을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를 앉혀 놓고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되었다. 이야기 속에는 옛날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화도 있고 또 옛 성인들의 명언과 지혜가 가득하다. 방 한 가운데 앉은 아이에게, 자기가 할 일을 남에게 떠넘기는 아이에게,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아이에게, 정리 정돈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 부모님이 시킨 일을 귀찮다며 미루는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왜 그것이 예의에 어긋나는 일인지 질문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들과 함께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또 자신의 행동을 교정하게 된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말과 행동거지에 주의하며 살아왔다. 과거에는 집안의 어른을 통해 자연스럽게 예의범절을 습득해 왔지만, 핵가족화가 되면서 예의범절 교육이 부족해지고 말았다. 인성 교육 보다는 학과 수업이 더 중요시 되다 보니 남을 배려하고 도와주기 보다는 남의 것을 탐내서라도 자신의 것을 지키려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진정한 리더는 타인을 호령하는 것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숟가락을 먼저 들면 왜 안돼요?》를 통해 아이들이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도 배우게 될 것이다. 또한 인격이 훌륭한 어른으로 자라나기 위해 꼭 필요한 좋은 습관을 기르는 법 등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인생의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논어》부터《맹자》까지, 고전으로 배우는 어린이 좋은 습관!

《소학》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논어》, 《예기》, 《맹자》 등 옛 성인들의 주옥과 같은 명언들이 가득하다. 중국 송나라의 학자 주희의 제자 유자징이 만든 이 책으로 효와 경을 중심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이상적인 인간이 되기 위한 내용과 군자가 되기 위한 교훈을 담았다. 그렇기 때문에 오래전 사대부의 자제들은 여덟 살이 되면 반드시《소학》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의 본문은 소학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충실이 풀어냈고, 단락 말미마다 ‘더 배우기’ 코너를 마련해 소학의 원문을 한자로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학에는 공자와 맹자 등 옛 성인들의 명언이 담겨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운 고전을 쉽게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동안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며 단어로 한자를 외웠던 아이들에게 한자를 문장으로 공부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문장으로 한자를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중국어의 어순이라든가 구성을 익히게 될 것이다.
매 단원 끝에는 사자소학을 첨가해서 아이들에게 사자성어를 공부하도록 준비했다.
《숟가락 먼저 들면 왜 안돼요》는 자라나는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예의와 겸손함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다.

《소학》은 과거 조상들이 어렸을 때 배우던 책이므로 오늘날에 적용하기 힘든 내용이 많습니다. 따라서 모든 내용을 그래도 배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소학》의 내용이 인간의 도리를 실천하는 것이므로 큰 줄기를 먼저 알고 오늘날에 맞는 내용을 잘 섭취해야 합니다.
- <소학, 어떻게 읽어야 할까?> 중에서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의 마음일 것입니다. 맑고 고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환영받게 될 것입니다. 옛날 선비들이 공부를 하는 목적도 나쁜 것에 물들지 않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중략)…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닐지 모릅
니다. 하지만 우리가 평소 잊고 지내던 습관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게 해 줄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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