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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전쟁

왕양 지음| 김태일 옮김| 평단 |2015년 08월 20일 (종이책 2011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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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08월 20일 (종이책 2011년 03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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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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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한 나라의 부를 빼앗는 환율전쟁의 위력!

『환율전쟁』은 거시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나아가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우선 환율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 환율에 대한 기본 지식과 5,000년의 역사 속에서 환율의 기원을 살펴본다. 이어 환율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역사상 유명한 환율전쟁들을 살펴보고 그것이 현재의 환율문제에 어떤 시사점을 던져주는지 탐색한다. 그리고 환율이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중국과 미국의 환율전쟁이 왜 일어났는지 살펴본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위기를 논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모론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함께 밝혔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환율이란무엇인가
1. 화폐의 과거와 현재
화폐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선물
화폐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
화폐는 왜 가치를 가지는가?
공급량과 가치의 상관관계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는 절대적 요소
2. 환율 배후에 숨어 있는 진정한 의미
환율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양국 무역에서 한쪽의 일방적인 무역흑자가 가능할까?
해외 투자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심리적 요인은 ...

저자소개

저자 : 왕양

저자 왕양(王暘, (필명 쭈앙창페이)은 중국 내 주요 칼럼리스트로, 베이징에서 출생했고 캘리포니아에서 성장했다.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를 졸업했으며 할린(Hallin), 호위츠(Horwitz) 등의 교수에게서 수학했다. 제3세계 국가의 현황, 법률, 경제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경제의 흐름과 전망에 정통하다.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각종 이론에 해박해 <신경보> 등 주요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0년에 내놓은 《환율전쟁》은 그의 지식, 경험, 연구의 성과가 녹아 있는 역작으로, 세계경제를 역사와 데이터를 근거로 객관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저서로는 《환율전쟁》 《경제의 논리》 등이 있으며, NBA 농구팀 운영ㆍ관리를 다룬 《승리의 비법》과 대국굴기의 과정을 그린 《미국의 첫 1세기》 등의 서적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역자 : 김태일

역자 김태일은 국내에서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기획실에서 M&A와 IR 업무를 단기간 담당했다. 그 후 중국 상해재경대학원에서 중국주식 분야를 연구했으며, ‘중국의 세계금융중심 건설전략’이라는 주제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 1급 학술지인 <중국관리과학>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그 외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중국경제정보분석CEIA 수석분석가로 재직 중이며 컨설팅, 강연, 칼럼을 통해 투자자들과 긴밀히 교류하고 있다. 또한 SBS 번역 대상 최종심사기관으로 위촉된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차이나이펙트》 《중국 초우량주에 돈을 묻어라》 《중국주식투자 바이블(Ⅰ),(Ⅱ)》 《주식투자의 길1(철학과 전략)》 《주식투자의 길2(증시해체)》 등이 있다.

책속으로

이런 점을 통해 한 화폐의 배후에서 그것을 지탱하는 것은 실제로는 '신뢰'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믿으면 존재하고 믿지 않으면 사라지는 것이 화폐의 가치다. 달러든, 황금이든 또는 거석이든 상관없이 사람들이 화폐와 상품이 교환될 수 있다고 신뢰할 때만 그 화폐는 가치를 가진다.
(제1장_환율이란 무엇인가? pp 31)

중국이 미국에 수출하는 상품총액이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상품총액을 훨씬 웃돌면 거래대금으로 받은 달러는 채무증서와도 같다. 이것은 중국 수입품을 미국이 반환하지 못하면 상응하는 미국산 제품을 중국에 주든지 또는 미국자산을 제공하라는 말과 같다. 하지만 중국이 받은 그 채무증서(달러)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달러보유고는 많은데 미국의 자산은 크지 않다거나 혹은 미국의 자산증가율이 채무의 누적 속도를 초과하지 않으면 리스크는 점점 커진다. 그 리스크는 바로 달러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서 중국에 달러가 점점 쌓일수록 달러가치는 나날이 떨어진다는 의미다. 그러므로 국제무역에서는 영원한 흑자국도 영원한 적자국도 없다.
(제1장_환율이란 무엇인가? pp 41)

환율 부문에서는 표상이 현실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투자자들은 '군집행동(herd behavoir)'을 한다는 사실이다. 시세 방향과 관계없이 투자자들의 매매로 초래되는 환율 변화는 군집행동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사소한 일도 그것이 가진 본래의 영향력보다 몇 배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의 매수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매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반대로 한 사람의 매도가 더 많은 사람들의 매도를 야기할 수 있다.
(제1장_환율이란 무엇인가? pp 56)

서방의 환율 안정은 그들의 군함과 대포보다 더 위협적인 무기로 변해 서방은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중국으로부터 부를 획득했다. 이것은 과거 남송이 금나라의 부를 빼앗은 방법과 매우 유사하다. 다만 이런 오욕의 역사를 환율전쟁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이 다를 뿐이다. 정치, 경제, 군사, 과학기술 등의 방면에 있어서 서방과 중국의 실력 차이가 너무 현저했기 때문에 이것은 전쟁이 아닌 일종의 부단한 착취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은 갈수록 빈곤해졌다.
(제2장_고대 환율전쟁사:환율의 위력 pp 155)

환율로 생성된 부는 제국들과 한 국가에 견줄 만한 부를 지닌 거부들을 탄생시켰다. 반면 그 파괴성의 위력은 금나라의 멸망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환율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환율을 잘 활용한 국가와 사람들이 이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실현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대로 환율을 잘 이용하지 못한 이들은 빠르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렸다. 때때로 한 국가가 환율의 덕을 보기도 하고 동시에 피해를 입기도 한다. 이렇게 환율의 영향력이 막대한 까닭에 현대 금융업의 발전과 환율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
(제2장_고대 환율전쟁사:환율의 위력 pp 161)

출판사서평

13억 중국을 뒤흔든 화제의 책!

한 화폐로 표기된 부를 자발적으로 다른 화폐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합법적으로 한 나라의 부를 빼앗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환율전쟁의 위력이다!

환율전쟁이란 무엇인가?
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한 나라의 부를 빼앗을 수 있는 최첨단 무기가 있을까? 그것도 적국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부를 이전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어떨까? 이것은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상대국 화폐에 대한 신용을 무너뜨리고 환율을 활용한다면 한 나라의 부를 강탈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그것이 바로 환율전쟁의 위력이다.
환율전쟁의 최초의 역사적 사례는 중국의 남송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남송과의 전쟁에서 승승장구하던 금나라는 지폐가 주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 지폐 발행을 남발했고,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으로 빠져 든다. 그 결과 금나라 후기에 지폐가 지나치게 많이 유통되어 화폐 가치가 대폭 절하된다. 은자와 동전을 사용하는 백성은 되도록 지폐를 거부했고, 심지어 재산을 남송으로 옮겨 놓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금나라가 지폐를 발행할수록 심화되었고, 마침내 남송으로 자산을 옮겨 놓으면 더 많은 부를 얻고 더 안전하다는 환율전쟁의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었다. 이로써 양국 사이에 비의도적인 환율전쟁이 발발했다. 금나라는 경제가 붕괴함에 따라 국가 내부적으로 완전히 와해되어 결국 몽골에 의해 멸망한다. 그러나 멸망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남송의 화폐 안정이 송나라와 금나라 사이의 환율위기를 조성했으며, 그 결과 백성이 각지로 도망을 가고 전투의욕이 상실되어 금나라는 멸망의 길로 들어선다. 금나라를 완전히 무너뜨린 치명적인 일격은 무력이 아닌 바로 환율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율의 위력은 과거보다는 현재에 더욱 그 살상력을 더해 가고 있다. 더욱이 현대에는 투기세력이 등장하여 환율전쟁은 난전(亂戰)의 양상을 띠고 있다.

일본의 헤이세이 불황에서 러시아의 루블화 붕괴까지의 진실을 파헤치다
미국과 함께 세계경제를 주도하던 일본은 거품경제의 붕괴와 함께 20년이 넘게 불황의 늪을 헤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경제붕괴 배후에는 미국의 의도가 자리 잡고 있다고 말한다. 그럼, 일본의 붕괴는 정말로 미국이 주도한 것일까? 그렇다면 영국의 파운드화 붕괴, 아시아의 경제위기, 라틴아메리카의 주기적 파산, 러시아 루블화의 붕괴는 왜 일어난 것일까?
<환율전쟁>에서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러한 경제위기의 진정한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고 나아가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경제위기를 논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음모론에 대한 필자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현재 세계경제계의 뜨거운 감자, 위안화 절상을 논하다
G20 서울 정상회의는 곧 ‘환율회의’였다. 왜 세계는 지금 환율을 둘러싸고 각축을 벌이는 것일까? 환율이 곧 21세기 부(富)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G2로 불리는 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의 환율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그것이 표면화되고 있는 것이 바로 '위안화 절상'이다. 미국은 자신들의 모든 문제를 중국의 위안화 탓으로 돌리며 위안화 절상에 대한 압박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그들은 저평가된 위안화가 미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미국의 부를 강탈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에 대해 저자는 미국에서 자라고 공부한 중국인의 시각에서 이 문제를 바라본다. 과연 위안화가 절상되면 미국은 막대한 적자문제를 해결하고 추락하고 있는 달러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일까? 만약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현대의 환율체계에 문제가 있다면 달러를 대체할 기축통화는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저자는 이 책에서 논리적인 분석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명확하고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책 속으로 추가>
그럼에도 1960년대 말까지 달러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냉전 시기에 유럽과 일본의 방위를 미국이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것이다. 이 국가들은 소련을 두려워한 나머지 달러가 고평가된 것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다. 그래서 유럽과 일본은 달러가치 하락으로 손실을 입더라도 그 부분을 미국에게 바치는 '보호비' 정도로 생각했다. 다른 한 가지 원인은 미국이 계속해서 쇠퇴하는 상황에서 고정환율제도를 유지하면 약세를 보이는 미 달러가 고평가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고, 독일과 일본 같은 수출대국의 화폐는 오히려 저평가된 가격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것은 쌍방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독일과 일본은 화폐 절상 이후 수출이 감소하는 국면을 원하지 않았고, 미국은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지배권 약화를 두려워했다.
(제3장_환율전쟁 근대사: 아킬레스건 공략 pp 1
185)

그런데 이런 운영 메커니즘에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바로 위안화 환율이 분쟁의 초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분쟁의 근원은 미국을 선두로 한 글로벌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황에 빠져든 상황에서 중국 경제만 유독 활황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시점에서 미국은 비록 위안화 환율이 복수통화바스켓 제도로 운영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미 달러에 거의 고정되었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미국은 자신이 직면한 문제들과 중국의 번영이 모두 중국 정부가 환율을 조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100여 명의 미 하원 의원들이 공동성명을 발표해 오바마 행정부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중국 수입품에 대한 고액의 반 보조금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했다.
(제4장_환율의 나비 효과: 곳곳에 미치는 환율의 힘 pp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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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비즈니스 제1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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