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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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의 프랑스의 모랄리스트인 몽테에뉴의 <수상록>은 에세이의 효시로서 명상록의 표본이 되고 있다. 여기에 실은 에세이는 그의 <수상록> 중에서 가장 인구에 회자해 온 것만을 가려 뽑아 엮은 그의 에세이의 정수이다. 그는 <무엇을 알리오>라는 회의에 입각해서 선인들의 글을 인용해 가며 인생 전반에 걸친 문제를 하나하나 날카로운 필치로 파헤친다.
출판사서평
몽테뉴의 주저인 <수상록>은 당시 널리 읽혀져, 심지어는 셰익스피어까지도 애독했다고 한다. 이것은 일종의 고백록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 시대에 대한 비평이며, 나아가서는 인생의 내면을 파헤치는 철학이기도 하다.
우선 그는 이 <수상록>에서 자기 자신의 생활을 해부·분석하며 점화적인 정밀도로 그것을 묘사한다. 자신의 일체의 생활·독서·지력을 해부한 뒤에 그는 인간 그 자체의 해부에 들어선다. 한 개인 속에서 사람은 인간 전체를 인식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각 개인은 인간의 생활 조건의 전 형식을 가지고 있다.' 그런 까닭으로 그는 자기 자신의 해부로부터 시작하여 인간성 그 자체를 해부하기에 이른다.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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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테뉴 수상록(서문문고 015)ㅣ몽테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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