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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리프레시

사티아 나델라 , 빌 게이츠 (서문) 지음| 최윤희 옮김| 흐름출판 |2018년 03월 21일 (종이책 2018년 03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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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03월 21일 (종이책 2018년 03월 16일 출간)
    포맷용량 ePUB(9.74MB, ISBN 9788965962557)
    • KT경제경영연구소 여름휴가 권장도서 14선 > 2018년 추천도서 > 2018년 추천도서
    • KT경제경영연구소 여름휴가 권장도서 14선 > 2018년 추천도서 > 2018년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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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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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해외경영 # 해외기업가 # 리더십

본질이라는 토대 위에 변화와 혁신을 입히다!

한때 IT 업계의 거인으로 군림했지만 한계에 봉착해 성장이 멈췄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다시 열정과 새로움으로 춤추게 하며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하게 만든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CEO 사티아 나델라. 그가 들려주는 놀라운 경영전략 스토리 『히트 리프레시』.

사원으로 입사해 22년 간 마이크로소프트에 헌신해온 인도 출신의 엔지니어 사티아 나델라는 2014년 2월, 최대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세 번째 CEO로 이름을 올렸다.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티아 나델라 체제 출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기 시작했다.

그는 관료화된 조직문화의 틀을 깨고 관성에 물든 조직원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감’이라는 가치를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플랫폼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마이크로소프트를 독점과 권위라는 무거운 옷을 벗어던지고 미래를 향한 협력과 연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으로 바꾼 그는 이 책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리더를 위해 본인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조언들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개인의 삶을 혁신하고, 개인이 몸담은 조직을 혁신하고, 조직이 모여 있는 이 세상에 대한 혁신을 이야기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혁신이 만들어낼 미래를 말한다. 40여 년 동안 세계 최고 기업의 자리를 줄곧 지켜 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책에서 역사에 남을 기업, 사회가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양자 컴퓨팅의 개발현황을 공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신뢰와 윤리적인 설계 원칙,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요소를 다방면에 걸쳐 제시한다. 21세기, 기술이 일으킨 가장 큰 변화의 물결을 목격하는 지금, 그 중심에 있는 미래 기술을 통해 기술과 공존하는 사회, 기술과 공생하는 인간의 미래, 그 놀라운 장면을 만나볼 수 있다.
▶ 『히트 리프레시』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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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히트 리프레시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_ 빌 게이츠

제1장 하이데라바드에서 레드먼드까지
누구에게나 새로고침의 순간이 찾아온다

제2장 리더로서의 자질을 통찰하다
윈도우를 넘어 클라우드를 보다

제3장 새로운 동력을 품고 새로운 사명으로 향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제4장 문화의 르네상스를 꿈꾸다
성장하는 사고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제5장 새로운 파트너십, 경계는 없다
위대한 기업이 가져야 할 파트너십의 미래

제6장 클라우드, 그 너머
혼합현실,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제7장 신뢰에 관한 방정식
프라...

저자소개

사티아 나델라

저자 : 사티아 나델라

저자 사티아 나델라는 남편이자 아버지, 그리고 40여 년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에서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에 이은 세 번째 CEO다. 미국의 러스트벨트와 실리콘밸리를 거쳐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이끌면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혁신을 주도했다. 나델라는 사명에 충실하고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기술의 한계를 넓히는 동시에 전 세계 소비자 및 파트너와 창의적이고 때로는 놀라운 합의를 이끌어내는 리더로 널리 알려져 있다. 나델라와 아내인 아누는 장애로 인해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시애틀 내의 자선 단체는 물론 시애틀 아동병원을 후원한다. 그는 이 책의 인세 수익 전부를 마이크로소프트 필란트로피즈라는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역자 : 최윤희

역자 최윤희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이동통신과 휴대전화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다. 주간번역가와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거쳐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DK 출판사의 성인판 및 유소년판 《히스토리》를 비롯해 《시대가 선택한 미술》 《지식의 백과사전》 《알고 싶은 심리학, 쉽게 읽는 심리학》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20세기 역사》 《과학의 책》 《에콜로지스트 가이드 패션》 《사진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 《셰익스피어의 책》 《사회학의 책》 《셜록 홈즈의 책》 《문학의 책》 등이 있다.

추가저자

책속으로

나는 지금도 한때 내가 열광했던 크리켓을 통해 배운 세 가지 리더십 원칙을 가지고 있다. 첫째, 불확실하고 위협적인 상황에서도 열정적이고 씩씩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항상 경쟁자를 존경해야 한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일단 나가서 맞서야 한다. 둘째, 자신에 대한 확신이나 평판보다는 팀을 우선시해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팀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결국 팀을 망가뜨릴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원칙은 공감 능력이다. 리더라면 자신이 이끄는 사람들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_ <리더로서의 자질을 통찰하다> 중에서

CEO가 되고 나서 내가 첫 번째로 한 질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존재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인가’였다. 나는 직위나 소속을 가리지 않고 수백 명의 직원에게서 이야기를 들었다. 경청은 내가 매일 실천한 중요한 과제였다. 직원들은 결정적인 변화를 이끌되,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운 최초의 목표도 존중하는 CEO를 원했다. 직원들은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고무적인 비전을 원했다. 엔지니어들은 경쟁자를 좇는 대신 다시 한 번 선두에 나서기를 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언제나 세상을 바꿔왔다. 우리는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술 같은, 언론이 극찬하는 실리콘밸리 기술을 보유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기술로 우리 정체성에 말을 걸고 우리의 제품 사용자에게 유일무이한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까? 해답은 아주 분명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우리 제품으로 더 많은 힘을 얻게(empowering) 하는 데에 있었다. 그것이 우리 제품에 불어넣어야 할 의미였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길이었다. 그러기 위해서 마이크로소프트에 장벽은 필요하지 않았다.
_ <새로운 동력을 품고 새로운 사명으로 향하다> 중에서

플랫폼 기업에게 파트너십이란 자신들의 플랫폼에 가치를 누적시킬 새로운 작업을 경쟁자와 함께한다는 의미다. 그건 오래된 경쟁자와의 협력을 의미하지만 때로는 깜짝 놀랄 만한 새로운 파트너십의 구축을 의미하기도 한다. 나는 궁극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경제적 기회 창출에 끊임없이 집중하면서 이 모든 기업가적 에너지를 뒷받침하는 가장 큰 플랫폼 제공자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성장시키고자 한다. 파트너십은 서로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예상하지 못한 시너지 효과와 새로운 협력 방법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건강한 파트너십에는 세 가지 요소, 아이디어와 비전인 생각(concept), 생각을 실현시킬 만한 역량(capabilities), 그리고 생각과 역량을 포용해주는 문화(culture)가 공존해야 한다. 그것은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더 혁신적이고, 더 개방적이고, 더 목표 지향적으로의 변화를 꾀하는 모든 기업이 가져야 할 파트너십의 가치라고 나는 믿는다.
_ <새로운 파트너십, 경계는 없다> 중에서

우리는 클라우드 이후, 몇 년 뒤에 각종 산업의 형태를 빚을 세 가지 핵심 기술, 즉 혼합현실과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투자 중이다. 세 기술은 필연적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현재로서는 혼합현실과 인공지능, 그리고 양자 컴퓨팅이 독립적인 흐름일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하나로 얽힐 게 분명하다. 이 같은 복합적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기술 기업은 필연적으로 뒤처질 것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공식은 없다. 기업은 자신만이 해낼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완벽한 비전을 갖춰야 하고 그다음에는 일이 진전되도록 신념과 역량으로 비전을 뒷받침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는 진행 중이다. 우리는 전 세계에 걸친 경제적, 기술적 불확실성에 맞서 우리의 사명을 다시 정하고, 우리 문화의 우선순위를 다시 매기고, 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구축했다.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통해 혁신을 향해 나아가는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새롭고 대담한 승부를 걸었다. 이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를 40년 넘게 신뢰받는 기술 기업으로 만든 힘이었다.
_ <클라우드, 그 너머> 중에서

출판사서평

“먼저, 사람과 시장, 미래에 공감하라!”
위기에 빠진 기업의 ‘새로고침’ 전략!

한때 IT 업계의 거인으로 군림했지만 한계에 봉착해 성장이 멈춰버린 마이크로소프트. 이 책은 사티아 나델라라는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CEO의 주도하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한 놀라운 경영전략 스토리를 다룬다. 사티아 나델라는 이 책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리더를 위해 본인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조언들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동시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역사에 남을 기업, 사회가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의 물결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 언론의 자유는 어떤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하는가. 첨단기술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적인가, 아니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인가.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양자 컴퓨팅의 개발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신뢰와 윤리적인 설계 원칙,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요소를 다방면에 걸쳐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티아 나델라는 기업의 영혼에 대해 말한다.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기업의 구성원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 사회에서 기업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사티아 나델라는 관료화된 조직문화의 틀을 깨고 관성에 물든 조직원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감’이라는 가치를 내세운다. 이 공감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열정과 새로움으로 춤추게 만들었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새로고침(F5) 버튼을 누르면 플랫폼은 남고 콘텐츠는 전혀 새로운 것으로 바뀌게 된다. ‘히트 리프레시(Hit Refresh)!’ 그것은 본질이라는 토대 위에 변화와 혁신을 입히는 것이다. 이는 40여 년 동안 세계 최고 기업의 자리를 줄곧 지켜 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가진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기도 하다.
조직의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원하는 기업 리더, 당장의 성과를 우선시해 비전을 보지 못하는 조직의 구성원, 미래를 예측하고 기술 시대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지금 당장 ‘히트 리프레시’ 하라!

우리는 미래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은 점점 나아지고 진보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중이다.
이 책은 흥미롭고 도전적인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한 친절한 안내서다!
_ 빌 게이츠

★ 독일, 프랑스 등 세계 27개국 출간!
★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포브스 선정 2018년 리더를 위한 책!
★ MIT 테크놀로지 리뷰 2017년 최고의 책!

“먼저, 사람과 시장, 미래에 공감하라!”
위기에 빠진 기업의 ‘새로고침’ 전략!

한때 IT 업계의 거인으로 군림했지만 한계에 봉착해 성장이 멈춰버린 마이크로소프트. 이 책은 사티아 나델라라는 도전적이고 패기 넘치는 CEO의 주도하에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으로 재도약한 놀라운 경영전략 스토리를 다룬다. 사티아 나델라는 이 책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향하는 리더를 위해 본인의 경험에서 얻은 교훈과 조언들을 솔직하게 제시한다. 동시에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역사에 남을 기업, 사회가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고자 하는 리더가 갖춰야 할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가장 흥미진진하고 가장 파괴적인 기술의 물결이 도래했음을 알린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해갈 것인가.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 언론의 자유는 어떤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하는가. 첨단기술은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적인가, 아니면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인가.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향후 핵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양자 컴퓨팅의 개발현황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신뢰와 윤리적인 설계 원칙,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한 요소를 다방면에 걸쳐 제시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티아 나델라는 기업의 영혼에 대해 말한다. 기업은 왜 존재하는가. 기업의 구성원은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 사회에서 기업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사티아 나델라는 관료화된 조직문화의 틀을 깨고 관성에 물든 조직원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감’이라는 가치를 내세운다. 이 공감을 통해 사람
과 사람, 사람과 기술을 연결하여 하나의 목표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사티아 나델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시 열정과 새로움으로 춤추게 만들었다.

빌 게이츠가 선택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원투수!
인도 출신의 평범한 엔지니어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 회장이 된 사티아 나델라!

창립 후 40여 년 동안 줄곧 세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은 마이크로소프트. 1992년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한 사티아 나델라는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의 뒤를 이어 2014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 역사상 세 번째 CEO로 이름을 올렸다.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하던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의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컴퓨터 운영체제(OS)가 오히려 발목을 잡았다. 당시 모바일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PC 시장은 급격하게 추락해갔고, 이런 상황을 타개할 만한 무기를 마이크로소프트는 갖추지 못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이 석권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이미 장악한 상태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로 개발한 태블릿도 애플과 삼성에 밀려난 뒤였다.
이런 상황에 책임을 지고 스티브 발머가 사퇴하면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은 과연 누가 다음 회장이 될 것인가에 모아졌다. 포드 자동차 CEO 앨런 멀러리 같은 외부 인사 혹은 스카이프 CEO 토니 베이츠 같은 기업 인수를 통해 합류한 인사가 될 것인지 예상이 분분했지만, 드라마틱하게도 그 주인공은 바로 인도 출신의 엔지니어, 사원으로 입사해 22년 간 마이크로소프트에 헌신해온 사티아 나델라였다.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사티아 나델라 체제 출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업으로 빠르게 변모하기 시작했다.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라는 비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플랫폼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시장에서의 성공을 위해 본격적인 개방과 연결의 기치를 내세운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사티아 나델라가 취임한 2014년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60% 이상 상승했고, 2018년 1분기 시가총액은 7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집계한 부문에서 세계 1위의 기업으로 올라섰고, 금융컨설팅사 에버코어는 2년 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혼을 되찾아 조직을 춤추게 하다!
사람과 시장, 기술과 미래를 연결하는 ‘공감’의 리더십!

사티아 나델라가 지향하는 경영 철학은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와는 180도 다르다. 지금은 자선사업과 기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빌 게이츠이지만 경영자이던 과거에는 경쟁사를 시장에서 퇴출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빌 게이츠의 경영 철학은 두 번째 CEO 스티브 발머에게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스티브 발머는 애플과 구글, 리눅스를 적으로 규정하고 이들과 치열하게 경쟁했다.
하지만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 이후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에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앱을 발표하면서 이전 두 CEO와는 전혀 다른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또한 2016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합니다(Microsoft love Linux).”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모든 리눅스와 오픈소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과 권위라는 무거운 옷을 벗어던지고 미래를 향한 협력과 연결을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제품의 개발과 공급은 사용자 중심 체제로 전환되었다. 또한 경쟁보다는 공존을 꾀하며 제로섬 게임 논리에 갇히지 않고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자 했던 경계 없는 파트너십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재도약에 날개를 달아주었다. 이 모든 혁신의 중심에 바로 사티아 나델라가 있었다.
이처럼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의 문화를 새롭게 바꾸고 대담한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공감(Empathy)’에 있었다. 뇌성마비라는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들을 통해 타인의 삶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는 사티아 나델라는 ‘공감’을 거대한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세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가치 있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사티아 나델라는 취임 후 관료주의와 부서 이기주의가 팽배해진 조직을 혁신하고 관성에 물들고 패배의식에 빠진 조직원들에게 새로운 열망과 비전을 불어넣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삼았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루고자 했던 목표,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최초의 목표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혁신을 가로막는 모든 장벽을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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