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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

수능 만점자 30인이 말하는 바로 내 것이 되는 진짜 공부법

김도윤 지음| 쌤앤파커스 |2019년 02월 12일 (종이책 2018년 12월 1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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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02월 12일 (종이책 2018년 12월 12일 출간)
    포맷용량 ePUB(13.81MB, ISBN 9788965707479)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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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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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0.001% 톱클래스는 무엇으로 차이를 만드는가?
동기부여에서 시간관리, 선행학습, 노트필기, 인강, 학원 활용법까지
괴로웠던 공부가 200% 즐거워지는 공부 비결!

1994학년도부터 2018학년도까지,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1,839만 명 중 수능 만점자는 단 201명. 그중 30명을 어렵게 만나 1년의 시간 끝에 130여 가지가 넘는 질문을 하며, 동기부여, 목표설정, 수능과 내신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심층 인터뷰했다. 그리고 마침내 어떤 시험에서도 통하는 그들의 공부 비결이 무엇인지 밝혀냈다. 만점자들이 좋은 성적을 받았던 건 공부 머리가 타고나서다? 엉덩이가 무거워서다? 특목고를 다니며 톱클래스 사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별난 공부법이 있어서다? 아니었다. 그들이 완벽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결정적 이유는 공부를 맥락으로 이해하고, 왜, 무엇을,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짚고 대응했기에 가능했다. 무턱대고 열심히만 했던 것이 아니라 공부를 맥락으로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기만의 디테일하고 효율적인 공부법을 택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은 알았고 일반학생들은 절대로 몰랐던’, 그들만의 똑 소리 나는 공부의 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 『1등은 당신처럼 공부하지 않았다』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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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아, 어렸을 때 공부 좀 할 걸…’

PART1 1등에게는 위기를 돌파할 습관이 있다 [습관편]
동기부여|즐거워서 잘하는 걸까, 잘해서 즐거운 걸까
“공부가 제일 쉬웠다니, 말이 돼?”
잘하면 저절로 재미있어진다
미리 SKY 대학 배지를 가슴에 달고 다닌 이유
아무리 잘해도 해야 할 이유가 있어야 잘한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나는 친구 따라 공부한다
# 공부가 절로 하고 싶어지는 ‘동기부여’

습관을 만드는 공식|공들인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
“잘하고 싶다면...

저자소개

저자 : 김도윤

(주)나우잉 교육컨설팅사 대표, 대한민국 최고의 동기부여 전문가
‘스물네 살 지방대 입학, 서른 살 늦깎이 졸업생’이란 꼬리표를 ‘공모전 17관왕’, ‘고용노동부 청년 멘토’, ‘대한민국 국민대표 61인’,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타이틀로 바꾼 근성의 청년. 공부에 대한 갈증과 끈질기게 덤벼들어 해내고 말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대학 입학 후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다. 노력한 만큼 손에 쥐어지는 성과들을 보며 공부의 즐거움을 깨우친 다음부터는 지금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체화하며 공부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다국적 홍보회사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를 거쳐 교육컨설팅사 ㈜나우잉을 창업했으며, 현재는 창의성, 프레젠테이션, 동기부여 등을 주제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G는 물론 경북대, 전북대 등 전국 주요 대학에서 강연하고 있다. 또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 등에서 다수의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저서로 《날개가 없다 그래서 뛰는 거다》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 《기획에서 기획을 덜어내라》 《최후의 몰입》 등이 있다.

수능 만점자 30인
2018학년도 수능 만점자 5명
01.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심지환
02. 서울대학교 인문광역 윤도현
03. 연세대학교 의예과 김태현
04. 연세대학교 의예과 최동욱
05. ○○대학교 의예과 ○○○(익명)
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 1명
06.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영래
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 8명
07. 서울대학교 의학과 강도희
08. 서울대학교 의예과 김동만
09.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학성
10.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경훈
11.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정현오
12.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고나영
13.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서장원
14.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윤주일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 5명
15.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이동헌
16.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유진
17.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효민
18. 연세대학교 의학과 김현지
19. ○○대학교 의학과 ○○○(익명)
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7명
20.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하형철
21.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최규원
22.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변상현
23.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원유석
24.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강상훈
25.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변유선
26.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강석병
2013학년도 수능 만점자 3명
27.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이충영
28.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승규
29.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서준호
2012학년도 수능 만점자 1명
30.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승덕

책속으로

서울대 심리학과 강상훈 학생의 목표는 자신이 좋아하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것이었다. “전 심리학과에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별로 원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했던 거 같아요. 학교라도 좋아야지, 부모님이 원하지 않는 과를 간다고 해도 허락해주실 거 같았거든요.”_26쪽

서울대 경영학과 이충영 학생은 친구들이 자신의 롤모델, 즉 닮고 싶은 대상이자 목표가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저 같은 경우 공부하는 데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공부 방법이나 태도를 많이 배웠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방법을 이해시키려고 설명을 하지만, 친구들은 직접 몸으로 보여주니까요. 작게는 문제 풀이 방법을 알려주고, 크게는 공부 시간과 공부 습관을 보여주죠. 열심히 하는 친구의 성실한 태도나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배우고 싶다거나, 잘하는 친구처럼 되고 싶다는 목표가 공부를 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 주기도 해요.”_28쪽

한마디로 어렸을 적부터 공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절망할 필요도 없지만, 만점자들이 치열하게 노력해왔던 시간을 거저 얹으려고도 하지 말자는 소리다. 공부 습관은 ‘언제 시작했느냐’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노력하고 유지했는지’가 핵심이다. 우리가 부러워하던 만점자들 또한 타고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두고 공부에 몰두해왔다는 사실이 오히려 우리에게는 더 희망적이지 않나. 지금부터라도 장기적으로 보고 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결과를 바꿀 수 있으니 말이다._34~35쪽

“어떻게 하면 성적을 빨리 올릴 수 있냐고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이 질문할 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항상 강조하는 것은 단번에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반드시 해야 하는 얼마만큼의 노력과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거거든요. 절대적인 노력의 양이 채워지지 않으면 성과를 얻을 수 없어요. 예를 들어서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보다 하루에 1시간 공부를 덜 했다고 해봐요. 그 1시간이 모여서 3년이 지났다고 하면요? 그러면 두 사람 사이에 1,000시간의 격차가 벌어지잖아요. 그 격차를 좁히려면 하루 24시간 꼬박 매일 공부만 한다고 했을 때 무려 42일이나 해야 하거든요. 따라잡을 수 없는 간격인 셈이죠. 하루 1시간이 만들어낸 차이가 이렇게 어마어마할 수 있다는 게 놀랍지 않아요? 내가 남들보다 하루에 1시간씩 공부를 덜 했다면, 그 1,000시간을 따라잡기 위해서 1,000시간 이상의 노력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 하루라도 빨리, 1시간이라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거죠. 그렇게 벌어진 시간과 그 시간에 만들어낸 기본기가 나중에 압도적인 차이를 만들거든요._37쪽

“무조건 특목고를 가는 게 좋아요. 제가 간 고등학교에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이 왔었고, 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았거든요. 제가 고3 때 야자를 하다가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복도에서 친구 3명과 잠깐 장난을 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딱 뒤를 돌아봤는데, 창문 안으로 보이는 교실 풍경에 놀랐어요. 단 한 명도 졸지 않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공부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걸 보면서 ‘아, 내가 지금 자만했구나.’ 깨달았죠. ‘저 친구들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는데 나도 얼른 들어가서 공부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들어갈 때가 되게 많았어요.”_55~56쪽


원유석 학생은 자습 때 자는 학생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저희 학교가 고3 때 아침에 자습 시간을 줬었는데 애들이 정말 많이 자더라고요. 절반 이상이 잤거든요. 그렇게 된 이유가 애들
이 공부를 안 해서가 아니라 저녁 늦게까지 공부를 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이상하게 사람들이 오전 시간을 활용할 생각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사실 아침에도 공부를 많이 할 수 있거든요. 결국 시간은 똑같은데 밤늦게까지 공부하면 오전 시간은 시간대로 못 쓰고 내 몸만 힘들잖아요. 그래서 밤에 공부하고 낮에 자는 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_71~72쪽


가끔 너무 힘들어 루틴도 무용지물처럼 느껴질 때가 오면 그때는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게 푹 쉬어야 한다. 대부분의 만점자는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잘 쉬었다고 했다. 김태현 학생에게는 한 달 하루 법칙이 있었다. “한 달에 하루 정도는 학원 안 가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놀았어요. 그러면 슬럼프가 극복되는 것 같았거든요. 입시는 길게 보고 준비하는 거니까 하루 정도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그렇게 해도 되는 거 같아요.”_90쪽

우리는 지금 이 힘든 시기를 왜 버텨야 하는 걸까? 김유진 학생은 재수까지 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던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도 포기할 것 같아서 전부를 걸었어요. 음악을 하든, 체육을 하든, 공부를 하든

출판사서평

어떻게, 만점자들은 ‘차이나는’ 성적표를 손에 쥘 수 있었나?

‘불수능’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2019학년도 수능에서 9명의 수험생이 ‘만점’이라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완벽한 성적표를 받아든 그들은 한결같이 ‘자습’을 강조했다. 아무리 오랜 시간 인강을 듣고, 학원 강의를 듣고, 학교 수업에 집중해도 ‘공부를 하고 있다’는 자기 위안일 뿐, 결국 공부의 답은 ‘내 것’이 되느냐 아니냐의 싸움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완벽한 성적표를 손에 쥔 수험생과 그렇지 못한 결과물을 낸 수험생의 차이는 과연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그 흔한 언론의 표현처럼, 단순히 교과서 중심의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되는 걸까? 아니면 무작정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되는 걸까? 공부의 양은 똑같은데 왜 성적이 다르게 나오는 걸까?
이 책은 이러한 단순한 의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1994학년도부터 2018학년도 수학능력시험 1,800만 명 중 단 201명뿐이었던 톱 오브 톱클래스 수능 만점자 30명을 어렵게 수소문한 끝에 만나 물었다. 도대체 “수능 만점자들이 해왔던 공부는 우리가 해왔던 공부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이 책은 이러한 의문을 푸는 1년의 결과물이 담겨 있다.

“수능 만점자 중 83.3%가 학교 안을 가장 집중력이 높은 곳으로 꼽았으며, 63.3%는 자정이 되기 전에 잠들었으며, 80%가 6시간 이상 숙면했으며, 96.7%가 선행학습을 필수라고 생각했으며, 53.3%가 스마트폰이 아닌 피처폰을 사용했으며, 70% 이상이 수업 중 노트에 필기하지 않았다….”

Q1. 공부가 재미있어야만 잘할 수 있는 건가?
A1. “잘하지 않았다면 재미있게 계속할 수 없었을 거예요.”

수능 만점자라고 하면 공부머리가 타고나서라고 짐작하기 쉽다. 원래부터 잘했으니까 조금만 공부해도 더 잘하는 게 아닐까? 처음부터 공부가 재미있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하지만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알지 않나. 공부가 재미있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이다. 공부가 재미있지 않다면 공부를 잘할 수 없다는 말은 많은 사람을 절망에 빠뜨린다. 물론 만점자들 가운데 50% 이상이 공부가 재미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처음부터 공부를 좋아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가 즐거워질 수 있었을까?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때 중학교 배치 고사를 준비하는데, 그 시험이 제 위치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무대라고 느껴져서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첫 중간고사 때 1등을 하니까 주변에서 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스스로도 잘하는 걸 찾은 것 같아서 자존감이 점점 높아지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공부가 재미있어졌고, 노력해서 얻은 1등이란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솔직히 잘한다는 전제가 없었다면, 좋아한다고 느끼지 못했을 것 같아요.”_연세대 경영학과 서준호(18~19쪽)

만점자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이라는 성과를 냈다. 그 덕분에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잘함’이라는 에너지가 원동력이 되어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다. ‘잘하는 것’과 ‘재미있는 것’ 어느 것이 먼저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공부를 할 때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과가 있어야 공부를 재미있게 잘할 수 있다.

Q2.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건가?
A2. “공부 습관부터 제대로 들여야죠.”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걸까? 만점자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했던 부분은 공부 습관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하는 사람들 가운데 대부분이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은 ‘공부를 하지 않아서’다. 특히 ‘제대로’ 하지 않아서다. 남들이 하니까 공부를 하긴 해야겠는데, 도통 왜 해야 하는지 자기만의 이유가 없으니 괴롭다. 교실이나 자습실, 독서실에 앉는 순간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있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 그러다가 슬쩍 스마트폰을 꺼내 SNS를 하면서 잠깐 쉬어줘야 공부도 잘된다고 합리화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을 토씨 하나 빠뜨리지 않고 받아 적느라 정작 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면서 형형색색 노트 필기를 보면 뿌듯하다. 인강이나 학원 수업을 몇 시간씩 들으면서 그 시간만큼 공부했다고 위안 삼는다. 과연 제대로 공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기는 한데, 고등학생일 때 SKY 대학 배지를 사서 교복에 달았어요. 그리고 그 학교에 다니는 저를 계속 상상했죠.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그런 상상이 계속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어요. 기분도 좋아지고요.”_2013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승규 (21~22쪽)

“저 같은 경우 고등학교 때 스마트폰이 아니라 피처폰을 썼거든요. 스마트폰이 있으면 공부를 안 할 거 같아서요. 그 덕에 고등학교 때는 자리에
앉으면 공부하는 게 습관이었는데, 요즘은 10분 공부하다가 휴대폰 보고, 인터넷 한번 보고, 그리고 10분 공부하고 그래서 공부에 방해가 돼요.”_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최규원 (85쪽)

“특히 수학이나 과학의 경우, 선생님이 가르쳐준 내용을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한데, 필기할 양이 많다고 해서 그것만 따라가다가 정작 중요한 이해는 못하고 선생님이 칠판에 적어둔 필기 내용만 노트에 복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절 가르치던 수학 선생님은 저에게 노트 필기는 절대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어요. 수업 시간에 보고 기억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그래야 네가 다음번에 이해하고 푼다고요.”_2016학년도 수능 만점자 김동만 (169쪽)

“아무리 비싼 학원 수업과 인강을 들어도, 자습을 안 하면 무용지물이에요. 인강을 드라마 보듯이 보는 친구가 많아요. 하지만 인강을 보고 자기가 공부했다고 착각하면 안 돼요. 그건 강의를 들은 거지, 공부한 건 아니거든요. 그 순간에는 이해했다고 느끼지만, 사실 그건 제대로 이해한 게 아니에요.”_2017학년도 수능 만점자 이영래 (136쪽)

만점자들은 공부를 할 때 이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왜 중요한지를 늘 염두에 두었다. 그리고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리며 공부해야 할 이유를 끊임없이 만들어냈다. 또한 예습, 복습이나 노트 필기보다 주어진 수업 시간인 ‘본습’에 가장 집중했으며, 인강을 듣더라도 반드시 자습 시간을 가져 그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더 집중했다. 또 ‘오리고’ ‘붙이는’ 오답노트가 수능 대비 필수품이라는 불문율을 깨며 그것이 공부하는 시간을 잡아먹는다면 과감하게 버리라고 단언한다. 그들은 공부를 하는 매 순간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알고 공부했다. 이는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알기 때문에 가능하다.

Q3. 아무리 습관이 들어도 때때로 집중력이 떨어지고, 슬럼프도 찾아오는데…
A3. “집중력에도 커트라인이 있어요.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간을 찾으세요.”

물론 노력과 절대적인 시간으로 공부 습관을 잘 들여놓아도 때때로 공부하다보면 집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10시간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10시간을 모두 집중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이럴 때 많은 사람은 억지로 앉아서 스스로 다짐한 공부 시간까지는 채우려고 한다. 하지만 만점자들은 하나같이 이런 공부 방식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한다. ‘시간’보다는 그 시간 안에 끝내야 하는 ‘양’으로 공부 계획을 세워야 하고, 수면 시간, 쉬는 시간이나 이동 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에 잘 쉬어주는 것도 공부고 실력이라고 조언한다. 또한 모든 시간에 집중하려고 애쓰기보다 자신이 가장 집중을 잘할 수 있는 시간, 즉 생체 리듬을 파악하여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시간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오늘 얼마만큼 공부를 하겠다고 목표를 세울 때, 몇 시간 동안 공부하겠다가 아니라 오늘 몇 단원까지, 몇 문제까지 끝내겠다고 다짐해요. 목표를 시간 단위로 세우면 사람이 늘어지거든요. 그 시간을 버티려고만 하니까요.”_2013학년도 서준호 (154쪽)

“스톱워치를 활용해서 시간을 재보는 게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20분까지 집중하다가 20분에서 40분 사이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그걸 또 넘어가면 1시간 반까지는 쭉 집중할 수 있더라고요. 이렇게 자기 생체 리듬을 먼저 파악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이 올 때쯤 긴장을 하거나 다른 과목으로 분위기를 바꿔주는 거죠. 자세를 바꿔줘도 좋고요. 그것도 아니면 다시 빠르게 집중할 수 있도록 강제로 수학 문제를 푼다든지.”_2014학년도 수능 만점자 하형철 (80~81쪽)

Q4. 수능 대비, 내신 관리,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잘할 수 있나?
A4. “시험도 다 전략입니다. 수능은 기출문제, 내신은 학교 수업에 집중하세요.”

만점자들은 바로 이 지점에서 한 가지를 더 강조한다. 바로 수능과 내신을 별개의 것으로 구분하고 대비하는 전략도 완벽하게 구분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수능은 최근 몇 년 동안 기출문제의 유형을 분석해 대비하고, 내신은 각기 다른 선생님의 특성을 파악하여 수업 때 노트 필기 대신에 선생님 수업이 지향하는 방향에 집중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핵심은 목적에 따라 인강, 학원, 학교 수업, 자습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불필요한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는 선택을 한다.

“수학 같은 경우 2002년부터 16년 동안 출제된 문제를, 국어 같은 경우는 2014년부터 4년 동안 출제된 문제를 다 풀어봤어요. 기출문제를 보면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 과탐 같은 경우 특정 단원에서 나오는 문제들이 거의 정해져 있어요. 그럼 평소에 공부할 때도 그 주제와 관련된 내용을 더 많이 보는 거죠.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 때는 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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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코믹스 상품의 경우 2018년 7월 1일 이후 등록된 상품은 교보eBook앱 특정 버전 이상(Android v3.0.26, iOS v3.0.09, PC v1.4 버전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며 sam 전용 단말기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 지원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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