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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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 원장은 예술인이 아니라 경영인이다!
『미술교육에 경영을 입히다』는 ‘필아트’의 원장과 ‘이혜진미술교육연구소(LAEI)’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저자 이혜진이 필아트 미술학원을 2년 6개월 만에 300여 명의 원생을 교육하는 대형 미술학원으로 성장시키기까지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경영 마인드, 질 높은 수업, 미술학원 운영과 관리 노하우 등 실용적인 지침과 내용을 전달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술학원이 치열한 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더 이상 불리한 여건과 교육현실을 탓하면서 스스로를 가둘 것이 아니라 미술교육자들 스스로 배우고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혜진은 경기도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최고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대학시절 과외부터 시작해 입시 미술강사, 홈스쿨, 교습소, 중형학원을 거쳐 2011년, 개원 3년 만에 180평 규모 300명의 대형 미술학원 ‘필아트’를 만들었고 2013년 현재 ‘필아트’의 원장과 ‘이혜진미술교육연구소(LAEI)’의 대표직을 겸하고 있다. 바닥부터 시작해 전국 규모의 대형미술학원이 되기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부딪히고 공부하며 터득한 노하우들을 여러 미술선생님들과 나누는 일을 가장 행복한 일이라 말하는 그녀는, 보다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미술교육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직접 개발하고 제공할뿐 아니라, 미술교육인들의 마인드 교육을 위한 강의와 경영 컨설팅을 통해 전국의 수많은 아동미술교육인들의 멘토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웹사이트 : 이혜진 미술교육연구소
책속으로
마인드를 바꾸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좁은 시각에서 보면 이 책은 미술교육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시각을 확장하면 사교육 시장 전체에 통하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교육 업계에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입시학원을 제외하면 음악, 체육, 미술 등의 기타 과목 학원은 마인드를 바꾸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사교육 업계에서 절대 소수다. 미술교육만 떼어 놓고 보면 시장은 아
주 작아진다. 이렇게 작은 시장에서, 특히 아동미술교육에 종사하는, 종사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달걀을 깨고 나와야 병아리가 될 수 있다
쇼펜하우어의‘ 고슴도치 이론’으로 알려진 이 이야기는 인간관계에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우화다.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 고슴도치 이론을 적용하자면 특히나 학부모와의 관계를 유지함에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상담을 하다보면 유난히 마음이 가거나 코드가 맞는 학부모가 있을 수 있고, 대화하기 불편해서 상담을 진행하기 어려운 학부모도 있다. 나는 아이를 낳은 이후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과 더 잘 대화할 수 있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도 수월해졌다. 하지만 편하고 가까운 사이일수록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가깝게 지내다 보면 말을 많이 하게 되고, 말을 많이 나누다 보면 실수하기 마련이다. 학원 원장으로서 명심해야 할 것은 한 번 학부모는 영원한 학부모라는 것이다. 자식을 맡기는 학부모는 사적인 대화를 할 때면 원장이나 선생님을 친한 동생, 언니, 친구처럼 대하지만 아이를 가르치고 책임지는 원장과 선생님의 모습을 기대한다. 때로는 일상생활에서 선생님의 기준에 맞는 도덕적이고 책임감 있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는 선생님들과의 관계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다중인격이 아닌 다중인력이 되라
미술학원 경영자도 다양한 연기를 소화하는 배우처럼 여러 역할을 능숙하게 해내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학원에서 일어나는 일은 언제 어디서든 어떤 역할이든 모두 해낼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여러분은 최고의 교육자이고 사업가, 지략가, 친구, 엄마, 애인이 될 수 있다. 모든 인간에게는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어진 본능이 있다. 망설이지 말고 당장 그 본성을 끄집어내기만 하면 된다. 조금 뻔뻔해 보여도 상관없다. 학부모를 상담할 때나 학생들을 가르칠 때, 강사들과 의논할 때에 일관된 태도보다는 상대에 따라 표정을 다르게 하고 감정을 잘 전달하는 사람이 되자. 먼저 웃고, 많이 칭찬하고, 고쳐야 하는 점은 분명하게 지적할 줄 알아야 한다.
이기는 전술
미술학원에도 이기는 전술이 필요하다. 미술교육 시장에서 이기는 전술은 무엇일까? 바로 차별화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차별화 전략이다. 차별화를 이룬다고 해서 모든 학원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경쟁력 있는 학원들은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차별화 전략을 세우기 전에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기본을 탄탄히 갖추는 것이다. 학원에서 해야 하는 업무와 수업준비, 커리큘럼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갖추지 않으면 바느질도 제대로 못하는 디자이너가 옷을 만들겠다고 설치는 것과 같다. 학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기본적인 일은 업무를 체계화하는 것이다.
교육 내용부터 수업 진행 매뉴얼 등 필요한 모든 자료들을 문서로 정리해 놓으면 학원 경영이 원활함은 물론이고 이 문서들은 나중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지적 재산이 될 수도 있다. 상담일지, 출석부, 일과표, 안내문, 원생대장, 퇴원생 관리 기록부 등을 기록하는 일이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겠지만 틀이 잡히면 학원 업무의 진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고객 자료를 분석하여 전략을 짜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이런 매뉴얼이 잘 갖춰져 있으면 일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1등만 기억하는 '당연한' 세상
필아트도 처음부터 1등 학원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1등은커녕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홈스쿨로 시작해서 3년 동안 피나는 노력 끝에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되었다. 필아트가 성장해 온 3년 동안 나의 머릿속은 온통 학원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역 내 1위라는 타이틀은 선생님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하고 나아가 더 큰 교육 목표와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채찍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업무가 힘들어도 스트레스나 불만보다는 더 발전한 모습을 상상하며 일을 즐기게 되었다. 1등의 장점은 이외에도 무
출판사서평
책소개
1등 미술학원 성공의 비밀 - 미술교육에 경영을 입히다
경영인이라는 말보다 예술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미술교사에게 교육 서비스업으로 분류되는 학원 경영은 절대 녹록치 않다. 미술은 학생이 하기 싫을 때, 시간이 없을 때, 경기가 나쁠 때 그만 두는 1순위 과목이다. 아이와 부모 입장에서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미술교육이지만 미술교육이 지닌 엄청난 교육 효과와 잠재적 가치를 미술교육자는 잘 알고 있다.
치열한 사교육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더 이상 불리한 여건과 교육현실을 탓하면서 스스로를 가둘 것이 아니라 미술교육자들 스스로 배우고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
필아트 미술학원을 오픈한 지 2년 6개월 만에 300여 명의 원생을 교육하는 대형 미술학원으로 성장하기까지 계란으로 바위를 치듯 부딪치고 깨지면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출판사 서평
저자는 대학 시절 미술과외부터 시작해서 홈스쿨, 소형학원, 대형학원으로 발전해 가면서 미술교육이 ‘할 만하다’고 생각해 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한다. 미술교육 여건은 늘 좋지 않았다. 학원교육 분야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들이 수시로 발생했다. 미술학원 원장과 선생님은 대부분 미술에 대한 지식 외에는 아는 게 별로 없고 무엇보다 경험이 부족하다.
의지만으로 현실적인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자선사업가가 아닌 이상 미술교육이라는 일을 통해 단지 ‘보람’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수익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미술교육 시장의 활성화는 곧 미술교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미술교육자들은 더더욱 경영을 공부해야 하고 경영자 마인드로 변해야 한다.
미술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여러 가지 교육 사례와 현실을 반영한 경영 마인드, 질 높은 수업, 미술학원 운영과 관리 노하우 등 실용적인 지침과 함께 성공의 열정에 불씨를 당길 수 있는 내용을 이 책을 통해서 여과 없이 전달하고 있다.
추천사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상상은 미래의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창조적인 미래 인재를 요구하는 현 시점에서 아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 창조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미술교육의 역할이 더욱 강조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자기만의 뚜렷한 색깔을 갖고 많은 아이들에게 창조적인 영감을 주어 온 이혜진 대표가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새로 출간한 '미술교육에 경영을 입히다'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교육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한 지침을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 연세대학교 입학처장 박승한
미술교육연구소 이혜진 대표는 그의 저서 『미술 교육에 경영을 입히다』에 미술교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학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열정을 고스란히 쏟아낸 듯하다. 마인드 교육부터 실천 노하우까지 부족함 없이 짚어주는 이 책은 분명히 미술교육계에 종사하는 많은 미술교육인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유석호
이혜진 대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자 양성을 모토로 하고 있는 세종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과정을 졸업하고 미술교육 현업에서 종사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젊은이입니다.
이번 ‘왜, 우리 미술학원은 안될까? “미술 교육에 경영을 입히다!” 책자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디 미술교육 발전에 계속 이바지하길 바랍니다.
- 세종대학교 교육대학원 원장 정 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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