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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2가지

최은규 지음| 소울메이트 |2015년 10월 08일 (종이책 2015년 10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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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10월 08일 (종이책 2015년 10월 01일 출간)
    포맷용량 ePUB(6.59MB)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5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5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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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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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줄 매력적인 클래식 입문서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2가지』. ‘오케스트라의 자리 배치와 악기 편성은 어떻게 하는 걸까?’ ‘연주가 끝난 후 지휘자는 왜 무대 뒤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할까?’ 등 클래식을 감상하며 궁금했을 법한 부분들에 대해 전문성을 뽐내기보다는 깊이 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몰랐던 부분은 알아가고, 알았던 부분은 함께 공감하며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클래식을 더욱 즐겁게 향유하기 위한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 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기와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에서는 여러 악기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 대해 살펴보고, 2장 ‘알면 더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용어 풀어보기’에서는 클래식 감상 전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클래식 용어들을 알려준다. 3장 ‘세상을 뒤흔든 작곡가와 명곡 이야기’에서는 비발디,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등 작곡가의 이름과 그들이 남긴 명곡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4장 ‘감상의 묘미를 더하는 클래식 에세이’에는 테마별 클래식 명곡들을 다루며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에세이들을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 ‘신화의 세계를 담아낸 클래식 이야기’는 명곡에 담긴 신화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월간 《객석》과 네이버 캐스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평론가로서 연합뉴스 등에 주요 음악회 리뷰를 기고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저자가 써내려간 클래식 이야기는 클래식 감상의 또 다른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할 것이고, 각 장에 담긴 클래식 감상의 묘미를 더하는 저자의 매혹적인 이야기는 클래식 감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줄 것이다.
▶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52가지』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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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 _ 한 권으로 엮어낸 클래식 입문서

1장 악기와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가장 거대한 악기, 오케스트라
무대 앞쪽에 있는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연주자 개인의 부담이 매우 큰 목관악기 연주자들
오케스트라 금관악기, 그것이 알고 싶다
청중의 귀를 사로잡는 오케스트라 타악기
오케스트라의 자리 배치, 어떻게 하는 걸까?
오케스트라의 악기 편성, 어떻게 하는 걸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오케스트라 리허설의 비밀
참으로 매혹적인 오케스트라의 독주악기
...

저자소개

저자 : 최은규

저자 : 최은규
저자 최은규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바이올린 전공)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 석사(음악이론) 및 서양음악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의 상임단원을 거쳐 제1바이올린 부수석으로서 부천필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회’에서 연주자와 해설가로 참여했고, 부천필의 기획홍보팀장, 대원문화재단 사무국장을 거치며 공연기획과 음악후원 사업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월간 《객석》과 네이버 캐스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평론가로서 연합뉴스 등에 주요 음악회 리뷰를 기고하는 한편, 방송인으로서는 KBS 제1FM의 《밤의 실내악》 진행자를 역임했다. 음악해설가로서 예술의 전당 음악아카데미와 강동아트센터 등의 음악 강좌,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프리렉처’를 비롯한 각종 음악회의 해설을 맡아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책속으로

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에 가면 무대를 꽉 채운 오케스트라를 볼 수 있다. 환한 조명을 받으며 수많은 연주자들이 일사불란하게 연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오케스트라 공연은 청중에게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적게는 70명, 많게는 100명 정도의 연주자들로 구성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베토벤의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 자체가 기적 같다는 생각도 든다. 저 많은 연주자들 개개인이 생각하는 베토벤 교향곡의 느낌은 모두 다를 텐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이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지 놀랍기만 하다. 오케스트라는 ‘여러 악기 연주자들의 집합체’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사실 오케스트라는 악기 연주자들의 집합체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오케스트라는 각각의 구성원들이 자기 역할을 확실히 알고 자기가 맡은 일을 충실하게 해내지 않으면 결코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없는 정교한 조직이다. 모든 이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이상사회의 축소판’이랄까. 그래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지켜보는 일은 언제나 큰 즐거움을 준다. _pp.17~18

큰북을 칠 때는 항상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약간 앞서간다는 느낌으로 연주해야 제때 소리가 들린다. 큰북은 군대에서 자주 사용되었고, 이는 작은북도 마찬가지다. 작은북은 예전에 군인들이 작은북을 약간 비스듬히 옆쪽으로 연주하면서 행진했기 때문에 ‘사이드 드럼’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스내어(snare) 드럼’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스내어란 작은북 아래쪽에 걸쳐져 있는 쇠줄을 뜻하는데, 이 쇠줄 때문에 작은북을 치면 특유의 “촤르르” 하는 소리가 나서 재미있다. 이 소리는 예전에 군대에서 작은북을 연주할 때 그 소리가 더 멀리 나가게 하기 위해서 설치한 것이라고 한다. 이 스내어 때문에 타악기 주자들은 연주중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오케스트라가 큰 소리로 합주를 하다 보면 소리의 진동 때문에 작은북의 쇠줄이 덩달아 떨리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치 않는 울림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북 같은 경우는 북 옆에 있는 스내어 제거 장치를 이용해서 스내어를 풀어놓아야 한다. _p.49

연주하는 곡마다 연주자 수가 정해져 있을까? 어느 정도는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작곡가가 남겨놓은 관현악곡의 악보를 보면 필요한 연주 인원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그 유명한 교향곡 제5번 《운명》의 호른 섹션의 경우, 악보에 제1호른과 제2호른 파트의 악보가 그려져 있다. 따라서 이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명의 호른 주자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관악기의 수에 따라 현악기의 수도 음량 밸런스를 맞춰 정할 수 있으니 이에 따라 현악 연주자들의 수를 산출해내면 그 곡의 연주 인원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연주회에서 연주 인원을 결정할 때는 사정이 좀 달라진다. 호른이나 트럼펫처럼 연주중 에너지 소모가 많은 악기를 예로 들어보자. 호른과 트럼펫 섹션에는 보조 단원들이 투입되는 일이 많다. 긴 지속음에서 숨이 딸리거나 전체적인 소리를 더욱 웅장하게 하기 위해서다. 악보상으로는 7명의 호른 주자가 필요한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할 때 8~9명의 호른 주자가 무대에서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_pp.59~60

7바이올린의 높고 날카로운 소리가 요염한 여인이나 악녀를 연상시킨다면, 인간의 목소리에 가까운 비올라와 첼로의 푸근한 음색은 용서와 사랑의 이미지에 가깝다. 그래서 아당의 발레 《지젤》에서 자신을 배신한 남성을 용서하고 감싸는 지젤의 사랑은 바이올린이 아닌 비올라 독주로 표현되며,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에서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진 연인을 용서하는 남자의 모티브 역시 바이올린이 아닌 첼로로 연주되는 것이다. 또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도입부의 그 풍성한 첼로 독주는 스위스 농가의 평화로운 새벽을 묘사하면서 첼로의 그 따스한 음색이 ‘평화’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나 비올라와 첼로와 관련된 이 상투적인 관념을 깨버리고 이 악기들에게 색다른 역할을 부여한 작품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돈키호테》다. 이 곡에서 독주 첼로는 기사 돈키호테, 독주 비올라는 그를 따르는 산초 판사 역을 맡아 연주하게 되는데, 이것은 비올라와 첼로에 대한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_pp.76~77

출판사서평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음악!
이 책은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을 극대화해줄 매력적인 클래식 입문서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오케스트라 공연의 감동은 가히 압도적이다. 하지만 당신이 느낀 그 감동은 어쩌면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 “아는 만큼 보인다[知則爲眞看].”라는 말처럼 클래식 음악도 아는 만큼 들리기 때문이다. 클래식 감상 전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것들을 알아둔다면 그 감동의 깊이는 더 깊고 진해질 것이다. 클래식 감상의 신세계를 향한 첫 발을 이 책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오케스트라의 자리 배치와 악기 편성은 어떻게 하는 걸까?’ ‘연주가 끝난 후 지휘자는 왜 무대 뒤로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할까?’ 등 클래식을 감상하며 궁금했을 법한 부분들에 대해 저자는 전문성을 뽐내기보다는 친절하게 다가와 깊이 있는 클래식 이야기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듯 조곤조곤 알려준다. 저자와 대화를 나누듯 책장을 넘겨보자. 클래식 음악 감상이 더욱 즐거워질 것이다.
음악칼럼니스트로서 월간 《객석》과 네이버 캐스트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평론가로서 연합뉴스 등에 주요 음악회 리뷰를 기고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저자가 써내려간 클래식 이야기는 클래식 감상의 또 다른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연주생활을 했던 저자의 경험과 열정, 음악평론가로서의 냉철한 시선이 한데 어우러져서 탄생한 이 책은 클래식 감상 입문서로 손색이 없다. 특히 작곡가와 명곡에 숨은 이야기는 물론 흥미로운 신화를 담은 클래식 이야기도 들려주어 굉장히 쉽게 읽히면서도 유용하다. 몰랐던 부분은 알아가고, 알았던 부분은 함께 공감하며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클래식을 더욱 즐겁게 향유하기 위한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설렘을 이 책과 함께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

클래식 감상의 묘미를 더하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악기와 오케스트라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에서는 여러 악기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에 대해 살펴본다.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가장 거대한 악기인 오케스트라의 구성과 악기 모양, 소리를 잘 익혀두기만 해도 음악 감상의 질은 확연히 달라진다. 저자는 이 장에서 오케스트라를 구성하는 악기인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을 각각 소개하면서 해당 악기 연주자들의 속내도 들려주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내용에 재미를 더한다. 2장 ‘알면 더 즐길 수 있다, 클래식 용어 풀어보기’에서는 클래식 감상 전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클래식 용어들을 알려준다. 저자는 교향곡, 협주곡, 카덴차, 서곡, 전주곡 등 음악회에 가면 반드시 듣게 되는 기본적인 용어들을 숙지한다면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시대에 따라 달라진 각 용어들의 의미를 알기 쉽게 일러주고 용어들에 해당하는 걸작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어려울 수도 있는 용어들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2장까지가 클래식 감상을 위한 기초체력 다지기였다면 3장부터는 본격적으로 클래식 감상의 깊이를 더해준다. 3장 ‘세상을 뒤흔든 작곡가와 명곡 이야기’에서는 비발디, 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등 작곡가의 이름과 그들이 남긴 명곡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슈베르트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그의 《겨울 나그네》를 들어보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장을 더욱 잘 활용하는 방법으로 해당 곡들을 들으며 읽기를 권한다. 4장 ‘감상의 묘미를 더하는 클래식 에세이’에는 테마별 클래식 명곡들을 다루며 음악 감상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에세이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5장 ‘신화의 세계를 담아낸 클래식 이야기’는 명곡에 담긴 신화 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흥미진진한 신화를 읽으며 클래식 명곡을 떠올린다면 그 흥미는 배가될 것이다. 각 장에 담긴 클래식 감상의 묘미를 더하는 저자의 매혹적인 이야기는 클래식 감상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클래식 음악의 신세계! 이 책과 함께 떠나보자.

책속으로 추가

베토벤 이후의 교향곡은 2갈래로 발전해갔다. 하나는 베토벤이 남긴 교향곡들 중 제3번 《영웅》이나 제6번 《전원》처럼 표제가 있는 교향곡에 영향을 받은 표제교향곡들이 있고, 어떠한 표제도 없이 순수하게 음악적인 교향곡들이 바로 그것이다. 전자의 경향이 혁신적인 데 비해 후자는 조금 보수적이라 할 수 있는데, 그건 표제뿐만 아니라 악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나 편성에서도 잘 나타난다. 혁신파의 대표주자인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살펴보자. 이 교향곡에 나타난 파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베를리오즈는 대개 2대 이상 편성되지 않는 바순을 무려 4대나 쓰고, 크고 낮은 소리를 지닌 튜바나 특수 악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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