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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상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6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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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지음| 소울메이트 |2013년 02월 18일 (종이책 2013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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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02월 18일 (종이책 2013년 0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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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알게 되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생활 속에 예술이 살아 숨쉰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예술 감상법 『예술감상 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67가지』. 여가를 어떻게 보내는가가 삶의 질을 좌우하게 되면서 예술은 우리의 일상 가까이로 다가오게 되었다. 예술이 일상으로 젖어들기 위해서는 먼저 연극이, 그림이, 음악이 왜 좋은지 알게 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MBC에서 9년 가까이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이 책에서 서양화, 한국화, 클래식, 사진, 오페라, 국악, 발레, 뮤지컬, 연극 등 예술장르를 망라해 감상하고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술 감상을 하고는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상식으로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을 각 장르별로 엄선했다.

예술 감상 초보자들에게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쉽고 재미있는 가이드를 선보이는 이 책은 예술 전반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낸다. 총 4장으로 구성하여 1장에서는 예술 전반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2장에서는 주로 평면적이고 2차원적인 회화, 사진 등 공간 예술을 다뤘다. 3장에서는 공간예술과 대립되는 의미에서의 시간예술, 즉 시간이 개입되는 음악에 대한 단상들을, 4장에서는 여러 예술분야가 혼합해 나타나는 종합예술을 살펴본다. 이 책은 예술에 대한 설명에서 나아가 인생은 살만하다고 가르쳐주는 것, 그리하여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이 예술이라고 강조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다양한 작품과 사진 친절한 설명을 통해 예술의 세계로 안내한 책이다. 예술 분야 전체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살필 수 있어 처음 예술의 세계에 발을 디딘 사람들이 참고할 만하다. ‘예술’을 감상하는 일은 반복되는 일상, 힘들고 지친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이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예술이 일상으로 젖어드는 시대가 빨리 오기를!

chapter 1 예술과 예술감상에 대한 단상
예술과 예술가를 대하는 극단의 태도
오해의 시작, ‘예술은 미(美)다’
예술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예술가의 운명
인생은 살만하다고 가르쳐주는 것이 예술
예술을 잘 즐기려면 감정이입은 필수다
예술작품에 대한 해석에 찬성한다
예술작품에 대한 해석에 반대한다
한국의 ‘마이클 카이저’를 기다리며
기술 발달이 잠재적인 공연 관객층을 넓힌다
너무나도 놀라운 예술교육의 힘 ...

저자소개

저자 : 김소영

저자 김소영은 1995년 문화방송에 입사했다. 사회?정치?경제부를 거쳐 아침 뉴스 앵커를 역임한 뒤 9년 가까이 문화부에 둥지를 틀고 지냈다. 문화뉴스를 만드는 것이 천직이라는 생각이 들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조금 더 했다. 2013년부터 MBC 주말 뉴스 부장과 <월드리포트>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다. ‘정치는 생활을 바꾸고, 예술은 삶을 바꾼다.’를 취재 신조로 삼고 있다

책속으로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 예술이란 것도 알면 알수록 정이 붙고 좋아진다. 또 자주 많이 접하다보면 몰랐던 나만의 취향도 발견하게 된다. 중요한 것은 남이 설명해준 대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나씩 이해해가며 좋아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앞서 말한 양 극단의 두 가지 태도를 항상 지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기쁨을 주고,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눈물을 흘리게 하고, 감동을 받게 하는 예술작품은 지구상에 분명히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흠모해 수백 년을 살아남은 예술작품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좀더 많다. 손바닥을 부딪쳐야 소리가 나듯이 그게 나의 취향과 일치하면 예술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한데, 설사 일치하지 않더라도 별 상관은 없는 것이다. _ p.20~21

감동을 주고, 마음에 평화를 주고, 정감을 불러일으키고, 감정을 정화시키고, 스트레스도 풀어주고, 생각하는 즐거움도 주는 예술에 대해 ‘좋아. 하지만 예술이 밥 먹여주는 것은 아니잖아.’라고 반발하는 사람이 많다. 그 판단에 동의하지 않지만 존중한다. 그러나 본인은 그렇다 쳐도 제발 자녀한테 만큼은 국영수 조기교육보다 공연 한 편, 전시회 한 번을 더 접하게 해주시라고 부탁하고 싶다. 부모들은 아이가 어렸을 때 예술 즐기는 습관을 갖도록 기를 쓰고 노력해야 한다. 분명 우리의 자녀들은 그동안 과소평가된 우뇌형 재능이 ‘밥 먹여주는’시대에 살게 될 것이다. 동그라미를 보고 ‘원은 360도’라고 생각하는 아이와 달이 밥을 많이 먹고 배가 부른 것이라고 상상하는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같을 수 있겠는가. _ p.77

현대는 관객이 공부를 해야 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좋게 말하면 관객들이 작품 감상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나쁘게 말하면 적극적인 감상자들을 제외하고 미술과 관객의 사이는 더욱 멀어지게 되었다. 인상주의는 그렇게 고전미술과 현대미술을 가르는 큰 분수령이 되었다. 피카소는 이것을 회화가 끝장이 난 것이라고 표현했다. “예술이 전통과의 모든 연결을 상실하고, 인상주의가 가져온 해방이 화가로 하여금 하고 싶은 것을 하도록 허락하자마자 회화는 끝장이 났다. 화가의 감각과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과 어디에서 출발했건 간에 각자가 이해하는 대로 회화를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사람들의 의견이 일치하게 되자, 회화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단지 개인들만이 존재했다. 조각도 똑같은 죽음을 맞이했다.” 피카소가 위와 같이 이야기한 것은 결국 전통의 규칙이 끊어진 시대에 화가의 창조력이 경쟁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그 규칙을 끊은 첫 번째 선수는 1913년 남자 소변기를 ‘샘’이란 이름으로 전시장에 내놓은 마르셀 뒤샹이다. _ p.94

오케스트라에서는 일단 현악기가 기본이다.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를 연주한다. 당연히 현악기 주자의 연주 실력이 오케스트라 수준을 결정한다. 베를린 필하모닉이 내한했을 때 소문만큼 뛰어난 연주 솜씨도 놀라웠지만, 현악기를 활로 긋는 단원들의 보잉 각도가 마치 줄선 군인처럼 똑같아 감탄했다. 관악기는 이에 비하면 옹기종기한 솔리스트의 모임이라 할 수 있다. 곡에 따라 악기 하나당 네 명까지도 연주하긴 하지만 대부분 악기당 한 명이 연주한다. 대신 악기의 종류가 다양하다. 목관악기에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색소폰, 바순 등이 있고, 금관악기로는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가 있다. 악기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음악의 색채를 그만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일 터, 이런 중차대한 임무 때문에 관악기 연주자들은 비록 현악기보다는 뒤쪽에 위치하지만 무대 정 가운데 나란히 앉아서 연주한다. 그래서 관악기 연주자들을 오케스트라의 꽃이라고도 부른다. _ p.193~194

오페라 하면 최고급 공연 장르로 여겨진다. 오페라에게 이처럼 억울한 오해는 없을 것이다. 시작이야 400여 년 전 이탈리아 귀족들이 사랑방에 모여 ‘뭔가 심심한데 음악과 드라마를 그럴 듯하게 합칠 수 없을까?’ 하고 궁리하다 만들어진 것이지만, 이 실험예술은 그 시조격인 작곡가 몬테베르디를 거쳐 스카를라티, 페르골레시 등 르네상스 양대 산맥이라 일컬어지는 시기에 이르러서야 오늘날의 뮤지컬처럼 당대 대중 공연의 총아가 되었다. 어찌나 인기가 좋았는지 헨델이 이탈리아에서 오페라를 배워 영국으로 돌아가 음악시장을 독점할 정도였다. 서민들이 오페라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오페라의 형식과 내용에도 변화가 생겼다. 고대 전설이나 신화를 다루던 정가극 ‘오페라 세리아’에서 관객들이 재미있어 하고 공감을 잘하는 서민 취향의 가벼운 오페라인 ‘오페라 부파’로 옮겨갔다. 오페라 부파의 전성기를 이끈 작곡가가 바로 모차르트와 로시니다. _ p.225~226

나는 춤이 가장

출판사서평

힘들고 지친 삶, 예술감상으로 힐링하라!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사람의 행복에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면서 예술이 우리들의 일상으로 젖어드는 생활예술의 시대로 차츰 변하고 있다. 생활예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먼저 연극이, 그림이, 음악이 왜 좋은지 알게 되는 만남이 있어야 한다. 알게 되면 좋아지고, 좋아지면 뭐라도 하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데는 진입장벽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MBC에서 9년 가까이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서양화, 한국화, 클래식, 사진, 오페라, 국악, 발레, 뮤지컬, 연극 등 예술장르를 망라해 감상하고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술감상을 하고는 싶은데 막상 하려니 공연 고르는 일부터 고역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을 위해 각 장르별로 상식으로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만한 내용을 엄선했다.
저자는 단순히 문화예술계를 취재하면서 느낀 여러 단상을 늘어놓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관객이 더 생각의 가지를 뻗어 공연을 즐기도록 할 수 있을까를 고심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장르별로 전문서적은 넘쳐나지만 예술 전반에 대한 책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예술감상 초보자들에게 예술장르를 아우르는 가장 쉽고 재미있는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이 책은 예술 전반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주고, ‘한번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할 것이다. 나아가 저자는 여가로서의 예술을 넘어 인생은 살만하다고 가르쳐주는 것, 그리하여 인생을 변화시키는 것이 예술이라고 강조한다. 요즘처럼 먹고 살기 바쁜 세상에 언제 예술작품을 보며 인생을 생각할 시간이 있느냐고 타박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게 바쁘게 살아야 하는 우리이기 때문에 더욱 더 예술감상을 통해 우울, 허무, 분노, 좌절에서 우리 영혼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예술감상의 진입장벽을 허물어주는 가장 쉬운 입문서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선 예술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예술은 믿기 힘들 정도로 광범위해서 책 한 권에 담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예술이란 무엇이며 예술가는 또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았다. 2장에서는 공간예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공간예술에는 2차원적 공간예술과 3차원적 공간예술이 있다. 2차원적 공간예술에는 회화, 사진 등이 있고, 3차원적 공간예술에는 조각, 건축이 있다. 2차원적 공간예술을 조형예술이라고도 하고, ‘미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간예술의 장점이라면 작품을 해석하기 위해 몇 번을 되풀이해 보건, 전체를 보건 부분을 뜯어보건, 감상에 제약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3장에서는 공간예술과 대립되는 의미에서의 시간예술, 그러니까 시간이 개입되는 음악에 대한 단상들을 모았다. 시간예술에는 시작부터 끝까지 시간이 개입되어 있으며, 시간의 흐름을 무시하면 감상이 완성되지 않는다. 시간예술의 대표적인 장르는 음악이다. 음악은 눈에 보이는 형태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반복해서 듣는다고 해도 결국 순간의 기억력에 의존해야 한다. 그런데 바로 그 이유로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 또한 많다. 마지막 4장에서는 연극으로 대표되는 여러 예술분야가 혼합해 나타나는 종합예술을 다룬다. 종합예술은 시간적인 구성을 갖지 않은 공간예술과 공간적인 구성을 갖지 않은 시간예술이 하나로 녹아 있는 통일적인 예술이다. 대표적인 것이 무용인데, 무용은 공간과 시간이 동시에 필요하다. 주로 무대 위에서 행위를 펼치는 장르, 즉 공연예술이 종합예술로 불린다. 현대에 와서는 공간예술, 시간예술, 종합예술을 구분하는 것이 점차 무의미해지고 있다.

ㆍ추천사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해 서울문화재단과 국립극장에서 일해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공연을 그냥 놓치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장르별로 전문서적은 넘쳐나지만 예술 전반에 대한 책은 거의 없어 장르를 아우르는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던 차에 김소영 기자의 책을 보고 반가움을 느낍니다. 오랜 기간 문화예술계를 취재해온 김기자의 따뜻한 시선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묻어나옵니다. 이 책을 통해 극장에 발걸음을 들여놓는 분들이 더욱 많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안호상 _ 국립극장장

기억을 더듬어보니 김기자를 처음 본 것이 한 8년 전쯤 뮤지컬 전용 극장을 취재한다며, 난타 전용관에 대해 인터뷰하러 왔을 때였는데 당시로선 사람들이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던 한류라든가, 스타마케팅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물어보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생각이 모여 책으로 나왔다니 세월이 빨리 흐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연은 관객 없이 완성되지 않습니다. 또 관객의 관심과 사랑이 없이는 공연은 절대 발전할 수 없
습니다. 결국 관객이 공연을 만듭니다. 단순히 취재하면서 느낀 여러 단상을 늘어놓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관객이 더 생각의 가지를 뻗어 공연을 즐기도록 할 수 있을까 고심한 흔적이 보입니다.
송승환 _ PMC프러덕션 회장

저는 배우입니다. 저의 시작은 작은 연극 무대였습니다. 무대에 첫 발을 디딜 때 항상 극도의 긴장에 시달리지만, 영화나 텔레비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객석의 온기에 감동하기에 아직도 연극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생각을 잘 이해해준 사람이 김소영 기자입니다. 저는 저대로 연기를 하고, 김기자는 김기자대로 취재를 하고 있지만, 일의 형태가 달라도 문화 저변의 분모를 넓히는 공통의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기자의 책을 읽으니, 이제 그 생각에 확신이 듭니다.
조재현 _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연극열전 프로듀서, 영화배우)

김소영 기자의 리포트를 보면서 ‘방송 뉴스 프로그램에도 미술 리포트가 저렇게 나갈 수 있구나’ 하고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려고 애쓰던 모습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미술품 시장은 2008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근래에 다시 기지개를 켜는 분위기입니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찾아 미술품을 감상하시는 분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향후 미술시장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이 가장 쉬운 입문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이학준 _ 서울옥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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