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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열쇠

운.기술.네트워크의 성공 방정식

권오상 지음| 부키 |2019년 11월 26일 (종이책 2019년 11월 1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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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9년 11월 26일 (종이책 2019년 11월 19일 출간)
    포맷용량 ePUB(21.28MB, ISBN 9788960517646)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9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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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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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는 하나가 아니다!


선택의 순간, 당신을 도울 운·스킬·네트워크 활용법 『세 가지 열쇠』. 성공의 핵심 요소는 무엇일까? 운? 실력? 아니면 인맥? 저자는 그중 어떤 것이 진정한 성공의 열쇠인지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진정 중요한 것은 세 가지 열쇠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명하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다. 그것이 누구나 성공의 열쇠를 아는 듯 하면서도 아무나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다.

가장 중요한 성공의 열쇠는 분별력이다. 저자는 세 가지 열쇠를 누구보다 쉽게, 그러면서도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운, 스킬, 네트워크 이 세 가지를 분석하다보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갖게 되는 다양한 의문들을 마주하게 된다. 인맥은 넓을수록 좋은 것인가? 실력을 만드는 것은 재능일까 노력일까? 안전한 선택지가 좋을까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좋을까?

공학자이자 금융 전문가인 저자는 각종 과학적 실험, 통계와 기업, 공학, 금융의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이런 의문들에 대답해 나간다. 이 답변들은 때론 알고 있던 사실을 새롭게 보도록 하고 때론 상식을 뒤집으며 비즈니스와 인생의 결정적 순간에 현명한 선택을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세 가지 열쇠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들어가는 말 010

Rule 1. 운, 스킬, 네트워크를 분별하라 012
어느 날 갑자기 금융감독원 국장이 된 사연 · 운을 스킬로 착각하면 오래가지 못한다 · 부정한 네트워크를 스킬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 운에는 인과 관계가 없다 · 운의 여러 가지 얼굴 · 운, 스킬, 네트워크를 구분하는 법 · 세 가지 열쇠의 오묘한 삼중주

Rule 2. 스킬이 중요한 일을 연마하라 037
아들, 아빠가 미안해 · 운을 스킬로 착각하는 본능을 극복하라 · 스킬을 제대로 구별하는 법 · 스킬이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 · 스킬이 ...

저자소개

저자 : 권오상

벤처캐피털 회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공동 대표로서 국내 벤처 기업들을 국제 무대에 진출시키는 것을 돕고 있다. 금융감독원 복합금융감독국장과 연금금융실장, 도이체방크 홍콩 지점과 서울 지점 상무, 영국 바클리스캐피털 런던 지점과 싱가포르 지점에서 근무했다. 또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과 겸직교수를 지냈으며, 삼성SDS 수석보, 기아자동차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기계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금융 분야의 저서로 《신금융선언》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 《돈을 배우다》 《고등어와 주식,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파생금융 사용설명서》 《기업은 투자자의 장난감이 아니다》, 의사결정에 관한 저서로 《이기는 선택》이 있다. 그 외에도 《미래를 꿈꾸는 엔지니어링 수업》 《혁신의 파》 《엔지니어 히어로즈》 등을 썼다.
어차피 성공은 복불복이니 스킬 따위 키우지 말고 대박이나 노리며 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을 때 오히려 조심하라는 의미다. 사람은 남들에게 인정받을 만큼의 성공을 이루면 그것을 자신의 스킬 또는 노력의 결과로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에 가깝다. 그러나 그런 착각은 한순간의 실수로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잃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어지기 쉽다. 성공에서 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는 일은 자만을 경계하는 일이기도 하다.

책속으로

본문 맛보기

들어가는 말
무릇 모든 자물쇠는 짝이 맞는 열쇠에 의해서만 열린다. 성공에 이르는 길을 가로막는 문도 마찬가지다. 운으로 열리는 문을 스킬로 열겠다는 시도는 헛되다. 스킬이 필요한 문을 네트워크로 해결하려는 계획도 부질없다. 열쇠 구멍이 세모인데 네모인 열쇠를 들이미는 것보다 더 미련한 짓이 있을까.
나는 이제까지 엔지니어와 금융인으로 살아왔다. 스킬이 전부일 듯한 영역에서 운을 몸소 겪었고, 운이나 스킬과 구별되는 네트워크의 영향도 알게 되었다. 지금은 벤처캐피털리스트로서 운, 스킬, 네트워크가 스타트업과 창업자들의 성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지켜보고 있다. _〈본문 10쪽〉

Rule 1. 운, 스킬, 네트워크를 분별하라
흥미로운 사실은 무작위에 대한 사람들의 관념이 수학적 진리와 다르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에게 1부터 20까지의 자연수에서 무작위하게 고르라고 하면 각 숫자가 뽑히는 빈도가 거의 같아야 한다. 실제로 실험을 해 보면 엉뚱한 결과가 나온다. 1은 꽤 선택하는 데 반해 10과 20은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일의 자릿수가 0이면 왠지 무작위하다는 느낌이 덜 들어서다. 또 4나 13은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기피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17은 엄청 선택한다. 대개 홀수가 짝수보다 더 인기다.
진정한 무작위를 어쩐지 어색하게 느끼는 사람들의 습성은 다른 곳에서도 발견된다. 가령, 애플이 아이팟 셔플을 처음 내놓았을 때 음악이 무작위하게 재생되도록 프로그램해 놓았다. 그러자 많은 사용자가 곡 재생이 무작위하지 않은 것 같다며 불평했다. 셔플을 덜 무작위하게 만들자 불평은 사그라들었다. 얼마 후 나온 스티브 잡스의 다음 인터뷰는 아이러니하다.
“우리는 셔플이 좀 더 무작위하게 느껴지도록 덜 무작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_〈본문 28쪽〉

Rule 2. 스킬이 중요한 일을 연마하라
정치는 어떨까? 이에 관해선 오스트레일리아국립대학의 앤드루 리(Andrew Lee)가 수행한 작업이 흥미롭다. 리는 1978년부터 1999년까지 전 세계 268개의 선거를 살펴보고 정치인의 재선 확률과 경제 성장률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자국의 경제 성장률이 전 세계 평균보다 1퍼센트포인트 이상 높은 경우 재선 확률이 4퍼센트 높았다. 물론 경제 성장률의 상대적 우위가 전부 정치인의 스킬에서 비롯될 리는 없다. 그래도 일부 영향을 인정해 줄 여지는 있다.
진짜 재미있는 부분은 따로 있다. 리는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이 이전 선거 때보다 1퍼센트포인트 이상 높아진 경우의 재선 확률도 계산했다. 결과는 9퍼센트 상승이었다. 전 세계 경제 성장률은 한 나라의 정치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다. 즉, 거의 운이다. 다시 말해 선거에서 운의 영향은 스킬을 두 배 이상 압도한다. _〈본문 58~59쪽〉

Rule 3. 무조건 운을 피하지만은 말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의 헬무트 쇠크(Helmut Schoeck)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간다. 운 개념이 결여된 사회는 성공에 대한 열망을 억누른다. 이는 고정된 위계와 계급을 현상 유지하려는 닫힌 사회다. 반대로 원대한 포부를 장려하는 사회는 운 개념을 수용한다. 이러한 열린 사회에서만 역동적인 기업이 생길 수 있다. 즉, 운이 바로 문명을 일으킨 원동력이다.
말하자면 운이 존재함으로써 혁신이 가능하다. 운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혁신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된다. 운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이 결국 새로운 변화를 끌어낸다. 인류 진보의 역사가 존재한다면 이는 운을 받아들인 용감한 사람들 덕분이다. _〈본문 73~74쪽〉

Rule 4. 네트워크에 의존하는 성공을 이해하라
옥스퍼드대학의 로빈 던바(Robin Dunbar)는 사람의 연결 중심도에 대한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이름하여 ‘던바의 수(Dunbar Number)’다. 이에 의하면 한 사람이 유지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일차적 그룹의 평균적 크기는 148명이다. 던바는 영장류 38속의 뇌 크기와 각 속의 평균적 그룹 크기 간의 정비례 관계를 가정한 후 위 숫자를 구했다. 그는 약 150명을 가리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나 합류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타인의 수”라고 설명했다.
150이라는 숫자에는 여러 실제적 의미가 있다. 가령, 경험에 의하면 원시 부족끼리 싸울 때 가장 효과적으로 전투를 치를 수 있는 크기가 바로 150명이다. 부대가 한 몸처럼 싸우려면 부대원 간의 소통이 원활하고 관계가 긴밀해야 한다. 육군의 중대 규모가 대략 150명에 맞춰진 이유기도 하다. _〈본문 96쪽〉

Rule 5. 복합적인 분야라면 다양성을 기르라
정말로 흥미로운 일은 그다음에 벌어졌다. 넷플릭스는 대회 전부터 첫 번째 팀이 10퍼센트를 넘은 시점부터 30일 후의 결과를 갖고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는 규칙을 공표했다. 그 30일의 기간 안에 더 나은 결과를 보이는 팀이 있을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

출판사서평

- 직업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기술을 익히는 일이 좋을까요, 사람을 많이 만나는 일이 좋을까요?

- 괜찮은 회사에서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는데, 지인이 같이 사업을 해 보자고 하네요. 아이템이 좋아 보이고 일도 재밌을 것 같은데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사람들은 외향적인 사람이 성공한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성격이 아닌데 억지로라도 인간관계를 넓히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인맥을 넓혀야 할까요?

- 프로그래밍을 좋아해서 그동안 열심히 공부도 하고, 일도 했는데 아직 크게 빛을 보지는 못했어요. 나이가 들면 창의성도 떨어지고 감각도 무뎌질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빨리 다른 길을 알아봐야 할까요?

- 팀원을 뽑아야 하는데,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준수하고 성실해 보이는 사람과 다른 능력은 떨어지지만 마케팅 감각만큼은 탁월해 보이는 사람이 마지막까지 남았어요. 누굴 뽑는 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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