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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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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부키 |2014년 06월 13일 (종이책 2014년 0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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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4년 06월 13일 (종이책 2014년 05월 2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3.76MB, ISBN 9788960513921)
    • 국립중앙도서관 이용도서 > 2014년 분야별 대출순위 > 2014년 분야별 대출순위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4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4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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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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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심리치료 # 정신적과잉활동인

너무 특별해서 조금 유별난 사람들의 지구별 생존 전략 3단계!

넘치는 생각 때문에 삶이 피곤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 낮이나 밤이나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굿바이 심리 조종자》의 저자이자 프랑스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크리스텔 프티콜랭에 따르면 이들은 그저 남달리 예민한 지각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것이며, 또한 좌뇌보다 우뇌가 더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뇌형 인간’일 뿐이다.

따라서 저자는 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하면서, ‘생각이 많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즐겁고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울러, 신경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는지, 보통 사람들과는 ‘무엇이’ 다른지, 나아가 남들보다 똑똑한 머리로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남달리 예민한 감각, 비판에 약한 마음, 사소한 것 하나 가볍게 넘기지 못하는 감각,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우울 증상으로 좌절을 겪는 일이 많다. 이러한 괴로움은 결국 자신의 본모습을 떨쳐 내고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려고 하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저자는 그들이 스스로의 특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들끓는 생각을 품고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목차

여는 글 - 너무 특별해서 조금 유별난 사람들

Part 1 왜 그런 걸까: 당신이 유난히 생각이 많은 이유
1. 남들보다 예민한 감각 때문에
민감하게 타고난 오감 | 바짝 곤두서 있는 감각 더듬이 | 이 감각으로 저 감각을 느낀다 | 유난히 좋아하거나 극도로 혐오하거나 | 알고 보면 특별한 능력, 감각 과민
2. 넘쳐흐르는 감정 때문에
지나치게 풍부한 감수성 | 정에 살고 정에 죽고 | 네 마음이 곧 내 마음 | 내 눈에만 보이는 것들
3. 쉬지 않고 돌아가는 두뇌 때문에
좌뇌와 우뇌는 어떻게 다를까? |...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텔 프티콜랭

관심작가 등록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Christel Petitcollin)은 신경언어학, 에릭슨 최면요법, 교류 분석 등을 공부하고 현재 심리치료사, 자기계발 강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프랑스 국영 방송 및 지역 방송에 출연하고 여러 매체에 칼럼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자와 청중을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굿바이 심리 조종자』를 비롯하여, 『교육을 위한 이해와 소통』 『승리의 시나리오를 써라』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라』 『심리 조종자의 아이들』 등이 있다.

역자 : 이세진

역자 이세진은 서강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유혹의 심리학』 『나르시시즘의 심리학』 『나라서 참 다행이다』 『내 안의 어린 아이』 『굿바이 심리 조종자』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등 심리학 관련 서적을 여러 권 우리말로 옮겼다.

책속으로

남들보다 똑똑하기 때문에 고통스럽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사람들이 제법 많다. 그들은 처음에는 자기가 똑똑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들의 마음이 숨 돌릴 틈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밤에도 그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의심, 의문, 매사에 날카롭게 반응하는 의식, 사소한 것 하나 가벼이 넘기지 못하는 감각이 지긋지긋하다. 그들은 생각을 멈추고 싶다. 하지만 무엇보다 괴로운 것은 자신이 남들과 다르고, 세상이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고 상처만 입힌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그들의 결론은 종종 이런 식이다.
“난 외계인인가 봐요!” -본문 10쪽 “너무 특별해서 조금 유별난 사람들” 중에서

상담을 계속 진행하다가 뜬금없이 한번 물어본다. “화요일이라는 단어는 무슨 색깔일까요?” 그러면 바로“노란색!”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물론 무슨 색깔이라고 대답하느냐는 중요치 않다!) 내담자는 자신의 대답에 자기가 놀란다. 생각해 보지도 않은 대답이 자기 입에서 나왔으니까. 사실 자신에게 그런 면이 있는 줄 몰랐던 거다. 이제 확인 사살을 할 일만 남았다. 다시 상담을 하다가 불시에 허를 찌른다. “책상이라는 단어의 색깔은?” 이번에도 대답은 단박에 튀어나온다. “초록색.”
그는 혼란에 빠진다. 그렇다. 그는 단어의 색깔을 보는 것이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이다! 이때부터 어린 시절의 기억이 살아난다. 숫자 2는 금빛 백조 같았고, 숫자 1은 검정색갈고리 같았다. 힘차게 쏟아지는 폭포 소리를 들으면 뱃속이 바르르 떨려 왔고, 너무 바보 같아서 깊이 생각해 보지도 않았지만 닭고기 냄새는 왠지 노란색이었다. -본문 34쪽 “왜 그런 걸까: 당신이 유난히 생각이 많은 이유” 중에서

“그 집 부부가 금슬이 좋다는데, 난 둘이 정말로 서로 사랑하지는 않는구나 싶었죠. 왜냐고요? 음, 모르겠어요. 그냥 감이었어요. 그날 저녁 모임에서 보니까 서로 눈빛을 교환하거나 애정 어린 행동을 하거나 하는 게 전혀 없더라고요.”
어쨌든 이런 얘기를 입 밖에 냈다가는 사방에서 들고일어난다!
“무슨 소리야, 너는 왜 매사를 나쁘게만 보니? 사람들 앞에서 애정을 과시하는 게 더 꼴불견이지!”
그런데 몇 주 후에 알고 보니 그 부부는 실제로 별거 중이었다. 모두들 깜짝 놀랐고 그 부부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던 사람은 되레 낙심했다. 그는 옳은 말을 해 놓고도 불길한 징조를 알리는 새 역할을 한 셈이니까. 자기가 직감한 것을 차라리 말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본문 56쪽 “왜 그런 걸까: 당신이 유난히 생각이 많은 이유” 중에서

프레데릭은 친구들에게 ‘프랭키’라는 별명으로 통했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프랭키는 인기 폭발이었다. 분위기를 떠들썩하게 띄우고 배꼽 빠지는 장난을 연거푸 선보이는 프랭키 때문에 모두들 웃겨 죽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프랭키는 그런 자리가 두려워졌다. 그런데도 프랭키가 빠지면 재미없다고 난리들이니 초대를 거절할 수도 없었다. 프랭키는 모임에서 폭음을 하고 이튿날이면 괜히 울적해했다. 신 나고 요란한 사교 모임들은 자신의 분신이 날뛰는 자리처럼 느껴졌다. 프레데릭에게는 프랭키의 익살이 자기 아닌 남의 일 같았고, 친구들이 정말로 그의 유머감각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재밋거리로 삼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유쾌함이 진짜 같지 않았다. 프레데릭은 점점 불안해졌다. 어느 날 프레데릭은 프랭키의 옷을 옷장 깊이 집어넣었다. 그는 자기다운 모습으로 살겠다고, 필요하면 친구들도 새로 사귀겠다고 결심했다. 그제야 안도감이 들었다. -본문 130쪽 “세상 사람은 둘로 나뉜다: 생각이 많은 사람 vs. 보통 사람” 중에서

여러분도 한두 번 느낀 게 아니겠지만 여러분에게는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다. 여러분은 하루 동안 남들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해 놓고 그것도 모자라서 한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좌절감을 느낀다. 여러분에게 보통 사람들의 일상은 보기만 해도 답답하다. 느리기는 엄청 느리면서 알맹이는 하나도 없어 보이니까. 물론 여러분은 종종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한다는 둥, 적정선을 지키지 않는다는 둥 비난을 듣는다. 그러한 비난에 더는 민감하게 굴지 마라. 자, 사람은 자기에게 맞는 리듬으로 살아야 하는 법이니 남들이 하는 소리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 물론 남들에게 여러분의 리듬을 따라오라고 요구해서도 안 된다! 본문 241~243쪽 “생각이 많은 사람들의 생존 전략: ‘유별난’ 사람에서 ‘특별한’ 사람으로” 중에서

출판사서평

“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을까?“
모든 일에 의심 많고 의문 많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생각이 너무 많아서 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마음이 숨 돌릴 틈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밤에도 그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말한다. 끊이지 않는 의심, 의문, 매사에 날카롭게 반응하는 의식, 사소한 것 하나 가벼이 넘기지 못하는 감각이 지긋지긋하다. “잠시라도 생각을 멈출 순 없을까?”
프랑스의 유명한 심리치료사이자 베스트셀러 『굿바이 심리 조종자』의 저자 크리스텔 프티콜랭에 따르면 이들은 그저 남달리 예민한 지각과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20여 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이 많아 고민인 사람들’에게 즐겁고도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신경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그들이 ‘왜’ 생각이 많을 수밖에 없는지, 보통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지, 그 비상한 머리를 가지고 ‘어떻게’ 잘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해 준다.
저자는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자기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들끓는 생각을 품고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한다. 이 책을 펼친 당신(아마 ‘설마 이 책 한 권으로?’라며 의심을 하고 있을 것이다.)이 바로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생각이 너무 많은 머릿속, ‘왜’ 그런 걸까?

남들보다 똑똑하기 때문에 고통스럽거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실제로는 이런 사람들이 꽤 많다. 그들은 처음에는 자기가 똑똑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자기들의 마음이 숨 돌릴 틈도 허락하지 않는다고, 밤에도 그 많은 생각들을 내려놓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의심, 의문, 매사에 날카롭게 반응하는 의식, 사소한 것 하나 가벼이 넘기지 못하는 감각이 지긋지긋하다고 말한다.

넬리는 저녁 모임에 도착하자마자 식당에 흐르는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식당 내 떠들썩한 소음, 옆자리 손님들의 대화도 들렸고, 종업원들이 오갈 때마다 나는 식기 부딪치는 소리에 현기증이 날 것 같았다. 음식 냄새, 들어오고 나가는 손님들의 움직임, 강렬한 조명을 지각했다. _본문 37쪽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이렇게 민감한 감각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많은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습득한다. 그렇다 보니 마음 아픈 일에는 금세 눈물을 글썽이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쉽게 움츠러들며 불의를 보면 발끈한다. 또 상대의 비난과 힐책, 조롱이나 꿍꿍이를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상처받는다.
그들이 생각이 많고 예민한 또 다른 이유는 좌뇌보다 우뇌가 더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우뇌형 인간’이라는 데 있다. 좌뇌와 우뇌는 작용하는 방식이 판이하기 때문에 각 뇌의 발달 정도에 따라 사람의 사고방식과 성격이 달라진다. 더욱이 저자에 따르면 우뇌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우뇌형 인간은 전체 인구의 15~3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며 그 나머지는 다 좌뇌형이라 한다.

좌뇌는 분석적이기 때문에 전체를 분할해서 그 구성 요소를 하나씩 단계적으로 처리한다. 좌뇌는 상징, 추상, 이성, 논리의 뇌로도 통한다. 좌뇌의 작업은 연속적이고 시간 순서를 따른다. (…)
우뇌는 감각 정보, 직관, 본능을 중시한다.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아주 사소한 하나의 요소에서 출발하더라도 전체를 재구성한다. 우뇌는 뭔가를 알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아는지 설명할 수 없을 때가 많다. 우뇌의 생각은 나뭇가지처럼 여러 갈래로 풍성하게 뻗어 나가기 때문에 다수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감정적이고 정서적이기에 비이성적인 우뇌는 스스로를 인류, 나아가 생명계 전체에 소속된 존재로 파악한다. _본문 67쪽

생각이 많은 사람 vs. 보통 사람, ‘무엇이’ 다른 걸까?

생각이 많은 사람은 보통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 보통 사람들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생각이 남달리 많은 정신적 과잉 활동인에게 득이 되는 사람과 해가 되는 사람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일상에서 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자신의 예민한 지각과 사고 때문에 종종 다른 사람으로부터 이해받지 못하고 자신이 계속 주변과 따로 노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게다가 이러한 경험은 아주 어렸을 적부터 시작된다.

여덟 살 소녀 레아는 놀이터에서 친구를 사귀었다. 두 아이는 숨이 차도록 뛰어다니며 놀았다.
레아는 잠깐 숨을 고르며 자기 맥박을 짚었다. “와! 심장이 엄청 빨리 뛴다!”
놀이터에서 새로 사귄 친구가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야, 너! 넌 심장이 팔에 있어? 심장은 여기 있는 거야!”
친구는 자기 배꼽 위쪽을 가리켰다. 레아는 친구가 자기를 바보로 알고 있구나 생각했다. 레아는 속이 상했지만 친구가 알아듣게 설명할 자신은 없었다. _본문 1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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