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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29 1 하인리히 법칙

재앙을 예고하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

김민주 지음| 미래의창 |2014년 06월 17일 (종이책 2014년 06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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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4년 06월 17일 (종이책 2014년 06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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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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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를 놓쳤는가?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한 번의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항상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가 있다고 한다. 이 책은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가 하인리히의 법칙을 적용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다수의 참사와 재앙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세월호 참사를 포함해 타이타닉호의 침몰, 9.11 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재난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대형사고가 터졌다 할지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이는 모두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이었으며, 사고발생 이후에는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 이 책은 모든 재앙에 나타나는 공통 요인을 살펴보고, 우리가 저지르는 실패나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어떤 지혜를 배워야 하는지를 실패학 관점에서 조망한다.

목차

1부 하인리히 법칙
01_ 1 : 29 : 300 법칙 15
후쿠시마 원전 | 삼풍백화점 붕괴와 냉동물류창고 화재 | IMF 관리체제의 한국 | 여전히 유효한 하인리히 법칙
02_ 결함의 확산을 끊어라: 도미노 이론 27
03_ 초기대응의 중요성 1 : 10 : 100 법칙 35
04_ 깨진 유리창 법칙 100 - 1 = 0 41
05_ 아킬레스건과 최소율의 법칙 49

2부 선박 침몰 사고
06_ 타이타닉 57
처녀항해에서 가라앉다 | 사고발생 원인 분석: 충돌...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민주는 트렌드 및 마케팅컨설팅 회사인 ㈜리드앤리더 대표이자 비즈니스사례 사이트인 이마스(www.emars.co.kr)의 대표 운영자이다. 대기업·정부기관·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트렌드·마케팅·경제·문화 이슈를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서울대와 시카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한국은행과 SK에서 근무했고,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했으며, 국회 입법조사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마케팅 어드벤처』, 『Must Know 세계 100대 기업』, 『경제법...

책속으로

사무실 청소를 할 때 바닥을 제대로 닦지 않아 물이 남아 있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끄러지기 쉽다. 대부분의 사람은 미끄러질 뻔할 뿐 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또 어떤 사람은 넘어져 멍이 들거나 약간의 찰과상을 입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기도 하고 아킬레스건이 끊어지기도 하고, 심한 경우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 뇌진탕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처럼 어떤 사람은 부상을 입지 않는 사고에 그치지만, 어떤 사람은 경상을 입고, 운이 나쁜 사람은 중상을 입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부상을 입지 않은 사고, 경상, 중상처럼 정도에 따라 발생 횟수를 비교해보면 일정한 비율이 나온다. 허버트 하인리히는 1931년에 발간된 자신의 책에서, 산업재해로 인해 중상자가 1명 나올 경우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있었고,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원인으로 경미한 사고를 겪었던 사람이 무려 300명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다시 말해 중상major injury과 경상minor injury, 그리고 부상이 발생하지 않은 사고no-injury accident의 발생 비율이 1 : 29 : 300이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1 : 29 : 300 법칙은 그의 이름을 따서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이라 일컬어진다. - P16

1 : 29 : 300 법칙으로 산업재해의 횟수를 ‘강도별’로 제시했던 허버트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발생의 원인을 또 다른 숫자로 제시했다. 이른바 2 : 10 : 88 법칙이다. 사고가 발생하는 세 번째 요인 중에서 산업재해의 88퍼센트는 인간의 불안전한 행위 때문에 발생하고, 10퍼센트는 안전하지 못한 기계적?신체적 상태 때문에, 나머지 2퍼센트는 아무리 노력해도 막을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는 것이다. - P28

세계적인 물류기업 페덱스FedEx는 1990년에 서비스 부문에서 최초로 이 상을 수상했다. 페덱스는 최상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1 : 10 : 100의 법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있다. 이 법칙의 의미는 간단하다. 불량이 생길 경우 즉시 고치는 데는 1의 원가가 들지만, 책임소재를 규명하거나 문책당할 것이 두려워 불량 사실을 숨기고 그대로 기업 문을 나서면 10의 비용이 들며, 이것이 고객 손에 들어가 클레임 건이 되면 100의 비용이 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작은 실수를 그대로 내버려뒀을 경우 그 비용이 작게는 10배, 크게는 100배까지 불어나는 큰 문제로 비화된다는 뜻이다. 이러한 페덱스의 1 : 10 : 100 법칙은 품질경영 부문에서 이미 교과서처럼 인식되고 있다. - P36

타이타닉 호에 준비되어 있던 구명정은 총 20척으로, 여기에 정원대로 모두 태웠더라면 1,178명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첫 번째 구명정에는 정원 65명 중 28명만 탔으며, 두 번째 구명정에도 37명만이 탔을 뿐이었다. 선장이 여자와 아이들을 먼저 태우라는 명령을 내려 남성들은 일단 제외했는데, 여자와 아이들이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 구명정에 오르기를 두려워하여 빈자리가 생겨버린 것이다. 물론 여성과 아이를 배려한 것은 잘한 결정이었지만, 자리가 비어 있으면 당연히 남성을 더 태웠어야 했다. 결국 구명정은 정원에 훨씬 못 미치는 711명만을 구조하는 데 그쳤다.
물론 탑승 정원을 채우지 않고 먼저 떠난 구명정들이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타이타닉 호 쪽으로 다시 돌아올 수도 있었다. 실제로 이들은 다시 배로 돌아가 사람들을 구할지 말지에 대해 투표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배로 돌아갈 경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구명정으로 몰려들어 모두가 위험에 빠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떠났던 몇 척의 구명정만이 정원 65명을 모두 채웠다. 그중에는 70명이 탄 구명정도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두 척의 구명정은 여전히 배에 매달려 있었다. - P68

출판사서평

모든 재난과 위기의 88퍼센트는 인간이 만든 것이다.
우리는 왜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를 놓쳤는가?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가 하인리히의 법칙을 적용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다수의 참사와 재앙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방안을 제시한 책이다. 최근 전 국민을 슬픔과 분노로 몰아넣은 세월호 참사를 포함해 유명한 타이타닉호의 침몰, 9.11 테러,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같은 재난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같은 재난과 위기는 기업에도 예외가 아니다. 기업의 위기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첨예한 이슈로 등장하는 가운데 위기관리에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재난의 예방과 효율적인 대처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인리히 법칙 : 허버트 윌리엄 하인리히(Herbert William Heinrich)는 미국의 여행자보험회사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사고 통계를 접하게 되었는데 사고의 인과관계를 계량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그는 한 번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있었고 더 전에는 부상을 일으키지 않은 300번의 가벼운 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여기서 밝혀낸 수치에 ‘1:29:300 법칙’이 생겼고 우리는 이를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부른다. 1931년에 펴낸 그의 책 《산업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A Scientific Approach》은 이후 산업재해예방 분야의 고전이 되었다. 하인리히 법칙은 단순히 산업 현장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개인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는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

“먼저 사고가 발생하고, 그 다음에 재앙이 온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한 번의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항상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고가 있다. 이 모든 것을 놓쳐서 단 한 번의 대형사고가 터졌다 할지라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세월호와 타이타닉 침몰사고, 미국 뉴올리언스 시를 폐허로 만든 카트리나 허리케인,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엑손 발데즈 원유유출 사고. 이는 모두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것이었으며, 사고발생 이후에는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모든 재앙에 나타나는 공통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대체로 사소한 초기 문제를 방치한다.
- 그 이후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가 초기의 문제를 악화시킨다.
- 문제를 인지하고 나서도 부적절한 시정조치를 취한다.
- 상황이 점점 더 악화된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
- 대체로 시정조치를 취하면서 주위에 진행상황을 숨기려 한다.
- 상황이 통제불능이 되거나 극한상황에 이르렀음을 뒤늦게 갑작스럽게 깨닫는다.
- 마지막으로 인명 및 재산상의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는 재난이 터지고 만다.

하인리히가 1931년에 펴낸 책 《산업재해 예방 : 과학적 접근》은 1980년까지 다섯 차례 개정판을 내면서 산업재해예방 분야의 고전이 되었다. 1 : 29 : 300 법칙은 단순히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국가와 개인에까지 적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법칙으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이러한 하인리히 법칙의 중요성을 매우 깊이 인식하고 2008년 <하인리히 법칙>이라는 제목의 책을 냈고 이후 사기업과 공기업, 정부기관에서 안전관리와 위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의를 하였다. 그동안 이 책의 개정판을 내야 될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하고 있던 중 세월호 사고가 터지면서 개정판 작업에 속도가 붙게 된 것이다. 책의 구성은 초판과는 상당히 다르다. 1부에서는 하인리히 법칙과 관련 법칙들을 보다 자세히 소개했다. 2부에서는 타이타닉 호와 엑손 발데즈 호와 같이 역사적으로 유명한 대형선박 사고를 집중 분석했다. 세월호 사례는 최신의 사례이고 원인 규명이나 책임소재를 가리는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이 책에 포함시키는 것이 타당한지 여러 차례 고민하였다. 또한 너무나 큰 상처를 남긴 사건이기에 이것을 하나의 사례로 소개하는 것이 관련된 분들에게 더 상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너무나 큰 사고이고 하인리히 법칙의 예로서 이처럼 분명한 교훈을 주는 사건이 없다고 판단했기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3부에서는 위기관리의 중요성과 관련된 실패 및 성공 사례들과 교훈을 다루었고, 마지막 4부에서는 우리가 저지르는 실패나 실수가 재발되지 않도록 어떤 지혜를 배워야 하는지를 실패학 관점에서 조망한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수나 실패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어리석은 실수를 어느 정도 줄이는 것은 우리가 하기 나름이다. 마지막으로 안전과 재난교육의 전문화ㆍ체계화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책속으로 추가

리슨은 1995년 프랑크푸르트 감옥에 있으면서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을 글로 기록했는데 이는 199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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