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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

오늘의 상처를 내일은 툭툭 털어버리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치유서

배르벨 바르데츠키 지음| 조경수 옮김| 예담 |2015년 01월 23일 (종이책 2014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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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01월 23일 (종이책 2014년 12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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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나는 오늘도 상처받지 않은 듯 출근한다

전작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로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해주는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의 신작이다. 저자는 ‘마음 상함’ 관련 심리 치료 전문가로 우리가 ‘마음 상함’에 대해 흔히 갖게 되는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고, 우리가 가장 마음 상하기 쉬운 장소인 회사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지 안내한다. 회사에서 행복까지 찾는 것은 무리일지라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오늘의 상처를 내일은 툭툭 털어버리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치유서가 될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먼저, 마음 상함이란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짚어준다. 그리고 2부에서 본격적으로 직장 내에서 왜 특히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는지 풀어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마음이 상하는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너를 상처 입힐 수 있는 것은 너를 욕하거나 때리는 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그것은 오히려 그자들이 너를 상처 입힌다고 여기는 너의 의견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네가 받은 첫인상에 현혹되지 않도록 노력해라. 네가 숙고할 시간을 가지면 사물을 더 쉽게 장악할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겐 회사 일로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더 이상 마음 상한 감정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말자.

목차

프롤로그 _ 누구나 회사에서 상처받고 싶지 않다

Ⅰ나는 오늘도 상처받지 않은 듯 출근한다

우리는 왜 마음이 상하는가
마음 상함의 감정은 진짜일까?
마음 상함에는 내 몫도 있다
마음이 상하는 갈등이란?
갈등은 점점 움직인다
갈등과 나를 분리시키는 연습
누가 따돌리고 누가 따돌림 받는가
마음 상함은 방치하면 안 된다

Ⅱ 우리가 회사에서 상처받는 이유

직장에서 마음이 상하는 계기들
나는 왜 쉽게 상처받는가
오해, 경쟁, 시기, 비판을 대하는 자세
구조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상하 관계에...

저자소개


저자 :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Barbel Wardetzki)는 ‘상처받은 마음’에 대한 전문가로, 32년간 자존감에 상처를 입고 각종 심리 장애와 중독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치료해왔다. 1981년 심리학 디플로마(학·석사 통합과정 학위) 취득 후 미국으로 건너가 게슈탈트 심리치료를 공부했고, 독일로 돌아온 뒤에는 10년 가까이 그뢰넨바흐 심인성질환 전문병원에서 근무했다. 그곳에서 거식증이나 폭식증과 같은 증상이 자존감 훼손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발견한 후, 그때부터 모든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

책속으로

그 동료가 폄하되었다고 느낀 것은 내 책임이 아니라 내가 한 말을 그런 식으로 해석한 그의 탓이다. 나의 발언은 그의 반응의 계기일 뿐, 이유가 아니다. 폄하당한 기분의 원인은 그 자신과 그의 입장에 있다. 이 이야기는 아마도 마음 상함에 대해 당신이 평소에 생각했던 것과 모순될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자신이 무시 또는 폄하되거나 거부당했다고 느끼게 만드는 사람에게 책임이 전가되기 때문이다. … 동료의 눈에는 내가 가해자이고, 반대로 내 눈에는 동료가 가해자로 보인다. 우리는 이제 끝도 없이 상대 탓을 하다가 아마도 점점 더 많이 서로를 상처입힐 것이고, 결국에는 심하게 다투기까지 할지도 모른다. 책임이라는 범주에서는 아무런 진전도 기대할 수 없다. 누구 책임인지 따져봤자 갈등이 해소되기는커녕 외려 심화될 뿐이기 때문이다.
_ 우리는 왜 마음이 상하는가 … 16쪽

사실상 직장생활에서는 마음 상한 반응을 보일 때 부정적인 결과를 예상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엇이든지 다 감수해야 한다거나 상처입어서는 안 된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만약 대체감정을 극복하고 자신의 진짜 감정을 느끼는 데 성공하면, ‘손해를 불러오지 않고’ 갈등 상황을 해소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곧 거부나 거절과 결부된 분노, 수치심, 불안, 고통을 지각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분노하거나 불안해하거나 부끄러워하거나 슬퍼하는 것은 반항적이거나 무력하거나 또는 분개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은 성공하지 못해서 슬퍼한다. 실패했을까 봐 불안해한다. 잘못을 저지르면 부끄러워하거나 분노한다. 하지만 마음이 상하거나 모욕감을 느끼거나 무력감에 빠지거나 자신과 남들에게 파괴적이지는 않다. 진짜 감정을 인식함으로써 피해자 처지에서 벗어나 자신의 상처에 대처하고 업무 파트너들과의 갈등을 어쩌면 건설적으로까지 해결할 방법을 찾을 것이다.
_ 마음 상함의 감정은 진짜일까? … 30쪽

사람들은 남들이 자기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모르는 까닭에 흔히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칭찬받지 못하면 자기가 한 일이 높이 평가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슬퍼한다. 감사의 말을 듣지 못하면 자기의 재능이 충분히 인정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화를 낸다. 그러나 추측된 거부가 아니라 서로 다른 욕구가 이런 갈등의 바탕이 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칭찬받기를 원하는데, 상대는 굳이 칭찬하고 싶지 않거나 순전히 부주의로 칭찬을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인정하는 눈길을 받고 싶어 하는데, 상대는 마침 그런 눈길을 보낼 기분이 아니다. … 양쪽이 서로 솔직하게 각자의 소망과 생각을 털어놓지 않는 한, 이런 식으로는 해결책을 찾을 수가 없다.
_ 마음이 상하는 갈등이란? … 51쪽

우리는 흔히 자신의 무능력은 우리를 대단하게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확인받고 싶어 하는 반면에 우리가 이룬 성과는 우리를 하찮게 여기는 사람들에게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이 말은 비논리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깊은 의미를 갖는다. … 자신을 하찮게 여기는 사람은 이런 평가가 입증되게끔 상황을 조성한다. 예를 들어, 자기가 멍청하다고 믿는 사람은 그런 믿음에 따라 서툴게 행동하고 비난을 받는다.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사람은 대개 다른 사람에게 속을 터놓지 않기 때문에 남들이 그의 말을 듣지 않게 되거나 이해해주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아무도 자기를 봐주지 않는다고 느끼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 눈에 띄고 싶지 않은 듯이 행동한다. 그러니 어떻게 남들이 그를 인식하겠는가?
_ 갈등과 나를 분리시키는 연습 … 67쪽

그들은 세상사가 공정하게 흘러가야 한다는 생각을 고수하고 부당한 일이 닥치면 인신공격을 당했다고 느낀다. 그들의 기대는 마음 상한 감정을 조장한다. 문제점은 상사에게 칭찬, 존중, 정보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랬다가 받지 못하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고 마음이 상한다. 그런데 정말로 그런 권리가 있는가? 현실을 보면 정반대다. … 내가 전에 일했던 병원에는 이런 의미심장한 말이 붙어 있었다. “정의를 원하는가 아니면 관계를 원하는가?” 내가 하려는 말도 바로 이거다. 정의를 얻는 것이 대인관계보다 중요할 수 있다. 그저 결국에 더 잘난 사람이 되기 위해 투쟁하고 싸우게 되겠지만 말이다.
_ 정의가 반드시 이기지 않는다 … 179쪽

몸에 난 상처가 나으려면 소독하고 붕대로 감싸줘야 하는 것처럼 마음의 상처도 똑같이 치료해줘야 한다. 만성이 되지 않으려면 치료를 제대로 받아야 한다. 마음에 난 상처의 치료는 물론 몸에 난 상처의 경우처럼 명백하지 않다. 무의식의 ‘탁한 물’ 속에서 낚시하는 형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 상한 경험은 자기 자신에게로 가는 길을 알려

출판사서평

당신에겐 회사 일로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가
안내하는 회사와 나 사이에 필요한 마음의 거리 두기

오늘도 상처받지 않은 듯 출근하는 당신에게
우리는 어제 회사에서 마음이 상했더라도 다음날 어김없이 출근을 해야 한다. 지금 당장 밥벌이를 멈출 수는 없으니까. 어찌 되었든 매일 봐야 하는 사람들이니까. 그러나 ‘이 또한 지나가리라’의 경지에 이르는 것은 쉽지 않다. 번번이 억울하게 참거나, 아니면 섣불리 욱하기 십상이고, 회사에서 상처받는 일상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회사에서 행복까지 찾는 건 무리일지 몰라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은 분명히 있다. 《회사에서 왜 나만 상처받는가》는 오늘의 상처를 내일은 툭툭 털어버리고 싶은 직장인들을 위한 치유서이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이번엔 상처받은 직장인의 영혼을 치유하다
《따귀 맞은 영혼》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의 저자 배르벨 바르데츠키는 ‘마음 상함’ 관련 심리 치료 전문가답게 우리가 ‘마음 상함’에 대해 흔히 갖게 되는 잘못된 생각을 고쳐주고, 우리가 가장 마음 상하기 쉬운 장소인 회사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내야 하는지 안내한다. 책의 구성을 보면, 1부에서는 마음 상함이란 과연 무엇인지 전반적으로 짚어주고,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직장 내에서 왜 특히 마음이 상할 수밖에 없는지 풀어냈다.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마음이 상하는 상황에서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담았다.

우리가 마음이 상할 때 자주 빠지는 함정
우선 우리가 마음이 상할 때 드러내는 것이 진짜 감정일까? 반항심과 복수심, 무력감 등의 대체감정 뒤에는 분노, 수치심, 불안 등의 진짜 감정이 숨겨져 있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인식해야 문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은 늘 피해자이고 회사나 동료들은 가해자일까? 상처입히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상처받았다고 느끼는 나 자신의 감정이다. 피해자의 함정에 빠지면 행복과 고통의 결정권을 상대에게 내어주는 것이 되고 만다. 갈등에 내 몫도 있음을 인정해야 객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회사에 대해 기대가 클수록 상처도 커진다
무엇보다 회사는 말 그대로 회사이다. 위계상의 불평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할 수밖에 없으며, 정보의 미흡한 공유, 불분명한 업무 위임, 소문과 오해의 확대재생산, 부당한 비판과 시기심이 종종 일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다양한 역할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역할 사이의 괴리에서 오는 마음 상함 또한 부지기수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인 관계처럼 신뢰와 공감과 우정으로만 이루어진 관계를 기대하거나, 모든 갈등에서 권리와 정의가 늘 승리하리라 기대하면 결국 나만 상처받게 된다.

마음 상하지 않기 위한 내면의 준비를 하라
그렇다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객관적인 일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자신만의 ‘마음의 급소’를 파악하는 게 급선무이다. 그리고 마음의 급소를 자극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준비를 해두면 불시에 마음 상할 일이 줄어들게 된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애적 균형’을 잡는 것이다. 마음이 상하면 우리는 자기의심과 자만 사이의 불균형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착각하는 정도로 그렇게 형편없지도 않고, 우리가 기꺼이 바라듯이 천하무적도 아니다. 한편으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무시하지 말고, 한편으론 그릇된 불만과 기대를 점검하면 내면의 힘이 길러지게 된다.
저자는 이밖에도 솔직한 커뮤니케이션, 정서역량과 사회적 유능성의 고양, 그리고 자존감과 관철능력의 증대 등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에겐 회사 일로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픽테토스는 이미 2천 년 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너를 상처입힐 수 있는 것은 너를 욕하거나 때리는 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그것은 오히려 그자들이 너를 상처입힌다고 여기는 너의 의견이다. 만약 누군가 너를 자극하면 너를 자극하는 것이 너 자신의 견해임을 알라.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네가 받은 첫인상에 현혹되지 않도록 노력하라. 네가 숙고할 시간을 가지면 사물을 더 쉽게 장악할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겐 회사 일로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이제 더 이상 마음 상한 감정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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