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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배우는

2인자 리더십

나채훈 지음| 바움 |2006년 03월 23일 (종이책 2005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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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06년 03월 23일 (종이책 2005년 10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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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수 255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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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부드러운 인품과 겸허한 마음으로 자기 역할을 수행한 순욱과 기기묘묘한 계략으로 전세를 뒤바꾸고 철저히 원칙을 지킨 제갈량, 문무에 뛰어나고 만인의 칭송을 받은 지략가 주유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2인자들의 삶 속에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성공법칙이 숨어 있다.

오늘날의 2인자에게는 분명 1인자보다 훨씬 더 자기 분야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한편으로는 1인자의 독단이나 독선적 행동을 가로막아야 하고, 한편으로는 경쟁상대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안팎에서 분분한 의견을 수렴해 그에 걸맞은 원칙을 세우고 사기와 자신감을 북돋워야 하며, 나아가 1인자 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2인자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목차

책머리에


위나라를 세우고 발전시킨 2인자들

자신을 돌아보고 앞날을 내다본다 _ 순욱
주군을 파악하여 선택한다∣뛰어난 인재를 추천한다∣전체적인 흐름을 읽는다∣현재보다는 미래를 생각한다
󰋮인품과 경륜을 갖춘 명재상
위기를 기회로 활용한다 _ 가후
장래성이 있는가를 살핀다∣사적인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원칙을 내세워 말한다∣경쟁자보다 한 발 늦게 간다∣조직 내에서 촉매 역할을 한다
󰋮‘난세의 철새’로 낙인찍힌 ...

저자소개

저자 : 나채훈

나채훈

1947년에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부생활>, <여원>, <리빙뉴스>의 편집국장을 지냈으며 최근에는 주로 중국 고전서 연구에 바탕을 둔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중국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저자는 중국 고대 사상의 역사적 자료를 두루 연구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이 갖추어야 할 지혜와 처세를 탁월한 시각으로 제시해주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관정요], [관자요록], [삼국지신문], [중국인의 발상법], [누구도 나를 버릴 수는 없다], [위대한 CEO 제자백가의 경영정신], [1패에 기죽지 말고 2승을 노려라], [유비의 리더십], [카리스마 리더 조조], [조조와 유비의 난세 리더십], [하루 10분, 삼국지를 통해 배우는 성공법칙] 등이 있다.

책속으로

조조는 관도대전의 논공행상을 할 때 순욱을 단연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전쟁터에서 적군의 목 하나 베지 않았고, 그렇다고 종군하여 전투에 대한 계책 하나 내놓지 않은 순욱이 일등공신으로 꼽힌 이유는 무엇일까?
책사는 계책을 진언하고, 장군은 적을 벤다. 후방의 지원자는 차질 없이 군수품을 공급한다. 누가 가장 맡은 역할에 충실하여 결정적 승리를 가져왔는가가 논공행상의 선별기준이다. 순욱은 지엽적인 면보다 전체를 보고 작전의 골격을 진언했다. 조조는 이 점을 높이 평가했다. 2인자는 단순한 참모가 아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계책을 세워야 한다. 이 점에서 순욱은 단연 돋보인다.
-&#65378;자신을 돌아보고 앞날을 내다본다_순욱&#65379;에서

‘앞날을 판단할 때는 위험 부분도 함께 생각하라’는 것이 제갈량의 충고다. 실이 있으면 허가 있고, 득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따라서 철저히 대비하여 행동으로 옮기라는 말이다.
그리고 제갈량은 중요한 일일수록 모험을 즐기지 말라고 경고한다.
실제로 그는 북벌에 나섰을 때 위연의 장안일격론을 기발한 계책이라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①을 점령하면 ②로 나아가고 ③으로 진격하다가 여의치 않으면 ②로 되돌아와 다시 한 번 ③으로 나아가는,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작전으로 임했다. 북벌에 나선 촉군이 처한 입장에서 정공법으로 진격하는 것이 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했지만 원칙주의자 제갈량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65378;원칙을 세우고 유연하게 움직인다_제갈량&#65379;에서

“오늘의 짐이 있는 것은 오로지 주유 덕분이다.”
황제에 오른 후 손권이 첫 번째로 토로한 이 말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곽말약은 &#985172;역사 평가&#985173;에서, 만약 주유가 20∼30년만 더 살았다면 손권은 선대가 남긴 강동을 수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중원 진출을 꾀했을 것이라고 했다. 주유의 화합하는 인품과 웅대한 전략 구상, 그리고 적극적인 개척정신, 활달한 인간관계 등으로 미루어볼 때 틀림없이 그랬을 것이다. 2인자로서 누구보다 신임을 받았고 소신 있게 행동한 비운의 장군, 주유는 풍류를 알고 상대를 포용할 줄 알았던 2인자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65378;상대를 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한다_주유&#65379;에서

출판사서평

성공하는 리더가 되고 싶다면,
전문가 시대에 꼭 필요한 ‘2인자 리더십’부터 마스터하라!

삼국지에 등장하는 2인자들의 참모습을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역할을 통해 들여다보는 조직 경영과 처세술!

무조건적인 명령과 맹목적인 순종을 강요하던 주종관계의 시대는 이제 끝이 났다. 오늘날 각계의 최고 자리에 오른 사람 뒤에는 항상 든든한 협력자, 즉 1인자를 보좌하는 분야별 전문가가 따라다닌다. 이들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책사들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물론 어떤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은 1인자의 몫이다. 하지만 최선의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2인자는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하고 경쟁상대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치밀한 계획과 실천방안들을 제시한다. 또한 2인자는 1인자의 신뢰를 밑바탕으로 자기 재능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고, 1인자와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정하는 자리에 서 있다. 따라서 2인자는 훨씬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직 안팎의 상황을 면밀히 살필 수 있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발휘해 성공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조명하고 있는 2인자들은 다양한 유형으로 분류된다. 즉 사마의처럼 1인자를 넘보는 자신의 야심을 가슴 깊숙이 감춘 채 행동한 승진추구형 2인자가 있는가 하면, 개혁과 올바른 세상을 위해 일한 2인자(저수, 제갈량, 노숙, 순욱, 진궁), 처음부터 동맹자로 가담한 2인자(주유, 장소, 순유), 1인자와의 혈연관계나 특이한 인연으로 봉사한 2인자(관우, 여몽, 가후, 육손)들도 있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시대를 창출하려는 책사들의 창의성, 협력자로서의 의리, 리더의 덕목인 건강한 자아, 치밀한 현실 판단과 실천을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누리려고 노력한 2인자들의 진면목을 살피는 동시에 각각의 2인자들에게서 장단점을 찾아내어 2인자 리더십을 몸에 익히는 ‘행동 포인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삼국지 2인자들의 삶 속에는 분명 세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이치부터 온갖 권모술수와 변신, 그리고 모략 등 그들의 다양한 능력과 처세술이 숨어 있다. 그들의 성공과 실패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하나의 역할모델이 될 뿐만 아니라 조직 경영의 기본원칙과 2인자 리더십, 그리고 관계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왜 2인자 리더십인가?
“뛰어난 2인자 없이 성공하는 1인자는 없다!”

흔히들 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되려면 경영철학과 경영이념, 그리고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최근 들어 가장 중요한 CEO의 역할 중 하나로 ‘인재 경영’을 꼽는다. 어떤 인재를 끌어들이거나 육성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기업의 미래가 점쳐질 만큼 그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다. 이는 곧 가까이서 CEO의 의중을 헤아리고, 어떤 상황에서 CEO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다양한 정보와 대책을 제시해주는 2인자의 능력과 직결된다.
실제로, 2000년 이후 세계 각국의 기업들에서는 CEO의 권한을 보충 또는 견제하고 전문적인 역할 분담을 통한 구조개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즉 최고재무관리자(CFO), 최고정보보호책임자(CPO), 최고운영책임자(COO), 컨텐츠기획책임자(CCO) 등의 새로운 직책이 속속 신설되는 현상은 점점 더 2인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오늘날의 2인자에게는 분명 1인자보다 훨씬 더 자기 분야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하는 리더십이 요구된다. 한편으로는 1인자의 독단이나 독선적 행동을 가로막아야 하고, 한편으로는 경쟁상대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안팎에서 분분한 의견을 수렴해 그에 걸맞은 원칙을 세우고 직원들의 사기와 자신감을 북돋워야 하며, 나아가 1인자 자리를 대신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이처럼 2인자는 변화무쌍한 환경에서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사회가 세분화되어갈수록, 조직의 규모가 커져갈수록 1인자의 역할은 축소되는 반면 2인자들의 역할은 증대된다. 최종결정권을 가진 1인자는 항상 2인자들의 조언과 도움을 필요로 한다.
제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갖고 있어도 그것을 인정하고 신뢰하는 1인자를 만나지 못하면 그 어떤 성공도 이끌어낼 수 없다. 또한 조직의 역량이 커져갈수록 1인자는 2인자의 소신을 존중하고 발전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자칫 둘의 관계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면 독단으로 흐르거나 배신의 빌미가 된다.
제갈량의 기기묘묘한 계략이 없었다면, 관우의 흔들림 없는 신의가 없었다면 과연 유비가 촉한을 세우고 이끌어갈 수 있었을까? 한편, 가장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음에도 원소는 저수와 전풍같이 유능한 2인자를 오히려 핍박해 죽음에 이르게 함으로써 자멸했으며, 평소에도 인재 욕심이 많았던 조조는 순욱과 곽가 등을 자
기 휘하로 받아들여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위나라 창업의 기반을 닦았다. 또한 강동을 다스린 손씨 군벌의 1인자 손책은 자기 동생이자 후계자인 손권을 불러놓고 항상 국내문제는 장소와, 군사․외교문제는 주유와 의논하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이는 1인자의 자세와 2인자의 역할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다.


∥1인자를 뛰어넘는 2인자 리더십∥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개발․발전시켜줄 수 있는 1인자를 선택한다.
•지엽적인 문제보다는 전체를, 현재보다는 미래를 내다본다.
•원칙을 내세워 말하고 조직 내에서 촉매 역할을 한다.
•경쟁상대를 면밀히 분석하고 결정적인 순간을 노린다.
•그 어떤 유혹에도 자기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
•1인자의 잘못을 과감히 지적하고 사사로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위기상황에서는 변신과 모략으로 훗날을 기약하며 몸을 움츠린다.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자기 잘못은 스스로 책임지고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1인자의 사적인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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