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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현 박사의

소통 & 공감

하지현 지음| 궁리 |2011년 08월 16일 (종이책 2011년 02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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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1년 08월 16일 (종이책 2011년 02월 07일 출간)
    포맷용량 ePUB(0.88MB, ISBN 9788958203018)  |  PDF(2.35MB)
    쪽수 320쪽(PDF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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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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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을 통해 직장에서의 갈등을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법!

『소통&공감』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정신과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제안하는 소통과 공감의 방법을 담은 책이다. 회사라는 조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넓게는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갈등과 고민을 담아냈다. 먼저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특이한 성격’의 사람들을 분석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관계의 갈등을 지혜롭고 마음의 내상을 덜 입고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그리고 인생사의 한 흐름에서 변화하고자 하는 욕구에 대해 살펴보며 이때 뭘 고민하고 어떻게 행각해야 할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특히 신입사원의 어려움, 선배나 상사와 잘 지내는 법, 이직이나 창업, 프리랜서로의 전업 갈등과 같은 이야기를 통해 사회에서의 소통과 공감에 대해 풀어낸다.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며 그것을 바탕으로 원하는 것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공감을 통해 마음을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셀프 체크리스트’ 코너를 마련해 해당 주제의 글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부 회사에 숨겨둔 나만의 심리학 열쇠
직장은 직장, 나는 나
나는 왜 거절하지 못할까?
 self check 1 나는 관계중독에 빠져 있나?
내이름은 로보캅
 self check 2 감정표현을 제대로 하고 있나?
매력 없는 지식검색맨
 self check 3 이야기의 흐름을 끊고 있나?
내 자리에 개성의 꽃을 피우고 싶다면
괜히 얘기했다 본전도 못 찾으면
 self check 4 나는 간접표현형인가?
그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내겐 너무 완벽한 그대
 self check 5 나는 ...

책속으로

이 문제는 대인관계에서도 생겨날 수 있다. 내 안의 감정을 보는 능력이 부족하니 당연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능력도 동시에 떨어질 것이다. 부하직원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며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공감(共感, empathy)이란 내가 상대방의 처지가 되어보는 경험을 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마음인데, 그게 제대로 작동이 안 된다는 게 대인관계 문제의 핵심이다. 내가 내 안에 움직이는 나의 감정을 느낄 수 없는데, 저만치 떨어져 있는 상대방의 감정을 느낄리 만무하다.
그러니 자신도 모르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정서적인 거리감이란 걸 형성하게 된다. 비공식적인 정보나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서툴고, 직원들에 대해서도 겉으로 드러나는 업무성과 이외의 것이나 그들이 표현하는 것 이외에는 잘 모르니 조직에 대한 이해도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 1부 <내 이름은 로보캅> 중에서

결국 매번 일을 하게 되는 사람은 그런 불편한 긴장감을 잘 참지 못하는 사람이다. 긴장감을 느끼는 시간에 찾아오는 불편감이 남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바로 십자가를 진다. 마치 온탕에 들어가서 누가 오래 버티는지 내기를 할 때 뜨거운 수증기를 잘 참지 못하는 사람이 먼저 나가게 되는 것과 같다. 혹은 지나치게 이타적이고 자기 희생적인 사람이 있는 경우다. 자신이 희생해서 나머지가 편해진다면 그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간혹 악용하여 매번 그 사람이 일을 떠안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지쳐서 조직을 떠나게 만드는 일도 생기곤 한다. 하지만 이런 불편감을 마냥 팀원들의 이기심이나 신세대의 개인주의 성향으로만 돌릴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집단 내에 자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개인 책임의 분산이라는 집단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1부 <누가 이 일 좀 도와줄래요?> 중에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고 괜히 뻐기는 것 같아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제일 먼저 나부터 나의 지금 자리에 대해 익숙해져야 하니 억지로라도 호칭을 붙여서 지칭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팀내 사람들도 준서 씨를 부를 때 임 과장이라 할 것이고 여러 번 반복해서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거기에 걸맞는 행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팀내에서 회의를 할 때 약간은 의도적으로 자신의 위치를 각인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떤 사안에 대해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게 된다면 대략 마무리를 지을 때쯤 자기보다 윗사람인 팀장의 바로 앞순서에서 지금까지의 논의를 정리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얘기하고 팀장의 의견을 묻는 식으로 토스를 하는 과정을 거쳐본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그 사람의 조직 내 위치를 차차 익혀갈 수 있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팀원들 사이에 벌어지는 여러 가지 갈등이나 어려운 점에 대해 대표로 팀장에게 전달하고 귀찮은 일이 생기면 나서서 해결하는 등 허리가 해야 할 의무들을 떠맡아준다면 사람들은 준서 씨를 ‘지위를 즐기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위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다시 보고 존중하기 시작할 것이다.- 2부 <나나 너나 다른 게 뭐가 있다고> 중에서

정보를 물에 비유하자면 내 머릿속에 채울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기껏해야 컵 하나 정도인데, 내 앞에 놓여 있는 정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을 모두 내 것으로 만들 수 없고 또 도대체 어디에 언제 컵을 내밀어야 제일 적합한 물을 받아먹을 수 있을지 결정하는 것은 더욱 어렵다. 이른바 정보과잉(information overloading)시대다. 이전의 방식으로 정보를 최대한 끌어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되면 문제가 생긴다. 뭔가를 가득 채워놓아야 안심이 된다. 그래야만 뒤떨어지지 않는다 여기고 언젠가는 써먹을 것이라 생각하며 하드를 가득 채워놓은 정보의 양을 보며 흐뭇해한다. 하지만 어느새 그는 정보의 내용보다는 정보를 취득하는 행위 자체에 중독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한다. 만일 성원 씨같이 어느새 정보를 찾는 목적의식을 잃어버리고 정보취득행위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게 될 때, 왠지 모르게 새로운 정보를 채워넣지 않으면 불안해질 때, 무의미한 일이란 걸 알면서도 그 충동을 억제하지 못한다면, 점점 더 정보를 소화하는 시간보다 정보 자체를 얻는 데 들이는 노력만 늘어날 때, 또 그 만족감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증상이 있다면 정보중독(information addiction)에 빠져 있다고 할 수 있다.- 3부 <정보과잉시대에 살아남기> 중에서

출판사서평

당신은 즐겁게 소통하고 공감할 권리가 있다.
자신만의 특별한 소통엔진을 가동하라!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소통’과 ‘공감’이라는 화두의 관심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소통’은 ‘관계’의 수단이다. 화술이라는 테크닉은 소통의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소통은 그것보다 훨씬 큰 담론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관계는 왜 맺는 것일까? 관계는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변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는 ‘나의 성장발달’을 유도한다. 성인이 되어 인간의 신체는 자라지 않을지 몰라도, 정신세계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다. 이를 위해 관계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변화를 꾀해야 하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통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화술이 좋으면 남을 잘 설득해서 성공하게 된다는 자기계발서의 함정이 여기에 있다.

특히 하루 8시간 이상을 함께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정확히 전달하고 상대방의 반응에 제대로 피드백을 해주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좁게는 회사라는 조직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넓게는 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는 갈등과 고민을 담고 있다. 그중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3년에서 10년 이내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고민들, 예를 들어 신입사원의 어려움, 선배나 상사와 잘 지내는 법, 어느 정도 익숙해진 다음 경험하게 되는 이직이나 창업, 프리랜서로의 전업 갈등과 같은 얘기들을 주고 다루고 있다.

학창시절을 지나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돈을 버는 것’이고, 이를 위해 때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고,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야 할 때도 있다. 싫으면 떠나는 게 속편할 수도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걸려 있어 자기 마음대로 살 수만은 없는 게 또 현실이다. 그 괴로움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나를 이해하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능력을 갖춰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관계와 소통’을 풀어가야 한다. 이 책은 1부에서는 ‘이 인간 왜 저래’ 하는 생각이 드는 특이한 성격의 사람들, 그러나 막상 돌아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성격을 분석한다. 2부에서는 사람 사이의 관계 문제를 풀어본다. 자주 접할 수 있는 관계의 갈등을 지혜롭고 마음의 내상을 덜 입고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 3부에서는 인생사의 한 흐름에서 변화하고자 하는 욕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때 뭘 고민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대한 나름의 지침을 주고자 했다. 또한 ‘셀프 체크리스트’ 코너를 마련하여 해당 주제의 글을 읽은 독자들이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2004년 『통쾌한 비즈니스 심리학』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책을 다시 펴낸 것이다. 몇몇 부분의 통계치를 최신의 것으로 업데이트하고, ‘직장인의 개성 표현’, ‘수다의 힘’, ‘수많은 선택의 저주’ 등 최근 들어 주목받는 몇 가지 새로운 소재와 인간유형을 추가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저자가 상담하고 사적인 자리에서 카운슬링하는 많은 이들의 고민이 예전과 별반 다르지 않고 오히려 더 치열해졌으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직장에서의 갈등을 창조적으로 해결하고 즐기는 법을
명쾌하게 제시하는 소통전문가 하지현 박사의 처방전
『관계의 재구성』 『소통의 기술』 『도시심리학』등 그동안 저자인 하지현 교수의 주요 관심사나 저술은 소통에 집중되어왔다. 그 또한 오래전 모 대기업과 ‘의사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하는 일을 한 적이 있으며, 이후 소규모 벤처 기업을 창업해 꾸려본 바도 있다. 저자는 회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그곳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이나 행동 유형 때문에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봐왔다. 매일같이 터지는 문제들을 오랫동안 살펴보며 사람들을 진료해온 정신과 의사의 시선에서 볼 때, 그런 갈등과 어려움에는 분명히 반복적인 유형이 있었다. 사소하다면 사소한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입어 아파하고, 상사나 동료의 성격과 그 조직의 특성을 좀더 이해했다면 잘 대처할 일에 감정적으로 대응해 관계가 어그러지는 모습을 자주 목격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사례들은 저자가 지난 몇 년 간 일로 혹은 사적으로 만났던, 이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얻은 것들이다. 생생한 사례를 담아야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맞아, 이거 바로 내 얘기야!” 하고 공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각 사례의 원인에 대해 정신분석, 문화이론,
, 인지과학 등 다양한 이론적 근거를 바탕으로 적절히 풀어내며 경우에 따라 책이나 영화를 통해서도 친근하게 접근하려 애썼다. 이 책은 그저 환자를 본 소감과 감상을 적은 치유 에세이나 자기계발서가 아니고, 복잡하고 어려운 이론을 설명하는 학술서도 아니다. 저자가 위에서 내려다보며 “내 말대로 따라해야 해!”라는 식으로 일방적인 처방전을 내리기보다는 “이런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해요?”라며 조금은 전문적인 시각을 가진 친구가 내놓는 조언으로 다가가려 애쓰고 있다.

회사에 숨겨둔 나만의 심리학 열쇠
나는 직장에서 한뼘 더 자랐다!
[1부] 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로보캅 같은 사람, 싸움꾼인양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사람, 과도한 책임감에 짓눌려 사는 사람, 인생을 한판의 도박으로 여기는 사람 등 직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별의별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비정상적인 사람들이라기보다는 자신은 잘 깨닫지 못하지만, 그들의 행동과 판단 때문에 주변사람들은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1부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2부] 회사에서의 위치가 바뀌었지만 제대로 적응이 안 되는 사람, 거절하지 못해 일을 떠안는 사람, 일을 너무 많이 벌려놓아 감당이 안 되는 사람, 만년 2인자로 남은 사람의 슬픔 등 성격유형만 판단한다고 해결되기는 어려운 관계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동료, 선후배, 상사, 거래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의 대부분은 누구 한 사람의 성격 문제보다 소통하다 생긴 오해가 생기거나 상대방을 이해하고 제대로 대화를 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3부] 여기에서는 성격파악과 조직 내 관계보다 조금 더 본질적인 문제를 이야기하려 했다. 몇 년 동안 열심히 회사생활을 잘 해왔는데 한편으로는 슬슬 권태롭기 시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일까’ 하는 회의가 찾아온다. 저자는 이를 ‘직장인 사춘기’라고 부른다. 이 시기에 경험하기 쉬운 이직, 창업, 유학, 고시 등 중요한 인생사 선택의 문제, 그리고 갈수록 과중해지는 업무스트레스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 상시적 구조조정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겪는 심적 고통의 해법, 쉬는 날에도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시달리는 홀리데이증후군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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