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리처드 도킨스가 쓰고 최재천이 번역한 『무지개를 풀며』.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진화생물학뿐 아니라 과학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바로 지금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수십 가지 악기의 소리가 뒤섞인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악기들 각각의 소리를 구별하는지 등 과학의 소소한 이야기를 밝고 경쾌하게 전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리처드 도킨스
저자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은 옥스퍼드 대학교 “과학의 대중적 이해” 석좌교수로, 영국 《프로스펙트》 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성인지자 과학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이다. 1941년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왕립학회와 왕립문학학회의 회원이며, 1990년 영국 왕립학회의 마이클 패러데이상, 1994년 나카야마 인류과학상, 1997년 코스모스 국제상 등을 수상하였다. 1976년《이기적 유전자》를 시작으로 출간하는 책마다 전 세계의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최근에는《만들어진 신》을 통해 과학자의 눈으로 본 종교의 허구성을 폭로하여 종교에 대한 새로운 논쟁을 촉발하였다. 지은 책으로《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확장된 표현형The Extended Phenotype》,《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에덴 밖의 강River Out of Eden》,《악마의 사도A Devil's Chaplain》,《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 등이 있다.
역자 : 최재천
역자 최재천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통섭을 꿈꾸는 동물행동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서울대학교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한일국제환경상, 대한민국과학기술훈장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개미제국의 발견》,《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열대예찬》,《여성시대에는 남자도 화장을 한다》,《대담》(공저) 등이 있고,《인간은 왜 늙는가》(공역),《통섭》(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3년부터 국립행태원 초대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김산하
역자 김산하는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이다. 서울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를 졸업하고 생명과학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우리나라 최초의 영장류 학자로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섬의 구눙 할리문 국립공원에서 자바 긴팔원숭이의 행동 및 생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만화책《세상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지혜》를 비롯해《STOP!》(전 5권) 시리즈를 집필하였다.
출판사서평
聆盈�교수는 “《만들어진 신》을 읽으며 마음 상한 독자”가 있다면 “가장 도킨스다운 책”인 이 책으로 “어수선해진 마음을 다스리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과학과 문학, 과학과 예술이 만났을 때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으며, 이 책이야말로 진정한 “통섭” 실례를 보여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리처드 도킨스가 쓰고 최재천이 번역한 최고의 과학 교양서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진화생물학뿐 아니라 과학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이야기를 쏟아낸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바로 지금 우리가 지구에 살게 된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수십 가지 악기의 소리가 뒤섞인 오케스트라 공연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악기들 각각의 소리를 구별하는지 등 과학의 소소한 이야기를 밝고 경쾌하게 전개한다. 또한 사람들이 불가사의한 존재와 미신에 빠져드는 이유를 특유의 논리적 전개와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파헤치며, 우리가 초능력이나 신의 계시라고 부르는 많은 것들이 통계학적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의 문제에 지나지 않는 것일 뿐임을 밝혀낸다.
아울러 오랜 경쟁자이자 사이비 과학에 맞서 싸운 동지인 스티븐 제이 굴드의 이론에 대한 신랄한 비판도 실려 있다. 이 외에도 유전자는 그 “이기적” 본성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다른 유전자와 협조를 한다는 주장, 끝으로 우리 인간이라는 종의 가장 고유한 개성인 두뇌의 폭발적 진화 과정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을 소개한다.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점은 국내에 도킨스를 알리고, 도킨스의 이론을 전파하는 데 가장 크게 기여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최재천 석좌교수가 직접 번역했다는 것이다. 통섭원을 설립하여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주도해 온 최재천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강연과 저술에서 도킨스의 이론을 알리는 데 공헌했지만, 정작 도킨스의 책을 번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사회의 과학 무관심과 과학 경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 책의 번역을 결심했다는 최재천 교수는 그만큼 남다른 애정과 정성으로 번역에 임하였다. 또한 함께 번역한 김산하 씨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자바 긴팔원숭이의 생태를 연구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영장류학자이자 만화책도 펴낸 적이 있는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과학자이다. 이처럼 과학계의 거장과 젊은 과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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