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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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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지음| 공보경 옮김| 문학동네 |2013년 09월 27일 (종이책 2013년 09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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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3년 09월 27일 (종이책 2013년 09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4.09MB, ISBN 978895463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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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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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브라질소설 # 예루살렘 # 현자 # 지혜

파울로 코엘료가 들려주는 기적 같은 삶의 지혜!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아크라 문서』. 11세기 말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콥트인 현자와 예루살렘 사람들 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기록된 아크라 문서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전쟁으로 소멸되기 직전의 절박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여 광장에 모인 예루살렘 군중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현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소설을 구성하였다.

1099년 7월, 기독교인, 유대인, 이슬람교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예루살렘을 향해 십자군이 공격을 감행한다. 적군의 침략이 당장 내일로 다가온 상황에 예루살렘 군중은 영문을 알지 못한 채 광장에 모인다. 침략자들에 대한 설교를 다시 들어야 한다는 혼란스러움 속에서 내일의 운명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은 콥트인 현자를 바라본다. 그런데 현자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전쟁에 관한 설교가 아닌 뜻밖이 이야기를 전하는데…….

북소믈리에 한마디!

SNS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해온 저자는 많은 사람들과의 이야기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거대한 절망에 빠진 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그 두려움과 불안을 내일 아침이면 전쟁터로 나가거나 도시를 떠나야 할 사람들의 절망과 위기의 순간 속에 담아냈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와 인생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전해준다.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파울로 코엘료

저자 : 파울로 코엘료

저자 파울로 코엘료 Paulo Coelho는 전 세계 168개국 78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11분』 『오 자히르』 『포르토벨로의 마녀』 『승자는 혼자다』 『알레프』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기록되었다.

역자 : 공보경

역자 공보경은 1976년에 태어나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소설 및 인문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테메레르』시리즈, 『다시 한 번 리플레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페트록의 귀환』 『로즈메리의 아기』 『셜록 홈즈 이탈리아인 비서관』 『커튼』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더 패스』 『피터팬과 런둔의 비밀』 『피터팬과 그림자도둑』 『피터팬과 마법의 별』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루시퍼의 눈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속으로

패배란 무엇이고 패배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패배자는 패배한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선택한 사람이다.
패배는 특정한 전투나 전쟁에서 지는 것을 의미한다. 실패는 아예 싸우러 나가지도 않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 패배했다고 느낀다. 실패는 애초에 무언가를 꿈꿀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패배의 끝에 우리는 다시 떨치고 일어나 싸우러 나간다. 그러나 실패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다. 평생 그렇게 좌절한 채로 살아갈 뿐이다.
싸움에 져본 적 없는 사람은 불행하다! 인생에서 승자가 될 일도 없으니.
(본문 27~40쪽에서 발췌)
사랑은 늘 내 곁을 지나가버립니다.

우리는 주는 만큼 받는 데 익숙해 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주는 만큼 받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접어야 한다.
사랑은 믿음을 보여주는 행위이지 교환 행위가 아니다.
사랑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우리는 늘 사랑을 향해 마음을 열어두어야 한다. 때로 외로움이 모든 것을 무너뜨릴 것 같을 때도 있지만, 외로움에 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계속해서 사랑하는 것이다.
인생의 큰 목표는 사랑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침묵이다.
우리가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이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기 때문이다.
(본문 87~94쪽에서 발췌)

불안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인간의 탄생과 함께 불안도 태어난다. 불안을 완전히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우리는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폭퐁우와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듯이.
불안이 삶의 일부이기는 하나, 불안에 잠식되지는 말아야 한다.
불안은 완전히 사라지진 않지만, 우리를 노예로 만들려는 것들을 사로잡아 우리가 그 주인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면 인생의 큰 지혜를 얻는 것이다.
(본문 149~156쪽에서 발췌)

출판사서평

다시 시작하라, 오늘이 네 삶의 첫날인 것처럼
생의 한가운데 한 방울씩 떨어지는 기적 같은 삶의 지혜

전 세계 1억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화제의 신작!
영혼의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의 2012년 신작 『아크라 문서』

전 세계 168개국 78개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 그가 『알레프』를 출간한 지 2년 만에 2012년 새로운 소설 『아크라 문서』로 다시 돌아왔다. 2010년 발표한 『알레프』가 코엘료 자신을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오르게 했던 정체성의 위기에 관해 다루고 있다면, 신작 『아크라 문서』는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결론들을 집대성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크라 문서』를 쓰게 된 배경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SNS를 통해 많은 독자들과 소통하면서, 사람들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거대한 절망에 빠진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기 존재가 쓸모없다고 여기며 꿈을 포기한 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두려움, 불안 등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974년, 영국의 고고학자 월터 윌킨슨은 이집트에서 고대 문서를 발견한다. 아랍어, 히브리어, 라틴어로 쓰인 이 ‘아크라 문서’에는 11세기 말 십자군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콥트인 현자와 예루살렘 사람들 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기록되어 있었다.
파울로 코엘료는 광장에 모인 예루살렘 군중이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 현자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설을 구성한다. 전쟁으로 소멸되기 직전의 절박한 상황을 배경으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이고도 일상적인 질문들에 대해 현자가 들려주는 답변은 곧 코엘료가 파란만장한 인생 역정을 통해 얻은 깊은 성찰의 결과이며, 그 자신이 전 세계 독자들과 간절히 나누고 싶어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크라 문서』는 혼돈의 시대에 삶의 의미와 방향을 잃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기적 같은 삶의 지혜이다.

모든 것이 파괴된 후에도 사라지지 않을 인생의 지혜는 무엇입니까?
위기의 순간, 기적처럼 다가온 지혜의 목소리

1099년 7월, 기독교인, 유대인, 이슬람교인이 평화롭게 공존하던 예루살렘을 향해 십자군이 공격을 감행한다. 적군의 침략이 당장 내일로 다가온 상황에 예루살렘 군중은 영문을 알지 못한 채 광장에 모인다. ‘침략자들에 대한 설교를 또다시 들어야 하는가’라는 혼란스러움 속에서, 내일의 운명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은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콥트인 현자를 바라본다. 그런데 현자는 사람들이 예상했던 전쟁에 관한 설교가 아닌 뜻밖의 이야기를 전한다.

“지금부터 질문을 하면서 저기 성 밖의 적군들과 그대들 내면의 두려움은 잊으라. 우리는 매일의 삶에 대해, 그 안에서 우리가 직면해야 했던 어려움들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후손들은 그런 것들에 관심을 가질 것이다. 천년 후에도 세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테니.”

콥트인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들의 질문은 당장 눈앞에 닥친 침략에 맞설 대의명분이나 전략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패배란 무엇이고 패배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사랑은 늘 내 곁을 지나가버립니다.”
“나는 과거를 되돌려 잃어버린 시간을 되살릴 수가 없소이다.”
“어째서 어떤 사람들은 남들보다 운이 좋은 겁니까?”
“불안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매일의 삶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만, 쉽게 풀리지 않을 인생의 수수께끼…… 내일 아침이면 전쟁터로 나가거나 도시를 떠나야 할 사람들은 절망과 위기의 순간, 삶의 의미와 인생의 보편적 가치에 대해 묻는다. 오늘을 살아갈 수 있게 하고,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진정한 진리를 갈구하며.

“이 이야기를 말로 듣거나 글로 읽는 사람들은 축복받은 사람들이다. 눈을 가리고 있던 장막이 찢겨, 그 너머에 있는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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