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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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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철주 , 이주은 지음| 이봄 |2012년 07월 23일 (종이책 2011년 11월 0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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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출간일 2012년 07월 23일 (종이책 2011년 11월 07일 출간)
    포맷용량 ePUB(20.12MB, ISBN 9791195313891)
    • KBS TV책 -김창완과 책읽기 > KBS TV책 -김창완과책읽기 > KBS TV책 -김창완과책읽기
    • 교보문고 매일경제 선정도서 > 2011년 베스트 50 > 2011년 베스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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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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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미술이야기

동서양의 그림으로 만나는 그리움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다 그림이다』. 이 책은 전통 회화와 동양 고전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감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손철주, 서양 미술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통찰의 바탕 위에서 담백하고 감칠맛 글쓰기를 하는 이주은이 함께 동서양의 그림을 살펴본다. 현대의 바쁜 삶에서 잊혀져간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들 10가지를 선정하여 동서양에서는 그것을 어떻게 설정하였고 표현하였는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옛 그림에서 얻은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삶의 가치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책의 서문에는 두 작가가 나눈 편지를 지켜봐온 소설가 김훈이 ‘그림의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글을 담아냈다. 이 책을 통해 친근하게 그림에 다가감으로써 삶을 더욱 더 소중하게 느끼며, 왜 어떤 사람들에게는 예술이 삶이고 삶이 예술인지 깨닫는 계기를 마련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손철주 작가는 서양미술학자인 이주은 작가를 생각하며 글을 썼기 때문에 ‘서양의 관점에서 동양의 미술을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한 궁금증을 담아 그림을 선정했다. 이에 이주은 작가 역시 동양의 관점에서 서양의 미술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자신의 그림을 선정하고 글을 썼다고 한다. 두 작가의 시선을 통해 동서양을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이 책은 예술에 대해, 삶에 대해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상세이미지

다 그림이다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죽은 새들을 곡(哭)함 -김훈
시작하며: 삶을 그리는 일
프롤로그: 삶이란, 그림이란...

1. 첫 번째, 그리움
그리움은 무엇입니까?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애틋함인가요

2. 두 번째, 유혹
치명적이나 너그럽고 또 슬픈 것
에덴의 사과이며 바쿠스의 포도주인 것

3. 세 번째, 성공과 좌절
좌절 없이 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좌절도 성공의 족적입니다

4. 네 번째, 내가 누구인가
흔들림 없는 맑은 심지
현실과 이상의 어긋남

5. 다섯 번째, 나이
앞서 노년을 그려보다
삶만큼 죽음을...

저자소개

손철주

저자 : 손철주

저자 손철주는 신문사에서 미술 담당 기자로 오랫동안 국내외 미술 현장을 취재했다. 신문사 문화부장과 취재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우리문화사랑의 운영위원이자 ‘학고재’ 주간 및 미술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꽃피는 삶에 홀리다』『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림 보는 만큼 보인다』가 있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는 1998년 초판 발행 이래 미술교양서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 90년대를 대표하는 책 100선으로 뽑히기도 했다. 작가들의 덜 알려진 과거에서 끄집어낸 이야기, 동서양 작가들의 빗나간 욕망과 넘치는 열정, 좀처럼 읽히지 않는 작품에 숨겨진 암호, 흥미진진한 미술시장 뒷담화, 푸근한 우리네 그림이야기 등이 담겨 있어 미술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주은

저자 : 이주은

저자 이주은은 현재 대학에서 미술사를 강의하며, 미술작품을 연구하여 다양한 저서들을 출간하고 있는 작가이다. 삶이 막막할 때면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치유의 길을 묻는다는 그녀는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교육학과 교수이다. 그녀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한 뒤, 3년 동안 대기업에서 무난한 직장생활을 했다. 그러다 눈 깜짝할 사이에 흐른 시간 앞에서 진정 자신이 몰입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고, 평소 이미지의 역사와 그 소통 방식에 매력을 느끼던 그녀는 미술사를 선택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덴버대학교에서 「로제티의 제인 모리스 초상에 관한 연구」고 서양미술사 석사 학위를,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빅토리안 회화의 인물상을 통해 본 근대 영국 사회의 특성」으로 현대미술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빅토리아의 비밀』(2005)이 있으며, 이 책을 통해 그녀는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구를 아름다운 빅토리아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로 풀어내었다. 또한 심리치유 에세이 『그림에, 마음을 놓다』를 통해서는 그림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스스로 또는 나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이들의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극복하는 새로운 치유법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엄마의 명화편지』는 엄마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그림을 통해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한 책이고, 『모던 유럽 아트: 인상주의에서 추상미술까지』(2004)와 『1960년대 이후의 현대미술』(공역)등을 번역하기도 하였다. 논문으로는 「빅토리안 회화의 인물상을 통해 본 근대 영국 사회의 특성」, 「대중문화적 요소를 절충한 라파엘전파의 유미주의」, 「19세기 영국 회화에서의 남자다움의 재현」 등이 있다.

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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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동서양 미술이 함께 찾은 삶의 균형감
우리 옛 그림을 포함한 동양의 그림과 서양의 그림은 다르다. 그렇기에 동양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과 서양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각각 생각의 흐름도 다르다. 그러나 ‘그림’을, ‘예술’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일맥상통하는 감수성을 공유한다. 다만 취향의 문제는 아니다. 태생적으로 동양의 그림에 마음이 가닿는 사람이 있고, 20세기 서구 교육의 영향으로 서양의 그림을 동양의 그림보다 더 쉽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은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서양의 회화’를 편애하는 관성에 부드러운 각성을 불러일으킨다. 삶에서 소중하다 느끼는 가치와 행복하려는 욕망은 어느 시대나, 어느 나라나 한결 같다. 또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언제나 일탈을 꿈꾸는 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모습들’ 그러나 지금은 돈의 가치에 밀려 잊고 살았던 삶의 조건들 10가지를 선정해, 동서양에서는 그것의 가치를 어떻게 설정하였고,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옛 그림에서 지혜를 얻고 동시에 서구식 교육을 받아온 세대들에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방법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데 균형감을 선사한다.

예술이 가진 본래의 목적을 되찾다
이 책은 첫 번째로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손철주 작가는 “‘그리다’는 움직씨이고 ‘그립다’는 그림씨입니다. ‘묘사하다’와 ‘갈망하다’라는 뜻을 지닌 단어이지요. 묘사하면 그림이 되고 갈망하면 그리움이 됩니다.”라는 문장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림은 곧 그리움이기에, 첫 번째로 ‘그리움’을 이야기한다. 동시에 ‘그리움’은 실시간으로 새로운 기사와 새로운 상품이 업데이트되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현재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이주은 작가는 그리움을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애틋함’이라는 답신을 보낸다. 반 고흐의 아몬드 꽃에서 반 고흐의 조카가 오랫동안 그리워했을 반 고흐의 모습을 찾아낸다. 누군가는 그림 속에서 ‘성공의 키워드’를 찾을 때, 이들 작가는 그림에서 현대인이 잃어버린 삶의 가치를 찾아낸다. 그림을 ‘그리움’이라는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는다. 예술이 가진 고유의 가치 역시 되살린다. 바쁜 일상에서 당연히 놓치게 마련인 예민한 삶의 가치들, 작은 기적들, 성찰하고 나아가야 할 현실을 보여주는 게 예술이 가진 기능 중 하나라면, 바로 그 예술을 가지고 두 사람은 제대로 판을 벌인다.

손철주 작가는 ‘품에 안을 수 없는 미인도를 그리는 마음’으로 삶을 통찰하고, 이주은 작가는 보통 사람들이 예술가처럼 호기를 부릴 수 있게 도와주는 ‘바쿠스의 포도주’를 들고 손철주 작가가 통찰한 동양적 삶의 이면을 이야기한다.

국내 첫 시도, 동서양 미술의 만남
이 책은 손철주 작가가 늘 서양미술사학자인 이주은 작가를 생각하며 글을 썼다. 그렇기에 그의 글에는 ‘서양의 관점에서 보면 내가 쓴 글과 내가 선정한 그림이 어떻게 비춰질까’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하다. 이는 이주은 작가로 대변되는 ‘서양미술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향한 궁금증이기도 하다. 이에 이주은 작가는 손철주 작가가 보낸 글과 그림을 보고, 자신의 그림을 선정하고 글을 썼다. 이 역시 ‘동양미술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향한 궁금증이 담겨 있다.

그래서 그들이 나눈 글에는 ‘서양에서는 혹은 동양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이야기하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질문이 없다. 하지만 동양의 시선을 의식한 서양의 그림, 서양의 시선을 의식한 동양의 그림을 선정함으로써, 동양의 그림이 서양의 그림과 소통하고, 서양의 그림이 동양의 그림 속에 스며들었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동서양 미술의 완전한 만남이 되었다.

소설가 김훈이 말하는 그림이란
이에 손철주 이주은 두 작가가 나눈 편지를 지켜봐온 소설가 김훈이 또 다른 텍스트를 이 책에 붙였다. 김훈은 전설적인 솔거의 일화를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솔거의 그림에 말을 걸 수가 있고 덧칠한 중의 그림에도 말을 걸 수 있다”며, 이 책에 가치를 보태주었다. 소설가 김훈이 ‘그림의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텍스트이다.

추천사
그림은 보는 것이고 읽는 것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이다. 이 경우 느낌이란 우리의 마음으로 공감해 얻는 감정이니, 그림에 다가간다는 것은 일종의 교감 행위다. 그래서 그림을 볼 때는 혼자만의 느낌에 침잠하는 것도 좋지만, 다른 이와 느낌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것도 좋다. 그‘다른 이’가 남다른 감식안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손철주, 이주은 두 최고의 감식안과 느낌을 교환하게 해주는 이 책은, 그런 점에서 그림에 다가가는 매우 아름다운 길을 제공하는 책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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