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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KOTRA 지음| 알키 |2015년 11월 09일 (종이책 2015년 11월 0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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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5년 11월 09일 (종이책 2015년 11월 05일 출간)
    포맷용량 ePUB(109.52MB)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5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5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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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고객이 경험하지 못했던 '최초의 무언가'를 창조하라!

지금 지구촌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이미 있는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하는 ‘재창조Recreation’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을 넘어, 폐기되는 물건을 업그레이드시켜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에 도전하고 있는 것. 미세먼지가 예쁜 큐빅 반지와 커프링크스로 변신하고, 폐타이어가 음질 좋은 스피커로, 상한 과일이 명품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좁은 국내 시장과 한정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국내 트렌드보다 ‘세계 트렌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전 세계 85개국에 흩어진 KOTRA의 주재원들은 2015년 한 해 지구촌 곳곳에서 새롭게 떠오른 시장과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던 상품과 서비스, 기발한 소비자들을 목격했다.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는 그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생생한 정보들을 12가지 트렌드로 분류하여 담은 책이다. 주재원들이 직접 각 나라의 시장에서 뜨고 지는 상품을 접하며 그 나라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있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세계의 지금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소개한다.

편견을 깨고 성공을 거둔 ‘디스럽터’부터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캐시 프리’, 고래를 이기는 ‘강한 새우’, 먹거리의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비욘드 푸드’ 등 책에는 12가지 트렌드를 바탕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금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타깃으로 삼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면모가 담겼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얻어 새로운 붐이 되었으나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실렸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미국의 천재적 기업가 고 스티브 잡스는 고객이 원하는 것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최초의 무언가'를 발굴한 뒤 그것이 완벽한 제품임을 소비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KOTRA가 전 세계 85개국, 125개 무역관에서 찾아낸 뜨거운 시장, 상품, 서비스의 트랜드를 통해 2016년 한 해, 한국인이 열광할 최초의 무언가를 찾아보자.

상세이미지

2016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서문

01. 재창조 R e c r e a t i o n
재생을 넘어 재발견, 재조합하다
주얼리를 탄생시킨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
폐기물로 명품을 만드는 일본 젊은이들
버려진 음식들의 패자부활전
중고 리튬이온 축전지 활용법

02. 디스럽터 D i s r u p t o r
세상의 룰을 깨고 성공하다
트램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와 관광을 한 번에
뮤지엄의 변신은 무죄
소매시장을 흔드는 수요 사전예측기법
세계 속 자국민을 사로잡은 졸리비 이야기
덕트 테이프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03. 온디맨드 O...

저자소개

저자 : KOTRA

저자 KOTRA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우리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해나가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KOTRA의 주요 업무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85개국에 125개의 무역관을 설치하고 수백 명의 주재원을 두어 현지 상황과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빨리 파악, 분석해서 우리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지에 파견된 KOTRA의 주재원들은 최고의 조사인력으로서 국내에 아직 소개된 바 없는 고급 정보들을 빠짐없이 수집한다. 그리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컨설팅해준다.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KOTRA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해외의 숨은 트렌드를 여러 가지 발굴했다. 그중에서도 향후 1~3년 안에 우리나라에서 강력한 흐름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큰 12가지만을 추려내 이 책에 담았다. 수십 년간 국외 비즈니스의 트렌드를 관찰해온 KOTRA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을 통해, 앞으로 3년 안에 한국시장을 주도할 절호의 사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으로

우리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지구촌 곳곳의 뉴스를 손 안에 쥘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그 누가 자신 있게 “세상을 보는 눈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정보가 아무리 많다한들 삶에 대한 통찰력으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이 많은 정보가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시시각각 변해가는 지구촌은 하루 사이에도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그 속에서 한 줄기의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키우는 첫걸음이다.
▶서문 p.5

스모그 프리 타워로 공기를 정화하고 남은 공해 물질을 압축하면, 검은색 탄소 덩어리를 얻을 수 있다. 그 탄소 덩어리를 ‘스모그 프리 큐브Smog Free Cube’라고 부른다. 8.4mm 크기의 정육면체 모양인 하나의 스모그 프리 큐브는 1,000㎥의 공기에 들어 있는 공해 물질을 압축한 결과다. 공해가 심각한 지역에서는 매일 3,500개의 스모그 프리 큐브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단 로서가르드는 이 탄소 덩어리를 보석같이 디자인해 반지와 커프링크스를 제작했다. 이러한 사례들에서 알 수 있듯, 스모그 프리 큐브는 단순히 공기를 정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해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이 이를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든다. 단지 환경에 좋은 일을 한다는 구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주얼리로 변신한 공해를 직접 보고 만지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공해 예방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더욱 지지하게끔 이끌 것으로 보인다.
▶1장 재창조_주얼리를 탄생시킨 스모그 프리 프로젝트 | pp.18~19

과일을 요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과일을 으깨고 삶은 다음 얇게 펴서 말리는 것이다. 이는 가죽을 만드는 방법과 유사하다. 휴고의 팀 ‘푸르트 레더 로테르담Fruit Leather Rotterdam은 과일에 이러한 과정을 반복적으로 거친 후, 완전히 새로운 가죽 원단을 만들어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과일 가죽은 더 이상 썩지 않으며, 벌레도 꼬이지 않아 천연 가죽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푸르트 레더 로테르담은 이 가죽으로 가장 먼저 가방을 디자인했다. 100% 과일 가죽으로 만들어진 디자인 가방은, 과일 가죽이 특정 제품의 원단으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가능성을 바탕으로, 이들은 향후 국제 박람회에 여러 디자인을 출품하고 신발 브랜드와 협업할 계획을 밝혔다. 음식의 관점에서는 쓰레기로 여겨졌던 것이라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끝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될 수 있는 가능성이 된다는 걸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1장 재창조_버려진 음식들의 패자부활전 | pp.38~39

트램 레스토랑 아트모스페라는 유럽의 전통적 교통수단인 트램을 레스토랑과 접목한 레스토랑 전용 트램으로, 밀라노 주요 관광명소를 따라 운행된다. 이 트램은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에만 운행되는데, 손님들이 창밖으로 아름다운 밀라노의 풍광을 볼 수 있고, 트램 안에서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멋을 느끼며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게 꾸며졌다. (중략) 아트모스페라가 큰 호응을 얻게 된 데는 레스토랑 음식의 맛과 더불어, 이 트램이 다니는 노선이 한몫했다. 밀라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두오모 성당, 스칼라 극장 등이 위치한 구 시가지를 천천히 지나기 때문에 손님은 밀라노의 역사를 한눈에 보며 마치 중세 도시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나빌리오 지구를 지날 때는 뜨거운 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또 현대적으로 건축된 신시가지의 스카이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패션 도시로서의 밀라노도 체험할 수 있다.
▶2장 디스럽터_트램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와 관광을 한 번에 | pp.52~53, 55~56

건강하고 신선한 가정 음식을 먹고 싶지만, 요리를 못 해서 안 하고, 안 해서 요리를 못 하게 된 소비자들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탄생했다. 바로 뉴욕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 에이프런Blue Apron’이다. 이들은 특정 요리에 필요한 계량된 양의 손질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고객에게 배달한다. 메뉴를 고민하고, 장을 보고, 식자재를 손질하는 과정을 건너뜀으로써 소비자가 빠른 시간에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신선한 식재료와 계량된 양으로 요리할 수 있기에 누구나 어려움 없이 레스토랑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간편함과 웰빙을 추구하는 뉴요커들에게는 더 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제공한다.
▶3장 온디맨드_원스톱 집밥 해결 서비스, 블루에이프런 | p.119

출판사서평

“왜, 세계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가?”
KOTRA 전 세계 85개국, 125개 무역관에서 찾아낸 뜨거운 시장, 상품, 서비스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첫째 조건은, ‘최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최초’가 되는 것이다. 기회라는 것 역시 최초로 시도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전에 없던 새로운 아이템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하고 싶은 이가 세계 트렌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전 세계 85개국에 125개의 무역관을 설치하고 수백 명의 주재원을 두어, 현지 상황과 새로운 소식을 빨리 파악하고 분석해 우리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직접 각 나라의 시장에서 뜨고 지는 상품을 접하며 그 나라 소비자들과 호흡하고 있는 덕분에 그 누구보다 세계의 지금을 정확하고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은 지금 무엇에 열광하고 있을까?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장과 상품, 서비스는 무엇일까? 그중 국내로 들여올 만한, 혹은 우리나라에서 도전해볼 만한 아이템은 없을까? 매년 세계의 뜨거운 이슈를 찾아 소개해온 KOTRA가 이번에도 세계시장에 떠오른 비즈니스 아이템들을 파헤쳤다. 편견을 깨고 성공을 거둔 ‘디스럽터’부터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캐시 프리’, 고래를 이기는 ‘강한 새우’, 먹거리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비욘드 푸드’ 등 2015년 지구촌 곳곳에서 발견한 12가지 트렌드를 이 책에 담았다. 가까운 미래의 비즈니스 금맥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최초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스모그 프리 타워부터 업사이클 비즈니스까지
“2016년 대한민국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

미세먼지는 그저 심각한 공기 오염의 결과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네덜란드의 한 디자이너는 베이징 시내를 덮은 스모그에서 힌트를 얻어 세계에서 가장 큰 공기정화 시설, ‘스모그 프리 타워Smog Free Tower’를 구상했다. 이 타워는 공기 중의 먼지를 빨아들인 후 다시 무공해 공기를 방출해 사람들이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한다. 놀라운 것은 스모그 프리 타워로 공기를 정화하고 남은 공해 물질을 압축하면 검은색 탄소 덩어리가 되는데, 이 ‘스모그 프리 큐브Smog Free Cube’가 예쁜 반지와 커프링크스로 새롭게 탄생한다는 것이다! -본문 중-

지금 지구촌에서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이미 있는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려고 하는 ‘재창조Recreation’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을 넘어, 폐기되는 물건을 업그레이드시켜 전혀 다른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예쁜 큐빅 반지와 커프링크스로 변신하고, 폐타이어가 음질 좋은 스피커로, 상한 과일이 명품백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처럼 전 세계에서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각양각색의 인종과 문화, 환경이 전에 없던 서비스와 상품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70억이 넘는 사람들 머릿속에서 놀라운 수익을 가져다줄 기막힌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것이 바로, 좁은 국내 시장과 한정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국내 트렌드보다 ‘세계 트렌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미국의 천재적 기업가 고故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고객이 원하는 것에 맞춰 제품을 개발하지 않겠다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기능이나 서비스, 고객 불만 사항을 체크해 제품을 개발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최초의 무언가’를 발굴한 뒤 그것이 완벽한 제품임을 소비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세계 85개국에 흩어진 KOTRA의 주재원들은 2015년 한 해 지구촌 곳곳에서 새롭게 떠오른 시장과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던 상품과 서비스, 기발한 소비자들을 목격했다. 그들이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생생한 정보들은 12가지 트렌드로 분류되어 이 책에 담겼다. 2015년 세계 트렌드를 유심히 살펴본다면, 2016년 한국인들을 열광시킬 만한 최초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의 지금을 12가지 트렌드로 설명하다
글로벌 트렌드에서 발견한 가능성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한다. 편견과 선입견. 우스갯소리라고 치부하기엔 그 말 속에 담긴 뜻이 결코 가볍지 않다. 결국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이 개들에게 복종하는 이들은 변화를 거듭하는 시대에 엄청난 기회를 놓치기 쉽다. 시시각각 변해가는 세계 속에서 KOTRA는 무엇을 보았고, 어떤 가능성을 짐작했을까? 2016년에 주목해야 할 12가지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 재창조Recreation : 재생을 넘어 재발견, 재조합하다
· 디스럽터Disruptor : 세상의 룰을 깨고 성공한 이

· 온디맨드On-Demand : 소비자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서비스
· 캐시 프리Cash Free : 현금이 사라지고 있는 세상
· 새로운 놀이터New Playground :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놀 거리
·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 :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착한 방법
· 강한 새우Mighty Shrimp : 고래를 이기는 새우들의 반란
· 디지털 교육Digital Education : 스마트네이션을 꿈꾸는 에듀 테크
· 비욘드 푸드Beyond Food : 먹거리 이상의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
· 틈새 금융Niche Finance : 세계인들의 돈이 흘러가는 곳
·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 기초 교양에 대한 목마름
· 잡 크리에이터Job Creator :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들


전 세계 소비자가 열광한 히트 아이템
한국이 잡아야 할 비즈니스 기회들

책에는 12가지 트렌드를 바탕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금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은 물론, 많은 기업들이 타깃으로 삼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면모가 담겼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큰 인기를 얻어 새로운 붐이 되었으나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비즈니스도 다양하게 실렸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식사와 관광이 가능한 트램 레스토랑 : 밀라노 대중교통공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최다 보유국이자, 볼 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이탈리아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구형 트램을 개조해 주요 관광지를 운행하는 레스토랑을 만들었다. 이탈리아 코스요리를 먹으며 관광이 가능한 움직이는 레스토랑이 화재다.
· 뜨거운 불금, 뮤지엄 나이트 : 엄숙한 박물관에서 디제잉 음악이 흘러나오고, 새벽까지 춤을 추고 맥주를 마시며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비전에서 출발해, 대중의 눈높이로 내려온 뮤지엄들의 반란에, 티켓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 셰프의 요리를 만드는 블루 에이프런 : 특정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조리법을 고객에게 배달해주는 서비스가 인기다. 신선한 식재료와 계량된 양으로 요리할 수 있으므로 누구나 어려움 없이 레스토랑 수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간편함과 웰빙을 추구하는 뉴요커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 1석 2조의 효과, 선상 사우나 : 도시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캐나다에서, 스파는 유망 산업이다.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선상 사우나가 주목받고 있다. 사방이 막혀 갑갑한 찜질방이 주를 이루는 우리나라에, 선상 사우나가 생긴다면 어떨까?

IT 기술의 발달과 모바일 기기의 보편화로 정보 국경이 사라지고 있는 이 시대, 트렌드에 국경이 있을 리 없다. 지구 반대편 나라의 뜨거운 아이템이 오늘 당장 한국에 들어온다고 해도 이상할 것 없는 글로벌 세상이다.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새로운 정보를 입수해 발 빠르게 비즈니스로 실행하는가이다. 2016년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 비즈니스맨,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기업가, 세계인의 다양한 삶이 궁금한 학생 등 세상의 흐름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2016년 새로운 기회를 잡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일독을 권한다.

-책속으로 추가

최근 미국에서는 “벤모해!”라는 신조어가 주문처럼 등장했다. 벤모Venmo는 개인 간 모바일 결제peer to peer mobile payment와 소셜네트워크의 기능이 통합된 모바일 앱인데,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식사 후 더치페이를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는 풍경은 매우 익숙하며, ‘지급해야 할 돈을 모바일 앱으로 송금하라’는 뜻을 담은 “벤모하라”는 말이 통용될 정도다. 이는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이 우리 삶에 어떠한 방식으로 녹아들어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4장 캐시 프리_‘벤모해!’로 통하는 뉴요커들 | pp.135~136

2012년 여름, 빅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수강하던 사촌지간인 앤드루 홀Andrew Hall과 제러미 브라이언츠Jeremy Bryants는 착한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렸다. 듀얼 레스토랑에 대한 구상이었다. 유리벽으로 레스토랑을 반으로 나눠서 한 쪽에는 일반 손님, 다른 한 쪽에는 노숙자를 위한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레스토랑의 일반 손님이 식사 메뉴를 주문할 때마다 노숙자들에게 한 끼 식사가 제공되는 것이다. 듀얼 레스토랑의 목적은 자신이 주문한 식사가 현장에서 누군가에게 바로 기부되는 것을 기부자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었다. 앤드루의 친구 데릭 주노Derek Juno도 이들의 심플하지만 영향력 있는 원 포 원 아이디어에 감명을 받아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6장 코즈 마케팅_‘바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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