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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나라 이슬람

중세 유럽 세계를 압도하다 생각하는 힘 세계사컬렉션13

문지은 지음| 살림 |2019년 06월 04일 (종이책 2018년 10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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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9년 06월 04일 (종이책 2018년 10월 11일 출간)
    포맷용량 ePUB(29.37MB, ISBN 9788952240538)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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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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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주체적인 눈으로 이슬람의 역사를 살펴보다

서구인의 색안경을 벗고 우리만의 주체적인 눈으로 이슬람의 역사를 살펴보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3권 『알라의 나라 이슬람』은 우리의 눈으로 오해와 편견에서 벗어나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 지은이 소개

문지은( 文知恩 )

사람과 역사를 움직이는 여러 가지 힘 가운데 종교만큼 강력한 것도 없습니다. 세계사의 여러 내용을 공부하면서 종교로 말미암은 열정과 갈등이 세계사를 움직이는 중요한 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오늘날 일어나는 많은 국제 분쟁의 배경을 알려면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업에서는 시간과 진도 문제 때문에 다루지 못한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풀어서 책에 담았습니다. ‘이슬람=테러리즘’이 아니라 ‘이슬람=이웃 종교’로 이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부천 심원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 근대 교육과 종교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요 논문으로는「1930년대 향토교육론의 전개와 일제의 향토교육 시책」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이슬람 문화로 떠나는 배낭을 꾸려보자

제1장 이슬람교의 형성
01 이슬람, 왜 알아야 할까?
02 이슬람교가 생겨난 곳은 어디일까?
03 무함마드, 신의 부름을 받다
04 이슬람 세계를 건설한 칼리프
플립러닝 | 닮은 듯 다른 두 종교,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
세계사 바칼로레아 | 무슬림은 누구나 지하드를 수행할까?

제2장 이슬람 세계의 발전
01 우마이야 왕조, 아라비아의 영광을 꿈꾸다
02 아바스 왕조, 이슬람 제국을 세우다
03 이슬람 세계가 나뉘다
04 이슬람 세계의 새로운 ...

저자소개

저자 : 문지은

사람과 역사를 움직이는 여러 가지 힘 가운데 종교만큼 강력한 것도 없습니다. 세계사의 여러 내용을 공부하면서 종교로 말미암은 열정과 갈등이 세계사를 움직이는 중요한 힘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오늘날 일어나는 많은 국제 분쟁의 배경을 알려면 이슬람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수업에서는 시간과 진도 문제 때문에 다루지 못한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마음껏 풀어서 책에 담았습니다. ‘이슬람=테러리즘’이 아니라 ‘이슬람=이웃 종교’로 이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금은 부천 심원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국 근대 교육과 종교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요 논문으로는「1930년대 향토교육론의 전개와 일제의 향토교육 시책」이 있습니다.

책속으로

세상 여러 즐거움 가운데 ‘아는 기쁨’이 있다. 누구의 간섭도 없이 가방을 꾸려 발길이 닿는 곳을 다니며 넓은 세상을 아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러한 즐거움을 나중으로 미루고, 이루고 싶은 소망으로 접어둬야 한다면? 그럴 때 세계사와 세계 문화를 다룬 책을 권하고 싶다. 이슬람을 아는 것은 세계의 4분의 1을 아는 것과 같다. 전 세계 4분의 1이 믿는 종교이기 때문이다. _7쪽

유럽의 이베리아반도가 700여 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고, 비잔티움 제국도 오스만 제국에 멸망하면서 중세 유럽 사람들에게 이슬람은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18세기까지 유럽 사람들은 이슬람에 정복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살았던 것이다. 이후 유럽의 제국주의 역사와 서구 중심주의 세계관이 널리 퍼지면서 유럽인이 본래 갖고 있던 이슬람에 대한 공포와 혐오감이 우리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이슬람에 관한 정확한 지식이나 이해 없이 서구인의 시각으로 이슬람을 살펴보게 되면서 부정적인 이미지나 오해가 생긴 것이다. 하지만 우리 역사 속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이슬람과의 교류가 있었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세계 시민이라면 타인의 눈이 아니라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하지 않을까. _19쪽

대립과 갈등을 중심에 놓고 보면 유럽과 이슬람의 역사는 ‘문명의 충돌’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서로 간의 교류와 화합의 역사도 존재한다. 유럽과 이슬람 세계는 중세 이후 경제와 문화의 교류를 계속해왔다. 이베리아반도에서는 몇백 년간 크리스트교도와 무슬림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았다. 게다가 문명은 한 가지 생각을 가진 사람들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 미국을 싫어하는 과격 테러 단체가 무슬림이라고 해서 모든 무슬림이 테러리스트인 것은 아니다. 미국에 KKK단처럼 백인 우월주의 극우 단체가 있지만, 모든 미국인이 인종 차별주의자는 아닌 것처럼 말이다. _96~97쪽

누군가는 희생제를 전근대적 문화라고 폄하하기도 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동물을 도축하는 일은 서구 사회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동물 도축은 늘상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일 햄버거와 프라이드치킨이 소비된다. 게다가 서구식 도축 시스템은 동물의 고통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별히 이슬람의 희생제에만 동물 복지의 잣대를 들이미는 것은 공평하지 못하다. _129쪽

‘지혜의 집’은 학문을 통해 종교적 영감을 얻고, 지식을 통해 신에게 다가가려는 이슬람 문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의 문화가 바로 1,000년이 넘는 세월을 건너뛰어 유럽 르네상스에 영향을 미쳤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그 사이에 이슬람이라는 커다란 징검다리가 있었다. _158쪽

우리와 이슬람의 만남은 신라 이래 오랜 시간 이어져왔고, 이슬람 문화로부터 우리가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우리의 문화와 역사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우리와 유럽 문화의 만남은 이슬람의 경우보다 한참 늦게 이루어졌다. 게다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한국인 무슬림과 외국인 무슬림의 수는 상당한 정도로 늘어났다. 이들과 더불어 살고 더 나아가 이슬람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서는 이슬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열린 관심이 필요하다. _225쪽

오늘날 세계인의 평화를 위협하는 테러와 폭력, 전쟁이 하나의 종교 때문에 빚어진 것만은 아니다. 공존을 거부하는 이슬람 근본주의의 탓도 있지만, 반드시 그들만의 잘못은 아닌 것이다. 다른 종교, 다른 문화와 공존과 타협을 거부하는 모든 근본주의가 끊임없는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다. 우리는 다른 종교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_230~231쪽

출판사서평

서구인의 색안경을 벗고
우리만의 주체적인 눈으로
이슬람의 역사를 살펴보다!

오늘날 이슬람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9·11 테러를 비롯해 IS(이슬람국가) 테러, 인종 갈등, 난민 문제, 여성 인권 문제 등으로 의도치 않게 골칫덩어리로 여겨지고 있어서다. 심지어 ‘이슬람 혐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제주도를 찾은 예멘 이슬람 난민의 수용 문제를 두고 한바탕 떠들썩했다.

물론 이슬람 세계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슬람을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설명 몇 줄, 언론에서 보도되는 파편적인 지식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슬람의 전부는 아닐까? 그것도 서구인의 눈으로 본, 다시 말해 서구인의 색안경으로 본 비뚤어진 이슬람은 아닐까? 이러한 편협한 지식과 편견으로 이슬람을 싸잡아서 오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품고 『알라의 나라 이슬람』을 집필했다. ‘상대에 대한 이해는 상대를 잘 아는 데서 출발한다. 이슬람을 잘 알지 못하면서 서둘러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자는 이슬람을 ‘잘 알기 위해’ 이슬람의 창시자 마호메트부터 중세 이슬람 제국을 거쳐 오스만 제국, 그리고 현대에 이르기까지 1,400년 이슬람의 장구한 역사를 쉽고 간결하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한때 중세 유럽 세계를 압도할 만큼 탁월한 문명을 이루었던 이슬람 세계는 종교와 학문, 건축, 예술, 경제, 일상생활 곳곳에 독특하고 다채로운 얼굴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가진 통념과 오해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간다. 무슬림과 아라비아인은 어떻게 다른지, ‘히잡’은 정말 여성 억압의 상징인지, 지하드(聖戰)는 본래 무자비한 폭력의 대명사인지 꼼꼼히 따져본다. 또 고대 신라부터 고려와 조선 시대까지 이슬람이 우리나라와 어떻게 교류해왔는지 그 흔적을 더듬어가는 부분도 자못 흥미롭다(제5장). 무엇보다 저자는 이슬람이 공포의 ‘테러 집단’이 아닌, 멀지만 오랜 ‘이웃’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이제 우리도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지 꽤 되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한 반 약 30명 중 한 명 이상이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는 통계가 나올 정도다.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글로벌 사회는 먼 이야기가 아닌 피부로 느껴지는 일상이 되었다. 특별히 또 다른 이웃인 이슬람은 점점 더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를 ‘잘’ 알아야 한다. 이슬람을 잘 알고 싶다면, 『알라의 나라 이슬람』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사
세계사 교육이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가 이미 글로벌화되었지만,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사를 배우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전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면서, 세계 평화를 위해 청소년들이 큰 꿈을 꿔야 할 때입니다. 그러려면 세계사를 진지하게 되돌아보고 성찰해야 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다는 ‘다급함’과 ‘의무감’으로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머리를 맞댔습니다. 세계사 속 주요인물의 생애와 사건을 다룬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어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사컬렉션’은 학부모나 일반시민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계사에 대한 이해 부족이 단순히 교양문제를 넘어서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이 없다’는 것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교육당국만 탓하고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세계사컬렉션’이 청소년은 물론이고 학부모나 일반시민의 세계사 교육에도 이바지하여, 우리 모두가 세계 속의 교양인이 되는 첫걸음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 김덕수(역사학회 회장·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세계 문제는 19, 20세기 사람들이 세계를 보던 방식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세계가 변하는 만큼 역사교육도 변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의 공간은 한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한국사도 넓은 시야에서 세계사와 연결하여 공부하면서 세계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사회 변화의 패턴들을 시·공간을 넘어 찾아보게 하면서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줄 것입니다. ‘세계사컬렉션’은 여러 종류의 문제에 직면하여 판단을 내리고 선택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현명함을 관찰할 기회를 줌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필요한 삶의 지혜를 제공할 것
입니다. 많은 사람이 ‘세계사컬렉션’을 읽으면서 넓은 시·공간의 범위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강선주(박물관교육학회 회장·경인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세계사컬렉션>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최근 교육계는 문제 해결 능력 키우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전보다 다양하고 급격하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세계와 자신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세계사는 우리가 변화하는 세계를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비록 ‘세계사 교과의 고사(枯死)’와 같은 자극적인 말마저 식상할 정도로 위태로운 처지이지만 세계사 교육이 지니는 실용적 가치는 충분합니다. ‘생각하는 힘-세계사컬렉션’ 발간이 세계사 교육의 위급한 상황 속 대안으로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
- 김칠성(안양 백영고 역사 교사·서울대 교육학 박사 고대사 역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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