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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미 에브리싱(You Me Everything)

캐서린 아이작 지음| 노진선 옮김| 마시멜로 |2020년 03월 16일 (종이책 2020년 03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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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20년 03월 16일 (종이책 2020년 03월 10일 출간)
    포맷용량 ePUB(13.80MB, ISBN 978894759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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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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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영화드라마원작 # 로맨스소설

“《미 비포 유》를 좋아했다면,
분명 《유 미 에브리싱》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 사랑… 그리고 십 년 후, 두 번째 기회!
“이별을 준비하는 동안 사랑이 다시 찾아왔다!”

영국에 사는 제스와 그녀의 열 살 아들 윌리엄은 도르도뉴의 굽이치는 언덕과 수풀이 우거진 포도밭 깊숙이 자리 잡은 프랑스의 샤토 드 로시뇰로 여름휴가를 보내러 떠난다. 샤토 드 로시뇰은 고성을 개조한 아름다운 호텔로, 제스의 십 년 전 남자 친구이자 윌리엄의 양육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살아온 아이 아빠 애덤이 운영하는 곳이다. 제스가 프랑스까지 날아온 데는 휴가보다 더 급한 이유가 있다. 신경퇴행성 질환 말기인 엄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였는데, 엄마는 더 늦기 전에 윌리엄과 아빠의 관계가 돈독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스는 윌리엄과 애덤의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따사로운 햇살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잠겨 짜릿한 휴가를 보내는 동안 두 부자 관계는 점점 가까워지지만, 사실 제스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감추고 있는데…….

2018년 영미권에서 출간과 동시에 ‘제2의 《미 비포 유》’로 소개되는 찬사를 받으며, ‘캐서린 아이작’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무명의 신예를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시킨 소설 《유 미 에브리싱》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 여성이 끝까지 지키고자 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매우 흡입력 있게 담아낸 매력적인 로맨스 소설이자 한 편의 감동 드라마로, 영화 라이언스게이트 영화사가 제작하고 소피 브룩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로도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

▶ 『유 미 에브리싱(You Me Everything)』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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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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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캐서린 아이작

영국에서 태어났고, 기자로 활동하다가 작가로 전향했다. ‘제인 코스텔로’라는 예명으로 첫 소설 《신부 들러리(Bridesmaids)》를 썼고, 십 년간 로맨틱 코미디 소설을 써왔다. 이후 발표한 여덟 권의 책 모두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유 미 에브리싱(You Me Everything)》은 ‘캐서린 아이작’ 이름으로 발표한 첫 번째 소설로, 출간과 동시에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만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전 세계 24개국에 출간되었고, 라이언스게이트 영화사가 제작하고 소피 브룩스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후 두 번째 소설 《엉망진창, 멋진 우리(Messy, Wonderful Us)》를 썼으며, 현재 남편 마크, 그리고 세 아들과 리버풀에 살고 있다.

역자 : 노진선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조디 피코의 《작지만 위대한 일들》, 존 그린의 《거북이는 언제나 거기에 있어》,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레오파드》, 《네메시스》, 《아들》,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속으로

내가 아기 머리에 입술을 대고서 달콤하고 낯선 향기를 들이마시고 있는데 병실 문이 쾅 열리더니 애덤이 나타났다. 늦더라도 안 오는 것보다는 낫다는 말은 완전히 틀렸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애덤에게서 낯선 여자 향수 냄새와 시큼털털한 술 냄새가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하게 풍겼다. 옷은 어제 입은 그대로였고, 목에 립스틱 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갑자기 애덤이 나나 우리 아기 곁에 다가오는 게 싫었다. 손 세정제를 들이붓는다고 해도 그가 더럽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을 터였다. 비유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애덤이 양팔을 쭉 뻗으며 말했다. “우리…… 딸 좀 안아 봐도 돼?”
내가 숨을 헉 들이쉬자 엄마가 움찔하며 말했다. “아들이야, 애덤.”
애덤은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들더니 팔을 거두었다. 그러고는 제대로 된 말은 고사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우리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을 놓쳤어.” 나는 다시 눈에 고이는 눈물을 닦아내며 말을 이었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애덤?” _P14

엄마는 늘 그 점을 걱정했다. 우리가 거의 연락하지 않을뿐 아니라 내가 그에 대해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엄마도 애덤과 내가 윌리엄을 위한답시고 매주 일요일 저녁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를 죽도록 미워하며 그레이비소스를 건네주기를 바라지는 않았다. 하지만 윌리엄한테 아빠와 ‘진정한’ 관계를 맺게 해주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부르짖었다.
어쨌든 현재 우리는 맨체스터에서 2층에 침실이 두 개 있는 손바닥만 한 집에 살지만, 애덤은 도르도뉴에서 호텔을 운영하며 호화롭게 살고 있다. 설사 우리 집 근처 길모퉁이에 멋진 빵집이 있다고 해도, 애덤과 나의 처지는 전혀 비슷해지지 않는다. 그래도 나는 엄마의 말을 귀담아들었다. 그 말에 동의하지는 않아도 귀담아들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엄마를 바라보며 엄마가 병마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마다 내 입장만 고집할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애덤에게 우리가 그를 만나러 프랑스로 가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아마 애덤은 충격으로 기절할 뻔했으리라._P26~27

“애덤. 꼭 래프팅을 가진 않아도 돼. 뭐든 좋아. 윌리엄은 그저 아빠와 함께 있고 싶은 거야. 사랑하는 아빠와. 그러려고 여기 온 거니까.”
애덤은 머뭇거리고, 순간적으로 나는 그가 올바른 일을 할 거라고 확신한다. 그때 시몬이 불쑥 끼어든다.
“이 말까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우린 미스터 앤 미시즈 스미스호텔을 예약했어요. 거긴 숙박비도 비싸거니와 몇 달 전에 예약해야 한다고요. 그러니까 포기하는 건 절대 불가능해요.”
나는 손톱이 손바닥을 파고들 정도로 주먹을 꽉 쥔 채 우두커니 서서 애덤이 오늘 하루를 윌리엄이 아니라 스물두 살짜리 여자 친구와 침대에서 보내게 될 거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애덤이 현관까지 따라 나오며 내 이름을 부른다. “제스, 돌아오는 대로 윌리엄과 함께할 만한 일을 생각해볼게. 약속해.”
나는 길 끝까지 걸어갔다가 온몸의 피가 끓어올라 걸음을 멈추고 돌아선다. 그러고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이렇게 내뱉는다. “내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말야, 애덤. 당신에게 약속은 아무런 의미도 없더라고.”_P133~134

나는 윌리엄이 어른이 됐을 때 옆에서 미소를 지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윌리엄이 벙어리장갑을 끼고 작은 방울이 달린 털모자를 쓰는 아이였을 때 그랬듯이. 가끔은 중년이 된 윌리엄이 나오는 꿈을 꾸기도 한다. 내가 과연 윌리엄 곁에 남아 그 애가 잘 이겨내도록 도와줄 수 있는 순간이 있을까?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보다 더 사소한 순간들을 자주 생각한다. 이를테면 윌리엄의 곱슬머리가 숱이 줄어들 무렵, 나는 계속 그 애 곁에 있을까? 또는 그 애의 수염이 희끗희끗해지는 걸 볼 수 있을까? 변성기를 맞아 목소리가 굵어지고, 도미노피자를 습관적으로 먹어서 배가 점점 나오는 모습도 보게 될까?
그러다 보면 우리가 여기 프랑스에 온 진짜 이유, 엄마가 우리에게 프랑스에 가라고 그토록 성화를 댄 이유가 떠오른다. 우리 아들에게는 아빠가 필요하다. 내가 밝힌 것보다 훨씬 더 중대한 이유 때문에. 그리고 더는 그 이유를 무시할 수 없다. 난 애덤이 좀 더 노력해서 윌리엄에게 필요한 아빠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_P258

애덤의 갈색 눈이 나를 뚫어지게 바라본다. 나는 손가락이 떨릴 정도로 강렬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한때 내가 사랑했고 미워했던 남자의 곁에 앉아 있으니 불현듯 왜 우리가 헤어졌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마음 한쪽에서 그만 일어나서 가라는 이성의 속삭임이 희미하게 들린다. 하지만 누군가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데도 온몸이 뒤집히는 느낌이 너무 짜릿해서 멈추고 싶지 않다.
지금 나는 그를 갈망한다. 애덤이 내

출판사서평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 전 세계 24개국 출간 ★
★ 라이언스게이트 영화사 영화화 예정작 ★

잊을 수 없는 첫사랑, 그리고 다시 찾아온 기회!
십 년 후, 우리가 다시 만나 하나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서른세 살의 제스는 열 살짜리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다. 그녀는 아들 윌리엄의 여름방학을 맞아 풍부한 햇살이 내리쬐는 언덕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는 프랑스 도르도뉴의 한 시골 마을로 5주 동안의 긴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아름다운 샤토 드 로시뇰성, 그곳에는 제스의 십 년 전 남자친구이자 윌리엄의 친부인 애덤이 이름난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제스가 강산도 변한다는 십 년이라는 세월의 흐름을 건너뛰면서까지 프랑스로 날아간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푸르른 정원과 멋진 수영장, 맛있는 프랑스 음식과 끝도 없이 펼쳐지는 와인리스트를 즐기기 위해서? 아니 그녀는 그보다 훨씬 더 시급한 일로 여기까지 왔다. 바로 지난 십 년간 아빠 되기를 회피하며 프랑스로 이주해버린 철부지 같은 애덤과 아들 윌리엄을 사랑에 빠지게 만들기 위해서다.
오래 전부터 요양원에서 병마와 싸우며 나날이 쇠약해져가고 있는 제스의 엄마는 그녀가 늘 인정하기를 거부해왔던 일, 즉 윌리엄에게도 아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제스는 자신이 누군지 조금씩 잊어가고 있는 엄마를 아빠 곁에 홀로 남겨둔 채 이곳 프랑스까지 날아온 이상 애덤이 윌리엄을 사랑하게 만들고야 말겠다고 결심한다. 하지만 애덤은 그다지 동참할 의지가 없어 보이고, 그녀의 마음은 점점 조급해진다. 사실 제스는 이곳에 온 진짜 이유를 혼자만의 비밀로 숨기고 있는데…….
그녀는 과연 아이와 아빠가 서로를 좋아하고 가까워지도록 만들 수 있을까? 혼자서만 꼭꼭 감춰왔던 그녀만의 비밀 미션을 끝까지 잘 수행해나갈 수 있을까? 십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용서와 치유,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따뜻하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펼쳐진다.

때로는 어둠으로 들어가야
우리가 얼마나 빛나는지 알 수 있다!

“가끔씩 인생은 우리 몫으로 정해진 최고의 행복과 최악의 불행을 하나로 합쳐서 같은 날에 던져준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첫 문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던진다. 십 년 전, 아들 윌리엄이 태어나던 가장 기쁜 순간에 아이의 친부이자 첫사랑인 애덤과의 이별을 결심해야 했던 주인공 제스처럼, 우리는 때때로 현실 속에서 핑크빛으로 찬란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살아간다. 십 년 넘게 또 다른 필명으로 로맨틱 코미디 소설을 써왔던 저자는 ‘캐서린 아이작’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첫 소설에서 유감없는 필력을 발휘하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의 이면 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간다.
겉보기엔 그저 낭만적이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즐기러 떠난 듯 보이지만, 정작 그곳으로 발을 내딛는 제스의 속마음은 오래 전 끝나버린 연인과의 재회 이상의 복잡한 감정으로 편치 않다. 그것은 십 년 전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을 영원히 놓쳐버린 남자에 대한 애증과 상처, 애덤에게는 늘 바뀌는 새 여자 친구가 있고 자신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호화롭게 잘 살고 있다는 위화감, 하루가 다르게 병세로 악화되어 가는 엄마를 두고도 아무런 손을 쓸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훨씬 뛰어넘는, 바로 그 비밀 때문이다.
소설은 그녀가 아이와 친부를 가깝게 만들려는 진짜 이유가 밝혀지는 순간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혼자서만 감추고 있던, 절대로 숨길 수밖에 없었던 진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독자들 역시 충격적이고도 아이러니한 인생의 이면을 두고 함께 울고 웃고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된다. 지금은 건강한 현실을 살고 있지만,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랑조차 꿈꿀 수 없는 운명이 내 앞에 펼쳐졌을 때, 과연 나라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를 위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

하루하루 ‘오늘’ 이 순간의 삶이 충만해지는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소설은 철저히 제스의 시선에서 현재형 시점으로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이러한 현재형 서술 방식은 나와는 거리가 먼 소설 속 인물 이야기가 아닌 마치 현실 속의 내 이야기 같은 생동감과 현실감을 불어넣어주는 동시에, 과거나 미래가 아닌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매개가 된다.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 불안과 희망, 오해와 이해라는 파노라마 같은 인생의 이면을, 읽는 내내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펼쳐 보이면서도 로맨스 특유의 가볍고도 유쾌한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남녀 간의 동화 같은 비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가 아닌 매우 현실적이어서 더 불안정하고 부실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일반적인 로맨스 소설이 보여주는 방식을 넘어선 또 다른 차원의 애틋하
構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랑은 때로는 오랜 세월과 죽음마저 이기는 힘을 발휘한다.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낭만적인 로맨스와 판타지, 공감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 읽고 나면 사랑과 인생에 대해, 부모와 자식에 대해, 삶과 죽음에 대해, 현재와 미래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남기기에 충분하다. “나는 이제 어떤 것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주인공의 말처럼,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의 미소가, 아이가 해주는 뽀뽀가, 초콜릿 한 입과 와인 한 모금이, 눈부신 햇살과 떨어지는 낙엽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저절로 절감하게 만든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다르게 볼 수 있다.
이 책의 슬프지만 또 희망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러한 까닭에 이 작품은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혼돈의 인생 한복판에서도 삶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발견하게 해주는 눈물 나도록 현실적이고 가슴 찡한 이야기’라는 호평과 함께 입소문만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수많은 유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회자될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오늘의 의미에, 내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것의 충만함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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