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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발견

이근철의 고품격 컬처 수다

이근철 지음| 한국경제신문 |2018년 09월 14일 (종이책 2018년 09월 0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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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간일 2018년 09월 14일 (종이책 2018년 09월 03일 출간)
    포맷용량 ePUB(62.93MB, ISBN 9788947595582)
    • 주요 일간지 북섹션 추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 2018년 주요일간지 소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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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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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어

# 세계문화 # 인문교양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교양을 발견하다!

23년간 즐겁게 영어를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었던 영어선생님이자 언어문화를 연구한 전문가 이근철의 『교양의 발견』. SERI CEO에서 50주 간 연재되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강의 《영어의 품격》 코너를 토대로 더 풍성하게 원고를 보강하여 그중 19개 나라의 컬처 스토리를 책으로 엮은 것으로, 넓고 얕지만 재미와 품격이 있는 각국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왜 미국인들은 뱀파이어와 히어로물을 유독 좋아할까? 영국인들은 왜 축구에 죽고 못 살까? 이탈리아 로마 시내 곳곳에 있는 ‘SPQR’은 무슨 뜻일까? 포르투갈어 ‘Tempora(시간)’은 어쩌다 일본에서 ‘덴푸라(튀김)’가 되었을까? 책과 TV를 볼 때, 혹은 여행을 할 때 떠오른 이런 궁금증들을 알아갈 수 있도록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처럼 각 나라의 포인트 한 가지씩만 챙겨서 어디에서라도 살짝 아는 척 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는 교양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일상의 작지만 새로운 발견이다. 저자는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설레는 일이고, 이 새로움을 해석해보는 즐거움이 크다고 이야기하면서 작은 발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발견 도우미의 마음으로 교양을 쌓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익숙한 시선을 돌려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 『교양의 발견』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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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의 발견 도서 상세이미지

목차

독자 여러분에게 | ‘발견’의 즐거움으로 일상을 가득 채워보세요

Part 1. 나 자신을 알자
밖이 아닌 내면이 충만해야
| 미국 | 총과 아이언 맨, 그리고 뱀파이어

감정도 근육이다
| 영국 | 축구, 펍, 문고판 소설을 사랑하다

진실을 말하면 된다
| 독일 | 맥주와 소시지로 즐기는 역사의 맛

나 자신을 다스리고 싶다면
| 프랑스 | 낭만, 문화, 자유의 나라

사람의 눈이 두 개인 이유
| 스위스 | 있는 듯, 없는 듯한 대통령

Part 2. 인생 뭐 있어?
문제 앞에서 무릎 꿇지 않...

저자소개

이근철

저자 : 이근철

저자 이근철
이근철언어문화연구소 소장. 10년간 [이근철의 굿모닝팝스]를 진행한 대한민국 대표 영어 선생님이다. 어렸을 때부터 평소에 하지 않던 걸 해보기를 즐기는, 호기심 많은 소년이었다. 이야기를 좋아해서 영화?소설?만화 등을 두루 보았고, 음악을 좋아해서 재즈·블루스·클래식·팝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들었다. 특히 여행과 매일 하는 산책은 그를 생기 가득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영어공부 역시 좋아하는 것들을 더 잘 알고 싶어서 시작한 것이었다. 갖가지 관심거리가 늘어날 때마다 질문도 쌓여갔다. “이 지명은 어디서 유래된 걸까?” “이 표현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증이 생기면 이런저런 책도 찾아보고,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혼자 공부하며 즐겁게 배웠다. 그리고 지명, 이름, 음식, 역사, 문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모든 콘텐츠는 곧 ‘언어’임을 알 수 있었다.
“스스로 바뀌면 세상도 바뀐다”는 모토를 가지고 방송, 강의, 저술 등을 통해 영어 및 언어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콘텐츠를 쌓았다. 25년여 간 영어 선생님이자 언어문화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세상을 가득 채운 문화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풀고 있다. 그리고 오늘도 수많은 독자와 청취자들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뜨고, 발견한 것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를 행복하게 나누고 있다.
KBS FM [이근철의 굿모닝팝스] 외 다양한 방송을 진행했으며, 팟캐스트 [교양의 발견][어드벤처 잉글리시]를 이끌고 있다. 《이근철의 Try Again 영어회화》《어드벤처 잉글리시》《인생의 100가지 깨달음》 외 여러 책을 썼다. 많은 셀럽들(celebs)의 해피한 삶과 영어를 위한 멘토로도 활약하고 있다.

책속으로

25년 전 ‘이 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저는 무척 당황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생돼지고기를 멜론에 얹어 먹어?” 하지만 그 음식을 입에 넣고서는 감동에 휩싸인 표정을 짓는 이탈리아 친구를 보고 저도 얼른 한입 베어 물었죠. 숙성시켜 얇게 저민 돼지뒷다리살과 멜론의 향긋한 향, 그리고 혀를 감싸는 부드러움. 이 절묘한 궁합의 맛을 처음 느꼈던 순간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해서, 지금도 이걸 먹으면 시간 여행 하듯 그 순간이 떠오릅니다. 그 음식이 뭐냐고요? 이탈리아에서는 프로슈토(prosciutto), 스페인에
서는 하몽(jam?n)이라 불리는 음식입니다. 저에겐 아주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돼지고기와 과일의 충격적인, 하지만 즐거운 조합의 발견! 아주 인상적인 순간이었죠. 이렇듯 일상의 작지만 새로운 발견은 우리를 설레게 하고, 더 배우게 하고,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_[‘발견’의 즐거움으로 일상을 가득 채워보세요] 중에서

미국인의 손에 총이 쥐어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전쟁(1776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독립전쟁을 벌이기 전, 영국은 전 세계의 식민지 확보 경쟁에서 번번이 부딪치던 프랑스와 7년 전쟁(1756~1763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이때 미국에 정착해 있던 식민지 자치 정부와 시민들이 영국의 편에 서서 프랑스를 좇아내는 데 큰 힘을 보탰죠. 문제는 오랫동안의 전쟁으로 재정 파탄 위기를 맞은 영국 정부가 재정을 확충하고자 식민지에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식민지 시민들로서는 목숨을 걸고 도움을 줬더니 보상은커녕 오히려 푸대접을 넘어 세금 박해를 받은 꼴이니 분개할 수밖에요. 그때 이런 상황을 개탄한 언론인이자 사상가였던 토머스페인(Thomas Paine)이 1776년 1월 10일〈상식(Common Sense)〉이라는 49페이지 분량의 팸플릿을 발간하며 “미국의 대표가 영국 의회에서 발언을 할 수도 없는데 어떻게 과도한 세금만 낼 수 있는가?”라고 주장을 합니다. “대표 없는 곳에 세금 없다”라는 그의 주장이 억울한 식민지 시민들에게 폭넓은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 낸 것이죠. _[총과 아이언맨, 그리고 뱀파이어: 미국] 중에서

설렘, 기쁨, 즐거움, 환희, 뿌듯함, 사랑처럼 긍정적인 감정뿐만 아니라 실망, 답답함, 창피함, 짜증,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에도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런 감정들이 주는 귀한 메시지를 읽는 데에 그리 능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엔 부정적인 감정들은 불편해하거나 빨리 사라지기만을 바라고, 반대로 긍정적인 감정들에는 필요 이상으로 휩쓸려 에너지를 낭비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무의식이 보내는 귀중한 메시지를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나 자신의 감정을 찬찬히 들여다봐야 합니다. 그러면 나도 모르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진짜 화가 난 이유를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한 가지 이유만은 아니겠지만, 실망, 짜증, 화, 분노의 감정을 내는 가장 밑바닥을 들여다보면 거기에는 바로 내 스스로의 ‘기대치’가 숨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 기대치는 100인데 80 정도가 채워지면 실망을, 60 정도가 채워지면 짜증을, 50도 채워지지 못하면 화를, 그리고 그것이 옳지 않은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그때는 분노의 감정이 솟구치는 것입니다. _[감정도 근육이다: 영국] 중에서

한국의 ‘한(恨)’이라는 단어를 다른 언어로, 그것도 한 단어로 번역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저는 포르투갈 여행 중, 포르투갈 전통 민요 파두(fado)를 듣기 위해 일부러 저녁 식사를 리스본의 알파마(Alfama)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구성진 파두를 듣는 순간 곧바로 우리의 한의 정서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죠. 노랫말은 몰랐지만 포르투갈 기타(Guitarra Portuguesa)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여인의 음색을 듣고 있노라니 그녀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겪었을 굴곡진 삶들이 오롯이 배어나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치 포르투갈의 역사를 공부가 아닌, 그냥 단번에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 같은 설레는 착각이랄까요? 파두는1800년도 초중반 리스본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음악 장르입니다. 음악에 시를 결합해 그때그때 가수가 즉흥적으로 부르는 독특한 장르죠. 한때 브라질을 포함해 전 세계에 수많은 식민지를 거느렸던 강대국 포르투갈에서 어떻게 이런 한이 서린 민요가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_[한의 정서가 담긴 민요, 파두: 포르투갈] 중에서

참 특이한 곳이 있습니다. 웅장한 바로크풍 건물들에 둘러싸인 광장에 서면 분명 스페인의 어느 도시에 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광장 뒤편 골목으로 들어서면 굶주린 동물처럼 뼈대가 드러난 벽과 녹이 빨갛게 슨 경첩에 걸려 기우뚱 서 있는 낡은 가정집 대문이 보입니다. 그리고 뜨거운 햇살이 파고든 창문 안으로

출판사서평

대한민국 대표 영어쌤, 이근철의 고품격 컬처 수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교양이 된다!”

아는 척, 배운 척, 어디서든 살짝~ 있어 보이는
인생 & 문화 이야기

대한민국 대표 영어 선생님, 이근철 선생님이 ‘발견 도우미’로 변신했다. 10년간 《KBS 이근철의 굿모닝팝스》를 진행하고, 《Try Again 영어회화》 시리즈 등으로 그간 우리에게 즐겁게 영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 이근철 선생이, 이번에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의 재미 가득한 교양을 ‘발견’하는 시선을 전한다.
신간 《교양의 발견》은 저자가 23년간 영어선생님이자 언어문화를 연구한 전문가로서 세상을 가득 채운 문화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책이다. SERI CEO에서 50주 간 연재되며 최고 인기를 누렸던 강의 《영어의 품격》 코너를 토대로 더 풍성하게 원고를 보강하여, 그중 19개 나라의 컬처 스토리를 책으로 엮었다. 19개국의 유명 인물의 어록을 통해서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낸다. 또한 책과 동명의 팟캐스트 《교양의 발견》에서 이근철 선생은 책에 못다 담은 컬처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무겁고 진지한, 교과서에 나올 것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는 독자들에게 ‘각 나라의 포인트 1가지’만 알고 있기를 권한다. 그러면 여행을 갔을 때 그 나라의 문화가 더 잘 보이고, 어디에서라도 살짝 아는 척 할 수 있는, 넓고 얕은 교~오~양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하는 ‘교양’은 일상의 작지만 새로운 ‘발견’이다. 우리를 설레게 하고, 더 배우고 하고, 성장하게 하는 포인트 한 가지를 의미한다.
많은 독자들이 그러하듯, 이근철 선생도 여행을 매우 좋아한다. 바쁜 일상 중에도 틈나는 대로 즐기는 여행과 매일 하는 산책은 그를 생기 가득하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여러 나라를 두루 여행할수록 그는 “이 지명은 어디서 유래된 걸까?” “이 표현은 어디서 유래됐을까?” “이 나라 사람들은 왜 이런 음악을 연주할까?” 등등 갖가지 관심거리가 늘어났고 질문도 쌓여갔다. 보는 게 많아지자, 궁금증도 늘어난 저자는 이런저런 공부도 하고, 현지인들에게 질문도 하면서 나름의 궁리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얼마나 설레는지, 또 이 새로움을 해석해보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그리고 그 즐거움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싶어졌다.
먼저 가본 맛집을 안내하는 느낌으로, 작은 발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발견 도우미의 마음으로 저자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넓고 얕지만 재미와 품격이 있는 각국의 스토리에 귀 기울여 보자. 이근철 선생이 우리에게 제안한대로, 익숙한 시선을 돌리면 재미가 시작될 것이다.

책으로 읽고 팟캐스트로 듣는
세상에서 제일 쉬운 교양 쌓기
익숙한 시선을 돌리면 재미가 시작된다!

왜 미국인들은 뱀파이어와 히어로물을 유독 좋아할까? 영국인들은 왜 축구에 죽고 못 살까? 이탈리아 로마 시내 곳곳에 있는 ‘SPQR’은 무슨 뜻일까?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슬로베니아 등 이쪽 동네 나라들은 왜 죄다 이름이 ‘-ia’로 끝날까? 스위스의 도메인 주소는 왜 sw가 아니라 ch일까? 책과 TV를 볼 때, 혹은 여행을 할 때 이런 궁금증이 떠오른 적이 있을 것이다.
포르투갈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고전적인 건축물을 그저 감상해도 즐거울 것이다. 그러나 가령 《해리포터》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마법 학교’와 ‘망토를 두른 학생들’이라는 아이디어를 포르투갈의 한 대학교에서 얻었다는 사실을 알면, 그곳의 풍경을 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또 넬슨 만델라의 어록의 의미와 배경을 곱씹다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격변의 역사를 알게 되고, 케이프타운에 백인들이 많이 사는 이유도 자연스레 알게 된다. 또 아프리카 대륙의 곧은 국경선을 밟다보면 그들의 슬픈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멋진 곳 보고, 맛있는 것 먹는 여행도 좋다. 그러나 이런 포인트 몇 가지만 알고 떠나면 여행이 살짝 더 재미있어지지 않을까? 주변을 보는 시선이 조금 더 넓어지지 않을까? 여행을 즐기며 나누는 대화도 풍부해질 것이며, 얻어가는 추억 역시 달라질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니까.
우리는 정말 많은 발견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무언가를 깨닫고 배운다. 물론 저자는 그 수많은 발견을 다 알 수도, 또 다 알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그저 독자 여러분의 삶을 더 설레고,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범위 내에서 즐기면 될 뿐이라 한다.
각 나라의 포인트 한 가지씩만 챙겨서 어디에서라도 살짝 아는 척 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끌어갈 수 있는 교양을 쌓아보자. 교양을 발견할 줄 알게 되면 지루하고 감흥 없던 일상
이 해피하고, 재밌어질 것이다. 《교양의 발견》을 읽고, 팟캐스트 <교양의 발견>을 듣는 많은 분들이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뜨고, 발견한 것을 쉽게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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