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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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스노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저자 존 그린과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모린 존슨, 로렌 미라클이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기 좋은 아름다운 로맨스 소설이다. 책은 50년 만의 크리스마스 폭설을 배경으로 그레이스 타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고등학생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를 들려준다. 세 명의 작가가 펴낸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존 그린
저자 존 그린 John Green은 첫 작품 『알래스카를 찾아서』로 평단의 극찬과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일약 유명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 개봉한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펴낸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다. 한해 가장 뛰어난 청소년 교양도서를 선정해 미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마이클 L. 프린츠 상과 뛰어난 미스터리 작품에 수여하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순문학과 장르 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재주꾼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이름을 말해줘』 『종이 도시』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등이 있다.
저자 : 로렌 미라클
저자 로렌 미라클 Lauren Myracle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청소년 교양도서이자 북리스트 선정 최고의 청소년 로맨스 소설 『키싱 케이트』를 집필했다. 이 소설로 북리스트 선정 신인작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십대 초반 위니의 이야기를 다룬 『열두 살』 『열세 살』 『열네 살』 시리즈 등 청소년을 위한 책을 다수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대표작으로 『샤인』 『아기 오리』 등이 있다.
저자 : 모린 존슨
저자 모린 존슨 Maureen Johnson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고의 청소년 교양도서 TOP 10에 오른 『13 리틀 블루 엔벨로프』의 저자이자 청소년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다. 청소년 도서관서비스협회YALSA가 선정하는 2012년 최고의 소설 『별의 이름』을 집필했다. 대표작으로 『데빌리쉬』 『바다의 소녀』 『스칼렛 호텔』 등이 있다.
역자 : 정윤희
역자 정윤희는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세종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번역학, 영문학, 영상번역 등을 강의하고 있다. 소니픽쳐스, 월트 디즈니, 20세기 폭스, CJ 엔터테인먼트 등 개봉관 영화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MBC, OnStyle, 하나 TV 등 공중파와 케이블,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하니브릿지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비밀의 정원1,2』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거울 나라의 앨리스 : 앨리스의 끝나지 않은 모험』 『메리 포핀스』 『가디언의 전설 시리즈 1~5권』 『하울의 움직이는 성 3~4권』 『저스틴 비버 : 영원을 향한 첫걸음 : 나의 이야기』 『록스 호텔 : 피터 니콜스 장편소설』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악어와 레슬링하기』 『힐 하우스의 수상한 여자들 : 코트니 밀러 산토 장편소설』 『제로의 기적 죽음과 삶의 최전선, 그 뜨거운 감동스토리』 등을 번역하였으며, 장동건의 헐리우드 진출작 영화 『워리어스 웨이』를 번역했다.
출판사서평
50년 만에 닥친 최악의 크리스마스 폭설 속
뜻밖에 일어난 세 편의 로맨틱 코미디
★★★★★ 영화 《안녕 헤이즐》 원작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의 신작
★★★★★ 베스트셀러 소설가 존 그린, 로렌 미라클, 모린 존슨이 그려낸 크리스마스 로맨스
★★★★★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이 책을 크리스마스에 읽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존 그린 신작, 유니버셜픽쳐스 2017년 영화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의 저자 존 그린과 청소년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모린 존슨, 로렌 미라클이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읽기 좋은 아름다운 로맨스 소설을 펴 냈다. 소설 『렛 잇 스노우』는 50년 만의 크리스마스 폭설을 배경으로 그레이스 타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고등학생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다. 세 명의 작가가 펴낸 세 편의 이야기는 서로 연결되어 있어 독자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각 소설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이브에 갑작스레 플로리다로 향하게 된 16살 소녀 주빌레, 한바탕 눈길 레이스를 펼치며 친구처럼 지내는 말괄량이 듀크에게 미묘한 관심을 가지게 된 토빈, 연락이 끊어진 남자친구 젭 때문에 엉망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 애디이다. 이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랑 문제로 싱숭생숭한 로맨스 소설 독자들의 마음을 대변한다. 소설의 마지막에 주인공들은 스타벅스에 모여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세 편의 플롯이 한 곳에 묶인다. 아름다운 사랑과 낭만적인 유머가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멋진 크리스마스 소설을 완성했다.
이 책은 유니버셜픽쳐스에 영화 판권이 계약되었으며, 2017년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모린 존슨의 《주빌레 익스프레스》
크리스마스이브에 남자친구와 함께 파티를 하려던 주빌레는 갑작스럽게 플로리다의 할아버지 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탄다. 주빌레는 남자친구 노아에게 전화로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하지만 노아는 파티 준비로 바쁘다며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폭설 때문에 기차가 멈추고, 주빌레는 젭이라는 잘생긴 남자와 함께 기차길 근처의 와플 하우스로 향한다. 하지만 와플 하우스는 기차에서 온 치어리더 군단 때문에 왁자지껄해지고, 짜증이난 주빌레는 와플 하우스에서 만난 스튜어트의 제안에 따라 그의 집으로 향한다. 폭설을 뚫고 얼어붙은 시냇물에 빠지며 겨우 다다른 스튜어트의 집에서 스튜어트의 엄마와 여동생의 따뜻한 환대를 받는 주빌레. 이 모든 사건을 남자친구 노아에게 전하고 위로 받고 싶어하지만, 노아는 냉랭하기만 하다.
“게다가 네가 개울에 빠지고 낯선 동네에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전화를 끊었지? 나 같으면 당장 달려올 거야. 눈이 오거나 말거나 말이야. 바보 같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나 같으면 그래. 내가 조언 하나 할까? 만약 노아란 애가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으면 네가 먼저 뻥 차버려.”
스튜어트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감정의 폭풍이 몰아치는 것처럼 긴 이야기를 순식간에 내뱉었다. 하지만 그의 말 하나하나에 무게가 실려 있었고…… 절절하게 와 닿았다. 스튜어트가 진실을 얘기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노아에게 바랐던 모든 것을 스튜어트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스튜어트는 주빌레에게 그런 못된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스튜어트는 자신의 이야기를 주빌레에게 들려준다.
두 번째 이야기. 존 그린의 《크리스마스의 기적》
토빈은 그의 친구 JP, 말괄량이 소녀 듀크와 함께 크리스마스이브 자신의 집에서 영화를 보고 있다가 와플 하우스에서 일하는 친구 던큰의 전화를 받는다. 멈춰선 기차에서 온 열네명의 치어리더 군단과 함께 뜨거운 밤을 보내자는 것. 단, 다른 아르바이트생들이 부른 친구들보다 먼저 도착해야 하는 것이 조건이다. 투덜거리는 듀크와 함께 토빈과 JP는 차를 끌고 와플 하우스로 향한다. 차는 눈덮인 언덕을 가까스로 올라서서 조금씩 나아가지만 곧 눈 더미를 들이받고 고장난다. 그들의 옆으로 쌍둥이 형제가 탄 머스탱이 쌩하니 지나가지만 얼마 가지 못해 눈 속에 박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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